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ThinkPad T480s가 올해로 8살이 되었음. 지난달에야 첫 배터리 교체를 했고, 출장이나 휴가를 막론하고 전 세계를 함께 다녔음. 그동안 가방 3개, 캐리어 2개를 닳게 했지만 이 노트북은 여전히 멀쩡함. 다음 모델은 AI 부품 부족 핑계로 가격이 비싸지 않길 바라고, 나이도 좀 들었으니 X1처럼 작은 폼팩터로 가고 싶음
2017년부터 X1을 쓰고 있음. CPU는 약하지만 여전히 단단하고, 배터리도 원래 그대로임(용량은 57Wh에서 25Wh로 줄었지만). 회사에서 다른 노트북도 받았지만 여전히 X1이 제일 마음에 듦. 지금도 이걸로 글을 쓰고 있음
배터리는 어디서 구했는지 궁금함. Lenovo는 T480 배터리를 더 이상 안 파는 것 같고, 서드파티 제품은 위험해서 고민임
여러 ThinkPad를 써왔는데, 가장 오래된 건 W530과 X230 Tablet임. W530은 아이에게 Gentoo를 설치해줬고 여전히 쓸만함. 키보드와 트랙포인트 감각이 최신 모델보다 훨씬 좋음. 지금은 AMD X13 Gen 4와 TrackPoint Keyboard II를 쓰고 있음
T490에서 T14 Gen 3 (Intel) 로 넘어왔는데 꽤 괜찮은 업그레이드였음. GPU는 별로지만 신경 안 씀. X1은 멋져 보이지만 동료들이 발열 문제를 겪어서 피했음
노트북에는 수천 달러를 쓰면서 가방에는 투자 안 한 것 같음. 평생 쓸 수 있는 고급 가방 브랜드도 있음. 예를 들어 Briggs & Riley는 훌륭한 수리 및 보증 정책을 제공함
대학 시절 존경하던 개발자에게 중고로 받은 ThinkPad T430s를 12년 동안 사용했음. 커리어 대부분을 함께했고 정말 사랑했던 기기였음. 몇 년 전 Framework로 바꿨는데 매 순간 후회 중임. T430s는 배터리를 복원하고 ChromeOS Flex를 설치해 우크라이나 난민 학생에게 기부했음. 아마 앞으로 10년은 더 쓸 수 있을 것 같음
지금도 T520을 메인으로 사용 중임. 비치클릿 키보드 덕분에 하루 12시간 이상 타이핑해도 불편함이 없음. GPU 연산용으로 새 ThinkPad를 샀지만, 키보드 감각이 나빠서 아직 교체할 마음이 안 생김
나도 T430s를 정말 좋아했음. 백라이트 키보드로 교체하고, DVD 드라이브 자리에 핫스왑 배터리를 넣었음. Ubuntu MATE를 돌렸고 완벽하게 작동했음. 지금은 T480s를 쓰지만 T430s만큼은 아님. T430s는 지금 어머니가 재봉틀 소프트웨어용으로 사용 중임
T431s를 10년 넘게 썼음. 키보드(주스 유출 사고), 화면, HDD→SSD, RAM, Wi-Fi 6, 배터리까지 전부 교체했음. 지금은 X1 Nano를 쓰는데 가볍고 좋지만 업그레이드성은 예전만 못함
T420도 여전히 가지고 있음. 이번 주에 RAM이 죽었지만 $30 투자로 다시 살아남. 디스플레이 빼고는 거의 모든 부품을 교체했음
2013년식 T430s 두 대를 아직도 보유 중임. 웹 서핑할 때는 최신 T14 Gen 2나 P1 Gen 6보다 느리다는 느낌이 거의 없음. 다만 보안 업데이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새 기기를 쓰는 중임
딸아이가 4살 때 트랙포인트 캡을 코에 넣은 적이 있음. 처음엔 광대 흉내를 내다가 새벽 2시에 응급실로 달려갔음
미안하지만 너무 웃겼음. 아이가 괜찮길 바람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노트북 디자인은 ThinkPad라고 생각함. M2 Mac, Dell, HP 등 여러 브랜드를 써봤지만 결국 ThinkPad로 돌아오게 됨. 블랙과 오렌지 조합이 매력적이고, 중고로 사도 보증 유연성이 좋아서 좋음. 지금은 T530을 미디어 서버로 쓰고 있고, 곧 Latitude를 T14로 교체할 예정임
향수를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오래된 ThinkPad용 현대식 메인보드 프로젝트가 있음. 예: X210AI 프로젝트
이런 프로젝트들을 모아둔 포럼이나 인덱스가 있는지 궁금함. 내 T420s에도 적용해보고 싶음
ThinkPad의 배경을 알고 싶다면 Deborah A. Dell과 J. Gerry Purdy의 ThinkPad: A Different Shade of Blue를 추천함. 예전부터 태블릿 ThinkPad를 갖고 싶었는데, 지금의 Lenovo Yogabook 9i는 거의 완벽하지만 Wacom EMR 펜과 TrackPoint가 없어서 아쉬움
나도 Yogabook 9i가 리눅스 지원만 완벽해지면 바로 살 예정임. 헤드폰 잭이 없는 게 아쉽고, 블루투스 오디오 지연이 음악 작업엔 불편함
2017년형 MacBook Pro에서 T480으로 넘어와 리눅스를 풀타임으로 써봤지만, Intel 스로틀링이 너무 심해서 코드 컴파일이 악몽이었음. 결국 M1 MacBook Pro로 돌아왔고, macOS가 내 하드웨어를 버릴 때쯤 다시 리눅스로 돌아갈 예정임. 언젠가 비애플 환경으로 가고 싶음
ThinkPad와 macOS의 리눅스 호환성이 궁금함 — 배터리, 드라이버, 성능, 보안 등
개인용 T470 (리눅스) 과 회사용 MacBook을 함께 쓰는데, 배터리는 ThinkPad가 더 짧고 CPU도 느림. 하지만 나머지는 전부 ThinkPad 쪽이 낫다고 느낌. 매일 macOS UI를 써야 하는 게 전생의 업보처럼 느껴짐
Ubuntu가 ThinkPad에서 완벽하게 돌아감. 배터리는 약간 짧지만 드라이버 호환성은 완벽함. Rust 컴파일 속도만 조금 느림. X1 Carbon을 쓰는데 MacBook Air와 비슷한 포지션이라 비교는 애매함
리눅스 ThinkPad를 메인으로, MBP를 업무용으로 씀. 배터리는 MBP가 압도적이고, 드라이버 호환성도 완벽함. 하지만 리눅스는 TPM 기반 보안과 지문 인식 통합이 잘 되어 있음. 다만 TouchID 수준은 아님. ThinkPad의 장점은 가격 절반에 포트 다양성과 리눅스 자유도임
E14 Gen7 (AMD) 모델은 리눅스에서 24시간 이상 지속됨(물론 실제로 그렇게 오래 쓰진 않음). 지문 센서, Fn 키, 하드웨어 가속까지 전부 잘 작동함
Apple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력은 압도적임. 배터리 수명과 보안은 최고지만, 생태계를 벗어나면 리눅스가 훨씬 자유로움. 리눅스에서는 드라이버 설치 걱정이 거의 없음. 반면 macOS는 단순한 마우스나 프린터에도 전용 드라이버를 요구함. 결국 두 OS를 병행하지만, 리눅스의 유연성을 더 선호함. 다만 MacBook은 팬이 없고 배터리가 오래가서 진짜 ‘랩탑’ 으로는 최고임
ThinkPad를 만든 팀의 혁신에 감사함. 하지만 Lenovo는 기복이 심했음. T570은 문제투성이였고, T480은 USB-C 커넥터 불량과 나사 설계 결함이 있었음. 외장 키보드도 마이크로 USB 단자가 약해서 결국 Tex Shinobi로 바꿨음. 지금 쓰는 T470p는 그나마 안정적임. 만약 모든 ThinkPad가 죽는다면, TrackPoint가 있는 Framework를 사고 싶음
개인적으로 IBM 시절 이후의 ThinkPad는 죽었다고 생각함. Lenovo는 브랜드를 유지했지만 품질은 떨어지고 가격은 비쌈. X1 Extreme Gen1은 코일 노이즈와 백라이트 누출이 있었고, 키캡도 부러졌음. X1 Carbon Gen13은 가볍지만 여전히 값싼 플라스틱 느낌임. IBM 시절 ThinkPad는 탱크처럼 단단했음. 지금은 TrackPoint 때문에 남아있지만, 리눅스에서 트랙패드가 좋아져서 곧 다른 브랜드로 옮길 듯함
2005년부터 ThinkPad만 써왔음. T40, T42, X200, X240, X1 Carbon까지 이어짐. 중간에 MacBook과 Dell Latitude도 써봤지만 만족스럽지 않았음. Mac은 하드웨어는 괜찮았지만 소프트웨어 경험이 최악이었음. 지금도 메인 머신은 ThinkPad이고, 앞으로도 바꿀 생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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