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제1차 세계대전 이전의 역사를 공부하면서 비스마르크가 얼마나 정교하게 독일 외교를 설계했는지 인상 깊게 봤음
그는 마치 외교판의 Bobby Fischer 같았고, 독일은 완벽히 안정된 상태였음
그런데 빌헬름 황제가 등장해 모든 동맹을 적으로 돌리고, 외교적 재앙을 만들어버렸음
역사란 반복되지는 않지만, 종종 운율처럼 비슷하게 흘러감이라 생각함
다른 제국의 말기와도 비교할 수 있음. 예를 들어 영국 제국은 1920~30년대에 영토 면에서 정점을 찍었지만, 이미 과도하게 확장되어 정책이 불안정해졌고 쇠퇴의 조짐이 보였음
미국의 비스마르크에 해당하는 인물은 누구일지 궁금함
독일과 미국은 비교하기 어렵다고 생각함
독일은 식민지나 석유 자원이 부족해 불안감과 피해의식이 컸고, 결국 두 차례의 세계대전으로 이어졌음
반면 미국은 에너지 독립국이며, NATO와 IMF, World Bank를 통해 경제적 제국주의를 유지하고 있음
하지만 지금 한 명의 ‘절대적 바보’가 등장해 이 체제를 무너뜨리고 있음
중국은 그저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고, 제국은 조용히 죽지 않음 — 파시즘의 물결이 올 것이라 우려함
당시 역사를 쓴 학자들의 정치적 성향이 이런 해석에 영향을 준 건 아닌지 궁금함
지금의 상황은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파괴되는 것이라 생각함
하락은 점진적임. 1990년대 후반 외환보유고에서 달러 비중이 70% 이상이었는데 지금은 60% 수준임 연준 독립성에 대한 대법원 판결도 주목해야 함
선거에는 결과가 따름. 지금 방향을 바로잡지 않으면 국가 부도로 이어질 수 있음
2000년대 이후 꾸준히 하락 중임
이는 Triffin 딜레마와 관련 있음 — 달러의 세계 기축통화 지위가 미국 내 제조업을 약화시키고, 국내 이익과 국제 수요 사이의 충돌을 낳음
이 모든 것은 암호화폐 산업이 주도하는 의도적 파괴라고 봄
오늘 다보스에서 캐나다 총리의 연설이 매우 인상 깊었음
과거와 미래를 이렇게 솔직하게 말한 정치인은 처음 봤음 연설 영상
Mark Carney의 연설도 훌륭했음. 며칠 전 시진핑과의 회담 후 한 연설이 특히 인상적이었음 영상 링크
Hacker News 의견들
나는 제1차 세계대전 이전의 역사를 공부하면서 비스마르크가 얼마나 정교하게 독일 외교를 설계했는지 인상 깊게 봤음
그는 마치 외교판의 Bobby Fischer 같았고, 독일은 완벽히 안정된 상태였음
그런데 빌헬름 황제가 등장해 모든 동맹을 적으로 돌리고, 외교적 재앙을 만들어버렸음
역사란 반복되지는 않지만, 종종 운율처럼 비슷하게 흘러감이라 생각함
독일은 식민지나 석유 자원이 부족해 불안감과 피해의식이 컸고, 결국 두 차례의 세계대전으로 이어졌음
반면 미국은 에너지 독립국이며, NATO와 IMF, World Bank를 통해 경제적 제국주의를 유지하고 있음
하지만 지금 한 명의 ‘절대적 바보’가 등장해 이 체제를 무너뜨리고 있음
중국은 그저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고, 제국은 조용히 죽지 않음 — 파시즘의 물결이 올 것이라 우려함
지금의 상황은 ‘잃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파괴되는 것이라 생각함
연준 독립성에 대한 대법원 판결도 주목해야 함
이는 Triffin 딜레마와 관련 있음 — 달러의 세계 기축통화 지위가 미국 내 제조업을 약화시키고, 국내 이익과 국제 수요 사이의 충돌을 낳음
오늘 다보스에서 캐나다 총리의 연설이 매우 인상 깊었음
과거와 미래를 이렇게 솔직하게 말한 정치인은 처음 봤음
연설 영상
영상 링크
중국이 의도적으로 달러를 약화시키며 위안을 세계 통화로 만들려 한다고 봄
실제로 S&P500의 상승은 달러 가치 하락의 반영일 수 있음
관련 자료 1 / 2 / 3 / 4
미국 시장의 규모는 너무 크고, 대체가 쉽지 않음
달러 약세가 인플레이션보다 더 크다고 느껴짐
참고 차트
나는 최근 달러 약세 데이터를 공유했다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말을 들었음
하지만 세계화 속에서 강대국들이 달러 패권을 ‘천 개의 작은 상처’ 로 깎아내리는 건 너무나 자연스러움
미국인들이 현실을 인정하기 전에 이미 변화는 일어날 것임
실제로 Ray Dalio도 같은 말을 했음
기사 요지는 탈달러화가 부분적으로 진행 중이지만, 달러의 핵심 지위는 여전히 견고하다는 것임
대체 후보로는 위안, 금, 석유, BRICS 등이 있지만 모두 안정성과 유동성이 부족함
결국 대체 통화는 단일국 통화가 아닐 수도 있음
그레셤의 법칙 참고
현재 미국 정부는 중국식 통화정책을 부러워하며 달러를 위안화처럼 조정하려는 듯함
인플레이션을 방치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려는 시도지만, 이는 단견적 접근임
달러 체제를 무너뜨리면 결국 제국주의적 자원 확보 경쟁이 재현될 것임
관련 읽을거리로 Chatham House 보고서와 Atlantic Council의 전략 문서(pdf) 를 추천함
Chatham House 글 / Atlantic Council 보고서
달러의 국제적 가치는 미 정부와 연준의 행동에 직접적으로 연동됨
최근 정부의 행보는 매우 비정상적이며, 연준의 독립성도 위협받고 있음
유로 등 대안 통화가 등장했음
단기적 탈달러화는 제재 수단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다극화된 세계로 가는 촉매가 될 것임
그린란드를 위협하는 수준이라니, 정말 미친 일임
Eurodollar 위키
미국의 무역적자 감소를 목표로 한다면, 달러 약세나 상품 경쟁력 강화 중 하나가 필요함
하지만 약세의 부작용이 더 클 수 있음
덕분에 달러는 세계 기축통화가 되었고, 인플레이션 없이 공급을 늘릴 수 있었음
제조업 회복을 위해 이걸 잃는다면, 마치 로마 제국의 몰락을 TV로 보는 기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