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er News 의견들
  • Apple은 이 시점에서 Anthropic 위에서 돌아가는 수준이라는 Mark Gurman의 말이 있음
    Anthropic이 Apple 내부 제품 개발과 내부 도구 상당수를 뒷받침하고 있고, Apple 내부 서버에서 돌아가는 맞춤형 Claude 버전도 있다고 함 — Bloomberg의 Mark Gurman https://x.com/tbpn/status/2016911797656367199

    • Apple은 의도적으로 AI 군비 경쟁에 직접 뛰어들지 않기로 한 듯함
      경기 하강기에 사려는 계획이라면 지금은 사는 것보다 빌리는 게 영리할 수 있음
    • Mark Gurman의 해석은 좀 의심스럽다. Siri 계약과 관련해 가격이나 “Apple을 궁지로 몰아넣었다”는 식의 세부 묘사가 너무 많고, Anthropic 쪽 홍보성 포장처럼 들림
      Anthropic이 Google만큼 가동 시간 보장을 해줄 수는 없지 않나?
    • “내부 서버에서 돌아가는 맞춤형 Claude 버전”이 핵심임
      내부 코드, 문서, 비밀 토큰 등을 Anthropic으로 보내는 건 완전히 무책임하겠지만, 모델을 자체 서버에서 돌린다면 못 할 이유가 없음
  • 본문과는 별개로, 저 답글들 상당수에서 LLM 냄새가 남
    사람들은 LLM이 채워 넣는 빈 꼭두각시가 되는 걸 좋아하는 건가? 정체성을 잃어버린 건가?

    • 점점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음. 인간과의 진짜 대화를 원한다면, 원하는 기준에 맞는 LLM 사용 정책을 갖고 실제로 집행하는 작고 비공개인 커뮤니티를 찾는 게 낫다
      공개 소셜 미디어는 전반적으로 쓰레기라 시간 낭비하지 않는 편이 좋음. HN은 아직은 들를 가치가 있다고 보지만, 저품질 LLM 글과 댓글이 너무 많아져서 시간을 쓰는 이유를 설명하기 점점 어려워짐
    • 대화에 기여하려는 게 아니라 가짜 인터넷 점수를 얻으려는 것임
    • 정체성을 잃은 게 아니라… { “error”: “Claude Max limits exceeded” }
    • 정말 별로임. 대화 목적으로 AI를 쓰는 건 불쾌하게 느껴진다
      눈길을 끌려고 소셜 미디어에 콘텐츠를 뿌리는 것과는 다르고, 여기는 대화를 하려고 만든 포럼임
    • 우리가 인간임을 증명하려고, AI가 작성하면 안 되는 내용을 꾸준히 넣어야 하는 지점까지 가고 있음
  • CLAUDE.md가 소스 관리에 들어갈 거라고도 생각하지 않았고, 제품에 포함될 거라고는 더더욱 생각하지 못함
    AI로 코딩해 먹고사는 사람이 아니라 모범 사례는 모르지만, CLAUDE.md, AGENTS.md, REQUIREMETNS.md, MY_PLAN.md 같은 AI 지시 파일들은 소스 관리에 넣지 않는 게 맞다고 봤음. 컴파일되는 실제 코드만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했음
    이런 파일들은 IDE 설정 찌꺼기처럼 워크스테이션별 설정이라고 봤고, 전부 .gitignore에 넣었을 것임. 업계에서는 그렇게 안 하는 건가?
    이후 답글들을 보고 많이 배웠다. 팀원 20명 중 1~2명만 CLAUDE.md를 쓴다고 가정했는데, 20명 모두가 쓴다면 소스 관리에 넣는 이점이 이해됨

    • 소스 관리에 포함하는 게 타당해 보임. readme 같은 문서를 소스 관리에 넣는 게 일반적인 것처럼, CLAUDE.md도 사실상 프로젝트 문서임
    • 우리 팀의 Claude 파일도 비슷함. 팀 규칙 등이 들어가 있음
      그래서 소스 코드의 일부로 관리되는 게 중요함
    • 제품이나 빌드 산출물에 들어가면 안 되지만, 문서로 본다면 버전 관리하는 게 자연스러움
      보통 전체 아키텍처, 저장소 구조, 사용할 절차, 하지 말아야 할 것들—피해야 할 코드 스타일이나 쓰지 말아야 할 라이브러리—을 설명함. 주 대상은 에이전트지만 사람에게도 같은 정보가 유용함
    • 에이전트 파일을 버전 관리에 넣는 건 매우 가치 있음
      이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고 AI가 현재 맥락을 알 수 있으며, 저장소를 새로 클론했을 때도 AI가 바로 프로젝트를 이해할 수 있어서 도움이 큼
    • 개인적·업무적 경험상 CLAUDE.md에는 누구 컴퓨터의 어떤 에이전트든 알아야 하는 작업공간/프로젝트 정보가 들어감
      이 저장소가 실제로 무엇인지, 어디가 어떤 구조인지, 코드와 리뷰 기준, “포매터/린터를 자동 실행하지 말 것”, “의존성을 건드리지 말 것” 같은 규칙이 들어감
  • AI 이후로 사람들이 너무 게을러졌음. 커밋하는 내용을 확인조차 하지 않음

    • 프로덕션으로 가는 변경에는 최소 4~6개 이상의 눈이 필요하고, 적어도 한 명은 변경을 독립적으로 리뷰할 수 있어야 함
      도구나 LLM이 이를 돕는 건 괜찮지만, 변경을 만드는 사람과 검증하는 사람, 최소 두 명의 인간은 항상 관여해야 함. 이런 일이 생기면 둘 다 책임이 있고, 개인을 탓하자는 뜻은 아니지만 프로세스와 일하는 방식은 검토되어야 함
    • 더 나쁜 건 사람들이 이제 자신이 커밋하는 걸 어떻게 확인해야 하는지도 모르고, 무엇을 봐야 하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점임
      순진한 사람들이 자신이 완전히 모르는 자리로 배치되고 있음
    • 확인하지 않는 이유는 이제 위에서부터 자주 커밋하고 병합하라는 기대가 내려오기 때문임
  • 솔직히 말하면, 왠지 Apple 대부분은 Claude나 AI 코딩을 피할 거라고 예상했음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Apple답지 않게 느껴짐

    • 다른 우주에 사는 사람들도 있는 듯함. 내가 아는 모든 기술 회사는 회사 전체를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로 전환하고 있음
      성과 평가에 들어가고, 실험을 위한 토큰 예산은 활짝 열려 있으며, 모든 관행과 프로세스가 재검토 대상임. 어디나 전속력으로 달리는 중인데, 인터넷 담론은 이걸 모르거나 부정하는 것 같음
    • Apple Intelligence와 달리 Claude는 유용하니까?
    • “내게 컴퓨터란 우리가 만들어낸 가장 놀라운 도구이며, 우리 정신을 위한 자전거와 같다.” — Steve Jobs
    • 오히려 가장 Apple다운 일처럼 느껴짐. Apple에 대한 인식은 사람마다 정말 다른 듯함
    •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잘 모르겠음. Apple은 수년간 “AI”의 최전선에 있었고, 로컬에서 모델을 돌리며 CPU를 로컬 작업에 최적화해 왔음
      예를 들면 사람·장소·반려동물을 식별하고, 슬라이드쇼를 만들고, 기기에서 찍은 사진을 미묘하게 개선하는 기능들이 있음
  • 최근 FaceTime에 들어간 음향 에코 제거(AEC) 버그가 바이브 코딩 때문인지 궁금했음
    마이크를 음소거했다가 다시 켜면 일시적으로 고쳐지는 것처럼 보임. Apple은 늘 AEC가 훌륭했는데, 기본적인 전화 기능이 망가지는 걸 보니 안타깝다

    • 문제는 컴퓨터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코딩하려고 해서 생겼을 수도 있음
      계산기를 믿지 않고 손으로 긴 나눗셈을 하는 것과 비슷함
  • 파일 사본을 가진 사람이 있나? 보면 흥미로울 듯함

  • 댓글은 수십 개인데, “Claude.md에 뭐가 들어 있었나”라는 질문이 하나도 없음

    • 그 내용은 스크린샷에 있음
    • 그 ~기사~ 트위터 글을 읽어야 하는 것으로 기대되는 듯 :)
    • “앱 번들에 Claude.md 파일을 포함하지 말 것”
  •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말하지만, 우리 같은 순진한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이 있는지는 말하지 않음
    민감한 데이터나 지식재산처럼 보이지도 않는데, 뭐가 그렇게 큰일인가?

    • 큰일은 아니고 그냥 창피한 일임. 수조 달러 가치의 기술 대기업에게 기대할 만한 일은 아니니까
  • XCode가 Claude 직접 사용을 지원한다는 걸 생각하면 어느 정도 놀랍지는 않음
    오히려 그들이 쓰는 빌드 도구에서 걸러지지 않았다는 점이 더 놀라움

    • AI 광풍 이후로는 어디나 아마추어 시간대가 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