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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눅스 커맨드
  • 프로그래밍 라이브러리 혹은 프레임워크

무엇이든 좋습니다.
10년 이상 쓸 정도로 매우 만족하고 익숙한 프로그램을 대체한다는 건 엄청난 일이잖아요?
그런 멋진 경험을 한 적 있으시면 대체한 프로그램에 대해 공유해주세요.
그런 프로그램이라면 저도 기꺼이 한 번 써보고 싶거든요.

(iTerm 을 10년 이상 잘 쓰고 있었는데... Ghostty 라는 것이 나왔다길래 한 번 써볼까 하다가 주저하는 제 모습을 보고 든 질문입니다.)

저도 10년 넘게 쓰다가 갈아치운 것들이 몇 개 있네요.

인텔리제이 -> VSCode and Cursor
capistrano -> kamal (레일즈 배포 라이브러리)
feedly -> geeknews

아 그리고...

스택오버플로우 -> ChatGPT, 클로드

아.. 그렇네요. 의식적으로 바꾼건 아니긴한데 SO 들어가는 일이 급격히 적어졌네요

맥북을 근 10년간 쓰다가 개인용 개발환경을 리눅스 랩탑으로 변경했습니다.
2년이상 사용중인데 대체로 더 만족스럽습니다.
맥북은 생각보다 패키지, 권한, 서비스 관리 등 자잘한 개발환경의 불편한점이 있었고 리눅스에선 이런부분에 스트레스가 없어 좋습니다.
맥용 어플리케이션들이나 (카카오톡이 잘 안되는거나)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다시 개인 개발환경을 맥북으로 돌아가진 않을 것 같아요.

아, vscode -> nvim 으로 변경한 시점도 비슷하네요.
손목이 아파와서 개발시 마우스를 좀 덜 써야겠다 하고 바꾼뒤로 손이 키보드에서 떠날일이 거의 없어 좋습니다.

엑셀을 사내망 서버에 onlyoffice
Svn을 사내망 서버에 gitlab
Cicd도 gitlab
사내망 메신저를 mattermost
C++Builder나 c#을 flutter나 tauri로

요즘 제 의지로 바뀐것들이네요

바로 떠오르는 건 텍스트 편집기 이네요.
ultraedit ==> sublime text 3

비슷한 류이긴 하지만
GVim -> Neovim
으로 바꾸고 플러그인도 lua 기반으로 싹 바꿨네요

아… Neovim 진짜 대단한 것 같습니다. vim을 대체할 포크가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