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nart Poettering의 발표를 찾고 있는데 아직 올라오지 않은 것 같음 발표자 페이지를 참고 중임
요즘 발표들이 너무 입문 수준의 얕은 내용으로 바뀐 게 아쉬움
예전에는 45분~1시간짜리 심도 있는 세션이 많았는데, 지금은 사람도 너무 많고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실제로 유지하는 사람들과 교류하기가 어려워짐
방문자와 발표자 모두 ‘사용자’ 비중이 예전보다 훨씬 높아진 느낌임
대부분의 발표에서 질문 시간이 거의 없었고, 발표 전후의 대화도 줄어듦
마치 큰 도시에서 모두 바쁘게 뛰어다니는 느낌이었음
사실 발표 후의 토론이야말로 행사에서 가장 큰 가치를 주는 부분이었음
Mozilla Foundation이 올해 FOSDEM에서 무료 쿠키를 나눠주는 아이디어를 냈는데 정말 단순하면서도 기발했음
예전에 “쿠키는 맛있는 간식”이라는 메시지를 되살릴 기회였는데, 그 문구는 사용하지 않은 듯함
관련된 버그질라 이슈도 있음
사실 이건 몇 년 전부터 매년 하는 전통임
FOSDEM은 단순히 발표만의 행사가 아님
사람을 만나고, 친구들과 다시 연결되고, 즉흥적인 대화를 나누는 게 핵심임
나는 발표는 녹화로 보니까, 현장에서는 커피나 맥주 한잔하며 친구들을 만나는 게 주 목적임
언젠가 CCC처럼 해킹 테이블이 더 많아지면 좋겠음
대부분의 컨퍼런스가 그렇듯, 발표는 사람들을 모으기 위한 명분일 뿐임
결국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게 진짜 목적임
FOSDEM은 CCC와는 완전히 다른 행사임
운영진도, 비전도 다름. CCC를 원하면 CCC나 EMF(Electromagnetic Field)에 가면 됨
나는 집에서 벨기에 맥주를 마시며 온라인으로 시청했음
숙취는 없었길 바람. 맛은 좋지만 당분이 너무 많음
재미있었지만, 발표장에 들어가기 위해 줄 서 있는 시간이 너무 길었고, 일부 방은 아예 입장도 못 했음
인기 있을 발표는 그 전 세션부터 들어가 있는 게 좋음
같은 방에서 연속으로 두 개의 인기 세션이 있는 경우는 드묾
원래 그런 구조임. 발표는 언제든 집에서 볼 수 있지만, 유럽 전역의 개발자들과 직접 만나는 기회는 현장에서만 가능함
어떤 사람은 차로 가서 캠퍼스 내 주차 자리를 확보하는 걸 장점으로 삼았는데, 사실 새벽에 출발해야 해서 불편함
Neuss에서 FOSDEM까지 기차로 3시간 반 정도면 도착함
올해는 벨기에 기차 파업 때문에 다들 고생했음
나는 브뤼셀 출신인데, 출퇴근 시간대(8~10시, 3~6시)엔 교통체증이 심함
하지만 그 외 시간엔 차가 훨씬 편리함. 주차 위치만 잘 알면 문제없음
비가 자주 와서 자전거는 현실적으로 힘듦
FOSDEM이 열리는 Ixelles와 Uccle 지역은 브뤼셀에서도 가장 고급 주거지라 주차 공간이 꽤 있음
올해는 대중교통 파업이 있었지만, 다음엔 그래도 운전으로 이틀을 낭비하진 않을 생각임
FOSDEM 브뤼셀 후기 글을 읽었는데, 여전히 멋진 행사였음
다만 규모 확장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음. 내년엔 현장에 갈지, 녹화만 볼지 고민 중임
나는 지금 가득 찬 DevRoom 안에서 인사함
30개가 넘는 트랙을 다 볼 수는 없으니 결국 녹화로 보게 됨
하지만 현장의 진짜 가치는 사람을 직접 만나고, 이메일이나 매트릭스 채팅을 넘어 커뮤니티의 열기를 느끼는 데 있음
줄이 길어서 포기하는 사람도 생기지만, 그게 자연스러운 조절일 수도 있음
개인적으로는 제한을 두기보다 모두가 한 번쯤은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함
그리고 감자튀김이 정말 맛있었음
“아무도 FOSDEM 안 간다, 너무 붐빈다”는 농담을 여러 번 들었음
실제로 과밀 문제가 심각함. 앱에 혼잡도를 표시해줘서 덜 인기 있는 발표를 찾아다녔는데, 그 덕분에 숨은 보석 같은 세션을 발견했음
집에 와서는 다시 볼 녹화 목록이 한가득임
규모 문제는 예전부터 있었음
나는 그냥 한 DevRoom에 머물며 들었음. 방을 옮기려 하면 길 찾기와 인파 때문에 오히려 피로했음
“모든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정치적 의제를 해결하려는 건 아니다”라는 말에 공감함
요즘 인터넷에는 모든 게 정치적이다라는 분위기가 강함
나는 정신 건강을 위해 한발 물러서려 함. 누군가는 그걸 특권이라 부르지만, 나에겐 평온이 더 중요함
사실 F/OSS 자체가 처음부터 정치적 운동이었음
지금은 익숙해져서 논쟁거리가 아닐 뿐임
모든 기술 활동은 결국 인간이 만든 정책 위에서 돌아감. 전기, 통신, 하드웨어 모두 정치의 결과임
‘정치에서 벗어난다’는 건 결국 ‘정치에 신경 쓰지 않는다’는 뜻임
다만 정신 건강을 위해 거리를 두는 건 이해함.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존재 자체가 정치적이기에 완전히 분리될 수 없음
AI 시대에는 자본 중심의 컴퓨팅으로 변했음
예전엔 아이디어 하나로 세상을 바꿀 수 있었지만, 이제는 2GW급 데이터센터가 경쟁의 단위임
작은 FOSS 개발자가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드는 게 슬픔
나도 그런 FOSS 개발자 중 하나로서, 정신 건강을 위해 거리를 두려 함
이런 정치화 흐름은 2014~2017년이 정점이었고, 지금은 조금 잦아든 듯함
다만 유럽에서는 새롭게 다시 나타나는 추세 같음
나는 FOSS를 비정치적이고 지적 실험의 장으로 여겨왔음
그래서 중국 클라우드, Azure, AWS, GCP, EU 시스템 등에서도 공통 기반이 될 수 있었음
그런데 요즘은 어떤 기술을 쓰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평가가 갈림
세상이 너무 이분법적으로 나뉘는 게 피로함
Hacker News 의견들
오프라인 영상은 여기에서 볼 수 있음
방별로 정리된 일정은 이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함
발표자 페이지를 참고 중임
요즘 발표들이 너무 입문 수준의 얕은 내용으로 바뀐 게 아쉬움
예전에는 45분~1시간짜리 심도 있는 세션이 많았는데, 지금은 사람도 너무 많고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실제로 유지하는 사람들과 교류하기가 어려워짐
방문자와 발표자 모두 ‘사용자’ 비중이 예전보다 훨씬 높아진 느낌임
마치 큰 도시에서 모두 바쁘게 뛰어다니는 느낌이었음
사실 발표 후의 토론이야말로 행사에서 가장 큰 가치를 주는 부분이었음
Mozilla Foundation이 올해 FOSDEM에서 무료 쿠키를 나눠주는 아이디어를 냈는데 정말 단순하면서도 기발했음
예전에 “쿠키는 맛있는 간식”이라는 메시지를 되살릴 기회였는데, 그 문구는 사용하지 않은 듯함
관련된 버그질라 이슈도 있음
FOSDEM은 단순히 발표만의 행사가 아님
사람을 만나고, 친구들과 다시 연결되고, 즉흥적인 대화를 나누는 게 핵심임
나는 발표는 녹화로 보니까, 현장에서는 커피나 맥주 한잔하며 친구들을 만나는 게 주 목적임
언젠가 CCC처럼 해킹 테이블이 더 많아지면 좋겠음
결국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게 진짜 목적임
운영진도, 비전도 다름. CCC를 원하면 CCC나 EMF(Electromagnetic Field)에 가면 됨
나는 집에서 벨기에 맥주를 마시며 온라인으로 시청했음
재미있었지만, 발표장에 들어가기 위해 줄 서 있는 시간이 너무 길었고, 일부 방은 아예 입장도 못 했음
같은 방에서 연속으로 두 개의 인기 세션이 있는 경우는 드묾
나는 차 대신 기차로 가고, 현지에서는 자전거나 트램을 이용함. 훨씬 편함
Neuss에서 FOSDEM까지 기차로 3시간 반 정도면 도착함
하지만 그 외 시간엔 차가 훨씬 편리함. 주차 위치만 잘 알면 문제없음
비가 자주 와서 자전거는 현실적으로 힘듦
FOSDEM이 열리는 Ixelles와 Uccle 지역은 브뤼셀에서도 가장 고급 주거지라 주차 공간이 꽤 있음
FOSDEM 브뤼셀 후기 글을 읽었는데, 여전히 멋진 행사였음
다만 규모 확장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음. 내년엔 현장에 갈지, 녹화만 볼지 고민 중임
30개가 넘는 트랙을 다 볼 수는 없으니 결국 녹화로 보게 됨
하지만 현장의 진짜 가치는 사람을 직접 만나고, 이메일이나 매트릭스 채팅을 넘어 커뮤니티의 열기를 느끼는 데 있음
줄이 길어서 포기하는 사람도 생기지만, 그게 자연스러운 조절일 수도 있음
개인적으로는 제한을 두기보다 모두가 한 번쯤은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함
그리고 감자튀김이 정말 맛있었음
실제로 과밀 문제가 심각함. 앱에 혼잡도를 표시해줘서 덜 인기 있는 발표를 찾아다녔는데, 그 덕분에 숨은 보석 같은 세션을 발견했음
집에 와서는 다시 볼 녹화 목록이 한가득임
나는 그냥 한 DevRoom에 머물며 들었음. 방을 옮기려 하면 길 찾기와 인파 때문에 오히려 피로했음
“모든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정치적 의제를 해결하려는 건 아니다”라는 말에 공감함
요즘 인터넷에는 모든 게 정치적이다라는 분위기가 강함
나는 정신 건강을 위해 한발 물러서려 함. 누군가는 그걸 특권이라 부르지만, 나에겐 평온이 더 중요함
지금은 익숙해져서 논쟁거리가 아닐 뿐임
모든 기술 활동은 결국 인간이 만든 정책 위에서 돌아감. 전기, 통신, 하드웨어 모두 정치의 결과임
‘정치에서 벗어난다’는 건 결국 ‘정치에 신경 쓰지 않는다’는 뜻임
다만 정신 건강을 위해 거리를 두는 건 이해함.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존재 자체가 정치적이기에 완전히 분리될 수 없음
예전엔 아이디어 하나로 세상을 바꿀 수 있었지만, 이제는 2GW급 데이터센터가 경쟁의 단위임
작은 FOSS 개발자가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드는 게 슬픔
나도 그런 FOSS 개발자 중 하나로서, 정신 건강을 위해 거리를 두려 함
다만 유럽에서는 새롭게 다시 나타나는 추세 같음
그래서 중국 클라우드, Azure, AWS, GCP, EU 시스템 등에서도 공통 기반이 될 수 있었음
그런데 요즘은 어떤 기술을 쓰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평가가 갈림
세상이 너무 이분법적으로 나뉘는 게 피로함
결국 FOSDEM의 핵심은 사람과의 교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