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er News 의견들
  • 예전에 함께 일했던 동료 Stewart Allen이 만든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싶음
    이 도구는 완전히 무료이고, 계정이나 구독, 클라우드가 전혀 필요하지 않음
    모든 슬라이싱과 툴패스 생성이 로컬에서 실행되고, 브라우저에서 오프라인으로도 작동함
    FDM/SLA, CNC 밀링, 레이저 커팅, 와이어 EDM까지 지원하며 완전한 오픈소스
    GitHub 저장소에서 확인 가능함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구독으로 묶어두지 않는 이런 도구를 보니 신선함

    • 나는 이 분야의 상용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일하고 있음
      비슷한 툴로 Carbide Create를 소개하고 싶음. 무료 다운로드 링크도 있음
      또 다른 상용 프로그램으로는 MeshCAM, Alibre, Moment of Inspiration 3D 등이 있음
      오픈소스 쪽에서는 FreeCAD의 CAM Workbench가 많이 발전했고, Solvespace도 기본적인 G-code 생성을 지원함
      나는 직접 gcodepreview라는 도구를 개발 중임
    • Docker로 로컬 설치가 가능한지 궁금했는데, GitHub 페이지를 보니 가능해 보임
      예전에 Fusion 360 클라우드가 다운돼서 STL을 내보내지 못했던 적이 있어서 이런 로컬 실행 옵션이 반가움
    • 혹시 회로 설계자 있는지 궁금함. 취미로 해보려는데 대부분 독점 소프트웨어뿐이었음
  • 브라우저에서 완전히 로컬로 작동하는 이런 오픈소스 흐름이 새롭게 느껴짐
    나는 같은 철학으로 Opal Editor라는 로컬 퍼스트 마크다운 에디터를 만들었음
    GitHub 링크 참고 가능함

    • 흥미로운 관점임. 15년 된 HTML+JS 파일은 여전히 브라우저에서 실행되지만, 15년 된 바이너리는 그렇지 않음
      브라우저의 호환성 유지력이 대단함
    • “오프라인으로 작동한다”는 표현은 조금 과장된 것 같음
      진짜 오프라인은 인터넷 연결이 전혀 없어도 100% 로컬에서 작동해야 함
  • 나는 kiri:moto를 이용해 간단한 CNC 프로젝트를 진행했음
    프로젝트 이미지도 있음
    닫힌 소스의 Easel App 대신 사용했고, 금속 밀링에는 Fusion 360이 필요했음

    • 어떤 점이 부족해서 Fusion 360을 써야 했는지 궁금함
  • 왜 브라우저 표준은 잘 협력하면서, 크로스플랫폼 소프트웨어 표준은 만들지 못하는지 의문이었음

    • 이미 브라우저 자체가 그 표준임. 모든 플랫폼에서 작동하는 공통 환경이 됨
    • Apple은 App Store와 하드웨어로 돈을 벌기 때문에, 플랫폼을 개방할 유인이 없음
      Alphabet은 광고로, Mozilla는 Google로부터, Microsoft는 구독과 클라우드로 수익을 얻음
      그래서 현재는 PWA와 WASM 같은 절충안이 존재함
    • Google의 Flutter 같은 시도도 있지만, Android나 iOS 팀 간 협력은 거의 없음
      단순한 앱이라면 웹사이트가 훨씬 개발 효율적
    • 여러 플랫폼을 지원하면 API가 공통 최소치로 제한됨
      Electron 같은 솔루션이 있지만, 품질이 떨어지는 앱이 많음
    • 결국 인센티브 불일치가 원인임
      하지만 WebAssembly와 WASI가 파일 시스템, 네트워크 등으로 확장되면서
      의도치 않게 진짜 크로스플랫폼 표준이 생길 수도 있음
  • 오픈소스 브라우저 기반 툴이 늘어나는 건 좋은 일임
    다만 Prusa나 Orca 같은 툴도 이미 오픈소스 아닌가 궁금했음

    • 공통 계보는 없음. Cura와 Kiri는 2011~2012년쯤 각각 독립적으로 시작됨
      Cura는 C++ 데스크톱 앱, Kiri는 브라우저 기반이며 MIT 라이선스
  • 대부분의 슬라이서나 툴패스 생성기는 원래 로컬 소프트웨어였기 때문에 놀랍지 않음

    • 최근 Bambu Labs가 계정 의무화와 데이터 수집 문제로 논란이 있었음
      그래서 로컬 실행이 강조되는 듯함
    • 로컬 실행은 일반적임. 다만 이 프로젝트가 JavaScript로 작성된 점이 흥미로움
      툴패스 생성에 JS라니, 성능이 어떨지 궁금함
  • 브라우저 기반 슬라이서의 장점은 교육 환경에서 특히 큼
    학생들이 다양한 OS를 쓰고, 설치 권한이 없거나 방화벽이 있는 경우에도 바로 실행 가능함
    온라인 툴이 기본이 되는 건 원치 않지만, 선택지로 존재하는 건 매우 유용함
    Onshape이나 Photopea도 비슷한 이유로 자주 사용함

  • 산업용 기계의 수명이 웹사이트보다 훨씬 길기 때문에, 로컬 설치형 소프트웨어가 더 낫다고 생각함
    하지만 Fusion360처럼 구독 유도로 기능을 제한하는 사례를 보면 결국 다들 클라우드를 쓰게 됨

    • 브라우저는 WWW 초기부터 하위 호환성을 유지해왔음
      오픈소스이면서 오프라인 작동이 가능하다면, 10~20년 후에도 그대로 쓸 수 있을 것임
      결국 그게 진짜 ‘내가 소유한 로컬 소프트웨어’임
    • Slic3r, Prusa Slicer, Bambu, Orca 등은 C++ 기반으로 wxWidgets와 boost를 사용함
      오래된 라이브러리지만 완전히 로컬에서 작동함
    • 이 프로젝트(Kiri)는 실제로 14년 된 프로젝트임
      CAM 기능은 2016년에 추가되었고, 2024년에 대규모 개선이 있었음
    • 결국 이 도구도 로컬 설치형이므로, 그 우려는 해당되지 않음
  • 이 소프트웨어로 3D 객체를 레이저 커팅용 슬라이스로 나누는 재미있는 작업을 할 수 있음
    예를 들어 판지나 합판을 여러 층으로 잘라 조립하면 멋진 입체 오브젝트가 됨
    Etsy나 고급 목공 예술품에서도 이런 방식이 자주 쓰임

  • Makerspace에서 쓰기 좋은 툴임
    3D 프린팅, 레이저 커팅, CNC를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다룰 수 있어 학습 곡선을 줄여줌

    • Makerspace와 교육이 주요 타깃임
      설치 없이 1초 이내 로딩되고, Onshape 통합과 Chromebook 지원 덕분에
      이미 고등학교와 대학의 STEM 커리큘럼에 도입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