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 독자들에게 더 관련 있을 만한 Feynman의 계산 강의를 추천함 Feynman Lectures on Computation (PDF)에는 계산 가능성, 정보 이론, 엔트로피, 열역학 등 다양한 주제가 담겨 있으며, 지금 봐도 거의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은 설명이 많음
Feynman이 Thinking Machines Corp에서 일하던 시절 이야기도 흥미로움 Richard Feynman and the Connection Machine 글에서는 1983년 당시 신경망 연구가 비주류였던 시절의 일화를 다룸. Feynman은 그런 ‘미친 아이디어’가 오히려 잘 맞을 거라 생각했음
Feynman이 양자 컴퓨팅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특히 인상적임
p.191~196에서 양자역학의 해밀토니안을 이용해 보편적 계산을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명함. 이는 사실상 초기 양자 컴퓨터 개념으로 볼 수 있음
최근에 이 강의를 다시 들었는데 정말 즐거웠음. 단순히 훌륭한 강의라기보다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경험이었음
Feynman의 계산 강의는 그의 천재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예 중 하나라고 생각함.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놀라울 정도로 현대적임
다만 Fermat의 소수 판정법 부분에서는 Carmichael 수에 대한 언급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느낌. 특정 입력에서는 오탐 확률이 1이 되기 때문임
Feynman의 인용문 중 “과학이 별의 아름다움을 빼앗는다”는 시에 대한 반박이 인상적이었음
그는 ‘아는 것이 신비를 해치지 않는다’ 고 말하며, 오히려 진실이 더 경이롭다고 표현함
나도 이 인용문을 자주 떠올리며, “무언가를 이해한다고 해서 그 마법이 사라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안타깝다”는 내 버전을 덧붙였음
요즘 세대는 우주의 광대함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만, 사실 천문학과 우주론은 매우 젊은 학문임. 은하가 독립된 별들의 집합이라는 개념조차 20세기 중반에야 받아들여졌음. Feynman이 이 말을 했을 당시, 그 생각은 지금의 쿼크 이론만큼이나 새로웠음
Feynman은 정말 언어의 마술사였음. “하늘이 왜 파란가” 같은 단순한 질문에서도 끝없이 깊이 파고들며, 좋은 교사는 이런 탐구의 즐거움을 일깨워줌
관련해서 Atomic Physics for Everyone (2025)이라는 무료 입문서도 추천함
나도 이 강의를 가장 좋아함. 하드커버 3권 세트를 가지고 있음.
“이 강의는 오락용으로 만들어졌지만, 사실상 시리즈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장”이라고 생각함
인쇄본을 천천히 읽고 있는데, 학교 때는 공식 암기 위주라 별 감흥이 없었지만 지금은 정말 즐겁게 읽고 있음
단순한 물리 입문서가 아니라 과학적 사고방식 자체를 가르치는 책이라고 느낌
자기주도 학습이 최고의 공부법이라고 생각함. 요즘 교육이 비대해졌지만, 좋은 책과 꾸준한 자기 공부 습관만 있으면 고급 지식을 저렴하게 배울 수 있음
나는 요즘 Lovász의 조합론 책과 Monte Carlo 방법서를 공부하며 인터넷의 주의력 소모에서 벗어나고 있음
“학교 교육이 내 배움을 방해하게 두지 않았다”는 Mark Twain의 말이 떠오름
이와 비슷한 고전으로 Euler의 「Letters to a German Princess」가 있음 위키백과 링크
당시 왕녀 교육용으로 쓴 자연철학 편지를 모은 책으로, 오늘날의 과학·수학 개념의 초기 형태를 보여줌
반도체에 관심 있다면 Feynman의 「There's Plenty of Room at the Bottom」을 추천함 PDF 원문
1959년에 이미 나노기술 시대의 비전을 제시한 강연임
최근 Feynman 강의에 다시 관심이 생겼는데, YouTube에 떠도는 일부 오디오가 AI 생성물일까 걱정되어 신뢰할 만한 출처를 찾고 있었음
공식 사이트의 영상은 텍스트와 동기화되어 클릭하면 바로 해당 부분으로 이동할 수 있어 훌륭함.
다만 타임스탬프 링크나 탭 전환 시 URL 변경이 안 되는 점은 아쉬움
그래도 원자 구조 이미지를 로딩 그래픽으로 쓴 센스가 멋짐. 제작자들에게 감사함
오디오를 오프라인으로 듣는 방법을 찾고 있는데, 사이트가 스크래핑을 막아두어 어려움.
무료나 유료로 다운로드 가능한 곳을 아는 사람이 있으면 알려주면 좋겠음
처음엔 Feynman이 과학적 업적보다 문화적 아이콘으로만 유명한 인물일 거라 생각했음
하지만 그의 연구와 사고방식을 직접 접하고 나서, 그는 진짜 ‘실력으로 유명한 사람’ 임을 깨달았음
Feynman은 복잡한 주제를 가르치는 데 있어 전설적인 교사였음
NASA의 챌린저호 사고 조사에서도 그의 통찰이 빛났음.
그의 강연은 언제 들어도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 경험임
Hacker News 의견들
HN 독자들에게 더 관련 있을 만한 Feynman의 계산 강의를 추천함
Feynman Lectures on Computation (PDF)에는 계산 가능성, 정보 이론, 엔트로피, 열역학 등 다양한 주제가 담겨 있으며, 지금 봐도 거의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은 설명이 많음
Richard Feynman and the Connection Machine 글에서는 1983년 당시 신경망 연구가 비주류였던 시절의 일화를 다룸. Feynman은 그런 ‘미친 아이디어’가 오히려 잘 맞을 거라 생각했음
p.191~196에서 양자역학의 해밀토니안을 이용해 보편적 계산을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명함. 이는 사실상 초기 양자 컴퓨터 개념으로 볼 수 있음
Feynman의 인용문 중 “과학이 별의 아름다움을 빼앗는다”는 시에 대한 반박이 인상적이었음
그는 ‘아는 것이 신비를 해치지 않는다’ 고 말하며, 오히려 진실이 더 경이롭다고 표현함
관련해서 Atomic Physics for Everyone (2025)이라는 무료 입문서도 추천함
상업용 오디오 CD와 달리, 이 사이트의 녹음본에는 강의 전후의 잡담이 포함되어 있어 더 재미있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강의는 The Principle of Least Action임
오디오 버전은 여기서 들을 수 있음
“이 강의는 오락용으로 만들어졌지만, 사실상 시리즈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장”이라고 생각함
인쇄본을 천천히 읽고 있는데, 학교 때는 공식 암기 위주라 별 감흥이 없었지만 지금은 정말 즐겁게 읽고 있음
단순한 물리 입문서가 아니라 과학적 사고방식 자체를 가르치는 책이라고 느낌
나는 요즘 Lovász의 조합론 책과 Monte Carlo 방법서를 공부하며 인터넷의 주의력 소모에서 벗어나고 있음
이와 비슷한 고전으로 Euler의 「Letters to a German Princess」가 있음
위키백과 링크
당시 왕녀 교육용으로 쓴 자연철학 편지를 모은 책으로, 오늘날의 과학·수학 개념의 초기 형태를 보여줌
반도체에 관심 있다면 Feynman의 「There's Plenty of Room at the Bottom」을 추천함
PDF 원문
1959년에 이미 나노기술 시대의 비전을 제시한 강연임
최근 Feynman 강의에 다시 관심이 생겼는데, YouTube에 떠도는 일부 오디오가 AI 생성물일까 걱정되어 신뢰할 만한 출처를 찾고 있었음
공식 사이트의 영상은 텍스트와 동기화되어 클릭하면 바로 해당 부분으로 이동할 수 있어 훌륭함.
다만 타임스탬프 링크나 탭 전환 시 URL 변경이 안 되는 점은 아쉬움
그래도 원자 구조 이미지를 로딩 그래픽으로 쓴 센스가 멋짐. 제작자들에게 감사함
오디오를 오프라인으로 듣는 방법을 찾고 있는데, 사이트가 스크래핑을 막아두어 어려움.
무료나 유료로 다운로드 가능한 곳을 아는 사람이 있으면 알려주면 좋겠음
처음엔 Feynman이 과학적 업적보다 문화적 아이콘으로만 유명한 인물일 거라 생각했음
하지만 그의 연구와 사고방식을 직접 접하고 나서, 그는 진짜 ‘실력으로 유명한 사람’ 임을 깨달았음
Feynman은 복잡한 주제를 가르치는 데 있어 전설적인 교사였음
NASA의 챌린저호 사고 조사에서도 그의 통찰이 빛났음.
그의 강연은 언제 들어도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는 경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