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er News 의견들
  • 요즘 PF(Packet Filter) 를 실제 운영 환경에서 써본 경험이 어떤지 궁금함
    nftables만 써봤는데, PF 쪽은 어떤 느낌인지 알고 싶음

    • 나는 약 12개의 VLAN에 걸쳐 400개 정도의 규칙을 가진 pf.conf를 관리하고 있음
      구조가 코드 편집하는 느낌이라 꽤 직관적이고 즐거움
      상단에는 host, network, port 선언이 있고, NAT/egress 섹션, 그리고 VLAN별 pass in/out 규칙 섹션이 있음
      tmux에서 pflog0 인터페이스를 tail 하며 트래픽을 모니터링하고, .profile에 pf 설정을 쉽게 수정·적용할 수 있는 함수도 만들어둠
      function pfedit {
          vi /etc/pf.conf && \
          pfctl -f /etc/pf.conf && \
          { c=`pfctl -s rules | wc -l | tr -d ' '`; printf 'loaded %s rules\n' "$c"; }
      }
      
      파일을 열어 수정하고, 검증 후 규칙을 다시 로드하며, 성공 시 규칙 개수를 출력함
    • 내 경험상 PF는 상용 방화벽처럼 필터링과 NAT 사고방식이 유사함
      Linux의 nftables는 여전히 오래된 ipchains 개념의 “chain” 구조를 유지하고 있어서 직관적이지 않음
      PF는 단순히 in/out과 인터페이스 기준으로 정책을 세우면 됨
      nftables의 “명령 기반 정책 추가/삭제” 방식보다는 설정 파일 중심 관리가 훨씬 깔끔하다고 느낌
    • pf와 iptables를 비교하면, 규칙 적용 방식과 로그 처리가 가장 다름
      pf는 패킷이 전체 규칙을 통과하며 마지막 매칭 규칙이 적용됨 (“quick”으로 단축 가능)
      로그는 syslog에 자동 통합되지 않아 별도 설정이 필요함
      개인적으로 pf를 선호하지만, 초보자에게는 추천하지 않음
    • 단순한 패킷 필터링만 필요하다면 PF는 충분하지만, 요즘은 위협 인텔리전스·프로토콜 분석 같은 기능이 필수인 경우가 많음
      pf로 스크립트로 구현은 가능하지만 비효율적임
      진짜 운영 환경이라면 IPS나 Layer 7 방화벽 수준의 기능이 필요함
      그래도 단순 필터링 용도로는 좋은 선택임
    • iptables를 더 이상 안 써도 된다는 점이 정말 좋음
      하지만 수많은 튜토리얼과 LLM 모델에 여전히 iptables -A 구문이 박혀 있어서, 앞으로도 오랫동안 기억해야 할 듯함
  • 예전에 이 책을 가지고 있었는데, 방화벽 설정, 로드 밸런싱, 트래픽 셰이핑 등에서 큰 도움을 받았음
    FreeBSD 루트킷 설계 관련 책도 매우 유익했음
    지금은 미니멀리즘을 위해 전부 정리하고 디지털 정보에 의존 중이라 약간 아쉬운 마음이 있음

    • 나도 비슷하게 책을 정리하려다 아직 못했음
      예전 OpenBSD 학습 시기에 산 책들이 아직 남아 있는데, 지금은 거의 참고하지 않음
      그래도 책장 한켠의 OpenBSD 구역이 꽤 멋짐
    • 전자책 리더기와 DRM-free 전자 도서관이 대안이 될 수 있음
  • No Starch Press에 대한 존경이 큼. 책의 품질이 정말 좋음

    • Dr. Marshall Kirk McKusick이 최근 BSD 컨퍼런스에서 발표했듯, No Starch가 올해 안에 『Design and Implementation of the FreeBSD Operating System』 3판을 출간할 예정임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책은 Nora Sandler의 Writing a C Compiler, Sy Brand의 Building a Debugger처럼 복잡한 시스템을 직접 구현하게 해주는 책들임
      이런 류의 책이 더 많아졌으면 함
    • 나는 No Starch나 Leanpub 같은 출판사에서 직접 DRM-free 전자책을 구매함
      독자를 존중하지 않는 판매처는 피함
      소비자가 더 나은 조건을 요구하지 않으면, 언젠가 구매한 책을 마음대로 삭제하는 독점 구조가 생길 수 있음
    • 종이책의 질감이 좋아서 실제 종이로 된 작은 도서관을 유지하고 있음
      No Starch의 제본 품질은 여전히 훌륭하지만, 최근 O’Reilly의 POD(Print on Demand) 책들은 값비싸고 품질이 떨어져 아쉬움
    • No Starch는 최고임. 그들의 책에서 정말 많은 걸 배웠음
  • PF는 Packet Filter의 약자임

    • 제목을 보고 순간 Pathfinder의 새 버전이 나온 줄 알고 착각했음
  • 참고로, 이 책은 FreeBSD 14를 다루지만 FreeBSD 15(12월 출시)에서는 PF가 크게 업데이트됨
    자세한 내용은 Netgate 블로그의 업데이트 글 참고

  • nftables 중심의 비슷한 범위의 책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함
    No Starch의 Linux Firewall 책은 2008년판이라 iptables 기반임

    • nftables는 공식 문서 사이트가 매우 잘 되어 있음
      nftables 위키를 참고하는 게 가장 좋음
    • Steve Suehring의 『Linux Firewalls』가 nftables를 다룸
      기본 개념을 익히기에 좋은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