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 Cook의 물류 감각이 지금의 Apple 제국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봄. 이제는 John Ternus의 하드웨어 경험이 Apple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디자인의 르네상스를 열어주길 바람. 하드웨어는 이미 훌륭하지만 더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함. 반면 소프트웨어는 정말 실망스러워서 Ternus가 바꿔주길 기대함. 근거는 없지만 리더십 교체가 Apple의 미국 정치 참여 방식에도 변화를 줄 수 있길 바람. 그리고 Tim Cook이 강조해온 사용자 프라이버시 기조는 정말 높이 평가하며, Ternus도 이를 이어가길 바람
내 기준 Apple 소프트웨어는 비자유 소프트웨어 진영에서는 Google이나 Microsoft보다 가장 낫다고 느낌. 그렇다고 더 나아질 여지가 없다는 뜻은 아님
주주들은 결국 더 큰 이익을 원한다고 봄. 그래서 현실적으로는 광고와 수수료를 잘 팔리는 제품에 더 얹는 방향밖에 없다고 느낌. iPhone에서 1년 안에 광고로 500억 달러를 벌 수 있다면, 왜 푼돈이 될 새 기기를 만들겠느냐는 계산임. 대기업은 멋진 전환을 하기보다 시장이 요구하는 대로 끝까지 수익화당하는 구조라고 봄
이런 회사들과 그 창업자, CEO들에 결함이 많다는 점은 알지만, Apple과 Google 같은 회사가 없었다면 세상이 조금은 더 쓸쓸했을 것이라고 진심으로 느낌. 대부분의 회사에는 이런 말을 못 하겠고, 어떤 회사들, 이를테면 Oracle은 차라리 세상에 없는 편이 나았을 거라고까지 생각함. Microsoft에도 같은 따뜻함은 잘 느끼지 못함
외부인 입장에서는 미국 정치와 관련해 무슨 뜻인지 궁금함. Apple은 적어도 프라이버시 같은 이슈에서는 꽤 강한 입장을 보여왔고, 일부 정책에 맞서기도 한 것처럼 보임. 물론 그게 겉치레일 가능성도 있겠다고는 생각함
Apple 하드웨어가 훌륭하다는 말에는 동의하지만, 동시에 치명적인 실수도 꽤 있었다고 봄. 내가 가장 황당했던 건 이전 세대 iPhone과 iPad의 force-touch 홈 버튼이었음. 손가락에 밴드를 붙이면 지문 인식만 안 되는 게 아니라 버튼 클릭 자체가 먹지 않았음. 사용자 입장에서는 예전 물리 버튼보다 얻는 게 거의 없었고, 진동도 약해져서 더 별로였음
Ternus가 Apple 하드웨어에서 보여준 성과를 이제 소프트웨어에도 가져오길 바람. 하드웨어는 경쟁사보다 훨씬 앞서 있지만, 소프트웨어는 세대가 갈수록 더 나빠진다고 느낌. 그래서 이번 소식이 반가움
Ternus가 최근 인터뷰에서 Apple Maps의 초기 실패를 두고, 비전과 끈기가 있으면 거친 출발도 훌륭한 결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한 점이 인상적이었음. 그래서 지금 Apple 소프트웨어도 이미 훌륭한 단계라고 착각하지 말고, 아직은 rocky start 단계로 인식하길 바람. 시간이 지나야 알겠지만 기대는 해봄. 인터뷰 기사
내가 직접 겪은 바로는 하드웨어 출신 사람들은 소프트웨어를 잘 못하는 경우가 많았음. 그래도 희망은 가져봄
Apple Vision Pro의 하드웨어 자체는 정말 인상적이라고 생각함
고품질의 복잡한 소프트웨어 쪽에는 어떤 기술적 도약이 있는지 되묻고 싶음. Apple Silicon을 가능하게 한 건 결국 TSMC와 ARM 같은 성숙한 기반 기술이었고, Apple은 그 물적 조건을 잘 활용한 것이라고 봄. 그렇다면 차세대 Mac OS를 가능하게 할 만큼 성숙한 연구 성과나 소프트웨어 공학 패러다임이 무엇인지가 관건임. Apple 소프트웨어의 상태가 단순한 경영 실패만으로 설명되지는 않으며, 하드웨어 성공 뒤에는 공정 노드 같은 요인도 함께 작용했다고 생각함
단기적으로는 AirPods Max와 Vision Pro가 무거운 금속 쉘을 버리는 재설계를 해주길 바람. 지금은 착용감이 너무 불편하다고 느낌
Tim Cook은 Steve Jobs의 비전을 받아서 정점까지 확장시켰다고 봄. 지난 15년을 돌아보면 Apple은 자기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가능한 가장 큰 모습이 되었음. 다만 기술 산업 자체가 많이 바뀌었고, Jobs가 AI에 어떻게 반응했을지는 아무도 모름. 이제는 다음 진화가 필요한 시점인데, 그걸 Cook이 끝까지 이끌 적임자인지는 불확실하다고 느낌. 그래서 지금 물러나는 타이밍이 오히려 아주 좋다고 봄. 많은 리더들이 너무 늦게까지 자리를 놓지 않는 걸 생각하면 더 존중하게 됨
업계 종사자 시각에서 보면 Tim Cook은 여러 경기 사이클 동안 정말 안정적으로 회사를 이끌었다고 봄. Apple은 다른 대형 테크 회사들과 달리 코로나 이후 과도한 채용도, 그 반작용으로 인한 대규모 해고도 없었음. 평균 근속 기간도 매우 길고, 엔지니어링 문화가 강하다는 평판도 큼. 나는 직접 일해본 건 아니지만, 최근까지 다니고 있거나 다녔던 친구들과 동료들이 많아서 그렇게 느낌
이런 분위기를 보면 Hacker News가 아니라 MBA 뉴스 같다고 느낌. 단순히 비꼬려는 건 아니지만, 수익 극대화와 서비스 중심으로 변한 Apple을 두고 개인용 컴퓨팅과 개인의 역량 강화라는 가치까지 지키며 최고의 모습이 되었다고 말하는 건 무리라고 봄
Tim Cook이 Steve Jobs의 비전을 정점까지 밀어 올렸다는 평가에는 강하게 반대함. Cook의 물류와 비즈니스 중심 목표는 Jobs의 제품 집착과 정반대까진 아니더라도 적어도 서로 다른 축에 있다고 봄. 지난 15년간 Apple 제품은 대체로 현상 유지에 그치거나 더 나빠졌다고 느낌. 예외가 있다면 아마 Apple Silicon 정도이고, 이 점은 이사회도 분명히 잘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함
Steve Jobs는 새로운 기술이 사람들에게 기쁨과 경이로움을 주던 시대의 인물이었음. 지금은 여러 이유로 새 기술이 많은 사람에게 더 이상 그런 감정을 일으키지 못하는 시대라고 느낌
Siri는 Jobs 시절의 산물이었고, 그는 남들보다 먼저 AI의 가능성을 봤다고 생각함
Apple 웹사이트 상단의 Tim Cook 서한은 꽤 감동적이었다고 느낌. Tim은 물류의 달인이고 Ternus는 하드웨어의 달인으로 보이며, 우리 모두 Apple의 더 나은 소프트웨어와 정책을 바라지만, 이렇게 거대한 영향력을 가진 회사의 수장이 좋은 사람들처럼 보인다는 점 자체가 반가움. 내가 보기에는 큰 조직을 키우면서 피해를 최소화할 희망은 결국 그런 사람들에게서 나오며, 그게 오늘날 인류가 마주한 핵심 과제라고 생각함
그 서한 링크를 공유해줘서 좋았고, 읽을 만한 글이었다고 느낌. 특히 Apple 같은 거대한 조직은 좋은 사람이 이끌어야 한다는 말에 공감함. 기술 변화 속도가 너무 빠르고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도 넓어지는 만큼, 단기적이거나 의심스러운 결정이 초래하는 부정적 영향은 이미 소셜 미디어에서 충분히 봤다고 느낌. 그래서 무엇보다 Ternus가 좋은 사람이어서 사람과 사회를 우선하는 좋은 판단을 하길 바람
Tim Cook 서한을 굳이 인용문처럼 적을 게 아니라 클릭 가능한 직접 링크로 공유해주면 더 좋겠다고 느낌
Apple이 자유 소프트웨어에 더 많이 기여해주길 바람. LLVM에 크게 기여하고 webkit의 주요 관리 주체라는 점은 알지만, darwin을 자유 소프트웨어 운영체제로는 거의 방치해온 느낌임. 이제는 법적 의무 때문에만 공개 상태를 유지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임
Ternus를 하드웨어 천재라고 부르는 건 과장이라고 봄. 내가 Apple 하드웨어 엔지니어들에게 들은 바로는, 그는 Dan Riccio가 특별히 아꼈기 때문에 내부에서 승진한 하드웨어 엔지니어에 더 가깝다고 느낌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 시도했을 때 tim@apple.com은 한동안 이미 막혀 있었고, 비슷한 시기 lisasu@amd.com은 여전히 동작했던 점이 떠오름
Apple을 오래 지켜본 사람들에게는 이번 일이 놀라운 소식은 아니라고 봄. 서드파티 개발자 Marco Arment도 이달 초 John Ternus에게 보내는 글을 썼음. Marco는 이 업계에서 충분한 존재감이 있어서, Cook 시대 정책 일부를 되돌려달라는 다소 포괄적인 호소를 Ternus에게 보내는 전략이 꽤 영리하다고 느낌. 아마 Ternus도 그 글을 인지했을 가능성이 큼. 다만 외부에서 볼 수 있는 정보가 너무 적어서, 그가 어떤 리더십을 보일지 확실히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함
Mac 하드웨어는 좋은데 소프트웨어는 끔찍하다는 평이 많지만, Mac Plus부터 SE 30을 거쳐 지금은 Mac mini m4 pro를 쓰는 입장에서 보면 이 논쟁이 좀 익숙함. 예전 Macintosh는 농담처럼 Most Applications Crash, If Not, The Operating System Hangs라고 불릴 정도였음. 내 느낌에 Apple 소프트웨어는 늘 별로였지만, 남의 것을 써보면 상대적으로 낫다고 느껴졌음. 하드웨어는 종종 좋았고, 지금은 특히 전성기라 생각함. 다만 이런 시기가 오래가진 않을 거라고 봄
Cook의 리더십 아래 Apple 시가총액이 약 3500억 달러에서 4조 달러로, 연 매출이 1080억 달러에서 4160억 달러 이상으로 커졌다는 수치를 보면, 정말 대단한 성공이었다고 생각함
회사 규모를 키우면서도 탄소 발자국을 60퍼센트 넘게 줄였다는 대목도 인상적이었음. 수치가 다소 부풀려졌을 가능성을 감안해도 여전히 꽤 인상적이라고 느낌
이런 수치를 보면 미국 주식시장의 문제도 드러난다고 생각함. 매출은 4배 늘었는데 시가총액은 12배나 뛰었으니, 시장 가치가 실물 성과와 꽤 동떨어져 보인다고 느낌
같은 기간 기준으로 AMZN은 2100퍼센트, META는 1700퍼센트, MSFT는 1300퍼센트, GOOG는 1400퍼센트 상승했으니 Apple만 유별난 사례는 아니라는 점도 함께 봐야 한다고 생각함
황금 트로피로 상징되는 충성심이 다음 CEO에게도 이전되는지 궁금함. 아니면 AppleCare+처럼 사람마다 묶이는 성격인지 궁금함
그가 John Apple이라는 이름으로만 다닌다면 괜찮을지도 모르겠다고 농담하고 싶음. 보통 뇌물은 성으로 적립되는 느낌이라는 농담임
누가 더 많은 황금 공물을 받게 되는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 거라고 봄
누군가 이 얘기를 꺼내줘서 반갑다고 느낌
Ternus가 서비스 사업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함. Cook이 이 영역을 강하게 밀어붙였는데, Apple이 이제는 좀 진정했으면 좋겠음. 서비스는 제공하더라도 운영체제 안에서 광고와 가입 유도 알림으로 계속 귀찮게 하는 방식은 플랫폼을 싸구려처럼 보이게 해서 거부감이 큼
차라리 광고 없는 기기를 훨씬 비싸게 따로 팔면 어떻겠느냐는 생각도 듦. 예를 들어 1500달러짜리 iPhone Max에는 광고가 나오고, 3800달러짜리 iPhone Max ad free에는 App Store, Apple Maps, Apple News 등 그 기기에서만 광고가 안 보이게 하는 식임. iPad와 MacBook도 각각 별도 구매가 필요하겠지만, 월 구독보다 한 번만 내고 끝나는 방식이라면 오히려 더 낫다고 생각함
차라리 더 비싼 월간 Apple One 번들을 팔아서 Apple Maps 광고를 숨길 수 있게 하면 좋겠다고 생각함. Apple TV와 Apple Maps를 묶은 여러 단계 요금제나, 검색 기록을 팔지 않는 privacy plus 단계로 더 많은 돈을 벌게 해도 될 것 같다는 냉소가 있음
Cook 재임 중의 여러 결정, 이를테면 Touch Bar나 MacBook의 SD 카드 슬롯 제거 같은 일들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적어도 그는 돈 버는 법은 확실히 아는 사람이라는 점은 인정하게 됨
Hacker News 의견들
Tim Cook의 물류 감각이 지금의 Apple 제국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봄. 이제는 John Ternus의 하드웨어 경험이 Apple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디자인의 르네상스를 열어주길 바람. 하드웨어는 이미 훌륭하지만 더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함. 반면 소프트웨어는 정말 실망스러워서 Ternus가 바꿔주길 기대함. 근거는 없지만 리더십 교체가 Apple의 미국 정치 참여 방식에도 변화를 줄 수 있길 바람. 그리고 Tim Cook이 강조해온 사용자 프라이버시 기조는 정말 높이 평가하며, Ternus도 이를 이어가길 바람
Ternus가 Apple 하드웨어에서 보여준 성과를 이제 소프트웨어에도 가져오길 바람. 하드웨어는 경쟁사보다 훨씬 앞서 있지만, 소프트웨어는 세대가 갈수록 더 나빠진다고 느낌. 그래서 이번 소식이 반가움
Tim Cook은 Steve Jobs의 비전을 받아서 정점까지 확장시켰다고 봄. 지난 15년을 돌아보면 Apple은 자기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가능한 가장 큰 모습이 되었음. 다만 기술 산업 자체가 많이 바뀌었고, Jobs가 AI에 어떻게 반응했을지는 아무도 모름. 이제는 다음 진화가 필요한 시점인데, 그걸 Cook이 끝까지 이끌 적임자인지는 불확실하다고 느낌. 그래서 지금 물러나는 타이밍이 오히려 아주 좋다고 봄. 많은 리더들이 너무 늦게까지 자리를 놓지 않는 걸 생각하면 더 존중하게 됨
Apple 웹사이트 상단의 Tim Cook 서한은 꽤 감동적이었다고 느낌. Tim은 물류의 달인이고 Ternus는 하드웨어의 달인으로 보이며, 우리 모두 Apple의 더 나은 소프트웨어와 정책을 바라지만, 이렇게 거대한 영향력을 가진 회사의 수장이 좋은 사람들처럼 보인다는 점 자체가 반가움. 내가 보기에는 큰 조직을 키우면서 피해를 최소화할 희망은 결국 그런 사람들에게서 나오며, 그게 오늘날 인류가 마주한 핵심 과제라고 생각함
Apple을 오래 지켜본 사람들에게는 이번 일이 놀라운 소식은 아니라고 봄. 서드파티 개발자 Marco Arment도 이달 초 John Ternus에게 보내는 글을 썼음. Marco는 이 업계에서 충분한 존재감이 있어서, Cook 시대 정책 일부를 되돌려달라는 다소 포괄적인 호소를 Ternus에게 보내는 전략이 꽤 영리하다고 느낌. 아마 Ternus도 그 글을 인지했을 가능성이 큼. 다만 외부에서 볼 수 있는 정보가 너무 적어서, 그가 어떤 리더십을 보일지 확실히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함
Mac 하드웨어는 좋은데 소프트웨어는 끔찍하다는 평이 많지만, Mac Plus부터 SE 30을 거쳐 지금은 Mac mini m4 pro를 쓰는 입장에서 보면 이 논쟁이 좀 익숙함. 예전 Macintosh는 농담처럼 Most Applications Crash, If Not, The Operating System Hangs라고 불릴 정도였음. 내 느낌에 Apple 소프트웨어는 늘 별로였지만, 남의 것을 써보면 상대적으로 낫다고 느껴졌음. 하드웨어는 종종 좋았고, 지금은 특히 전성기라 생각함. 다만 이런 시기가 오래가진 않을 거라고 봄
Cook의 리더십 아래 Apple 시가총액이 약 3500억 달러에서 4조 달러로, 연 매출이 1080억 달러에서 4160억 달러 이상으로 커졌다는 수치를 보면, 정말 대단한 성공이었다고 생각함
황금 트로피로 상징되는 충성심이 다음 CEO에게도 이전되는지 궁금함. 아니면 AppleCare+처럼 사람마다 묶이는 성격인지 궁금함
Ternus가 서비스 사업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함. Cook이 이 영역을 강하게 밀어붙였는데, Apple이 이제는 좀 진정했으면 좋겠음. 서비스는 제공하더라도 운영체제 안에서 광고와 가입 유도 알림으로 계속 귀찮게 하는 방식은 플랫폼을 싸구려처럼 보이게 해서 거부감이 큼
Cook 재임 중의 여러 결정, 이를테면 Touch Bar나 MacBook의 SD 카드 슬롯 제거 같은 일들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적어도 그는 돈 버는 법은 확실히 아는 사람이라는 점은 인정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