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또래 개발자들이 1년 안에 새 직장을 못 구하는 이유가 소프트웨어 개발자 시장이 평균보다 빠르게 성장해서라니 놀라움
매년 미국은 12만 명 이상의 H1B, L1, OPT 비자 소지자를 받아들이고 있음. 전체 190만 명의 개발자 수를 고려하면, 단순히 고용을 유지하려면 매년 5% 이상 성장해야 함. 여기에 미국 내 졸업생까지 포함하면 10% 성장률이 필요함. 장기적으로는 비현실적임.
의회나 대통령이 H1B 비자를 일시 중단하거나, 비자 수수료를 20만~50만 달러로 인상해 진짜 예외적인 인재만 받도록 해야 함. 지금은 대기업이 대량 해고하면서도 비자를 남발하는 구조임
“평균보다 빠르게 성장”이라는 표현이 통계의 함정처럼 들림. 실제로는 지역, 인력 공급, 다른 직종 변화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야 함. 많은 사람들이 업계를 떠나면서 생긴 빈자리가 ‘성장’으로 보이는 착시일 수도 있음. 단일 데이터포인트로 전체를 판단하는 건 통계적 착시에 불과함
아마 당신은 ‘컴퓨터 프로그래머’일 수도 있음. 이 직종은 고용이 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데이터는 2024년 기준임
“Top Executives” 직군의 일자리 수가 “Retail Sales Worker”와 비슷하다는 게 흥미로움. 자동화와 미국의 글로벌 경제 역할을 생각하면 이해되지만, 계급과 불평등의 통념과는 어긋나는 현상임
이 직군의 중간 연봉은 105,350달러이며, “General and Operations Manager”와 “Chief Executive”가 포함됨. 소규모 기업의 경영자들도 포함된 듯함. BLS 링크
나도 그 그래프를 보고 처음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음. 하지만 같은 링크를 보면 실제로 그 수치가 맞음
긱 이코노미가 정부 통계의 신뢰도를 망치고 있음. 많은 라이드셰어 운전자가 ‘CEO’로 분류되는 경우가 있음
“계급과 불평등의 통념과 어긋난다”는 말이 흥미로움. 좀 더 설명해줄 수 있는지 궁금함
시각화가 멋지지만, 색맹 모드가 있었으면 좋겠음. 빨강과 초록을 구분할 수 없음
임시로 쓸 수 있는 해킹 스크립트를 만들어줬음. Chrome 콘솔에서 “allow pasting”을 먼저 활성화해야 함
Daltonize 같은 도구를 써보면 좋을 듯함. 색각 이상자를 위해 생리학적으로 인식 가능한 색상 조정을 해줌. 예시 이미지
색맹이 아닌 입장에서 궁금한데, 시스템의 Accessibility 설정(고대비 모드 등) 으로는 해결이 안 되는지?
나도 빨강/초록 색맹이라 같은 문제를 겪고 있음
AI가 만들어내는 잉여 생산물(surplus) 은 어디로 가는가에 대한 고민임. 데이터센터나 연구소 투자가 아니라, 실제 AI가 만들어내는 결과물의 분배를 말함.
AI는 우리가 일하는 방식과 선택을 바꾸고, 경쟁은 그 잉여를 새로운 구조에 재투자함. 결국 그 구조는 필수 인프라가 되어버림. 컴퓨터가 수백만 배 빨라졌지만, 임금이나 노동시간은 거의 변하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음. 잉여는 결국 ‘기본 비용’으로 흡수됨
그 잉여는 결국 상위 1%의 주머니로 들어감. 지난 50년간 컴퓨터·인터넷·자동화가 만든 생산성 향상도 대부분 그쪽으로 갔음. 관련 데이터
개인 프로젝트에서는 프로그래밍 시간을 절약해도, 결국 더 야심찬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그 시간을 씀. 기업도 마찬가지로 더 큰 목표를 추구함
잉여는 결국 자본의 소유자에게 돌아감. 노동은 이미 오래전부터 자본에 밀리고 있음
만약 AI가 ‘쓸모없는 일’을 수조 배 더 효율적으로 처리해도 경제적 이득이 거의 없다면, 그건 그 일들의 실질적 경제 가치가 낮다는 뜻일지도 모름. 하지만 주식시장이 멀쩡한 걸 보면, 적어도 세 가지 중 하나는 틀린 전제임: 경제가 정체 중이거나, AI가 엄청나게 생산적이거나, 혹은 주식시장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거나
결국 시장경제에서는 기업주가 결정함. 장기적으로는 상품이 더 저렴해지는 방향으로 흘러감. 농업의 역사만 봐도 그렇음. 참고 링크
BLS의 데이터는 실제 상황보다 시차가 크고 예측 신뢰도가 낮음. 2000~2010년대에 보험계리사(Actuary)가 가장 유망하다고 했던 걸 기억함? 기술 변화가 빠른 시대엔 이런 예측은 의미가 없음
데이터가 최신은 아니지만, 신뢰성은 높은 편임. 내가 예전에 BLS 데이터 제출에 참여했는데, 고용주가 2주마다 보고함. 완벽한 예측은 불가능하지만, 보고된 데이터 기반의 가이드로 보면 됨. AI의 영향은 누구도 정확히 모름
그렇다면 당신이 보는 실제 상황은 어떤지 궁금함
대학 시절 내 파트너가 보험계리사 자격증(FCAS)을 따려 했던 이유가 이거였음. 지금은 안정적이지만, 워낙 진입 장벽이 높은 소수 직종임
데이터의 품질 자체가 낮다면, 아무리 많아도 합성 데이터와 다를 바 없음
트럼프가 BLS 국장을 해임하고 “위대함을 되찾겠다”는 인사를 임명했던 일도 있었음. 이런 정치적 개입을 보면 데이터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지 의문임
흥미로운 점은 학사 학위 직업의 평균 연봉이 석사 학위 직업보다 8천 달러 높음
아마 석사 학위가 필요한 직종들이 포화 상태이기 때문일 것임. 교육, 사회복지, 도서관학 같은 분야에서 자격 인플레이션(qualification creep) 이 일어나고 있음
“Software Developers +15%”라니 기쁨, 하지만 “Computer Programmers -6%”는 충격임
BLS 기준으로 Software Developer의 중간 연봉은 131,450달러, 출처. Computer Programmer는 98,670달러, 출처.
개발자는 사용자 요구 분석, 시스템 설계, 유지보수, 문서화 등 전체 소프트웨어 생명주기를 다룸. 반면 프로그래머는 주로 코드 작성, 수정, 테스트에 집중함
나도 프로그래머지만, 그 직함으로 올라온 구인공고는 대부분 열악한 조건임. ‘Software Engineer’라는 타이틀이 붙는다고 진짜 엔지니어가 되는 건 아님. 결국 단어 놀음임
나도 그 차이를 궁금했음. 그래도 190만 개의 개발자 일자리와 12만 개의 프로그래머 일자리를 보면 희망적인 신호로 보임
아마 용어 변화 때문일 수도 있음. 예전엔 프로그래머라 불리던 역할이 이제는 개발자로 통합된 듯함
프로그래머는 줄지만, 테스터와 QA는 늘어날 거라는 전망이 있음. AI가 보편화된 미래에는 품질 관리가 더 중요해질 것 같음. 하지만 개발자 직군이 그만큼 늘어난다는 뜻은 아닐 수도 있음
부동산 관점에서 보면, AI에 가장 노출된 직업군은 사무직임. 비서, 서기, 회계, 고객 서비스, 변호사, 개발자 등이 포함됨. 최근 몇 년간 오피스 부동산이 회복세라 했지만, AI로 인한 일자리 감소가 현실화되면 두 번째 충격파가 올 수도 있음
Hacker News 의견들
내 또래 개발자들이 1년 안에 새 직장을 못 구하는 이유가 소프트웨어 개발자 시장이 평균보다 빠르게 성장해서라니 놀라움
의회나 대통령이 H1B 비자를 일시 중단하거나, 비자 수수료를 20만~50만 달러로 인상해 진짜 예외적인 인재만 받도록 해야 함. 지금은 대기업이 대량 해고하면서도 비자를 남발하는 구조임
“Top Executives” 직군의 일자리 수가 “Retail Sales Worker”와 비슷하다는 게 흥미로움. 자동화와 미국의 글로벌 경제 역할을 생각하면 이해되지만, 계급과 불평등의 통념과는 어긋나는 현상임
시각화가 멋지지만, 색맹 모드가 있었으면 좋겠음. 빨강과 초록을 구분할 수 없음
AI가 만들어내는 잉여 생산물(surplus) 은 어디로 가는가에 대한 고민임. 데이터센터나 연구소 투자가 아니라, 실제 AI가 만들어내는 결과물의 분배를 말함.
AI는 우리가 일하는 방식과 선택을 바꾸고, 경쟁은 그 잉여를 새로운 구조에 재투자함. 결국 그 구조는 필수 인프라가 되어버림. 컴퓨터가 수백만 배 빨라졌지만, 임금이나 노동시간은 거의 변하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음. 잉여는 결국 ‘기본 비용’으로 흡수됨
BLS의 데이터는 실제 상황보다 시차가 크고 예측 신뢰도가 낮음. 2000~2010년대에 보험계리사(Actuary)가 가장 유망하다고 했던 걸 기억함? 기술 변화가 빠른 시대엔 이런 예측은 의미가 없음
흥미로운 점은 학사 학위 직업의 평균 연봉이 석사 학위 직업보다 8천 달러 높음
“Software Developers +15%”라니 기쁨, 하지만 “Computer Programmers -6%”는 충격임
Computer Programmer는 98,670달러, 출처.
개발자는 사용자 요구 분석, 시스템 설계, 유지보수, 문서화 등 전체 소프트웨어 생명주기를 다룸. 반면 프로그래머는 주로 코드 작성, 수정, 테스트에 집중함
부동산 관점에서 보면, AI에 가장 노출된 직업군은 사무직임. 비서, 서기, 회계, 고객 서비스, 변호사, 개발자 등이 포함됨. 최근 몇 년간 오피스 부동산이 회복세라 했지만, AI로 인한 일자리 감소가 현실화되면 두 번째 충격파가 올 수도 있음
이 시각화는 마우스 오버가 핵심인데, 모바일에서는 거의 쓸모가 없음
모델(Model) 직업이 AI 노출도 8/10으로 나온 게 흥미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