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종말 대비자(prepper) 들을 보면 좀 민망했지만, 요즘 독재자들이 불리해지면 인터넷을 끊어버리는 걸 보면 이런 게 꽤 유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듦
단지 왕 같은 사람이 비판을 두려워한다는 이유로 세면대 고치는 법이나 약 정보 같은 지식 접근권을 잃고 싶지 않음
나는 프레퍼는 아니지만, 그들의 입장을 바로 무시하는 건 이상하다고 생각함
하늘에 먹구름이 보이면 준비하는 게 합리적인 행동임. 지난 70년간의 안정이 오히려 비정상적인 평화였을 수도 있음
“최악을 대비하는 사람들을 싫어했는데, 이제는 나도 대비했어야 했다고 느낀다”는 말이 떠오름
남에게 피해 주지 않는 개인의 준비를 왜 비웃는지 모르겠음. 사람은 틀릴 자유도 있어야 함
이런 이유로 집에 작은 오프라인 서재를 만들어둠
백과사전, Merck Manual, 집수리 책 등을 갖고 있음. 쓸 일은 거의 없지만 마음이 든든함
심지어 Facebook 광고가 문명 재건 방법서적까지 추천해줬음 :)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ZIM은 zim-wiki.org의 Zim 노트 앱 포맷과는 전혀 다름
나는 인터넷이 항상 연결되지 않던 시절을 기억함
한 달 20시간 제한의 전화선 접속 시절이었음. 뉴스와 이메일만 확인하고 바로 끊었음
그때부터 “네트워크는 언제든 끊길 수 있다”는 교훈이 몸에 배었음
그래서 지금도 주요 프로그래밍 언어와 프레임워크 문서를 PDF나 HTML로 오프라인 보관함
중요한 프로젝트의 소스코드도 로컬에 저장하고, 개인 위키로 정리해둠
대재난 대비는 아니지만, 단기적인 네트워크 장애 대비는 필요하다고 믿음
나도 여행이 잦아서 비슷하게 함. 대부분 인터넷이 있지만, 오프라인 폴더가 훨씬 편함
언어, 라이브러리, 게임엔진 문서를 담고, 가끔 사이트 전체를 백업함
요즘은 크롤링 차단이 많아져서 점점 어려워짐
좋은 아이디어라 바로 따라 해볼 생각임
참고로 쓸만한 로컬 위키 소프트웨어를 추천받고 싶음
내 첫 인터넷은 eWorld였는데, 한 달 4시간 제한이었음
전화선 공유 때문에 가족들이 전화를 들면 연결이 끊기곤 했음
나도 비슷하게 함. SingleFile로 웹페이지 저장, ytdlp로 영상 다운로드
클라우드 대신 로컬 오픈소스만 사용함. AI도 C++ 기반 로컬 모델로 돌림
Wikipedia ZIM 파일도 이미 다운로드해둠
이유는 단순히 인터넷이 가끔 끊기거나, 정보가 사라지기 때문임
어제도 인터넷이 끊겨서 로컬 LLM에게 Bash 질문을 했음
다만 요즘은 오프라인 Linux 배포판을 갖기 거의 불가능함. 예전엔 Debian DVD 세트를 샀는데 이제는 ISO도 안 줌. Slackware 정도만 남음
“Prepper Disk”라는 이름으로 이런 걸 파는 회사가 있음
1950년대 미국 민방위국은 문명 재건용 마이크로필름 세트를 대피소에 비치했음 Prepper Disk 사이트 참고
Hacker News 의견들
평소엔 종말 대비자(prepper) 들을 보면 좀 민망했지만, 요즘 독재자들이 불리해지면 인터넷을 끊어버리는 걸 보면 이런 게 꽤 유용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듦
단지 왕 같은 사람이 비판을 두려워한다는 이유로 세면대 고치는 법이나 약 정보 같은 지식 접근권을 잃고 싶지 않음
하늘에 먹구름이 보이면 준비하는 게 합리적인 행동임. 지난 70년간의 안정이 오히려 비정상적인 평화였을 수도 있음
남에게 피해 주지 않는 개인의 준비를 왜 비웃는지 모르겠음. 사람은 틀릴 자유도 있어야 함
백과사전, Merck Manual, 집수리 책 등을 갖고 있음. 쓸 일은 거의 없지만 마음이 든든함
심지어 Facebook 광고가 문명 재건 방법서적까지 추천해줬음 :)
이 프로젝트는 Kiwix 기반이며, 내부적으로 ZIM 파일 포맷을 사용함
반면 Wikipedia는 RDF 덤프 기반의 Wikidata를 배포함
[Wikidata 다운로드 페이지](https://www.wikidata.org/wiki/Wikidata:Database_download) 참고
상용 컬럼형 데이터베이스 연구를 활용한 제3의 옵션도 가능하다고 봄
DuckDB 기반 압축 실험도 흥미로움
나는 인터넷이 항상 연결되지 않던 시절을 기억함
한 달 20시간 제한의 전화선 접속 시절이었음. 뉴스와 이메일만 확인하고 바로 끊었음
그때부터 “네트워크는 언제든 끊길 수 있다”는 교훈이 몸에 배었음
그래서 지금도 주요 프로그래밍 언어와 프레임워크 문서를 PDF나 HTML로 오프라인 보관함
중요한 프로젝트의 소스코드도 로컬에 저장하고, 개인 위키로 정리해둠
대재난 대비는 아니지만, 단기적인 네트워크 장애 대비는 필요하다고 믿음
언어, 라이브러리, 게임엔진 문서를 담고, 가끔 사이트 전체를 백업함
요즘은 크롤링 차단이 많아져서 점점 어려워짐
참고로 쓸만한 로컬 위키 소프트웨어를 추천받고 싶음
전화선 공유 때문에 가족들이 전화를 들면 연결이 끊기곤 했음
클라우드 대신 로컬 오픈소스만 사용함. AI도 C++ 기반 로컬 모델로 돌림
Wikipedia ZIM 파일도 이미 다운로드해둠
이유는 단순히 인터넷이 가끔 끊기거나, 정보가 사라지기 때문임
어제도 인터넷이 끊겨서 로컬 LLM에게 Bash 질문을 했음
다만 요즘은 오프라인 Linux 배포판을 갖기 거의 불가능함. 예전엔 Debian DVD 세트를 샀는데 이제는 ISO도 안 줌. Slackware 정도만 남음
“Prepper Disk”라는 이름으로 이런 걸 파는 회사가 있음
1950년대 미국 민방위국은 문명 재건용 마이크로필름 세트를 대피소에 비치했음
Prepper Disk 사이트 참고
YouTube 영상
일반 사용에서도 잘 고장나는 부품인데, $280 가격이면 eMMC가 달린 Compute Module을 썼어야 함
지금이라면 꽤 상품화 가능한 아이디어일지도 모름
LLM 기반 공공 지식베이스 아이디어는 좋지만, 사이트의 종말론적 분위기는 거슬림
오프라인 접근과 로컬 모델은 붕괴 대비가 아니라 지식을 인프라로 다루는 태도임
백악관 보고서에서도 시민 개개인의 비상 대비 문화를 강조함
AlexNet → Transformers → ChatGPT → Claude Code → 소형 LLM 기반 KB로 이어지는 흐름 속에 있음
대형 LLM이 이런 지식베이스를 효율적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음
단지 전쟁이나 검열로 정보 접근이 제한된 상황일 수도 있음
나는 “문명을 상자에 담는 프로젝트”를 좋아함
다만 ZIM 포맷은 2026년 기준으로는 한계가 많음
그래서 새 접근법인 Oza 프로젝트를 실험 중임
LLM을 옵션형 사이드카로 붙이는 방식이 유용하다고 생각함
로컬 모델은 유용하지만 의존성이 되어선 안 되고, 단지 보조 계층으로 남아야 함
이런 상황에서라면 배터리를 LLM 실행에 쓰는 건 비효율적일 것 같음
마치 오즈의 마법사처럼 지식을 전하는 현자가 되는 느낌일 것 같음
제작자가 직접 설명한 영상 링크는 여기임
나는 파나마에 40에이커 규모의 에코 리조트를 짓고 있음
원래 오프라인 저장소를 직접 만들 계획이었는데, 이 프로젝트도 참고해볼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