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er News 의견들
  • 예전 CREDIT 가치: Collaboration, Results for Customers, Efficiency, Diversity, Inclusion & Belonging, Iteration, Transparency
    새 가치: Speed with Quality, Ownership Mindset, Customer Outcomes
    더 똑똑하게가 아니라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이고, DEI는 이제 없다는 얘기로 보임

    • 여기엔 이틀에 한 번꼴로 GitHub 장애 글이 올라옴
      공이 골문 앞에서 혼자 튀고 있는 상황이라, GitLab은 “우리는 안정적인 쪽입니다”라고 포지셔닝하기만 해도 GitHub 탈출이 본격화될 때 시장을 가져갈 수 있음
      그런데도 그냥 전속력과 각성제 모드로 가는 듯함
    • 제안하는 새 가치: Speed, Unity, Consistency, Kinship, Iteration, Transparency, Freedom, Availability, Strategy, Cooperation, Integrity, Synchronicity, Teamwork, Shutup
    • 이게 “더 열심히 일하고, 똑똑하게는 말고, 철자도 조심하라”는 뜻인지도 잘 모르겠음
      내 경험상 이런 건 새 주인들에게 “우리는 위에서 아래로만 정보가 흐르는 하향식 조직을 만들 준비가 됐다”는 신호를 보내는 암호에 가까움
      내가 이 글을 썼다면 “직원, 고객, 투자자 여러분께 다시 신뢰를 증명할 시간을 요청드리며, 이해관계자의 목소리에 다시 귀 기울이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계획을 실행할 수 있도록 조직을 적절히 재배치하겠습니다…” 같은 문구를 넣었을 것임
      그런데 실제로는 “누가 Amazon의 two-pizza team 규칙에 관한 글을 읽었고, 더 나쁜 시도도 있을 테니 한번 해보자고 했다”처럼 읽힘
    • DEI를 없애는 건 좋은 일
      사람은 임의의 다양성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실력으로 채용돼야 함
      이 점에 누가 반대할 수 있는지 모르겠음
    • 지금 행정부 아래에서는 DEI를 믿더라도 어디에도 글로 남기지 않는 편이 낫겠음
  • 와 GitLab, 모두가 GitHub의 실패들을 보며 네가 앞서갈 수 있을지 지켜보던 바로 그 순간에 “우리 소스를 ChatGPT에 던져보고 어떻게 되는지 보겠다”고 한 셈임

    • 맞음. 회사의 모든 걸 GitHub에서 GitLab으로 이전하는 걸 진지하게 검토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자체 Git 호스팅을 더 진지하게 고민하게 됨
  • 이 글에서 에이전트 시대에 대해 내리는 결론들이 꽤 잘못된 것 같고, 일부는 말이 잘 안 됨
    GitLab에 직원이 너무 많고 더 집중된 회사가 되면 이득을 볼 수 있다는 데는 의심이 없지만, 이런 해고 글이 유행어로 가득한 걸 읽는 건 피곤함
    AI를 충분히 예언처럼 말하면 투자자들이 달래질 거라고 필사적으로 바라는 듯함

    • 이런 사람들이 자기 회사와 미래, 순역량을 텍스트 자동완성에 계속 걸게 두면 됨
      거기에 속지 않는 나와 다른 사람들에게는 미래가 밝음
  • 흥미로운 정보가 많음
    “GitLab 역사상 가장 큰 기회를 에이전트 시대가 제공하며, 이를 맞기 위해 구조적·전략적 결정을 내리고 있다”면서도 “운영상으로는 지난 시대에 맞는 형태로 커졌고, 이번 시대에는 맞지 않는다”고 함
    역사상 가장 큰 기회를 맞으려면 더 적은 자원이 필요하다고 믿는 셈인데, 그 논리가 잘 이해되지 않음
    “AI 에이전트로 내부 프로세스를 재배선하고, 검토·승인·인수인계를 자동화해 속도를 높인다”는 부분도 “코드를 두 배 빠르게 만들 수 있는데 병목은 리뷰니까 YOLO로 병목을 없애자” 목록에 들어가는 건지 모르겠음
    아직 설득력 있는 정당화를 본 적이 없음. 오히려 풀스로틀로 갈수록 운전대를 더 잘 봐야 하는 것 아닌가?
    다만 관리 계층 8단계는 확실히 많고, 메시지의 모든 줄에서 리더십이 관료주의에 가라앉고 있다고 진심으로 믿는 느낌은 남
    없애겠다는 3개 계층이 얼마나 불필요했는지 지켜보면 되겠음

    • 관리 계층 8단계는 많은 게 맞아 보임
      어쩌면 그 구조를 만든 사람들부터 없애는 게 시작이어야 하지 않을까
    • 관리 계층이 8단계라고?
      GitLab 규모에서라면 관리자 한 명당 보고자가 2~3명이라는 뜻 아닌가. 나라도 계층을 줄이겠음
    • 이게 신중함보다는 YOLO에 가깝다는 직감에는 동의하지만, 공정하게 말하면 공학 세계에서 플라이 바이 와이어는 꽤 선례가 있음
      특히 B-2 폭격기는 입력과 출력 사이에 컴퓨터가 없으면 사실상 조종이 불가능한 사례가 떠오름
      인간보다 빠르게 반응해 비행기가 원반처럼 날아가 버리지 않게 막고, 조종 입력을 의도로 해석해 조종면을 프로그램적으로 움직이는 방식임
      물론 완전히 같은 얘기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이어지는 부분은 있다고 봄
      그래도 이 발표나 요즘 판이 돌아가는 방식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음
  • 현재 AI 세팅으로도 GitLab은 UX에서 훌륭하다고 부를 만한 걸 만들지 못했는데, 남은 인간 요소까지 제거하면 뭘 할 수 있을지 기대가 큼
    개인적으로는 이런 티켓 [0]이 몇 달씩 열려 있고, 봇이 “다 괜찮아질 것”이라고 말하는 미래를 빨리 보고 싶음
    [0] https://gitlab.com/gitlab-org/gitlab/-/work_items/588806

    • 작은 여담인데, 회사 가치에서 투명성을 빼면 저 이슈도 더는 보이지 않게 되는 건가? 그게 GitLab의 미래인가?
  • https://www.google.com/search?q=gitlab+stock를 보면 주가가 1년 전 약 52달러였고 지금은 26달러라서, 12개월 동안 50% 하락했음
    AI 전략에 대해 충분히 시끄럽게 말하지 않았기 때문일 가능성도 꽤 있음
    투자자들이 AI가 GitLab의 사업 가치를 낮춘다고 두려워한다면, “GitLab Act 2” 발표에 이런 문구를 넣는 건 상당히 말이 됨
    “에이전트 시대는 소프트웨어 수요를 증폭한다. 소프트웨어는 지난 20년 거의 모든 비즈니스 전환의 힘 배율기였다. 제약은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관리하는 비용과 시간이었다. 그 제약이 무너지고 있다. 소프트웨어 생산 비용이 무너지면 수요는 늘어난다. 작년 개발자 플랫폼 시장은 사용자당 월 수십 달러로 측정됐지만, 올해는 사용자당 월 수백 달러이고 수천 달러로 향하고 있다. 빌더에게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커질 뿐 아니라,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소프트웨어와 빌더가 생길 것이며 우리는 둘 모두의 증가한 물량을 서비스할 것이라고 믿는다.”
    이에 대해 블로그에 조금 더 썼음: https://simonwillison.net/2026/May/11/gitlab-act-2/

  • GitLab은 제품 로드맵이 얼마나 나쁠 수 있는지로 늘 놀라게 함
    CI 개선 같은 실용적인 일은 유니콘 색상의 UI 리브랜딩보다 뒤로 밀림
    그런데 사람들이 GitLab에 돈을 내던 이유가 바로 좋은 도구였음
    좋든 나쁘든 이번 일을 계기로 고객 중심 로드맵으로 다시 바뀔 수도 있겠음

  • 여기 반응이 부정적이라 놀랐음. 대부분 원문을 읽은 건가?
    주로 관리자 인원을 줄이고, 엔지니어링을 우선하겠다고 주장하는 듯함
    게다가 재설계 방향도 흥미롭게 들림. AI “사용자”가 코드를 작성하고 변경사항을 제출하는 방식, 그리고 그 속도와 상호작용에 맞춰 플랫폼 자체와 개념을 조정하려는 것임
    어떻게 전개될지는 봐야겠지만, 인간에게 우선순위가 계속 주어진다는 전제라면 전혀 나쁜 생각처럼 들리지 않음

  • “인력 감축” 발표 안에 넣기에는 소프트웨어 업계의 미래에 대해 꽤 공격적으로 낙관적인 비전임
    “에이전트 시대는 소프트웨어 수요를 증폭한다. 소프트웨어는 지난 20년 거의 모든 비즈니스 전환의 힘 배율기였다. 제약은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관리하는 비용과 시간이었다. 그 제약이 무너지고 있다. 소프트웨어 생산 비용이 무너지면 수요는 늘어난다. 작년 개발자 플랫폼 시장은 사용자당 월 수십 달러로 측정됐지만, 올해는 사용자당 월 수백 달러이고 수천 달러로 향하고 있다. 빌더에게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커질 뿐 아니라,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소프트웨어와 빌더가 생길 것이며 우리는 둘 모두의 증가한 물량을 서비스할 것이라고 믿는다.”
    또한 이 인력 감축이 엔지니어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 점도 눈에 띔
    R&D에서 “독립 팀 수를 거의 두 배로 늘리고”, “일부 기능에서 관리 계층을 최대 세 단계 제거”한다고 함

    • 사용자당 월 수백 달러라는 건 무엇에 근거한 걸까?
      떠오르는 건 AI 코딩 도구뿐인데, 제대로 하는 회사는 몇 안 됨
      GitLab이 그 지출을 가져갈 것 같지도 않음
      그리고 “계층 제거” 얘기도 그렇다. 오늘 Prof G Markets 영상도 그 주제였고, 내가 알기로 Coinbase CEO도 같은 말을 했음
      이 사람들이 모여서 화법을 맞추는 건가, 아니면 투자자에게 신호를 보내는 건가?
    • 개별 소프트웨어의 평균 가치는 낮아졌지만, 양은 확실히 늘었음
      GitHub가 정기적으로 무너지는 걸 보면 그렇다는 신호로 보임
  • GitLab은 라이프스타일 회사가 절대 상장사가 되어서는 안 됐던 좋은 예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