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망치 보고 “집을 부실하게 만든다”고 말하는 수준입니다.
문제는 도구가 아니라 어떻게 쓰느냐입니다.
예를 들어:
계산기를 쓰면 암산이 줄어들 수는 있지만
대신 더 복잡한 수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GPS를 쓰면 길 외우는 능력은 줄어들 수 있지만
더 넓은 공간 전략을 짤 수 있습니다
ChatGPT도 똑같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점 하나.
이런 글을 읽고 “맞다, AI 쓰면 바보 된다”라고 생각 없이 동의하는 순간,
이미 그 사람이 말하는 인지 부채가 실제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도구는 언제나 중립적입니다.
사고를 빚으로 만들지, 자산으로 만들지는 사용자의 태도가 결정합니다.
김대리. 내가 감히 조언 하고 싶은것이 있읍니다. 다른것이 아니고, 너무 AI GTP? 사용 하지 마세요. 편리함이 있다면, 위험성은 증대하죠. 소를 잡는데는 그만한 칼날이 있고 닭잡는데는 칼이 필요 한가요? 쉬운것이 정답 일수 있읍니다.
깃허브, 구글링 ,단순한 방법 있어요. 별, 시간도 필요 없고, 나중 날코딩 방법도 있죠.
김대리가 전쟁터에 장군이라 가정하죠. 전쟁에서 이겨야 하는것은 당연 한것 아닌가요? 그 상황에 맞는 전략? 지상군으로만 제압한다? 아니죠. 저의 의견은 구글링이 빠를수 있고, 물론 사람에 차이는 있지만, GPT가 좋을수 있죠. AI는 소잡는 칼 아닌가 해서 의견 드립니다.
Hacker News 의견들
AI를 너무 자주 쓰면 문제 해결에 몰입하는 감각이 줄어드는 느낌이 있음
복잡한 Sugiyama 프레임워크 기반 그래프 레이아웃 알고리즘을 구현할 때 AI 덕분에 빠르게 개념을 익혔지만, 코드를 직접 쓰게 하니 오히려 이해가 막혔음
이후 Copilot IDE 대신 Copilot 365 앱으로 바꿔 원리를 설명받고 내가 직접 디버깅하니 다시 몰입감을 되찾았음
AI에게 일을 맡기지 말고 대화형 백과사전처럼 쓰는 게 훨씬 낫다고 생각함
이제는 코드 리뷰나 아키텍처 설계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어 본질적인 일에 시간을 쓰게 됨
AI를 백과사전처럼 써도 정보 탐색 능력은 줄겠지만, 시간과 에너지 절약의 트레이드오프는 가치가 있음
처음엔 “그냥 LLM에게 물어보자”에서 시작해, “조금 쉬는 동안 LLM이 대신 해주네”로, 그리고 “LLM이 내 아이디어를 따라와서 새로운 영감을 주네”로 발전함
하지만 결국 데드라인과 현실 업무가 찾아옴
새로운 매체가 등장할 때마다 비슷한 논란이 있었음
소크라테스는 글쓰기가 기억력을 망친다고 했고, 구텐베르크 시대엔 사색이 사라질까 걱정했음
이번 연구는 표본이 작고 기간도 짧아 신뢰성이 낮지만, LLM은 계산기나 구글보다 인지 과정 전체를 대체할 가능성이 있어 질적으로 다름
인지 능력이 사라지는 게 아니라 형태가 바뀌는 것일 수도 있음. 결과는 20년쯤 후에야 알 수 있을 듯함
문자를 몰랐던 사람들은 방대한 암기력을 가졌고, 지금은 기계에 의존해 게을러졌음
인터넷이 보급된 지 30년이 지났지만 생산성은 크게 오르지 않았다는 생산성 역설(https://en.wikipedia.org/wiki/Productivity_paradox)도 있음
LLM은 이 세 단계를 모두 약화시킴. 대신 개인화된 교사로 활용해 문제를 내게 하면 뇌를 성장시킬 수도 있음
하지만 기업들은 그런 방향으로 가지 않을 것이므로, 우리가 더 나은 방향으로 싸워야 함
계산기도 마찬가지로 복잡한 계산 능력을 약화시켰음
변화가 긍정적이면 새로운 학습 평가 방식이 필요하고, 부정적이면 LLM 차단 정책이 필요함
어느 쪽이든 교육 시스템의 재설계가 불가피함
주니어가 단순 작업을 통해 성장하지 못하면 시니어도 사라짐
학생 입장에서 보면, AI 학습 보조는 이득보다 해로움이 큼
시행착오와 반성의 과정이 사라지고, 생각마저 자동화된 시스템에 위임하게 됨
예전엔 인스타그램만 차단하면 됐는데, 이제는 생각 자체를 차단해야 하는 시대가 됨
심리학자 Cat Hicks와 신경과학자 Ashley Juavinett의 팟캐스트 Change, Technically에서 이 연구의 문제점을 잘 다룸
ChatGPT가 사람을 멍청하게 만들 수는 있겠지만, 이런 식의 연구로는 증명할 수 없음
나는 오히려 AI 덕분에 ADHD 증상이 완화된 느낌임
대화형 노트북처럼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LaTeX로 긴 글을 쓰는 과정이 훨씬 즐거워졌음
마치 ADHD가 없는 사람처럼 기능하는 기분임
직접 코딩할 땐 몰입이 되는데, AI가 응답할 때 기다리다 산만해짐
ChatGPT로 설계 대화를 하고, Copilot으로 코드 작업을 보조받음
오히려 학습 속도와 이해도가 높아졌음
ADHD 검사를 받아본 적은 없지만, 집중력 문제는 확실히 느껴짐
내 친구의 20대 동료가 점심시간 계산을 ChatGPT에 맡겼다고 함
젊은 세대가 간단한 산수조차 AI에 의존하는 모습이 놀라웠음
심지어 Google Sheets를 Excel이라 부르기도 함
인간은 원래 산수에 약하니 굳이 손으로 할 필요는 없음
단순 계산은 문제 해결이 아님
이제는 AI가 읽고 쓰기까지 대신하니, 인간은 더 높은 수준의 사고에 집중할 수 있음
드루이드들이 문자화를 비판했듯, 기억력의 상실은 늘 있었음
그래도 문자는 퍼졌고, 우리는 더 똑똑해졌는지 멍청해졌는지 모를 뿐임
다만 개인화된 교사로 쓰면 뇌를 성장시킬 수도 있음
결국 AI의 방향은 우리가 결정해야 함
전화번호나 길을 외우지 않아도 되니까
하지만 AI가 시간을 절약해주면 그만큼 원천 자료를 읽는 데 투자할 수 있음
결국 종교도 최초의 주의 경제였음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우려한 문제를 LLM이 해결하고 있음
GPS 의존과 AI 의존은 비슷한 문제임
일부는 길을 외우지 못하고, 일부는 맹목적으로 따름
도시 구조를 익히는 데 도움이 됨
LLM도 비슷하게, AI가 답을 내는 동안 직접 문제를 푸는 경쟁 방식으로 집중력을 유지함
젊은 세대가 GPS 없이는 차를 움직이지 못하는 게 걱정됨
LLM도 마찬가지로, 너무 의존하면 사고력 자체를 외주화하게 됨
어떤 이는 지형지물을 금방 익히지만, 어떤 이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함
이 연구는 참가자에게 20분짜리 에세이를 쓰게 한 실험임
이런 환경에서는 단기 효율만 추구하게 되어, 실제 인지 영향과는 거리가 큼
진짜로 의미 있는 과제에서 LLM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 봐야 함
결국 “로봇이 테니스를 치는 걸 본 사람보다, 직접 친 사람이 근육을 더 썼다”는 수준의 결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