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종류의 회사에 SaaS나 AI를 판매하는 건 내 스타일이 아님
내 원칙에 따라 회사를 세우고, 그 가치관을 공유하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싶음
매니저에게 퇴사 의사를 밝히자 “직접 창업하면 연락 달라”고 해서,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음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벤처 아니면 의미 없다’는 오래된 서사를 벗어나 스스로 만드는 길이 있다는 게 좋음
벤처 자금으로 서비스 회사를 키우는 건 쉽지 않지만, 요즘은 AI 덕분에 부트스트랩 방식으로도 충분히 가능해짐
AI가 개발 인력을 줄여주고, 단일 고객 단위의 민첩한 솔루션을 유지보수하기 쉽게 만들어줌
결과적으로는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로 시작하더라도, 프랜차이즈나 라이선스, 나아가 SaaS로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있음
“벤처 아니면 의미 없다”는 생각을 버리고, 이번엔 기초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음
해충 방제는 단순하지만 큰 시장이고, 기본을 꾸준히 잘하면 복리처럼 성장할 수 있음
이전 회사는 ‘세계를 정복하자’는 목표로 시작했지만, 이번엔 ‘좋은 회사’를 기본으로, 그 위에 업계 최고를 목표로 삼고 있음
AI가 비전문가에게 적응과 유지보수를 쉽게 만들어준다는 건 과장된 주장 같음
실제로는 얕은 복제물을 더 빨리 만들게 하거나, 전문가의 속도를 높여주는 정도임
대부분의 부트스트랩 산업에는 해당되지 않음
해충 방제에 열정을 느낀다는 건 좀 특이한 취향 같음
아마도 해충이 아니라 사업을 만드는 과정에 열정을 느끼는 것 같음
사실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는 예전부터 존재해왔음
나도 ‘다른 회사에 팔 소프트웨어’ 대신 내 비즈니스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직접 만드는 아이디어가 마음에 듦
아내와 함께 중고 의류 매장을 운영 중인데, Solidus 기반의 커스텀 POS 시스템을 직접 구축했음
온라인 판매는 하지 않지만, 이 엔진으로 매장 내 결제와 크레딧 시스템을 돌리고 있음
재택 근무하는 파트타임 개발자가 있고, 요즘은 Claude의 도움도 조금 받음
다른 회사에 맞추느라 고생할 필요 없이, 우리 필요에 맞게 시스템을 바꿀 수 있는 게 정말 좋음
지금 다시 만든다면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위에 Claude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 같음
앞으로 이런 자체 시스템 구축은 점점 더 쉽고, 저렴하고, 빠르게 가능해질 것 같음
진입 장벽이 낮은 서비스를 선택한 점이 좋음
핵심 자산은 지역 운영자와 추천 네트워크임
대기업의 통제 없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면 모두에게 이득임
지역 운영자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플랫폼 협동조합 모델도 고려해볼 만함 Platform Coop 참고
실제로 장벽은 시험 공부와 자격 취득 의지임
기술자로는 빠르게 시작할 수 있지만, 운영 면허를 따려면 2년 이상의 경력과 추가 시험이 필요함
면허 보유자는 문제가 생기면 법적 책임을 져야 함
현장에서 느낀 건, 사람들은 자유를 중시한다는 점임
좋은 회사일수록 직원들을 과도하게 통제하지 않고, 그 결과 충성도와 근속기간이 길어짐
플랫폼 협동조합은 흥미로운 개념임
내 지역에서도 직원들이 대출을 받아 평등한 구조의 카페 협동조합을 세웠는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대성공 중임
이런 모델의 테크 버전을 보고 싶음
내 주변에도 회사를 떠나 자체 제품을 만들어, 결국 그 회사에 다시 인수된 사례가 많음
대기업의 허술한 운영을 보고, 지역 단위에서 혁신을 일으켜 전국 규모로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면
결국 그 회사가 높은 금액으로 인수하게 됨
그럼 경업금지 조항은 어떻게 해결했는지 궁금함. 혹시 캘리포니아처럼 비집행 지역인가?
“허락보다 용서가 빠르다”는 식으로 접근했을 듯함
나는 보트 선장으로 일하면서 16개월째 Camera Search라는 플랫폼을 개발 중임
현장 기술자들이 더 나은 진단과 수리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영상·사진 기반 에이전트를 만들고 있음
장기적으로는 전통 산업의 지식노동과 물리노동을 연결하는 에이전트 플랫폼을 목표로 함
전문가가 현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진단이 가능한 시스템이라는 점이 인상적임
이 프로젝트가 잘 돼서 연 매출 100만 달러 규모의 해충 방제 제국을 세우고,
결국 땀 흘리는 일을 더 좋아하게 되는 결말이면 좋겠음
나도 예전에 AI 스타트업을 떠나 물리적 운영 중심 회사로 옮겼음
현장에서 실제 가치를 만들어내는 게 훨씬 보람 있고, 보수도 스타트업과 비슷함
요즘 AI 업계는 ‘AI 엔지니어’라는 직종이 명확히 자리 잡지 못한 상태임
기술자들이 앞으로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일보다, 실제 산업 현장을 지원하는 일로 옮겨갈 것 같음
이런 회사들이야말로 AI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곳임
현장은 문제 해결 속도가 빠르고, 실질적 결과가 바로 보이기 때문임
AI가 소프트웨어 산업에 미칠 영향을 실리콘밸리조차 완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음
많은 화이트칼라 직종이 AI로 대체되면서 이런 경로를 택할 것 같음
한 회사만을 위한 수직 통합 백오피스 구축은 여전히 비효율적일 수 있음
나도 비슷하게 석유 장비 서비스 회사를 인수해서 내부용 툴을 직접 개발 중임
아직도 펜과 종이가 주류인 산업임
그래도 펜과 종이가 주류인 게 실제로 문제인지 궁금함. 비용 구조상 큰 비중을 차지하나?
가능하다면 기존 회사를 인수하는 게 나을지, 처음부터 창업하는 게 나을지 조언을 구하고 싶음
처음엔 해충 방제 업계를 배우기 위해 기술자로 취업한 뒤 SaaS를 만들려 했던 거 맞음?
결국 SaaS 대신 직접 해충 방제 회사를 창업한 건가?
맞음. 실제 현장을 보고 싶었음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화이트칼라에서 블루칼라로 이동할 것 같음
기존 운영 회사를 인수해 기술로 강화하고, 성공하면 다른 회사를 인수하거나 기술자를 끌어들여 확장할 계획임
흥미로운 전환임. 그런데 SaaS가 해충 방제 회사 성장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잘 모르겠음
이 업계의 SaaS는 이미 저렴하고 보편적임
그래서 나는 AI/SaaS를 팔기보다, 운영에 기술을 녹여 직접 경쟁하는 방식을 택함
예를 들어 CRM 자동 입력, 스마트 트랩, 업셀링 자동화 같은 부분에서 효율을 높일 수 있음
이런 비즈니스의 소프트웨어는 운영과 밀접하게 얽혀 있어서, SaaS보다는 프랜차이즈 모델에 가깝게 발전할 수 있음
Hacker News 의견들
이런 종류의 회사에 SaaS나 AI를 판매하는 건 내 스타일이 아님
내 원칙에 따라 회사를 세우고, 그 가치관을 공유하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싶음
매니저에게 퇴사 의사를 밝히자 “직접 창업하면 연락 달라”고 해서,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음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벤처 아니면 의미 없다’는 오래된 서사를 벗어나 스스로 만드는 길이 있다는 게 좋음
벤처 자금으로 서비스 회사를 키우는 건 쉽지 않지만, 요즘은 AI 덕분에 부트스트랩 방식으로도 충분히 가능해짐
AI가 개발 인력을 줄여주고, 단일 고객 단위의 민첩한 솔루션을 유지보수하기 쉽게 만들어줌
결과적으로는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로 시작하더라도, 프랜차이즈나 라이선스, 나아가 SaaS로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있음
해충 방제는 단순하지만 큰 시장이고, 기본을 꾸준히 잘하면 복리처럼 성장할 수 있음
이전 회사는 ‘세계를 정복하자’는 목표로 시작했지만, 이번엔 ‘좋은 회사’를 기본으로, 그 위에 업계 최고를 목표로 삼고 있음
실제로는 얕은 복제물을 더 빨리 만들게 하거나, 전문가의 속도를 높여주는 정도임
대부분의 부트스트랩 산업에는 해당되지 않음
아마도 해충이 아니라 사업을 만드는 과정에 열정을 느끼는 것 같음
나도 ‘다른 회사에 팔 소프트웨어’ 대신 내 비즈니스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직접 만드는 아이디어가 마음에 듦
아내와 함께 중고 의류 매장을 운영 중인데, Solidus 기반의 커스텀 POS 시스템을 직접 구축했음
온라인 판매는 하지 않지만, 이 엔진으로 매장 내 결제와 크레딧 시스템을 돌리고 있음
재택 근무하는 파트타임 개발자가 있고, 요즘은 Claude의 도움도 조금 받음
다른 회사에 맞추느라 고생할 필요 없이, 우리 필요에 맞게 시스템을 바꿀 수 있는 게 정말 좋음
지금 다시 만든다면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위에 Claude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 같음
진입 장벽이 낮은 서비스를 선택한 점이 좋음
핵심 자산은 지역 운영자와 추천 네트워크임
대기업의 통제 없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면 모두에게 이득임
지역 운영자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플랫폼 협동조합 모델도 고려해볼 만함
Platform Coop 참고
기술자로는 빠르게 시작할 수 있지만, 운영 면허를 따려면 2년 이상의 경력과 추가 시험이 필요함
면허 보유자는 문제가 생기면 법적 책임을 져야 함
현장에서 느낀 건, 사람들은 자유를 중시한다는 점임
좋은 회사일수록 직원들을 과도하게 통제하지 않고, 그 결과 충성도와 근속기간이 길어짐
내 지역에서도 직원들이 대출을 받아 평등한 구조의 카페 협동조합을 세웠는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대성공 중임
이런 모델의 테크 버전을 보고 싶음
내 주변에도 회사를 떠나 자체 제품을 만들어, 결국 그 회사에 다시 인수된 사례가 많음
대기업의 허술한 운영을 보고, 지역 단위에서 혁신을 일으켜 전국 규모로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면
결국 그 회사가 높은 금액으로 인수하게 됨
나는 보트 선장으로 일하면서 16개월째 Camera Search라는 플랫폼을 개발 중임
현장 기술자들이 더 나은 진단과 수리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영상·사진 기반 에이전트를 만들고 있음
장기적으로는 전통 산업의 지식노동과 물리노동을 연결하는 에이전트 플랫폼을 목표로 함
이 프로젝트가 잘 돼서 연 매출 100만 달러 규모의 해충 방제 제국을 세우고,
결국 땀 흘리는 일을 더 좋아하게 되는 결말이면 좋겠음
현장에서 실제 가치를 만들어내는 게 훨씬 보람 있고, 보수도 스타트업과 비슷함
요즘 AI 업계는 ‘AI 엔지니어’라는 직종이 명확히 자리 잡지 못한 상태임
기술자들이 앞으로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일보다, 실제 산업 현장을 지원하는 일로 옮겨갈 것 같음
이런 회사들이야말로 AI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곳임
현장은 문제 해결 속도가 빠르고, 실질적 결과가 바로 보이기 때문임
AI가 소프트웨어 산업에 미칠 영향을 실리콘밸리조차 완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음
나도 비슷하게 석유 장비 서비스 회사를 인수해서 내부용 툴을 직접 개발 중임
아직도 펜과 종이가 주류인 산업임
처음엔 해충 방제 업계를 배우기 위해 기술자로 취업한 뒤 SaaS를 만들려 했던 거 맞음?
결국 SaaS 대신 직접 해충 방제 회사를 창업한 건가?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화이트칼라에서 블루칼라로 이동할 것 같음
기존 운영 회사를 인수해 기술로 강화하고, 성공하면 다른 회사를 인수하거나 기술자를 끌어들여 확장할 계획임
흥미로운 전환임. 그런데 SaaS가 해충 방제 회사 성장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잘 모르겠음
그래서 나는 AI/SaaS를 팔기보다, 운영에 기술을 녹여 직접 경쟁하는 방식을 택함
예를 들어 CRM 자동 입력, 스마트 트랩, 업셀링 자동화 같은 부분에서 효율을 높일 수 있음
주머니쥐(possum) 는 사실 해충이 아니라 친구임. 죽이지 않길 바람 :(
야생동물을 길들이면 장기적으로 해로움
자연은 가능한 한 그대로 두는 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