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에서 준 OBD2 포트용 운전 습관 추적 동글을 사용했음
처음엔 자주 ‘급제동’ 알림이 울려서 왜 그런지 몰랐는데, 결국 그 장치가 나를 훈련시켰다는 걸 깨달음
원인은 속도가 아니라 차간 거리 부족이었음. 앞차를 너무 바짝 따라가다 보니 급제동이 잦았던 것임
장치를 달고 있는 동안 자연스럽게 거리 유지 습관이 생겼고, 승차감도 좋아졌음. 보험료는 그대로였지만 사고 확률은 줄었을 것 같음
복잡한 고속도로에서는 안전거리를 유지하기가 정말 어려움
앞차가 끼어들면 속도를 줄이고, 그 틈에 또 다른 차가 들어오고… 이런 일이 출퇴근 내내 반복됨
도시 도로에서는 다르지만, 고속도로의 밀도가 문제임
나도 새 차를 산 직후라 평소보다 넓은 간격을 두고 운전했는데, 바로 앞에서 4중 추돌이 일어났음
덕분에 충분히 감속할 시간이 있었고, 사고를 피할 수 있었음
단순히 내 사고 확률만 줄이는 게 아니라, 뒤따르는 여러 차량의 사고 가능성도 줄이는 효과가 있음
이 다이어그램을 보고 나서 거리 유지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음
젊을 때 비슷한 장치를 썼는데, 몇 번의 급제동만으로도 보험 할인은 거의 없었음
결국 운전 데이터 제공을 후회하게 됨
이런 경험을 공개적으로 나누는 게 인상적임. 자기 인식과 개선의 좋은 예라고 생각함
도로 사고 연구는 매우 가치 있지만 드묾
우리는 보통 도로 사고를 개인의 잘못으로만 보지만, 항공 사고는 시스템적 원인을 찾는 접근을 함
조종사 실수조차 왜 그런 실수가 일어났는지를 분석함. 반면 도로는 같은 사고가 반복돼도 환경은 그대로임
항공은 기본적으로 비숙련자나 부주의한 사람을 걸러내기 때문에 시스템적 분석이 가능함
도로 사고는 대부분 규칙 위반자 한 명이 원인임
단순히 규모 차이도 있음. 하루 10만 번의 비행과 10억 번의 운전이 있으니, 도로 사고가 훨씬 많을 수밖에 없음
그래도 NTSB는 가끔 자동차 사고도 시스템 관점에서 조사함
매일 1시간 반씩 출퇴근하면서 깨달은 건, 도로를 ‘층류(laminar)’처럼 부드럽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임
급제동은 에너지를 열로 바꾸며 뒤차까지 영향을 주는 혼돈의 파동을 만듦
그래서 나는 가능한 한 부드럽게 속도를 조절하려 함
하지만 어떤 운전자들은 이런 ‘부드러운 운전’이 오히려 교통 흐름을 느리게 만든다고 생각함
공간만 차지하고 전체 속도를 떨어뜨린다고 봄
나도 같은 생각으로 운전함. 차가 앞차와의 상대 속도를 표시해주면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음
이 영상은 사람들이 브레이크를 밟을 때 생기는 연쇄 반응을 잘 보여줌
실제로 정체는 작은 오차가 누적돼 생김
물론 급제동이 파동을 만들지만, 그 영향이 과장됐다고 봄
도로의 최대 처리량은 차간 거리(시간) 로 결정됨. 2초 간격이면 초당 0.5대, 간격이 늘면 처리량이 줄어듦
멀리 앞을 보고 교통이 압축되는 걸 미리 감지해 서서히 속도를 줄이면, 뒤차에게도 도움이 됨
보험 업계에서는 이미 급제동이 사고 위험의 강력한 지표로 알려져 있음
Cambridge Mobile Telematics에서는 운전 중 급제동 시 알림음을 주는 앱을 개발함. 단순히 알림만으로도 행동 변화가 생김
보험사는 급제동을 운전자의 위험 신호로 보지만, Google은 도로 설계의 위험 신호로 본다는 점이 흥미로움
원인은 다르지만 둘 다 활용 가능함
내 어머니도 보험 할인용 장치를 달았는데, 급제동은 대부분 다른 차의 위험한 행동 때문이었음
단순 알림만으로 행동이 바뀌는지 궁금함. 실제로는 금전적 인센티브가 더 큰 요인일 수도 있음
급제동 행동을 줄이면 전체 운전 습관도 개선되는지 궁금함
결국 방어 운전 습관 전반을 익히는 게 핵심일 수도 있음
그런데 급제동을 했다는 걸 굳이 장치가 알려줘야 하나 싶음. 이미 몸으로 느끼는 신호가 더 명확함
Google의 이번 연구는 운전자 중심 데이터에서 인프라 중심 데이터로의 전환이라는 점이 흥미로움
급제동을 개인 위험의 지표가 아니라 도로 위험의 지표로 본다는 게 혁신적임
언젠가 자율주행차가 충분히 많아지면, 이런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부가 도로를 개선하도록 유도할 수 있을 것 같음
그런데 이런 데이터가 지도에 공개 오버레이로 제공되면 좋겠음
Google Maps는 여전히 기술적으로 가장 인상적인 빅테크 제품 중 하나라고 생각함
사용자 데이터로부터 군중 밀집도나 도로 위험 같은 비직관적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음
나는 이런 데이터 활용에 대해 프라이버시보다 공익성을 더 중요하게 봄
Google은 책임감 있게 데이터를 활용하는 좋은 예라고 생각함
이런 데이터가 공개 연구에 쓰인다면 사회적 가치가 매우 클 것임
Google 같은 기업은 충분히 돈을 벌었으니, 데이터를 공개해 사회에 기여하길 바람
어떤 사람은 이번 연구가 실제로 새로운 통찰을 주지 않는다고 봄
예를 들어 San Jose의 880/101 교차로는 이미 지역 주민들이 최악의 교차로로 꼽았던 곳임
문제는 데이터 부족이 아니라, 물리적 제약과 행정적 한계임
Google이 이걸 머신러닝이라 부르지만 사실상 광고에 가깝다고 생각함
관련 기사와 기존 데이터 제공 업체 링크: Mercury News, TomTom, Inrix, StreetLight
하지만 기사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도 위험 구간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함
급제동 데이터는 사고보다 훨씬 풍부하고 즉각적임
이런 데이터는 자율주행차의 위험 인식에도 활용될 수 있음
예를 들어 사고 잔해가 자주 보이는 교차로를 인식해 더 조심하게 만드는 식임
Google과 Apple은 이미 미국 내 거의 모든 차량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어, 기존 업체들이 위협받을 수 있음
Caltrans가 단순히 속도 제한을 낮추고 교통 완화 설계를 적용해도 개선 여지가 있음
실제로는 머신러닝이라기보다, 급제동과 사고율의 상관관계 분석에 불과함
Virginia 고속도로 데이터가 다른 주와 다르게 나타난 이유가 궁금함 문화적 차이나 정책적 요인일 수도 있고, 데이터 자체가 잘못 표시됐을 가능성도 있음
운전 중 HUD에 위험 히트맵이 표시되면 좋겠음
평소엔 초록색, 위험 구간에서는 빨간색으로 바뀌는 식으로
예전 Waze도 일시적 위험(고장차, 포트홀 등)을 표시했는데, 이제 Google Maps에도 있음
고정된 위험은 물리적 표지판이나 도로 개선이 필요함
이런 기능이 내비게이션에 통합되면 속도 카메라 경고보다 유용할 것 같음
이런 위험 구간 지표 지도가 실제로 있다면, 낯선 지역 운전 시 꼭 활용하고 싶음
자주 다니는 길은 위험 구간을 알지만, 처음 가는 도로에서는 시각적 힌트가 큰 도움이 됨
Hacker News 의견들
보험사에서 준 OBD2 포트용 운전 습관 추적 동글을 사용했음
처음엔 자주 ‘급제동’ 알림이 울려서 왜 그런지 몰랐는데, 결국 그 장치가 나를 훈련시켰다는 걸 깨달음
원인은 속도가 아니라 차간 거리 부족이었음. 앞차를 너무 바짝 따라가다 보니 급제동이 잦았던 것임
장치를 달고 있는 동안 자연스럽게 거리 유지 습관이 생겼고, 승차감도 좋아졌음. 보험료는 그대로였지만 사고 확률은 줄었을 것 같음
앞차가 끼어들면 속도를 줄이고, 그 틈에 또 다른 차가 들어오고… 이런 일이 출퇴근 내내 반복됨
도시 도로에서는 다르지만, 고속도로의 밀도가 문제임
덕분에 충분히 감속할 시간이 있었고, 사고를 피할 수 있었음
이 다이어그램을 보고 나서 거리 유지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음
결국 운전 데이터 제공을 후회하게 됨
도로 사고 연구는 매우 가치 있지만 드묾
우리는 보통 도로 사고를 개인의 잘못으로만 보지만, 항공 사고는 시스템적 원인을 찾는 접근을 함
조종사 실수조차 왜 그런 실수가 일어났는지를 분석함. 반면 도로는 같은 사고가 반복돼도 환경은 그대로임
도로 사고는 대부분 규칙 위반자 한 명이 원인임
그래도 NTSB는 가끔 자동차 사고도 시스템 관점에서 조사함
매일 1시간 반씩 출퇴근하면서 깨달은 건, 도로를 ‘층류(laminar)’처럼 부드럽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임
급제동은 에너지를 열로 바꾸며 뒤차까지 영향을 주는 혼돈의 파동을 만듦
그래서 나는 가능한 한 부드럽게 속도를 조절하려 함
공간만 차지하고 전체 속도를 떨어뜨린다고 봄
실제로 정체는 작은 오차가 누적돼 생김
도로의 최대 처리량은 차간 거리(시간) 로 결정됨. 2초 간격이면 초당 0.5대, 간격이 늘면 처리량이 줄어듦
보험 업계에서는 이미 급제동이 사고 위험의 강력한 지표로 알려져 있음
Cambridge Mobile Telematics에서는 운전 중 급제동 시 알림음을 주는 앱을 개발함. 단순히 알림만으로도 행동 변화가 생김
원인은 다르지만 둘 다 활용 가능함
결국 방어 운전 습관 전반을 익히는 게 핵심일 수도 있음
Google의 이번 연구는 운전자 중심 데이터에서 인프라 중심 데이터로의 전환이라는 점이 흥미로움
급제동을 개인 위험의 지표가 아니라 도로 위험의 지표로 본다는 게 혁신적임
Google Maps는 여전히 기술적으로 가장 인상적인 빅테크 제품 중 하나라고 생각함
사용자 데이터로부터 군중 밀집도나 도로 위험 같은 비직관적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음
Google은 책임감 있게 데이터를 활용하는 좋은 예라고 생각함
Google 같은 기업은 충분히 돈을 벌었으니, 데이터를 공개해 사회에 기여하길 바람
어떤 사람은 이번 연구가 실제로 새로운 통찰을 주지 않는다고 봄
예를 들어 San Jose의 880/101 교차로는 이미 지역 주민들이 최악의 교차로로 꼽았던 곳임
문제는 데이터 부족이 아니라, 물리적 제약과 행정적 한계임
Google이 이걸 머신러닝이라 부르지만 사실상 광고에 가깝다고 생각함
관련 기사와 기존 데이터 제공 업체 링크: Mercury News, TomTom, Inrix, StreetLight
급제동 데이터는 사고보다 훨씬 풍부하고 즉각적임
예를 들어 사고 잔해가 자주 보이는 교차로를 인식해 더 조심하게 만드는 식임
Virginia 고속도로 데이터가 다른 주와 다르게 나타난 이유가 궁금함
문화적 차이나 정책적 요인일 수도 있고, 데이터 자체가 잘못 표시됐을 가능성도 있음
운전 중 HUD에 위험 히트맵이 표시되면 좋겠음
평소엔 초록색, 위험 구간에서는 빨간색으로 바뀌는 식으로
고정된 위험은 물리적 표지판이나 도로 개선이 필요함
이런 위험 구간 지표 지도가 실제로 있다면, 낯선 지역 운전 시 꼭 활용하고 싶음
자주 다니는 길은 위험 구간을 알지만, 처음 가는 도로에서는 시각적 힌트가 큰 도움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