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er News 의견들
  • 읽는 내내 즐거웠음. 친구들에게도 직접 텍스트 에디터를 만들어보라고 권하고 있음
    나는 ‘Left’라는 내 에디터를 거의 10년째 쓰고 있음. 처음엔 완벽하지 않았지만, Left로 Left를 수정하며 발전시켜왔음. 매일 아침 내 손으로 만든 도구를 열 때 느끼는 기쁨이 그 시간의 20배는 보상해줌

    • 나도 10년 넘게 개인용 에디터를 써오고 있음. 나에게 딱 맞는 도구로 하루를 보내는 건 정말 편안한 느낌임
    • 나는 19년째 내 에디터 ‘aoeui’를 쓰고 있음. 내 생산성 향상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선택 중 하나였음
    • 어떤 기능들이 가장 중요했는지 궁금함. 여러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도록 설계했는지도 알고 싶음
  • “인생에서 한 번은 집을 짓고, 나무를 심고, 에디터를 만들어야 한다”는 말이 있음. 나는 마지막 것부터 시작했음
    PicoLisp 기반 Vi 스타일 에디터 Vip에 나오는 문구임

  • 나도 처음부터 직접 텍스트 에디터를 만들어봤음. 기능이 많아서 LSP, tree-sitter, fzf 같은 외부 도구를 적극 활용했음.
    suckless 스타일로 간단히 코드 수정만으로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게 설계했음.
    처음 몇 주는 버그 천지였지만, 고칠수록 점점 안정되어감. 내 프로젝트 hat 참고 가능함

    • 맞음. 과거의 수정과 개선이 쌓여서 미래의 생산성 가속으로 이어질 때 정말 뿌듯함
  • 혹시 텍스트 편집 라이브러리 추천할 만한 게 있을까?
    GUI가 필수라 폰트 렌더러와 그래픽 컨텍스트까지 직접 다뤄야 함.
    단순한 콘솔용으로는 내가 쓸 수 없고, GUI만 만들면 편집 기능이 없으니 둘 다 필요함.
    놀랍게도 이런 요구를 충족하는 순수 API 형태의 라이브러리를 찾기 어려움.
    대부분 완성된 에디터이거나, 거대한 프레임워크 수준임.
    단순히 대용량 텍스트 파일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기본 편집 엔진만 있으면 좋겠음

    • 요즘 터미널 에뮬레이터가 얼마나 강력한지 놀랐음. 클립보드, 마우스 이벤트, 포커스 추적, 알림 등 거의 다 가능함.
      trolley 같은 도구로 ghostty 기반 네이티브 UI처럼 감쌀 수도 있음
    • 여러 경량 GUI 에디터가 Scintilla 위에 구축되어 있음. GTK, Windows, Mac 모두 지원함. 다만 기능이 많아 단순 API로 쓰기엔 과할 수도 있음
    • stb_textedit.h도 있지만 추천하진 않음. UTF-8 처리나 단어 경계 탐지 등 제약이 많음.
      대신 SDL과 SDL_ttf 조합은 꽤 괜찮은 선택임. SDL3_ttf는 문자열 처리도 개선됨
    • 플랫폼에 따라 다르겠지만, GUI 렌더링이 목적이 아니라면 raylib이 좋은 대안일 수 있음
  • antirez의 “kilo” 에디터를 다시 구현해봤음.
    원본 코드튜토리얼이 잘 되어 있어서, 터미널 모드와 C 언어의 기본기를 배우기에 훌륭한 프로젝트였음

  • 90년대에 COBOL과 ASM 파일을 위해 직접 에디터를 만든 추억이 있음.
    문법 강조, 빠른 버퍼링, 스크린세이버까지 있었음.
    펜티엄 120에서 돌아갔는데, 지금의 VSCode보다 천 배는 빨랐던 기억임

    • 나도 VB6로 에디터를 만들었음. 2002년 마케팅 페이지에는 “무제한 템플릿, 컬러 인쇄, 정규식 찾기/바꾸기, 코드 완성” 같은 기능이 나열되어 있었음.
      그땐 HTML 태그를 전부 대문자로 썼음
    • 오래된 노트북에서 VSCode를 켜면 너무 느려서 마음이 아픔. 나는 vim 세대지만, 요즘 사람들에게 그걸 추천하기는 어렵다고 느낌
    • 참고로 Borland Turbo Pascal과 Turbo C도 여러 파일을 동시에 열 수 있었음
  • 이 글의 주인공이 만든 에디터 zte

  • “어려운 부분을 통계 상자에 밀어넣으려는 유혹을 참으라”는 문장이 정말 인상 깊었음

  • 나도 내 자체 에디터를 씀. 다른 사람들은 별로 관심 없지만, 직접 만든 도구에서 얻는 가치가 큼

    • 나도 내 프로그래밍 언어로 만든 에디터를 씀. 다행히 운영체제는 직접 만들 필요가 없어서 다행임
    • 기존 에디터를 수정해 내 입맛에 맞게 썼음. 이미지 로딩과 스크립팅 기능도 있고, HTML 태그 매칭 색상 표시도 있음.
      F5로 링크를 열 수 있는 간단한 ‘브라우저’ 기능도 있음
    • 링크를 안 남겼네 :(
    • 나도 내 에디터를 씀. 친구들이 화면을 보고 “그게 뭐야?”라고 물을 때마다 뿌듯함
  • Josh Barretto는 Super Mario 64 GBA 포트를 만든 천재임. 그의 에디터라면 기꺼이 써보고 싶음

    • 그의 SM64 영상들을 좋아함. 궁금한 사람은 이 최신 영상을 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