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chat - 블루투스 메시 네트워크를 이용한 분산형 메시징 앱
(github.com/jackjackbits)- 인터넷, 서버, 전화번호 없이 블루투스 메시 네트워크 위에서 동작하는 IRC 스타일의 안전한 분산형 P2P 메시징 앱
- E2E 암호화, 채널 기반 그룹 채팅, 오프라인 메시지 저장·전달, 커버 트래픽 등 프라이버시 중심 설계
- 계정, 전화번호, 서버 없이 기기 간 자체적으로 자동 연결 및 메시지 전달 수행
- IRC 스타일 명령어와 직관적 UI로 단순하지만 강력한 채널·사용자 관리 경험을 제공
- iOS, macOS에서 네이티브로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호환을 고려한 프로토콜 설계
- Bitchat은 인터넷, 서버, 전화번호 없이 블루투스 LE 메시 네트워크만으로 동작하는 안전한 분산형 P2P 채팅 오픈소스 프로젝트
- 이 앱은 오프라인 환경, 재난 상황, 네트워크가 불가능한 곳 등에서 가장 간단하고 안전하게 소통 가능한 대체제
주요 기능
- 완전 분산형 메시 네트워크: 블루투스 LE 기반 자동 피어 탐색 및 다중 홉 메시 릴레이 지원
- 엔드 투 엔드 암호화: X25519 키 교환 + AES-256-GCM 적용, 디지털 서명(Ed25519) 및 세션별 키 갱신 통한 프라이버시 강화
- 채널 기반 채팅: 토픽 중심 그룹 채팅, 비밀번호 보호 옵션, 소유자 중심 메시지 보관 제어
- 스토어 & 포워드: 오프라인 피어를 위한 메시지 캐싱 및 재접속 시 자동 전달
- 프라이버시 최우선: 계정, 전화번호, 영구 식별자 미사용, 모든 데이터는 기본적으로 기기 메모리에만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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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C 스타일 명령어:
/join
,/msg
,/who
등 익숙한 명령 지원, 빠른 채널 이동과 유저 관리 가능 - 메시지 보존: 채널 오너가 채널별 메시지 저장을 선택적으로 활성화 가능
- 범용 앱: iOS, macOS 네이티브 지원
- 커버 트래픽: 랜덤 딜레이로 타이밍 난독화, 더미 메시지로 네트워크 분석 방지
- 긴급 완전삭제: 로고 3번 탭으로 모든 데이터 즉시 삭제
- 성능 최적화: LZ4 압축, 적응형 배터리/네트워크 모드, Bloom filter 기반 중복 감지, 네트워킹 효율화 적용
주요 사용법
- 앱 실행하여 닉네임 설정 후 자동으로 인근 피어에 연결,
/j #channel
등 명령어로 즉시 채널 생성·참여 가능 - 채널 비밀번호 설정(/pass), 메시지 보관(/save), 소유권 이전(/transfer), 멘션(@nickname) 등 다양한 채팅 기능
-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메시지 전송 및 재전달 자동 지원
보안 및 프라이버시 보호
- 가입 없음: 계정, 이메일, 전화번호 미필요
- 기본 휘발성: 메시지는 기기 메모리에만 저장
- 커버 트래픽: 무작위 지연, 더미 메시지로 트래픽 분석 방지
- 긴급 삭제: 로고 3번 탭으로 데이터 즉시 삭제
- 로컬 우선: 완전 오프라인, 서버 불필요
라이선스
- Public Domain(퍼블릭 도메인)으로 공개
- 누구나 상업적/개인적 수정/배포 가능
Hacker News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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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의 Find My 네트워크에서 영감을 받은 개념을 가지고 여러 아이디어를 테스트 중임 사람들이 사용하는 단말기를 활용해 블루투스, UWB, Wi-Fi Direct 등으로 메시지가 주변 기기를 통해 전달되는 탈중앙화, 지연 허용 메시징 시스템 구상임 발신자가 메시지를 보낼 때 소액의 수수료를 내고, 메시지를 중계하는 단말기는 전송당 소액의 보상을 받는 구조임 종단 간 암호화, 완전한 탈중앙화, 선택적 익명성도 포함됨 전통적인 인터넷 없이 사람들의 폰만으로 동작하는 “우체국 네트워크” 구상임 인터넷이 불안정하거나 검열이 심한 곳에서 특히 유용할 수 있음 과제는 실시간성이 부족하고 신뢰성, 남용/스팸 방지, 배터리, 사용자 동의, 인센티브 구성임 실제로 가치있는 실사용 사례가 있을지, 아니면 그저 흥미로운 학문적 실험일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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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ium Network도 유사한 아이디어를 고정 인프라로 시도한 사례가 있음 사람들이 Helium 노드를 설치하고 중계 교통량에 따라 마이크로 결제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했지만, 다양한 꼼수와 부정행위 동기가 생겨 문제 발생함 시간이 지나면서 실제 통신 사용자는 거의 없고, 노드 온라인과 트래픽 중계 자체에만 초점이 맞추어진 일종의 ‘조가비 게임’으로 전락함 토큰은 사실상 투기용 자산으로 쓰이게 되고 본래 의도와 동떨어짐 저렴하고 오버헤드 낮은 스테이블 코인이 이런 사례에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모든 프로젝트가 투기가 되려는 유혹에 빠짐 진정한 스테이블 코인이 언젠가 등장하길 기대하지만 아직 본 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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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불안정한 곳에서 잘 동작한다"는 설명이 모순되어 보임 실제로 메시지 네트워크는 참여 기기가 많을수록 잘 동작함 반대로 인터넷이 불안정한 곳엔 기기 참여가 오히려 적을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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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거의 구현된 비슷한 솔루션이 있음 Reticulum 개발에 참여해보고, Sideband 앱을 기기에 설치해 사용 가능함 Sideband는 LXMF라는 Reticulum 기반 P2P 메시징 프로토콜을 사용함 Reticulum은 전송 계층에 구애받지 않는 탈중앙 네트워크 스택임 이 비전을 실현하려면 LoRa 모듈이 폰에 통합되거나, 또는 Reticulum용 블루투스 메쉬 인터페이스만 만들어도 실제로 구현 가능함 Reticulum의 메인 프로그램은 rnsd이고, 다양한 무선 인터페이스(WiFi, LoRa 등) 간 경로 설정 지원함 블루투스 메쉬를 새로운 인터페이스 타입으로 추가하면 제시된 비전 그대로 구현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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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htastic이라는 솔루션도 주목할 만함 Meshtastic 참고 인터넷이 필요 없는 오프그리드 탈중앙 텍스트 메시징, 암호화 지원, 진입 비용 낮음(노드당 $30 미만) 펌웨어 오픈소스(ESP32 Wi-Fi는 예외), 커뮤니티도 활발함 Meshmap 통해 내 주변 공개 노드 위치 확인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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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유용하게 쓰일 경우로 크루즈선 내에서의 활용을 제안함 크루즈선 인터넷은 비싸거나 잘 되지 않는데, 실제 필요한 건 같은 배에 있는 사람끼리 WhatsApp 스타일로 메시지 교환하는 것임 대형 음악 페스티벌 등 원격지 이벤트에서도 비슷한 문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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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통신을 위해 개발한 ‘Murmur : Bluetooth Group Calls’라는 앱 사례 공유함 앱스토어 링크 블루투스 LE 기반 메쉬로 그룹 음성 통화와 메시지 기능 제공, 안드로이드/iOS 지원 다운로드는 거의 없으나, 실제로 자전거 타면서 뼈전도 헤드폰과 함께 가족과 소통하는 용도로 직접 사용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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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가 적은 이유가 마케팅 타깃이 명확하지 않아서일 것 같음 예를 들어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을 위한 대안 제품으로 마케팅하면, Sena 같은 전용 하드웨어($400 이상)와 경쟁할 만함 사용이 쉽고 바이커들을 타깃으로 한다면 이용자 유치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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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블루투스 메쉬 네트워킹 앱이라는 점이 인상적임 Briar 앱도 뛰어나지만 실제 메쉬 기능은 한계 있음 관련 Reddit 논의 이전 HN 논의 Murmur가 종단간암호화(E2EE)를 완전히 지원하는지, 오픈소스인지 궁금함 오픈소스이자 E2EE라면 진짜 유용한 블루투스 메쉬 앱이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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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의 거리 성능이 궁금함 자전거 주행 같은 상황에서 거리에 따라 실제 사용이 가능한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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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전환이 자동으로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는지 궁금함 필요에 따라 셀룰러, Wi-Fi Direct로 전환이 된다면 정말 대단할 것 같음 오픈소스라면 직접 기여하고 싶음, 앱 직접 사용해볼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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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은 멋지지만 실제 사용 사례가 뭔지 궁금함 해외여행 중 심카드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셀룰러 네트워크에 접근가능하다면 그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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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앱이 App Store에 올라갈 수 있는지 궁금함 Apple은 근거리 통신에 제약이 많아, 망 밖에선 폰끼리조차 제대로 통신할 수 없음 Apple이 iMessage를 AirDrop처럼 근거리 P2P용으로 확장하면 좋을 것 같음 두 사람 모두 화면 켜진 상태라면 굳이 인터넷 없이도 메시지 전송이 가능할 텐데, 굳이 Notes 앱을 왔다갔다 하는 건 비효율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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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이 이 기능을 추가해야 할 설득력 있는 사용 사례가 궁금함 블루투스 범위 내인데 와이파이, 셀룰러가 모두 안 되는 상황에서 문자보낼 일이 얼마나 있을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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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ME의 "Building for Production"에 따르면 App Store 배포 가능성 있음 다만 이 앱이 틈새 시장용이라는 점과, Mac이 없으면 빌드가 번거로운 점이 아쉬움 크로스플랫폼 구축이 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음 블루투스 메쉬 네트워크가 실제로 넓은 범위에서 잘 동작하려면 아주 많은 기기가 필요함 Fork나 별도 스택으로 개선해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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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 Store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오픈소스 버전을 사용할 수 있으면 더 좋겠음 Apple의 "믿고 써라"보다는 오픈소스로 내가 직접 운영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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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트위터)에 TestFlight 링크가 올라옴 Jack의 트윗 Jack이 직접 코드 푸시하는 모습이 흥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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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저장소의 거의 모든 코드는 LLM(대형언어모델)이 생성한 코드임 커밋, 코드 구성, 문서의 어투를 보면 알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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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Flight 자체 링크가 있는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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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Jack 계정이 쓴 커밋은 거의 없고, 대부분은 nothankyou1가 작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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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보고 “bitch at”이라고 읽어서 GPS 애견 목걸이 같은 건 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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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IRC 클라이언트 BitchX에 대한 오마주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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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렇게 느끼진 않았지만 익숙하다는 느낌이 들어 다시 한 번 쳐다보게 됨 일부 기업 필터링(메일/서버 등)에서 걸릴 수 있을지 잠깐 궁금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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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수컷 강아지에겐 전혀 작동 안 했음, 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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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보고, 사람들한테 소리치고 불평하는 공간 같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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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h(당황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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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htastic에 관심 있었지만 별도 하드웨어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다른 사람 설득이 어려웠음 Apple이 AirTag처럼 이런 방식을 도입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음 LoRa 프록시로 메시지 범위 확장하는 방법도 있으면 더 좋겠음 Meshtastic 기기로 직접 시도해볼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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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트래킹 태그와 같은 아이디어로 Arduino 라이브러리 개발 중임 BLE, UDP 기반 메쉬 네트워킹 지원, MQTT 연동 가능함 MQTT 노드는 패킷을 주제별로 라우팅/구독하여 누구와도 통신 가능함 목적지 주소는 롤링코드 방식이라 1시간 이상 접속 추적 어려움 웹앱도 있고, Messagepack 페이로드 사용해 확장성 높음 모든 패킷은 대칭키 암호화/인증/타임스탬프 적용, 리플레이 공격 방지 신뢰는 상위 계층이나 외부 방식에 맡기고, 연결 상태 관리는 시간당 한 번 ‘announce’ 패킷 발송만 필요함 LoRa는 아직 드라이버를 안 만들었으나, 모듈식 구조라 빌드 가능함 파이썬 포트도 개발 중임 LazyMesh 라이브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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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블루투스저전력)의 안테나 효율에 따라 다르지만, 128kbps coded-PHY 모드에서 조향 안테나 없이도 1.5km 이상의 거리 지원 가능함 2.4GHz 특성상 가시거리 한정이지만 그래도 상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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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000e 기기가 Meshtastic 입문용으로 꽤 괜찮았음 충전이 번거로운 점은 있지만 충분히 쓸만함, 응급 상황 대비 도구로 설득 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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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htastic의 UDP 모드가 이런 BLE처럼 동작해, 로컬 블루투스 클라우드와 소수 LoRa 노드가 연동되면 멋질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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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a까지 사용한다면, 그냥 p2p 셀룰러 통신도 가능할 것 같음 스마트폰끼리 추가 인프라 없이 상당한 거리까지 직접 통신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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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백서도 공개됨 Apple 생태계 한계에서 벗어날 실마리로 보임
- 백서에 "bitchat은 BLE 상에 커스텀 메쉬 네트워킹 프로토콜 구현"이라고 명시되어 있음 왜 2017년 블루투스 SIG에서 공개한 BLE 메쉬 네트워킹 표준을 쓰지 않았는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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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기다려온 솔루션임 가족과 이벤트(런던, 에어쇼 등)에 가면 군중에 의해 모바일 네트워크가 마비되고 폰이 쓸모없게 됨 몇 미터 떨어진 가족을 놓치기 쉽고, 공개 도메인이라 유지 또는 대체 가능성 없는 앱에 시간 투자하긴 꺼려짐 안드로이드 지원 필요성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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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지연 허용 네트워크 연구는 흥미롭지만, 블루투스 간 통신 가능 범위 내라면 직접 대화하는 편이 더 빠름 기술적인 관점에선 매우 흥미롭지만, 실사용 사례가 다소 부적절할 수 있음 스마트워치, 자전거 컴퓨터 등에서 직접 폰 연결 없이 활동 정보 업로드나 주변 참가자와 경로 공유용 같은 형태가 더 실용적일 수 있음 폰이나 네트워크가 없을 때 유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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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뿐 아니라 파일 전송 같은 다양한 소통 방식 필요함 2025년이 가까워도 여전히 쉽고 안전한 파일 전송 솔루션이 없다는 점이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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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유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사례를 꼽아봄 참가자가 많은 대형 컨퍼런스에서 메쉬 네트워크 형성해 지오태깅 메시지 공유, 블루투스 한계를 넘어 메시지 전달 가능 AirTag 네트워크 같은 인프라를 활용하면 더욱 큰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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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인상적인 앱이지만, 오직 Apple 기기에서만 가능한 점이 아쉬움 Android 대안으로 BluetoothChat 있음 단, 이 앱은 근거리 채팅에만 한정되고 암호화나 IRC 테마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