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3달전 | parent | ★ favorite | on: Nvidia 주가 폭락 확률 예측(entropicthoughts.com)
Hacker News 의견들
  • 이 글은 주식의 기술적 분석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실제 사업의 펀더멘털보다는 시장 움직임을 다루고 있음
    내 관점에서는 AI 데이터센터 지출이 줄어들면 Nvidia 주가는 자연스럽게 하락할 것 같음. 지금은 데이터센터 건설 붐 덕분에 고공행진 중이지만, 결국 공급이 늘면 수요는 둔화될 것임
    반론으로는 Nvidia GPU의 경제적 수명이 1~3년이라 고객이 계속 최신 칩을 사야 한다는 주장이 있음. 하지만 2~3년마다 그렇게 큰 지출을 반복하는 건 지속 불가능하다고 봄. 실제로 Google 등은 GPU 감가상각 기간을 5~7년으로 늘리고 있음

    • 네 말 이해하지만, GPU 수요 감소는 당분간 없을 거라 생각함. 오히려 CHIPS Act나 중국의 대응으로 CUDA 호환 GPU가 등장하면 그게 더 큰 변수일 것임. 중국산 저가 GPU가 나오면 미국 기업은 제재로 못 쓰겠지만, 유럽이나 중동은 다를 수 있음. 그 경우 미국 기업만 비용 경쟁력에서 밀릴 수 있음. 이게 내가 본 가장 설득력 있는 Nvidia 약세 시나리오임
    • 2025년에 Google이 Gemini를 TPU로 학습시켰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Nvidia 주가가 급락했음. 이미 2021년부터 업계는 알고 있던 사실이라, 비이성적 요인으로도 주가가 흔들릴 수 있다고 봄
    • Nvidia GPU의 수명이 1~3년뿐이라는 말은 이해가 안 됨. 나는 지금도 A100과 H100을 매일 쓰고 있는데, 여전히 잘 돌아감
    • Nvidia 주가는 암호화폐 붐에서 AI 붐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 10년간의 상승 곡선임. 언젠가는 조정이 오겠지만, 지금 시점에서 공매도할 근거로는 약함. 암호화폐에 베팅했던 투자자들도 지금은 불평할 이유가 없음
    • 기업의 펀더멘털을 보는 건 동의하지만, 효율적 시장 가설을 고려하면 데이터센터 성장 둔화는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을 것임. 시장이 그렇게 단순하게 오판하고 있다고 보기 어려움
  • Nvidia의 2025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의 34%가 단 3개 고객에게서 나옴. 게다가 고객이 패널티 없이 주문 취소할 수 있음
    이런 구조는 하드웨어 업계에서 흔하지만, 한 고객만 빠져도 매출이 12% 줄어드는 리스크가 있음. 그래서 장기적으로는 지속 가능성이 낮다고 봄

    • TSMC처럼 Nvidia도 이미 생산량이 한정돼 있어서, 한 고객이 빠져도 다른 고객이 그 자리를 채울 가능성이 큼. 다만 행정적 부담은 늘겠지. Nvidia가 클라우드 업체에 직접 투자해 수요를 만드는 구조도 흥미로운 포인트임
    • OpenAI, Google, Meta 같은 고객은 주문을 취소할 수 없을 것임. GAI(범용 인공지능) 경쟁에서 뒤처지면 모든 투자가 무의미해지기 때문임. 지금은 모두가 죽음의 루프에 갇혀 있음 — 더 많은 GPU를 사지 않으면 바로 도태됨
  • 글쓴이는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않았음. Nvidia의 급락은 변동성 때문이 아니라, 성장률이 기대에 못 미칠 때 일어날 것임. 실적을 놓치면 시장은 가차 없을 것임

    • 나는 10년 넘게 옵션을 거래해왔는데, 글의 수학은 사실 일상적인 옵션 체인 수준임. 그래도 이런 내용이 HN 메인에 오른 건 흥미로움
    • Nvidia가 무너지면 단순히 시장 전체가 아니라, AI 버블 붕괴로 연관 기업들도 함께 타격받을 것임
    • Nvidia는 하드웨어 회사라기보다 소프트웨어 중심 기업처럼 보임. 그래픽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데이터센터 마진으로 성장 중임
  •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Nvidia 주가는 거의 0에 수렴할 것임. 그 확률이 1~2년 내 10%쯤 된다고 봄

    • 그런 상황이면 주가보다 더 큰 문제가 생길 것 같음
    • 완전히 0이 되진 않을 것임. TSMC는 미국 애리조나, 워싱턴, 일본에도 팹을 운영 중임 (TSMC 팹 목록)
    • 맞음. TSMC 가치가 억눌리는 이유 중 하나가 그 리스크인데, 사실 Nvidia도 같은 영향을 받을 수 있음
    • 전쟁이 짧게 끝나거나 외교적으로 해결되면 오히려 주가가 10% 오를 수도 있음
    • Nvidia는 이미 공급망 다변화를 진행 중임. 미국산 Groq 인수, 한국산 RTX 3090 재출시, Intel 팹 생산 계획 등. 오히려 AI 버블의 진짜 문제는 에너지 소비사회적 반감임. 정부 보조금에 의존하는 구조도 불안함
  • 지금 Nvidia는 AI 붐 덕분에 경쟁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GPU 수요 폭발을 누리고 있음. 하지만 기술은 이미 정체 구간에 들어섰고, AMD·Google·AWS·중국 업체들이 대체재를 내놓고 있음
    CUDA가 진입장벽이라는 믿음도 과장됐다고 봄. 데이터센터에 투입되는 자본 규모라면 다른 소프트웨어 스택으로 전환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함

    • 게다가 LLM 코딩 에이전트를 이용하면 CUDA 코드를 새 프레임워크로 자동 변환할 수도 있음. 그게 가능하다면 CUDA 락인은 의미가 없어짐
  • 2026년 ACX 예측 대회에서 “Nvidia 주가가 100달러 밑으로 떨어질까”라는 질문이 있었음. 이건 사실상 미국형 풋옵션과 비슷함

    • 아니, 예측 대회는 99.99달러가 돼도 상금은 같음. 즉, 이진 옵션처럼 승패만 갈림
    • 맞음, 풋옵션은 95달러와 99달러에서 수익이 다르지만, 이건 단순히 1 또는 0으로 정산됨
    • 결론적으로 바이너리 옵션
  • Nvidia가 폭락할 수도 있지만, 파산까지는 가지 않을 거라 봄.
    나는 ChatGPT 출시 다음 날 Nvidia 주식을 샀고, 90달러일 때도 조금 더 샀음. 100달러로 떨어져도 여전히 수익이고, 50달러가 돼도 그냥 들고 있을 생각임.
    데이터센터와 게이밍 시장 점유율이 높아서 결국 인플레이션 효과로 다시 오를 거라 믿음

    • 그렇다면 같은 논리로 Intel에도 적용돼야 하지 않음?
    • 인플레이션만큼 오르면 실제로는 돈을 번 게 아님. 실질 수익률이 중요함
  • 이 글은 금융시장 관점에서 분석했지만, 기술적으로는 Apple의 AI 전략이 큰 변수임.
    Apple Intelligence가 얼마나 많은 엣지 추론을 담당하느냐에 따라 데이터센터 수요가 조정될 것임.
    경량 모델이 충분히 강력해지면, 중소 사업자들이 중고 GPU로도 추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임.
    앞으로 중고 인퍼런스 스택을 재활용하는 하드웨어 블로거들의 글이 많이 나올 것 같아 기대됨

    • 그런데 Apple이 그런 토큰 사용량 데이터를 외부에 공개할 이유가 있을까?
  • 나는 Nvidia가 폭락하지 않을 거라 봄. 지금 미국 정부는 무엇이든 돈을 쏟아붓는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