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 by GN⁺ 3일전 | ★ favorite | 댓글 1개
  • 커뮤니티가 진행하는 오거닉 맵스의 오픈소스 포크임
  • 핵심 원칙은 투명성, 커뮤니티 의사결정, 비영리, 완전한 오픈소스 및 개인정보 보호 중심
  • 현재 기술적 기반 구축 및 첫 릴리즈를 목표로 개발이 빠르게 진행 중임
  • 프로젝트 명은 임시로 CoMaps이며, 최종 이름 선정 투표가 커뮤니티 참여로 이루어짐
  • 오거닉 맵스의 지분자들과의 협상은 별다른 진전 없이 교착 상태

개요

  • CoMaps는 오거닉 맵스의 커뮤니티 중심 포크 프로젝트로 빠르게 진전되고 있음
  • 투명성, 커뮤니티 의사결정, 비영리, 공익, 완전 오픈소스, 개인정보 보호 초점이 프로젝트의 핵심 원칙임
  •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기술적 기반 마련, 인프라 설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 중임
  • 이름은 현재 임시로 'CoMaps'이며,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최종 명칭을 투표로 결정 중임
  • 참여자는 개발 기여, 문서 수정, 조직 및 의사결정, 홍보, 웹사이트 개발,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프로젝트에 관여 가능함

CoMaps 프로젝트 핵심 내용

  • CoMaps는 기존 오거닉 맵스 대비 더 높은 커뮤니티 중심성과 의사결정의 투명성 보장을 목표로 하고 있음
  • 핵심 원칙은 공개 거버넌스, 비영리, 누구에게나 자유로운 오픈소스, 프라이버시 존중
  • 주요 정보와 토론은 Codeberg 플랫폼에 공개 진행 중임

프로젝트 진척 현황

  • 기술 인프라 구축과 첫 공식 릴리즈 준비 단계가 진행 중임
  • 이름은 임시로 'CoMaps'이나, 최종 명칭 투표가 Codeberg에서 5월 20일까지 실시됨
  • Codeberg에 등록하여 이름 제안과 투표, 피처 토론, 버그 리포트 등의 방식으로 참여 가능함

프로젝트 참여 방법

  • 개발 작업, 문서 수정, 거버넌스(의사결정), 프로젝트 홍보, 웹사이트 구축 등 다양한 영역에 기여 가능함
  • 투표나 토론을 통해 프로젝트 방향 결정 과정에 참여 가능함
  • 오픈콜렉티브를 통한 투명한 기부와 지출 관리로 재정 투명성 확보가 이루어짐

오거닉 맵스 주주와의 협상 현황

  • 주주(빅터, 로만) 간 이견으로 인해 협상 교착 상태임
  • 빅터는 매각 금지 보장엔 동의하지만, 그 외에는 프로젝트에 대한 전권 유지 의사를 밝힘
  • 오거닉 맵스의 미래가 아직 불확실한 상황임
Hacker News 의견
  • 걱정되는 부분은 실제로 Organic에서 변화가 발생했기 때문이 아니라, 미래에 변화가 생길까봐 이 프로젝트에 대해 여러 보장을 원한다는 점임. 만약 미래에 변화가 생기면 그때 포크하면 되는 문제임. 실제로 이미 이런 일이 발생했음—Maps.Me가 팔렸고, Roman이 Organic으로 포크했음. 또 팔리면 또 포크하면 됨. 만약 필요할 때까지 기다렸다면 커뮤니티에 더 이득이었을 거라는 생각임
    • 오픈소스 커뮤니티는 거버넌스 문제에 대해 “나중에 포크하면 되지”라는 접근을 너무 자주 사용하는 경향이 있음. WordPress의 사례를 보면, BDFL이 자신의 경쟁사와의 분쟁에서 비판한 사람을 금지시키는 등 문제들이 발생했지만, 커뮤니티는 포크를 하지 않음. 포크는 어렵고 커뮤니티가 분열되기 때문에, 불안정을 감수하느니 독재자와 함께하는 것을 택하는 모습임. 이런 상황은 다른 환경의 독재와 다르지 않음. 만약 프로젝트 초기에 좋은 거버넌스가 구축되어 있고, 기여자들이 집행부를 선출하는 민주적 절차가 있다면, 미래에 포크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게 될 것임
    • Kayak 제휴 링크 추가가 커뮤니티와 논의 없이 진행됐던 변화가 이미 발생하지 않았는지 반문함. 이로 인해 이미 포크가 정당화될 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봄. 또한, 이사진 선출과 변경에 대한 약속도 이행되지 않았고, OrganicMaps 프로젝트 기부금이 개인적인 휴가에 사용된 것을 숨겼다는 주장도 있었음
    • 금전적 투명성을 요구하는 의견을 언급함. 구체적인 내막은 모르지만, "기부금이 어디에 쓰이는지 알고 싶다"는 요구는 합리적이라 생각함
    • 서버 소프트웨어 일부가 오픈 소스가 아니라는 문제로 약간의 드라마가 있는 상황임. 관련 토론 링크를 공유함
    • 오픈 소스 엔티티를 만들고 커뮤니티가 개발을 다 해주면, 그 엔티티를 팔고 다시 포크해 또 커뮤니티가 개발해주면 다시 팔고… 이런 식의 비즈니스 모델이 꽤 멋진 계획처럼 들림
    • 이 이슈는 예전에 있었던 MIT 라이선스 코드 관련 사건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임
  • 배경이 무엇인지 궁금함. Organic Maps 주주들과 실제로 협상이 진전된 게 없었으며 Viktor는 프로젝트 매각 금지 보장에는 열려 있지만 그 외에는 Organic Maps의 모든 통제권을 갖길 원한다는 내용임. Viktor와 Roman 사이의 주주 간 불일치가 아직 해결되지 않아 Organic Maps의 미래가 여전히 불확실함
    • 관련된 배경 기사를 공유함
    • 나는 BDFL이 위원회보다 낫다고 생각함. 커뮤니티 관리가 항상 개선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지 않음
  • 또 포크냐고 재차 질문함. 원래 Organic Maps 자체가 maps.me의 커뮤니티 주도 포크였던 걸로 기억함. 이젠 포크의 포크가 된 상황임
    • 역사적으로 포크의 포크가 아주 흔했음을 설명하며 Unix 히스토리 예시를 듦
    • Neovim이 VIM, Stevie, vi, ed로 이어지는 여러 포크의 결과물인데, 평소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임을 언급함
    • 그렇다면 왜 안 되겠냐는 생각임. 자유/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장점 중 하나는, 프로젝트가 원래의 정신에서 벗어날 때도 기여하고 싶은 사람이면 포크해서 유지·개발하면 된다는 점임
  • 모바일 OSM 기반 앱의 현재 모습이 안타깝게 느껴짐. Maps.me가 OrganicMaps가 되고 이제 또 다른 포크가 생기는 등 많은 개발 노력과 훌륭한 작업이 이어졌지만, 여러 해가 지난 뒤에도 사용자 친화성은 크게 향상되지 않은 느낌임. Google Maps를 대체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끝내 포기했음. OsmAnd는 필요하다면 좋은 “스위스 아미 나이프”지만, 대부분 필요 없고, Maps.me나 OrganicMaps도 마찬가지임. 한 글자만 오타 내도 검색 결과가 안 나옴. 자전거 경로 대체 루트 찾기도 안 됨. 지도 렌더링도 보기가 안 좋거나 느리거나 둘 다임. 그래서 Mapy.com(예전 Mapy.cz)를 시도해봤는데 놀랍게 사용자 친화적임. 아직 어떻게 수익화할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최고였음. 제대로 된 세계지도로 확장했고, 웹과 모바일 모두 훌륭함. 만약 OsmAnd가 streetcomplete나 strava 내장 mapbox 렌더러 같은 새 렌더링 엔진을 쓴다면 최고의 앱이 될 수 있을 것임
    • OSMAnd와 OrganicMaps의 장점이자 한계는 기본적으로 오프라인에서 동작하는 점임. 온라인 라우팅 서비스를 활성화하면 훨씬 강력하고 빠른 경로 찾기가 가능해짐. 예를 들어 OSMAnd에서는 GraphHopper로 가능함. 주소 검색도 photon 같은 온라인 서비스를 쓰면 더 편리해짐. photon과 GraphHopper를 결합한 GraphHopper Maps를 직접 호스팅해서 오프라인도 가능함. GraphHopper 공동설립자로서 경험을 공유함
    • 검색에서 한 글자라도 틀리면 결과가 안 나오는 문제는 photon이 영어/불어/독일어로 꽤 잘 지원하지만 온라인이라 Organic이나 Osmand의 한계임. photon 같은 서비스를 쓰면 구글 경험에 도달하려면 훨씬 많은 것들이 필요함: 예시 경로 제안, 약어 인식, 범주별 검색, 등등. 자전거 경로 대체 루트도 온라인 라우팅이 더 쉬움. BRouter가 훌륭하지만 역시 온라인임. personally cartes.app을 개발하고 있고 photon, BRouter를 사용 중임
    • streetcomplete.app이 OSM 수정에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좋아 보인다는 칭찬과 함께, iOS용 유사도구나 도로 편집 추천을 요청함. 오토캠핑카 운전 중 도로 하중/높이 제한 정보 부족으로 고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다음 사람을 돕고자 함
    • mapy.com의 대안으로 Here WeGo도 추천함. 차량 내비게이션은 오히려 Google Maps보다 더 좋아함. 프라이버시 정책도 덜 부담스러움. Mapy는 Here보다 더 친화적이지만 Here는 위치 데이터 공유가 opt-in이고 명확한 설명이 있는 반면, Mapy는 자동 활성화임. 오픈소스 대안을 더 선호하지만 아직 원하는 수준의 대안은 없음
    • 하이킹에는 organic maps를 매우 잘 쓰는데, 자동차에서는 오프라인 용이성과 잘 읽히는 안내선, 사고 시 재경로 기능 등이 필요함. 하지만 driving에선 검색 기능이 가장 큰 불만임. 구글맵에서처럼 온라인 정보나 평점은 필요 없으나, 원하는 곳을 실제로 찾을 수 있길 바람. 대부분 organic maps의 검색에 없어서 다시 구글 검색 후 주소를 넣어야 하는 현실임
    • maps.me/organic maps/comaps 등에서 생각하는 가장 큰 사용자 경험 문제점이 무엇인지 궁금함
    • 자전거 라우팅과 대체 경로 표시 관련 논의가 많아지고 있는데, 이러한 대화가 CoMaps에서도 계속될 것 같으니 의견 제시가 환영됨
    • 살짝 다른 얘기지만 duckdb 기반 pgrouting 대안이 나오길 바람. duckdb는 어디든 쉽게 탑재할 수 있고, 스마트폰 성능만으로도 충분히 쓸만함. duckdb로 overture maps의 geoparquet를 캐싱·쿼리할 수 있음
    • mapy.com이 이제 프리미엄 서비스를 판매 중임. 어떤 기능(오프라인 지도나 내비게이션 등)은 프리미엄 전용이 될 것으로 예상됨. 사용자 경험은 훌륭함
    • 최근 자전거 탈 때 osmand를 자주 사용하면서, 경로 계산이 스마트폰에서는 매우 느리긴 한데 대안(온라인) 라우팅 엔진을 설정에서 지정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됨. openrouteservice.org를 사용하면 긴 경로도 몇 초 만에 나오고 매우 잘 작동함
    • OsmAnd의 “3D sluggish thing” 언급에 대한 질문과 함께, streetcomplete 등은 최근 몇 달 간 MapLibre를 쓰기 시작했다고 설명함. Organic이 아니라는 점에서 사과하며 OSMand도 느리게 동작한다는데 동의함. 왜 MapLibre를 안썼는지 모르겠고, 아마 자체 코드에 얽혀 있는 게 아닐까 추측함
    • 지난 몇 달간 LineageOS+Organic maps을 쓰며 Google Maps보다 훨씬 사용자 친화적으로 느꼈고, 오프라인에서 훨씬 뛰어난 점이 마음에 듦
    • styluslabs/maps 프로젝트와 새로운 3D 맵 엔진, JS 플러그인 지원에 대해 언급하며, 아직은 오프라인 라우팅이 없지만 추가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 mapy.cz/.com이 유료화로 무의미하게 바뀔 것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음. 개발사인 Seznam은 체코의 Google/Craigslist/Zillow와 같아 다양한 방법(광고, 엔터프라이즈, API 등)으로 수익을 내는 구조임
    • 안드로이드에서는 Locus Maps를 오랫동안 사용해왔고, 인터페이스는 다소 복잡하지만 매우 강력함. 개발팀도 헌신적이고 의욕이 높아 매우 가치 있는 선택임
    • 체코인으로서, mapy.cz/Mapy.com의 수익화는 오랫동안 궁금했음. Seznam이라는 대기업이 운영하고 있으며, 뉴스·TV·광고로 돈을 벌어옴. 사이드 프로젝트인 이메일 서비스 등은 완전히 무료로 제공됨. 지도 앱은 Booking.com 제휴 링크를 쓴 적이 있고, 최근에는 오프라인 지도 다운로드를 유료로 전환했음. 이제 더 지속 가능한 수익화 방법을 찾는 과정 같고, 다들 이 좋은 앱이 망가지지 않길 바람
    • 자전거 경로 대체 루트 관련해서는 경로에 중간 경유지를 추가해 조정할 수 있는데, 혹시 다른 뜻이었는지 궁금함. 검색이 다소 관대하지 않은 점엔 공감함
  • 사람들이 Organic Maps에 기여하는 대신 OSM에 직접 기여하지 않는 이유를 질문함. Organic Maps가 OSM 데이터를 배포하는 정교한 수단이라 생각했음
    • Organic Maps는 OSM 데이터를 배포하는 수단이지만, 지도 수집 및 팩 구성, 지도 표시, 경로 탐색 코드, 디자인 자산, 문서 등 단순 OSM 지도 이상을 제공함. 그러나 지도를 OSM에 기여하는 것이 Organic Maps를 비롯한 커뮤니티 지도 프로젝트에 도움이 됨
    • 지도 데이터(OSM 프로젝트)와 이를 활용하는 소프트웨어가 둘 다 필요함. 모든 앱이 OSM 데이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이상적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음. Organic Maps는 가볍고, 렌더링이 빠르며, 구성이 단순한 점을 좋아함. 다만 포인트 오브 인터레스트가 부족함. 그리고 앱들 간에 오프라인 지도 데이터를 쉽게 공유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임
    • OSM 같은 데이터베이스가 대중적으로 사랑받으려면 누구나 쉽게 기여할 앱이 필요함. Organic Maps는 부분적으로 이런 앱으로 여겨졌음. 이 앱에 기여하는 것은 Google/Apple Maps와의 경쟁 속에서 OSM이 존재하는 데 매우 중요함
    • ‘기여’와 ‘기부’ 의미 구분이 필요하다고 봄. OSM 데이터 기반 FOSS 프로젝트에 수정·버그리포트·코드를 기여하는 건 의미 있음
    • OSM 자체만으로는 휴대폰 GPS 내비게이션에 사용할 수 없음
    • OSM 데이터 배포도 개발 노력이 많이 드는 일임. OSM 생태계에 다양한 다른 FOSS 프로젝트가 있고, 지도 데이터 자체 개선도 역시 환영함
  • OrganicMaps에 사소한 수정 몇 건을 기여한 경험에서, 리더십이 의견도 합리적이고 반응도 빨랐음. 모든 결정에 동의할 순 없지만, 이런 건 당연함. BDFL에 가까운 상황으로 느껴졌음. 조사해 본 결과, OrganicMaps는 Gaia 같은 것의 사실상 유일한 오픈 대안임. 지도 스타일은 개선의 여지가 있고 미터 단위 등고선만 제공되는 점이 아쉽지만 전반적으로 잘 작동함. 코드베이스를 만져보며 이게 작은 프로젝트가 아니라는 걸 절감했음(C, Java 등 다양한 코드와 맵 파일 생성만 해도 만만치 않음). 포크가 제대로 성장할지 회의적임. 포크 발표보다 실제로 사용자들을 이끌만한 가치를 꾸준히 제공하는 건 훨씬 더 어려운 일임
    • 긍정적인 소식은 포크팀이 오너(소유주)가 아닌 핵심 기여자 대다수로 구성되어 있고, 오너들은 이미 오랫동안 번아웃 상태에다 내부 분쟁이 이어지고 있었음. 당분간은 경험 측면에서 오히려 더 좋을 수 있다고 기대함. 사용자 수 증가는 점진적이지만 FOSS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지표는 아니며, 다양한 활성 기여와 사용성, 인기가 오히려 중요함
    • 포크가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 알 것임. 포크하고 싶으면 언제든 할 수 있고, 사용자는 원하는 앱을 고르면 됨. OrganicMaps와 OSMAnd를 병행 사용 중이고, 상황에 따라 둘 다 같이 써도 됨
  • 점점 BDFL 프로젝트에 회의감을 갖게 됨. 철인 군주 같은 이 개념은 처음엔 매력적이지만, 실제로 프로젝트 독재자가 자신의 이득에 집중하거나 자기만이 이 프로젝트라고 생각하는 순간 문제가 생김. WordPress 사례가 떠오름. 좋은 BDFL은 가치 있지만, 실제 커뮤니티 구조는 민주주의나 공화국에서 영감을 얻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하다고 봄. 민주주의가 완벽하진 않지만, 개인 아이디어에 의존하지 않고 더 예측가능한 결과를 가져옴
    • 국가는 포크할 수 없지만,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언제든 포크할 수 있음. CLA(기여자 라이선스 계약) 서명에 주의가 필요함. BDFL 체제가 아니라 “고양이떼를 몰듯이” 각자 자유롭게 움직이는 특징이 있음
    • BDFL 프로젝트와 커뮤니티 프로젝트의 차이를 언급함. 커뮤니티 프로젝트는 사명, 가치, 거버넌스가 유동적이고, 회원 투표로 움직인다고 하지만 실제론 소수 리더가 의사결정을 쥐는 경향이 강함. BDFL 프로젝트는 오히려 비밀이 없고, 리더 의지대로 움직임. Organic Maps는 BDFL 프로젝트도 아니고, 3인의 주주(창립자 Roman, Viktor, Alexander)가 있어 주주들 간 불일치 시 모두가 불안정해짐. 진정한 BDFL 프로젝트가 커뮤니티 의도와 반대로 가는 경우를 본 적이 거의 없으며, 예외는 돈이 개입될 때임. 오픈소스 기여는 안전하지만 누군가가 이를 상품(Product)으로 팔기 시작하면 조심해야 함. “돈은 만능 어댑터임”
  • OrganicMaps가 훌륭한 앱인데 이런 식의 조직에 소유돼 있던 건 몰랐음. 잘 해결되길 바람
  • 포크의 포크 상황 같음. Organic Maps 자체가 maps.me의 포크였고, 이제 또다시 포크가 생기는 상황임
    • 이런 포크 상황은 오히려 좋은 일이라고 생각함. CoMaps가 새 주류가 될 수도 있고, Organic Maps가 변화하거나 유지될 수도 있음. 포크가 가능하다는 것만으로 사용자는 이득임. 항상 최신 포크를 따라갈 필요도 없음
  • 포크 관련 관행에 대해 궁금함. Organic Maps나 OSM 기여 커뮤니티 사람들이 실제로 이번 포크의 주체를 알고 있고, 그들의 의도나 포크의 필요성을 보증할 수 있는지 묻고 싶음. 이런 확신은 어떻게 얻어야 하는지 질문함
    • 대부분의 활동이 공개되어 있으니, 포크 리더들의 아이디와 기존 프로젝트 내 활동 내역을 보면 됨. 최근 핵심 기여자 대부분이 이번 포크 멤버임. 그들은 오랜 시간 참여했으며 입장도 명확히 밝혀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