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단순한 규제 준수가 아니라 국가 경제 안보 전략임
유럽 기업뿐 아니라 전 세계가 현재 상황의 파급력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함
농담처럼 들리지만, 정말 규모가 크다는 점이 핵심임
러시아와 중국은 이미 Microsoft 의존도를 줄이고 있음
미국이 외부 생산 의존도를 줄이려는 것처럼, 다른 나라들도 자국 중심의 공급망을 강화하려 함
과거의 글로벌 무역은 미개발국을 착취하는 구조였고, 이제는 그 격차가 줄면서 권력 불균형이 드러남
효율성과 회복력을 동시에 확보하려면, 각국이 부분적으로 호환되는 정책과 협정을 만들어야 함
낙관적으로 보자면, 국제 무역 변호사와 협정이 더 많아지길 바람. 보호무역은 자연스럽지만, 고립주의는 치명적 결과를 초래함
지난주에 우리 DB를 AWS RDS에서 유럽 클라우드로 옮겼음
성능도 좋고 비용도 절감됨. 도메인도 EU 등록기관으로 이전 중임
단기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지만, 장기적으로는 좋은 투자였다고 생각함
왜 처음부터 더 저렴한 옵션을 선택하지 않았는지 궁금함. 혹시 트레이드오프가 있었는지?
어떤 EU 등록기관을 썼는지 궁금함. 나는 DNSimple을 오래 써왔는데, 유럽 기반의 개발자 친화적인 대안을 찾기 어려웠음
예전엔 Gandi를 썼지만 지금은 상황이 별로임
미국 기업들도 비슷한 움직임이 있음. 우리 CTO도 멀티클라우드 전략을 검토하라고 했는데, 정치적 이유일 뿐 실질적 이점은 없음
모두가 유럽 클라우드를 이야기하지만, 현실적으로 AWS/GCP/Azure 수준의 하이퍼스케일러는 없음
지금 수천억 유로를 투자하지 않으면 최소 10년은 뒤처질 것임
Google Docs도 MS 수준에 도달하는 데 15년이 걸렸음
정치적 이유로 유럽 기업들이 자체 클라우드로 전환하면, 파이프라인 재구축과 서비스 대체에 막대한 비용이 듦
3년 내에 정상화될 가능성도 있지만, 그게 어떤 모습일지는 불확실함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다고 해서 클라우드 제공자를 배제할 필요는 없음 단일 벤더 종속을 피하고, OVH나 Scaleway 같은 유럽 업체의 확장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음
유럽은 클라우드 없이도 60년간 잘 운영되어 왔음
신뢰는 천천히 쌓이고 빠르게 무너지는 법이라, 최근의 신뢰 손실은 회복에 수십 년이 걸릴 것임
사실 대부분의 워크로드는 VM, 스토리지, 네트워킹, Kubernetes 정도면 충분함
지금은 AWS/GCP/Azure 수준의 기업은 없지만, 새로운 시도가 등장 중임
예를 들어 evroc, Mimer 같은 스타트업이 있음
유럽은 거대 기업보다는 작고 민첩한 전문 기업이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함
3년 내 정상화는 거의 불가능함. 잃은 신뢰는 단기간에 돌아오지 않음
유럽인으로서 이런 논의가 공개적으로 이루어지는 게 반가움
Visa/Mastercard 결제 독점을 대체할 수단이 필요함
앱 결제는 가능하지만, 여전히 온라인 구매나 렌터카 결제는 두 회사에 의존함
유럽 중앙은행이 디지털 유로를 2029년 이전에 내놓지 못한다면, 국가 간 결제 연동이 더 빠른 해결책일 수 있음
중앙은행이 직접 디지털 결제 수단을 제공하는 게 합리적임
지금은 제3자가 수수료를 가져가지 않으려면 현금을 우편으로 보내야 하는 수준임
앱 결제는 결국 Apple과 Google에 권력을 넘기는 것일 뿐임
앱마다 로그인 절차가 복잡하고, 단순히 현금이 더 낫다고 느껴질 정도임
나는 FSF Europe의 의견처럼 소프트웨어의 출처보다 자유 소프트웨어 여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하지만 클라우드 하드웨어는 유럽 내 경쟁력 있는 대안을 꼭 만들어야 함
이번 이니셔티브가 단순히 관료적 연구소 몇 개로 끝나지 않길 바람
유럽의 관료주의가 심화되어 진정한 경쟁 환경을 만들기 어려워졌음
대안은 생기겠지만, 아마도 싱가포르나 대만 같은 다른 지역에서 나올 가능성이 큼
이미 유럽에도 훌륭한 클라우드 제공자가 있음
대부분의 기업은 클라우드 대신 온프레미스 운영이 더 저렴하고 통제하기 쉬움
Hetzner가 꽤 저렴하다고 들었음
MS Office나 Google Docs 대체제가 없으면 결국 형식적인 자립에 불과함
Excel만 막혀도 행정 시스템이 멈출 수준임
이미 Hetzner, OVH 등 로컬 클라우드 업체가 많음
단지 관성 때문에 기업들이 전환하지 않을 뿐임
나도 Hetzner로 이전해 AWS 대비 큰 비용 절감을 얻었음
미국인들도 AWS 같은 대형 클라우드 대신 Hetzner, DigitalOcean, Vultr 같은 소형 호스트를 고려해야 함
Azure는 복잡성과 비용이 너무 커서, 단순한 VPS 배포로 바꾸니 훨씬 효율적이었음
EU 클라우드와 AWS를 비교하는 건 1963년 Zastava와 2025년 BYD를 비교하는 것과 같음 — 둘 다 자동차지만 격차가 큼
유럽이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수 있을까?
반도체 웨이퍼는 대만, GPU 설계는 미국 의존임
미국 기업들은 수십억 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자하지만, 유럽은 Deutsche Telekom 10억 달러 수준임
대부분의 정부 시스템은 AI 데이터센터가 필요하지 않음
여권 갱신, 세금 포털 등은 AI 없이도 잘 작동함
하지만 모든 AI 칩 제조사는 ASML 장비에 의존함
AI는 아직 미성숙한 기술이라 생존 필수 인프라는 아님
대부분의 기업이 AI를 도입하는 이유는 FOMO(놓칠까 두려움) 때문임
실제 고객 수요보다는 경영진의 유행 추종이 큼
ASML을 미국 눈치 보며 제약하는 건 자기 발목 잡기임
유럽은 생각보다 더 큰 협상력을 가지고 있음
지금 당장은 미국 클라우드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건 비현실적임
하지만 프로프라이어터리 레이어에 의존하지 않고, 이식성 높은 기술을 사용하는 건 가능함
“클라우드 전문가”들이 복잡한 스택을 맹목적으로 따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더 근본적인 질문은 왜 유럽이 거대한 시장을 가지고도 자국 기술 산업을 키우지 못했는가임
스타트업 생태계의 장벽을 낮추면서도 유럽식 사회 모델을 유지할 방법을 찾아야 함
세계 각 지역은 각자 전문 분야를 가짐
IT 산업에서는 초기 혁신자가 고객을 플랫폼에 묶어두며 우위를 유지함
SAP가 그 예시로, IBM 독일 지사에서 출발해 ERP 시장을 장악했고, Oracle조차 따라잡지 못했음
미국 내에서도 Microsoft의 모바일 실패, Google의 SNS 실패처럼 선점 효과가 강하게 작용함
Hacker News 의견들
이건 단순한 규제 준수가 아니라 국가 경제 안보 전략임
유럽 기업뿐 아니라 전 세계가 현재 상황의 파급력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함
과거의 글로벌 무역은 미개발국을 착취하는 구조였고, 이제는 그 격차가 줄면서 권력 불균형이 드러남
효율성과 회복력을 동시에 확보하려면, 각국이 부분적으로 호환되는 정책과 협정을 만들어야 함
낙관적으로 보자면, 국제 무역 변호사와 협정이 더 많아지길 바람. 보호무역은 자연스럽지만, 고립주의는 치명적 결과를 초래함
지난주에 우리 DB를 AWS RDS에서 유럽 클라우드로 옮겼음
성능도 좋고 비용도 절감됨. 도메인도 EU 등록기관으로 이전 중임
단기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지만, 장기적으로는 좋은 투자였다고 생각함
예전엔 Gandi를 썼지만 지금은 상황이 별로임
모두가 유럽 클라우드를 이야기하지만, 현실적으로 AWS/GCP/Azure 수준의 하이퍼스케일러는 없음
지금 수천억 유로를 투자하지 않으면 최소 10년은 뒤처질 것임
Google Docs도 MS 수준에 도달하는 데 15년이 걸렸음
정치적 이유로 유럽 기업들이 자체 클라우드로 전환하면, 파이프라인 재구축과 서비스 대체에 막대한 비용이 듦
3년 내에 정상화될 가능성도 있지만, 그게 어떤 모습일지는 불확실함
단일 벤더 종속을 피하고, OVH나 Scaleway 같은 유럽 업체의 확장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음
신뢰는 천천히 쌓이고 빠르게 무너지는 법이라, 최근의 신뢰 손실은 회복에 수십 년이 걸릴 것임
예를 들어 evroc, Mimer 같은 스타트업이 있음
유럽은 거대 기업보다는 작고 민첩한 전문 기업이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함
유럽인으로서 이런 논의가 공개적으로 이루어지는 게 반가움
Visa/Mastercard 결제 독점을 대체할 수단이 필요함
앱 결제는 가능하지만, 여전히 온라인 구매나 렌터카 결제는 두 회사에 의존함
유럽 중앙은행이 디지털 유로를 2029년 이전에 내놓지 못한다면, 국가 간 결제 연동이 더 빠른 해결책일 수 있음
지금은 제3자가 수수료를 가져가지 않으려면 현금을 우편으로 보내야 하는 수준임
앱마다 로그인 절차가 복잡하고, 단순히 현금이 더 낫다고 느껴질 정도임
나는 FSF Europe의 의견처럼 소프트웨어의 출처보다 자유 소프트웨어 여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하지만 클라우드 하드웨어는 유럽 내 경쟁력 있는 대안을 꼭 만들어야 함
이번 이니셔티브가 단순히 관료적 연구소 몇 개로 끝나지 않길 바람
대안은 생기겠지만, 아마도 싱가포르나 대만 같은 다른 지역에서 나올 가능성이 큼
대부분의 기업은 클라우드 대신 온프레미스 운영이 더 저렴하고 통제하기 쉬움
Excel만 막혀도 행정 시스템이 멈출 수준임
이미 Hetzner, OVH 등 로컬 클라우드 업체가 많음
단지 관성 때문에 기업들이 전환하지 않을 뿐임
나도 Hetzner로 이전해 AWS 대비 큰 비용 절감을 얻었음
Azure는 복잡성과 비용이 너무 커서, 단순한 VPS 배포로 바꾸니 훨씬 효율적이었음
유럽이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수 있을까?
반도체 웨이퍼는 대만, GPU 설계는 미국 의존임
미국 기업들은 수십억 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자하지만, 유럽은 Deutsche Telekom 10억 달러 수준임
여권 갱신, 세금 포털 등은 AI 없이도 잘 작동함
실제 고객 수요보다는 경영진의 유행 추종이 큼
유럽은 생각보다 더 큰 협상력을 가지고 있음
지금 당장은 미국 클라우드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건 비현실적임
하지만 프로프라이어터리 레이어에 의존하지 않고, 이식성 높은 기술을 사용하는 건 가능함
“클라우드 전문가”들이 복잡한 스택을 맹목적으로 따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더 근본적인 질문은 왜 유럽이 거대한 시장을 가지고도 자국 기술 산업을 키우지 못했는가임
스타트업 생태계의 장벽을 낮추면서도 유럽식 사회 모델을 유지할 방법을 찾아야 함
IT 산업에서는 초기 혁신자가 고객을 플랫폼에 묶어두며 우위를 유지함
SAP가 그 예시로, IBM 독일 지사에서 출발해 ERP 시장을 장악했고, Oracle조차 따라잡지 못했음
미국 내에서도 Microsoft의 모바일 실패, Google의 SNS 실패처럼 선점 효과가 강하게 작용함
이제야 경쟁의 필요성을 자각하기 시작함
DeepMind, ARM, Deliveroo, Dyson 등 대부분이 해외로 넘어감
단기 이익을 위해 핵심 자산을 외국에 팔아버리는 구조가 문제임
The Register의 기사를 흥미롭게 읽었음
미국인으로서도 유럽이 자립을 추구하는 건 좋은 일이라 생각함
세계는 각국이 독립적일 때 더 건강하게 돌아감
나도 Hetzner, Proton, Mistral 같은 유럽 기술 제품을 쓰고 있는데 충분히 만족스러움
경제가 서로 얽혀 있을 때는 전쟁이 곧 집단 자해 행위가 되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