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eta와 작가들의 AI 저작권 소송은 생성형 AI 도구가 기존 책 시장과 창작자의 미래 수익을 잠식할 수 있는지가 핵심 쟁점임
- 원고 측은 Meta가 Sarah Silverman, Ta-Nehisi Coates 등의 저작물을 LibGen 같은 shadow library에서 대량 다운로드해 모델 구축에 썼다고 보고, Meta는 이를 공정 이용이라고 맞섬
- Vince Chhabria 판사는 AI가 저작물 시장을 “dramatically changing”하거나 “obliterating”한다면 라이선스 없는 사용을 공정 이용으로 보기 어렵다고 했지만, 실제 피해 입증에는 회의적임
- 청문에서는 Taylor Swift 음악을 학습한 AI가 수십억 개의 모방곡을 만드는 사례가 논의됐고, 판사는 특히 덜 알려진 창작자의 경력이 AI 출력물로 위축될 수 있는지를 물음
- Kadrey v. Meta 결과는 미국의 여러 생성형 AI 저작권 소송과 Meta의 AI 전략에 영향을 줄 수 있음
Kadrey v. Meta의 핵심 쟁점
- Meta와 Sarah Silverman, Ta-Nehisi Coates 등을 포함한 작가 그룹의 분쟁은 Meta의 AI 도구가 작가들의 책 판매를 잠식할 수 있는지에 초점이 맞춰짐
- 양측은 각각 부분 약식판결을 신청함
- 모든 쟁점을 재판으로 넘기기보다, 특정 쟁점에 대해 판사가 먼저 판단해 달라는 요청임
- Vince Chhabria 미국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양측 변호인에게 몇 시간 동안 질문을 이어감
원고와 Meta의 공방
- 작가들은 Meta가 자신들의 저작물을 불법적으로 사용해 생성형 AI 도구를 만들었다고 주장함
- 특히 LibGen 같은 shadow library를 통한 책 불법 복제를 문제 삼음
- Meta는 저작물을 사용했다는 점이나 shadow library에서 책을 대량 다운로드했다는 점을 부인하지 않음
- 대신 자사의 행위가 미국 저작권법상 예외인 공정 이용(fair use) 으로 보호된다고 맞섬
- 공정 이용은 패러디, 교육, 뉴스 보도 등 특정 경우에 저작권자의 허락 없는 사용을 허용함
판사가 집중한 시장 피해
- Chhabria 판사는 원고 측이 강조한 불법 복제 경위보다, Meta의 AI 도구가 저작물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더 큰 관심을 보임
- 그는 Meta 측 변호인 Kannon Shanmugam에게, 어떤 제품이 저작자의 시장을 파괴하면서 그 제품 제작에 저작물을 라이선스 없이 썼다면 공정 이용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함
- Shanmugam은 그런 시장 영향은 추측이라고 답함
- Chhabria 판사는 원고가 Meta의 도구가 유사한 작품을 만들고 수익 가능성을 크게 떨어뜨린다는 점을 입증하면 Meta가 “destined to fail” 상태가 된다고 봄
- 다만 원고가 필요한 증거를 제시할 수 있을지에는 계속 회의적임
- Sarah Silverman의 회고록 시장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판단하려면 추측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함
- 그 영향이 명백하지 않다고 봄
“다음 Taylor Swift” 논의
- Chhabria 판사와 Meta 측 변호인은 Taylor Swift의 음악이 AI 도구에 입력되고, 그 도구가 수십억 개의 로봇식 모방곡을 만드는 상황을 논의함
- 판사는 이미 유명한 창작자보다 덜 알려진 작곡가가 받을 영향을 더 구체적으로 물음
- “다음 Taylor Swift”가 될 수 있는 상대적으로 무명인 아티스트의 작업이 Meta 모델에 흡수되고, 모델이 그 스타일로 “a billion pop songs”를 만든다면 경력이 방해받을 수 있다는 문제의식임
공정 이용과 입증 부담
- 피고가 공정 이용을 내세우면, 저작권 사용이 합법임을 입증할 부담은 피고에게 넘어감
- 원고 측 변호인 David Boies는 이 점을 강조함
- Chhabria 판사는 원고 측이 Meta가 작가들의 판매를 실제로 크게 무너뜨릴 수 있다는 주장을 성공적으로 펼칠 수 있을지에는 의문을 유지함
- LibGen 같은 곳에서 책을 다운로드한 행위가 공정 이용 판단에서 원고 측 주장만큼 중심적인지도 미온적으로 봄
- 그는 그 행위가 “kind of messed up”으로 보이지만, 법원이 반복해서 따지는 질문은 그것이 이상한지 여부가 아니라 저작권 침해인지 여부라고 말함
생성형 AI 저작권 소송에서의 위치
- _Kadrey v. Meta_는 미국 법원에서 진행 중인 여러 AI 저작권 소송 중 하나임
- Chhabria 판사가 양측 중 하나의 신청을 받아들이면 정식 재판 전에 판결이 나오며, 생성형 AI 저작권 사건을 다루는 법원의 방식에 중요한 선례가 될 수 있음
- 앞서 봄에는 Thomson Reuters v. Ross 사건에서 판사가 부분 약식판결을 내리고 Thomson Reuters의 손을 들어줌
- 다만 그 사건은 대규모 언어 모델 같은 생성형 AI 도구를 다루지 않았다는 점 등에서 예외적 성격이 있었음
Meta와 산업 전반에 미칠 영향
- Kadrey 사건의 결과는 Silicon Valley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으로 주목받고 있음
- 판결 방향에 따라 Meta의 생성형 AI 전략이 더 굳어질 수도 있고, 상당한 변화가 필요해질 수도 있음
- Mark Zuckerberg CEO는 수요일 실적 발표에서 Meta의 현재와 미래에서 AI가 중심적이라고 강조함
- “오늘 내가 말한 모든 것은 우리의 AI 모델과 인프라 위에 구축되어 있다”고 말함
- Chhabria 판사는 자신의 결정이 기술과 문화의 여러 부문을 뒤흔들 수 있음을 인정함
- 청문 말미에는 “오늘 늦게 판결을 내리겠다”고 농담한 뒤, 실제로는 더 오래 생각하겠다고 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