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비 변동성은 실물 제품 비즈니스에서 과소평가된 리스크임
2021~2022년 해운 위기 때 중국→미 서부 항로 운임이 컨테이너당 2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헤지 안 한 수입업체들의 마진이 증발했음 항공 운송을 백업 옵션으로 모델에 넣어두면, 실제 사용하지 않더라도 손익분기점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됨
헬륨이나 석유뿐 아니라 질소 비료 공급망도 문제임
특히 지금처럼 농업 시즌이 한창일 때는 더 심각함
관련 글은 Science.org 블로그 참고
알루미늄도 마찬가지임. 카타르의 제련소가 멈췄는데, 재가동에 1년이 걸림
헬륨을 비행선에 넣어서 타이완 반도체 공장으로 운반하자는 농담이 있었음
그럼 비행선은 어떻게 돌아오냐는 질문이 나왔음
드론에게는 완벽한 표적이 될 듯
“Zeppelin이 돌아왔다!”는 농담도 나왔음
아예 반도체 공장을 비행선 위에 올리자는 아이디어도 있었음
“힌덴부르크가 너의 위치를 알고 싶어 한다”는 드립으로 마무리됨
예전에 의료 영상 장비는 헬륨을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잘 구축했다고 들었음
반도체 공정에서는 왜 그렇게 못 하는지 궁금함
문제는 순도임. 반도체 공장은 10억분의 1 수준의 불순물만 허용하는 5~6등급 헬륨을 쓰기 때문에, 재활용하려면 정제 인프라를 새로 구축해야 함
일부 공정에서는 재사용을 시도하지만, 결국 화학 제조 수준의 정제 시스템이 필요해서 한계가 있음
MRI는 순도가 낮아도 되고 오염이 장비에 영향을 주지 않아서 재활용이 쉬움
일부 팹은 가능한 한 재활용하지만, 헬륨 사용 규모가 너무 커서 하루에 수 톤 단위로 소모됨
MRI는 몇 리터만 쓰고 손실도 5% 미만이라 비교가 안 됨
테크 다이버들도 헬륨 부족으로 고생할 듯함. 이미 혼합가스 가격이 비쌌는데 더 심해질 전망임
하지만 반도체용 헬륨은 완전히 다른 공급망이라 다이버용에는 직접 영향이 없음
구리 용접에도 헬륨이 보호가스로 쓰이기 때문에, 이쪽 산업도 타격이 큼
RAM 가격이 또 폭등할까 걱정됨
요즘은 무슨 일이든 결과적으로 RAM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 같음
32GB로 업그레이드하려다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제안받은 기분이었음
미국에 헬륨이 많이 비축돼 있다던데, Target에서도 풍선용 탱크를 살 수 있지 않나 궁금했음
하지만 풍선용은 저순도 헬륨이라 반도체 공정에는 쓸 수 없음
산업용 헬륨은 규제와 국제 공급망이 얽혀 있어서, 미국 비축분이 있다고 해도 바로 공장에 공급할 수 없음
MRI용 헬륨 가격만 봐도 공급망 취약성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음
천연가스에는 헬륨이 섞여 있지만, 상업적으로 추출할 가치가 있는 농도가 아니라서 바로 대체하기 어려움
풍선용 가스는 약 20%의 산소가 섞여 있어서 아이들이 기절하지 않음
풍선 프로젝트를 하려다 수소 대신 헬륨을 쓰게 된 적 있음. 판매원이 안전 문제를 보고 헬륨으로 바꿔줬는데, 덕분에 불타지 않아 다행이었음
Hacker News 의견들
요즘은 내 2025 데스크탑 PC가 전원 서지 같은 걸로 망가질까봐 걱정이 생김
예전엔 업그레이드 핑계로 고장 나길 바랐는데, 지금은 부품 구하기도 어렵고 새로 맞추면 최소 2천 달러는 더 들 것 같음
미국은 2024년에 “Helium Stewardship Act of 2013”에 따라 전략적 헬륨 비축분을 모두 매각했음
그런데 이제는 비트코인 비축분을 갖게 됐다는 게 아이러니함
관련 법안은 여기서 볼 수 있음
운송비 변동성은 실물 제품 비즈니스에서 과소평가된 리스크임
2021~2022년 해운 위기 때 중국→미 서부 항로 운임이 컨테이너당 2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헤지 안 한 수입업체들의 마진이 증발했음
항공 운송을 백업 옵션으로 모델에 넣어두면, 실제 사용하지 않더라도 손익분기점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됨
헬륨이나 석유뿐 아니라 질소 비료 공급망도 문제임
특히 지금처럼 농업 시즌이 한창일 때는 더 심각함
관련 글은 Science.org 블로그 참고
헬륨을 비행선에 넣어서 타이완 반도체 공장으로 운반하자는 농담이 있었음
예전에 의료 영상 장비는 헬륨을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잘 구축했다고 들었음
반도체 공정에서는 왜 그렇게 못 하는지 궁금함
일부 공정에서는 재사용을 시도하지만, 결국 화학 제조 수준의 정제 시스템이 필요해서 한계가 있음
MRI는 순도가 낮아도 되고 오염이 장비에 영향을 주지 않아서 재활용이 쉬움
MRI는 몇 리터만 쓰고 손실도 5% 미만이라 비교가 안 됨
테크 다이버들도 헬륨 부족으로 고생할 듯함. 이미 혼합가스 가격이 비쌌는데 더 심해질 전망임
RAM 가격이 또 폭등할까 걱정됨
미국에 헬륨이 많이 비축돼 있다던데, Target에서도 풍선용 탱크를 살 수 있지 않나 궁금했음
산업용 헬륨은 규제와 국제 공급망이 얽혀 있어서, 미국 비축분이 있다고 해도 바로 공장에 공급할 수 없음
MRI용 헬륨 가격만 봐도 공급망 취약성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음
미국이 최근 전략적 헬륨 비축분을 매각한 시점이 정말 절묘함
관련 기사: E&E News, Messer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