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법정화폐 지위 포기
(ticotimes.net)- 엘살바도르는 2021년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했으나, 이제 이를 포기함. 이는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의 경제적 실험이 실패로 끝났음을 의미함.
- 엘살바도르 의회는 IMF와의 14억 달러 대출 협약을 이행하기 위해 비트코인 법을 개정함. 개정안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유지하지만, 거래나 채무 상환 시 비트코인을 수용해야 하는 의무를 제거함.
-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엘살바도르의 달러화 경제에서 비트코인 사용은 선택 사항이며, 민간 부문이 암호화폐 결제를 수용할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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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고 위험한 비트코인 사용
- 비트코인 법 개정은 공식 관보에 게재된 후 90일 후에 발효될 예정임. 경제학자들은 비트코인이 더 이상 법정화폐가 아니라고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장함.
- 대부분의 엘살바도르 국민은 부켈레의 비트코인 채택을 지지하지 않았으며, 2024년 조사에 따르면 92%가 비트코인을 사용하지 않았음.
- 비트코인 시티 프로젝트도 실패했으며, 이는 화산 에너지를 이용해 비트코인 채굴을 계획했던 고도 기술 도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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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비트코인 보유
- 부켈레 대통령은 법 개정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나, 정부는 여전히 비트코인에 투자할 계획임. 엘살바도르 정부는 6,05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6억 3,480만 달러에 달함.
- 정부는 비트코인 구매를 계속할 것이며, 시민들이 공공 자금이 어떻게 투자되는지 알 수 있도록 투명성을 요구함. 부켈레는 도널드 트럼프가 백악관에 복귀하면 비트코인의 가치가 급등할 것이라고 믿고 있음.
Hacker News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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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는 엘살바도르에 14억 달러의 대출 조건으로 비트코인 법정 화폐 지위를 포기할 것을 요구했음
-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계속 구매하고 있음
- 비즈니스와 시민들은 비트코인을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수용 여부는 자유로움
- 정부는 비트코인을 계속 구매하고 보유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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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접근이 흥미로움
- 살인율이 세계 최고에서 뉴질랜드보다 안전한 수준으로 개선되었음
- 새로운 시도를 통해 실패를 경험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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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통화가 되려는 목표는 사라진 것 같음
- 현재는 자산으로 구매 및 보유하는 경향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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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는 초기 비트코인 구매로 3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으며, 매일 비트코인을 구매하고 있음
- 자체 추적기를 운영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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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여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침
- IMF 대출을 위해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 법정 화폐 지위를 포기한 것은 정치적 이유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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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구조적으로 통화로서 부적절함
- 디플레이션 성향이 있어 경제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침
- 이상적인 통화는 낮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가져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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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기사를 읽고 반응하는 것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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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법정 화폐 법이 통과되기 전과 후에 엘살바도르에 3개월씩 체류했음
- 비트코인 법정 화폐가 성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