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er News 의견들
  • Cybertruck의 출시 시점이 Elon Musk의 정치적 발언과 겹치면서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이 있었음
    좌파 성향의 친환경 소비자들이 ‘반-Elon’으로 돌아서며 판매에 악영향을 준 듯함
    그래도 트럭 시장에서 이렇게 파격적인 디자인을 시도한 점은 높이 평가함. 대부분의 트럭이 너무 비슷하다는 점에서 Tesla의 도전정신은 인정함

    • 단순히 정치 때문이 아니라 제품 자체가 완성도가 낮은 트럭이었음
      첫 픽업트럭이라면 실용성에 집중했어야 했는데, 너무 실험적이었음. Ford처럼 오랜 상용 트럭 경험이 있었다면 몰라도 Tesla에겐 무리였음
    • Elon의 정치적 영향도 있었겠지만, 실제 문제는 가격·성능·품질
      공장 가동률이 20%도 안 되고, 약속한 가격의 두 배, 주행거리 절반, 10건의 리콜까지 겹침. 고가인데 품질은 낮은 전형적인 실패 사례로 보임
    • 나는 오히려 Cybertruck의 비디오게임 같은 디자인을 좋아함
      다만 Tesla나 EV, 2014년 이후의 차는 사고 싶지 않음.
      “Elon이 미치기 전에 샀어요” 같은 스티커를 보면 웃김. 나는 단순히 기능과 내 생활에 맞춰 Prius C를 샀음
    • 정치와 무관하게, 가격대가 판매 한계를 결정했음
      8만 달러짜리 트럭을 수만 대 팔겠다는 Elon의 예측은 비현실적이었음. 부자 감각의 괴리 그 자체임
    • 정치적 진영으로만 해석되는 게 아쉬움
      유럽에서도 진보·보수 모두 Musk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고, Tesla 판매가 급감 중임
      Electrek 기사 참고
  • 딜러십 독점 구조도 EV 확산의 걸림돌임
    딜러들은 내연기관차에서 유지보수 수익을 얻기 때문에 EV를 적극적으로 팔 이유가 없음
    Ford가 EV 직판 모델을 시도했지만, 딜러 반발로 취소함
    관련 기사 참고

    • 전통 제조사들은 혁신가의 딜레마에 빠져 있음
      딜러의 주요 수익원이 정비인데, EV는 정비가 거의 필요 없으니 구조적으로 충돌함
    • 게다가 딜러들은 GOP(공화당) 의 주요 후원자임. 정치적으로도 EV에 비우호적임
    • 실제로 딜러 매장에 EV가 쌓여 있음
      OEM이 인기 차종을 받으려면 EV도 강제로 떠안게 하니, 비싼 가격과 낮은 수요가 겹쳐 악순환임
      관련 영상
    • 그렇다면 왜 Ford는 그냥 직판을 강행하지 않았을까 궁금함
      딜러가 어떤 법적·계약적 지렛대를 쥐고 있는지 알고 싶음. 자율주행차가 빨리 와서 이런 구조를 없애줬으면 함
  • 마트에서 F-150 Lightning의 프렁크를 열면 사람들이 놀람
    “Ford가 전기 트럭을 만든 줄 몰랐다”는 반응이 많음. 마케팅이 부족했던 듯함

    • 너무 일반 F-150처럼 보여서 차별화 포인트가 약했음
    • Elon이 예전에 말했듯, 딜러를 통한 EV 판매는 실패할 수밖에 없음
      Lightning은 제조원가가 판매가보다 높아 내부적으로도 적극적으로 팔 이유가 없었을 것임
      Tesla도 초창기엔 비슷했지만, 신제품 개발엔 그런 손해가 필연적임
    • 딜러들이 애초에 EV를 원하지 않았고, 견인거리 논란도 판매에 악영향을 줬음
  • Lightning 단종은 아쉬움
    EV 기술의 가장 큰 장애물은 오해와 인식 부족임. 실제 기술적 한계보다 심리적 장벽이 큼

    • 하지만 현실적으로 Lightning과 Cybertruck은 비실용적이었음
      비싸고, 짐을 싣고 장거리 운행하면 주행거리가 급감함.
      럭셔리 픽업과 EV의 교집합은 너무 좁음.
      오히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소형 트럭이 더 현실적임
    • 내연기관 운전자들과 이야기해보면 오해가 엄청 큼
      요즘 Tesla는 주행거리·충전 인프라·UI 모두 좋아져서 일반인도 충분히 실용적으로 쓸 수 있음
    • EV 확산을 막는 건 기술이 아니라 석유 산업의 로비
      미국만 유독 EV 보급이 느린 이유가 여기에 있음.
      중국처럼 BYD를 저가에 팔 수 있다면 미국 제조사들은 큰 타격을 입을 것임
    • EV의 문제는 오해가 아니라 가격과 주행거리라고 생각함
    • F-150 Lightning 같은 대형 EV 트럭은 너무 무거워서 경제성이 떨어짐
      소비자가 전기로 전환하려면 경제적으로 명확한 이점이 있어야 함
  • Ford 같은 대기업은 성공 기준이 다름
    딜러의 재고 조작으로 실제 판매량도 왜곡됨.
    Cybertruck은 흥미롭지만 수리성과 비용이 문제임.
    나는 오히려 Slate에 더 관심 있음. Jeep의 정신적 후계자 같음

    • Tesla의 시가총액이 Ford의 30배인데, 판매 목표는 훨씬 낮음
      Cybertruck은 사실상 시장 실패로 보임
    • Slate가 실제로 출시될 때까지는 믿기 어려움
      신생 자동차 스타트업은 자금과 생산 규모의 벽을 넘기 힘듦
    • Slate는 90년대 소형 트럭의 부활처럼 느껴짐
      단순하고 저렴하며 실용적인 트럭을 원하는 수요층이 여전히 존재함
    • Ford는 이익 중심의 투자자가 많고, Tesla처럼 밈 주식이 아님
    • 나도 Slate 같은 기본적이고 실용적인 EV를 원함.
      값싸고, 단순하며, 화면 덩어리가 아닌 차를 찾고 있음
  • SpaceX가 Cybertruck을 대량 구매해 판매량 부풀리기를 한 게 인상적임
    개인적으로는 Ford Lightning이 더 나은 선택이었다고 봄

    • Cybertruck과 Semi 합쳐 5,600대면 사실상 Cybertruck만 팔린 셈임
      가격이 높으면 판매 한계가 명확함.
      만약 4만 달러대에 출시됐다면 결과가 달랐을지도 모르지만, Elon의 과도한 욕심이 발목을 잡음
    • 생산 능력 대비 판매량이 너무 적으면 성공이라 보기 어려움
    • SpaceX가 Cybertruck을 선택한 건 투자자 가치 극대화와 내부 시너지 때문일 것임
  • Toyota가 BEV에 올인하지 않는다고 비판받았지만, 하이브리드 중심 전략이 오히려 성공적임
    2026년형 RAV4는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전환됨

    • 인터넷 분석가들이 Toyota보다 낫다고 생각하지만,
      Toyota는 공급망 혁신을 이끈 세계 최대 제조사임
      Tesla의 시가총액만 보고 판단하는 건 단견임.
      Toyota는 시장 타이밍을 정확히 읽고 있음
  • Cybertruck은 약속했던 가격보다 거의 두 배 비쌈
    AWD 모델이 8만 달러인데, 원래 5만 달러를 약속했었음.
    반면 Model 3와 Y는 약속한 가격을 잘 지켰음

  • 트럭의 크기 변화 역사를 잘 보여주는 사이트가 있음
    Axios의 트럭 역사 기사 참고

  • Lightning은 판매 부진 때문이 아니라 생산 단가가 너무 높아서 중단됨
    Ford는 EV·배터리 프로젝트의 수익성을 위해 자원을 재배분한 것임

    • 또한 알루미늄 공급 문제로 더 수익성 높은 F-150 모델에 집중할 필요가 있었음
      Ford는 F-150에 생사가 달려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