$912의 관료주의 없는 에너지 자립
(sunboxlabs.com)- Sunboxlabs의 셀프 설치형 태양광 키트로 저렴하게 에너지 자립 추구 가능성 확보
- 본격적 관료주의나 설치업체 필요성 없이, 소비자가 직접 설치 및 운용 가능성 제공
- 3,000W 시스템 기준 투자금액은 $912로, 연간 약 1,000kWh 전력 생산으로 2년 내 투자 회수 예상
- 제품 생산과정의 탄소발자국 회수는 약 3.5년 소요 예상
- 시스템은 가정 내 연장 케이블 이용 필요성 있음, 그러나 합법적으로 안전하게 사용 가능성 제시
Sunboxlabs 셀프 설치형 태양광 키트 소개
- Sunboxlabs의 제품은 집주인, 세입자 모두를 위한 스스로 설치 가능한 태양광 키트임
- 설치 시 복잡한 관료적 절차 또는 전문가의 시공 없이, 사용자가 직접 설치 및 운용 가능함
- 에너지 저장 및 백업(배터리 사용), 오프그리드, 야외 환경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 가능성 보유
비용 및 경제성
- 제품 전체 가격은 $912임
- 3,000W 시스템 구성 시 연간 약 1,000kWh 전력을 생산함
- 샌프란시스코 기준 전기요금($0.55/kWh) 적용 시 연간 절감 비용은 약 $550임
- 초기 투자금 $1,124(과거 가격)에서 현재는 $912로 하락함
- 투자금 회수기간은 약 2년으로 짧은 편임
친환경성 및 embodied energy
- 태양광 패널 생산에 3,712kWh의 에너지가 필요함
- LiFePo4 배터리 생산에 254kWh의 에너지가 소모됨
- 시스템 연간 에너지 생산량은 1,100kWh로 추산됨
- 생산에 투입된 총 에너지(3,966kWh)는 약 3.5년 후 상쇄 가능함
설치 및 작동 방식
- 설치자는 각 방에서 "sun box"로 연장 케이블을 연결해야 함
- "sun box"에서 패널로, 그리고 (선택적으로) 벽면 콘센트로 각각 케이블을 연결함
- 시스템은 전력을 벽면으로 역류시키지 않음 (즉, grid로 파워를 밀어내지 않음)
- 밤이나 배터리 소진 시, 벽면에서 자동 전력을 받아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
자주 묻는 질문(FAQ)
- 복잡한 설치 제한 없음. 연장 케이블만 잘 정리 필요함
- 태양광에서 wall로 전기를 밀어내지 않으며, 필요 시에만 wall에서 전기를 받아 사용함
- 합법적 사용 가능성 안내. 냉장고를 콘센트에 꽂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전력 사용 가능함
참고 자료
- 추가 설치 상세 설명은 Will Prowse의 오프그리드 48V 시스템 가이드를 참고 가능
- 가까운 시일 내 Sunboxlabs 자체 설치 가이드 준비 예정임
Hacker News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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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 자격증을 가진 입장에서 말하자면, 이 인버터 사용 방식은 그다지 좋은 생각이 아님. 3kW 인버터로 냉장고를 연장 코드를 통해 구동하는 것은, 냉장고나 압축기가 짧은 순간에 높은 시동 전류를 쓸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함. 집안에 강한 전류(5A 이상)를 소비하는 기기를 '막무가내'로 케이블만 끌어와 연결하는 것은 위험함. 절연, 연속성 테스트 같은 기본 안전 검사도 안 했을 게 분명하다고 보고 있음. RCD(누전차단기) 내장도 꼭 필요함. 이런 방식이 99.9%는 '작동'하지만, 0.1%의 사고가 실제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서 반복될지 생각해야 함. 인버터 출력 단자에 연장선을 바로 연결하는 건 더 위험함. 3kW 인버터가 120V에서 지속적으로 25A를 흘릴 수 있는데, 10A 또는 15A짜리 코드로는 감당 못해 오히려 녹거나 탈 수 있음. 인버터 자체 브레이커는 인버터 보호용이지 케이블 보호용이 아니므로 과부하가 걸리면 케이블이 먼저 타버릴 수 있음. 나는 과도한 규제를 싫어하지만, 이런 설치라면 이웃을 위해 점검 정도는 받아야 한다고 생각함. 참고로, 이 제품 매뉴얼에서 AC 입력 최대 바이패스 과전류가 40A로 명시되어 있음. 만약 인버터를 벽 소켓에 꽂으면, 일반 15A 소켓으로 40A까지 흐를 수 있으므로 메인 차단기가 나가길 바라야 하는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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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 게이지 계산만 제대로 하고 회로를 과부하시키지 않는다면 이 방식도 안전하게 쓸 수 있음. 적정 게이지의 연장선만 쓰면 3kW 인버터로 15A 정도는 냉장고나 여러 기기에 충분히 안전하게 공급 가능함. 문제는 전기 원리를 잘 모르거나, 와이어 굵기 차이, 각 기기의 전력소비량 등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생길 경우임. 작은 전등 코드에 멀티탭을 연결하는 식으로 '구멍이 많으면 전기도 무한정 나온다'고 착각하기 쉬움. 기사 사진 보면 2500W 멀티탭에 여러 기기 꽂혀있는데, 이런 방식이 정말 위험함. 인덕션, 냉장고, 각종 기기 다 물리면 마치 무한 전력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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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의견 대부분 동의함. 원글 작성자가 고민하는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책은 의외로 단순함: 모두가 조금 더 검소하게 살면 됨. 전보공 길드가 덜 배타적이고, 가입비용 부담이 줄어들면 좋겠음. 엄청 비싼 전기요금의 수혜자들은 사실 목장 3개, 요트 2대 없어도 살 수 있음. 그러면 사람들이 굳이 이런 '케이블 꼼수'에 매달릴 필요가 없어짐. 사실 미국 건설업계 전체가 마찬가지임. 집을 종이나 막대로 지을 거면 그만큼 싸게 일해야 하고, 주택 가격도 지금보단 훨씬 싸야 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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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버터 브레이커는 케이블 보호용이 아님<br>유사한 올인원 인버터를 캠핑용으로 쓰고 있는데, 출력에 20A GFCI 콘센트를 달아 메인 보호장치로 사용 중임. 이런 세팅에 대해 전기공사 경험있는 분 의견 궁금함. 참고로 원본 글이 삭제되어 https://sunboxlabs.com/">웹 아카이브로도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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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가 순간적으로 발생시키는 시동전류는 굉장히 짧아서 케이블을 녹일 만한 위험은 없음. 진짜로 위험한 건 과부하가 짧거나 길게 지속될 때(예를 들어 1분 미만이라도 냉장고 시동에 비해 훨씬 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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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인버터는 보통 그리드에서 끌어오는 전류를 제한하는 설정이 있음. 이 모델 매뉴얼 11번 설정에서 30A(기본값) 등으로 바꿀 수 있음. 내 경험상 2A, 10A, 20A, 30A 정도로 순환변경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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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이게 신박하다고 답글 다는 걸 보면 웃기고 동시에 신기함. 이거 그냥 DIY 파워뱅크임. Bluetti, Jackery, EcoFlow 등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전문 제품으로 팔고 있음. 태양광 패널과 함께 쓰는 것도 흔함. 최근 제품은 LiFePO4 배터리 써서, 구식 리튬보다 안전성도 높음. 직접 부품 사서 자작도 할 수 있지만, 기사처럼 위험하게 하지 말고 제대로 하면 좋겠음. 진짜 관심 있으면 r/SolarDIY 커뮤니티나 Will Prowse 유튜브 참고 추천함
- 기술 얘기할 때 HN 보면 내가 멍청해진 기분인데, 현실적인 실습이나 실제 상황 얘기하는 글 보면 반대로 HN이 더 모르는 거 같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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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팅은 규제를 우회한다는 점에서 흥미롭지만, 다음과 같은 추가 리스크 있음<br>
- 화재보험 미보상(만약 화재 나면 자체설치 탓에 보상 안 될 수 있음)<br>
- 접지 문제 – 인버터에서 브레이커 패널로 확실히 접지가 되는지?<br>
- 차단기 설치 – 각 방별로 과전류 차단 장치가 있을지 의문<br>
- 코드에 매달리는 플러그 구조는 명백히 비표준적임<br>
- 2500W짜리 배분 박스에 여러 고출력 기기 동시 연결은 매우 위험함<br> 이런 방식은 흥미롭지만, 집 전체와 이웃마저 위협하는 화재 리스크가 커서, 제대로 된 안전 설계와 그만큼의 투자비가 필요함. 만약 모두가 이런 방식 쓰면... 위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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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 미보상?<br>사실 보험은 고의로 불 낸 게 아니면 대체로 지급해줌. 보험심사관에게 물어보면, 미공개 DIY 설치만으로는 지급 거절할 사유가 안 된다고 함. 다만, 보험금을 청구했을 때 DIY 설치가 원인이라면 보상 후 바로 가입 거절이나 갱신 거부될 수 있음. 요즘은 드론 등 사전 점검으로 보장 자체를 거부할 수도 있음. 더 큰 문제는, 이 페이지에서 주장하는 태양광 시스템 용량이 실제로는 일반 가정 소비량에 한참 못 미침(패널 1.2kW, 배터리 2.4kWh). 시공비 절감은 맞지만, 문제 생겨서 예를 들어 누수라도 생기면 직접 책임져야 하고, 시공업체처럼 책임을 물을 데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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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집은 렌트일 거라 추정함. 집주인 입장에서는 이런 설치 보면 엄청 걱정될 듯함. 물론 세입자는 본인 물건 외엔 크게 걱정할 건 없음... 아니면 사망 위험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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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이트에 접속하니 "잠재적 보안 위험" 경고가 떴음. Firefox에서는 sunboxlabs.com에 위험요소 있다고 접근 차단하는 메시지 뜸. 혹시 접속한다면, 비밀번호나 카드 정보 해킹 시도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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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가 삭제됐거나 사라진 상태임. https://sunboxlabs.com/">웹 아카이브 링크에서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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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ari 브라우저에서도 마찬가지로 사이트 접속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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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언급된 여러 위험 요소에도 불구하고, 전력회사가 없는 환경에서 완전히 독립적으로 태양광 UPS처럼 작동하는 핵심 세팅에 매우 매력을 느낌. 요즘 상업용 태양광 키트는 대부분 그리드로 역송(전력 반출)을 강조하지만, 내가 원하는 건 전체 콘센트에 이런 식으로 '독립형' 전력공급임. 혹시 태양광 우선 충전, 부족하면 그리드 충전, 그리고 인버터로 일반 배전반에 연결하는 파워뱅크 시스템 아는 사람 있음? 그리드 연계 피곤해서 이런 방식이 더 관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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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시스템은 "AC 결합 시스템"이라고 부르는 것임. 즉, 충전기/인버터/MPPT 같은 장비를 차단기 박스 직전 upstream에 설치함으로써 기존 실내 배전 구조는 그대로 냅두고 인버터에서 5kW(단상 기준)까지 출력 가능함. 더 큰 용량 원하면 3상 혹은 병렬 배선도 가능함. 세팅상 전력 역송도 막을 수 있으니 계량기, 인허가 신경 안 써도 됨. 구체적 배선도와 제품(예: Victron) 사례 참고 추천함. 나는 Victron 소속 아니고, 그냥 만족하는 고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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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olarDIY 커뮤니티에 비슷한 세팅 많이 나옴. 표준적 방법은 그리드 전원도 받을 수 있는 오프그리드 인버터를 사는 것임. 집 전체 전력을 감당할 만큼 인버터를 큼직하게 골라 전기패널 뒷단에 설치하면, 즉 DIY 전체 가정용 태양광+배터리 백업이 구축되는 셈임. EG4 제품군이 인기가 높음. 인버터나 배터리는 신뢰할 수 있는 걸 선택하는 게 중요하고, 집 전체 수준이면 병렬 연결 쉬운 랙 마운트 배터리와 컨트롤러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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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지만, 기존 발전기 격리용 브레이커 인터록을 인버터에 적용할 수도 있음. 단점은 그리드와 배터리 전력을 동시에 합쳐서 쓸 수 없다는 것. 하지만 태양광이 주라면 큰 문제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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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버터만 그리드에서 분리하고, 콘센트는 계속 그리드에 연결할 경우가 골치임. 한 가지 방법은 그리드 연결에 클램프 미터를 달고 인버터를 "제로 수출(Zero Export)" 모드로 세팅하는 것임(합법성은 지역 따라 다름). 아니면 별도의 서브패널을 만들어, 인버터가 이 패널 공급을 통제하게 할 수도 있음. 메인 패널에는 2차 고정 연결을 추가해, 인버터 정비 시 전원 공급을 유지하는 구조도 고려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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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인버터는 설정에서 그리드로 역송을 아예 차단할 수 있고, 평소에는 그리드와 주차단기 패널 사이에 위치시킬 수 있음. 만약 이 구조로 설치한다면, 꼭 전환 스위치(transfer switch)를 달아서 레버 하나로 인버터를 시스템에서 분리하고 그리드를 바로 연결할 수 있게 하길 강력히 추천함. 인버터에 문제가 생기거나 점검이 필요할 때, 이 스위치 덕분에 전력 복구가 한결 쉬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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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는 베란다 태양광 키트가 이런 자작형 시스템의 공식 버전처럼 인기임. 하지만 기사처럼 패널이 "120km/h 강풍 내구 인증" 돼 있다고 해도, 이건 볼트로 제대로 고정했을 때 얘기임. 그냥 지붕 위에 올려만 두면, 바람에 날아갈 위험 있어서 불안함
-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데, 이곳은 항상 강풍이 불어서, 고정 안 된 태양광 패널은 날아갈 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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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SSL 인증서가 문제 있어서 실제로 페이지가 404 에러 떠버림
- 나만 그런 게 아니라 다 접속 안 됨. 광고 차단도 해제해보고, 기기와 브라우저도 바꿔봤지만 소용 없음. 페이지가 완전히 내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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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년 2~3번 정전 겪음. 주로 나무에 쌓인 눈/얼음, 강풍 때문임. 해결책으로 500Wh, 300Wh 2대 등 파워뱅크 3대 사서 사용 중임. 캠핑용 미니 냉장고와 가스 벽난로도 보유함. 한 배터리는 벽난로 팬, 또 한 배터리는 미니 냉장고로 식품 보관, 나머지는 LED 조명용임. 이 조합으로 정전 4~5일은 문제없음. 또 집 안 여기저기 둘 충전식 랜턴 4개도 구비함. 평소에 배터리와 랜턴만 충전해두면 됨. 이 모든 투자비가 약 $1000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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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는 이런 방식도 마음에 들지만, 전기공사 도우미로서 NEC(미국 전기규정) 준수를 지키려다 보니 기사에 보이는 사진 몇몇은 심히 걱정됨. 그래도 몇 백달러만 더 쓰면 제대로 된 로드센터, 차단기 등 갖춘 깔끔한 설치가 가능하고, 집 기존 배선을 일부 대체하면 훨씬 안전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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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기존 배선 교체<br>이 프로젝트는 임차인을 위한 것이기도 하고, 집 배선 대체는 사실상 불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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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unboxlabs.com/">아카이브 링크에서도 원문 확인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