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걸 보니 참 흥미로움. Spotify가 AI 음악을 밀어붙이는 게 너무 거슬려서 결국 Bandcamp로 옮기고 음악을 직접 사기 시작했음
아티스트를 직접 지원한다는 걸 알면서 FLAC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내 컬렉션 페이지를 꾸미는 게 정말 즐거움
마치 what.cd 시절 이후 처음으로 음악과의 관계가 다시 살아난 느낌임. Bandcamp의 이런 입장을 정말 좋아함
나도 같음. Bandcamp와 Navidrome으로 옮겼고, 올해 목표 중 하나는 매달 최소 두 장의 앨범을 사는 것임
또 내가 만든 bandcampsync CLI와 bandcamp-sync-flask 툴을 홍보하고 싶음. 이걸로 앨범을 산 뒤 폰에서 바로 다운로드 자동화를 할 수 있음
나도 몇 달째 같은 일을 하고 있음. 제일 좋은 건 다시 레코드 가게를 다니는 것임
중고 CD가 너무 싸서, 그냥 표지 느낌만 보고 1달러짜리 몇 장을 집어오곤 함. 집에 와서 리핑하면 보물찾기 같은 기분임. Spotify는 전혀 그립지 않음
고마움. 나는 직접 음악을 만들고 Distrokid로 Spotify와 Apple Music에 배포하고 있었는데, 이 댓글을 보고 Bandcamp에도 올리기로 결심했음
내 음악은 여기에서 들을 수 있음. 앞으로 내 예전 곡들도 다 추가할 예정임. 아티스트를 직접 지원하려는 이런 관점이 고맙게 느껴짐
Spotify가 AI 음악을 밀고 있다는 얘기를 읽긴 했지만 직접 본 적은 없음. 어떤 맥락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함
특정 장르나 Spotify의 플레이리스트, 혹은 스마트 셔플 기능 때문인지 알고 싶음. 나는 주로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앨범 전체를 듣는 편이라 AI 음악을 우연히 듣게 될 일은 거의 없음
음악을 직접 소유하는 최고의 부분은 예전 버전의 iTunes에 넣고 iPod으로 동기화하는 것임
Android Auto가 USB와 블루투스 중 뭘로 연결할지 헷갈려서 음악이 안 나올 때마다, aux 잭 달린 아이팟을 쓰는 내 선택이 옳았다고 느껴짐
나는 음악가이지만, 요즘의 반(反) AI 분위기가 꽤 재미있게 느껴짐
예전에도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비난받았지만, 결국 어떤 예술가들이 그걸 자기 것으로 만들었음
언젠가 누군가는 AI로 진짜 예술적인 작품을 만들 거라고 생각함. 내 Ableton 파일들을 학습시켜 미완성 곡을 새롭게 합성해주는 앱이 있다면 돈을 내고 쓸 의향이 있음
나도 음악가인데, 그게 그리 웃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함. 이건 “AI가 예술이 될 수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아티스트의 작품을 무단으로 학습해 가치를 뽑아내고 시장을 물량으로 잠식하는 문제임
AI는 예전 전자음악을 인간의 이야기 없이 재포장함. 수십 년간의 음악을 긁어모아 맥락과 의도를 제거하고 표면만 재조립함
인간의 경험과 문화가 빠진 결과물임. 그건 새로운 악기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커리어를 베낀 것임
문제는 도구로서의 AI가 아니라, 음악에 관심도 없는 수많은 사람들이 돈벌이용으로 플랫폼을 도배하는 현상임
Bandcamp도 이런 점을 인식하고 있어서, “생성형 AI 환경의 변화에 따라 정책을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힌 듯함
AI 음악을 올릴 수 있는 곳은 이미 많음. 사용자들이 원하지 않는 음악을 굳이 허용할 이유는 없음
얼마 전 80년대 보스턴 밴드의 보컬과 이야기했는데, 그가 AI를 이용해 데모 테이프를 복원했음
AI로 각 트랙을 분리한 뒤 수동으로 정리했다고 함. 이런 경우는 ‘AI 생성물’로 봐야 할까?
Bandcamp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창작 과정에서 AI가 보조적 역할을 하는 경우는 구분이 어렵다고 느낌
(참고로 O Positive의 With You를 WERS Live at 75 앨범에서 들어볼 수 있음)
그건 AI 생성물이라기보다 엔지니어링 문제 해결임. 전자음악 포럼에서도 스템 분리에 대해선 아무도 반대하지 않음
다만 리듬이나 멜로디 전체를 AI로 만드는 건 비판받음. 완전한 트랙 생성은 슬롯머신 돌리기에 가깝다고 봄
그건 AI 생성이 아님. 녹음에서 악기별로 분리하는 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게 아님
이미 오래전부터 악기 분리 소프트웨어를 써왔음. 그건 정당한 활용으로 느껴짐
어디까지가 허용선인지 애매하지만, 완전한 금지는 불가능함. EQ 보정이나 코드 진행 자동 생성도 AI의 일부일 수 있음
문제는 이런 기술이 음악 스팸을 양산한다는 점임. 예전엔 Songsmith 같은 툴로도 가능했지만, 지금은 DistroKid 같은 유통 서비스 덕에 훨씬 쉽게 퍼짐
흥미로운 예시로 RAVE autoencoder나 Songsmith 데모 같은 사례가 있음
AI를 이용한 신호 처리(트랙 분리, 노이즈 제거 등)는 허용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함
영상 편집에서도 AI로 로토스코핑을 자동화하는 건 창의성을 해치지 않음 Corridor Crew의 영상처럼 인간의 창의적 기여를 유지하면서 반복 작업을 줄이는 건 좋은 방향임
완전히 이해함. 나도 예전부터 이런 생각을 했지만, 직접 겪고 나서 더 확신하게 됨
Apple Music의 신곡 플레이리스트에서 뭔가 이상하게 너무 평범한 곡을 들었는데, 알고 보니 AI 아티스트였음
음악이 아무리 상업적이라도 인간의 흔적이 느껴지는데, 그게 없으니 배신감이 들었음. 분노와 실망이 동시에 밀려왔음
나도 동의함. 음악은 인간의 연결감에 관한 예술임. 단순히 소리의 미학이 아니라, 인간이 전하는 감정이 중요함
AI가 도구로 쓰인 건 괜찮지만, 완전히 생성된 음악이라면 속은 기분이 들 것임. 그래서 요즘은 라이브 공연장에서 직접 산 앨범만 믿고 삼
모든 주요 플랫폼이 Bandcamp처럼 해야 함. 지금은 쓰레기 콘텐츠로 넘쳐남
인간이 만든 상품 시장 전반이 이런 저품질 수익 시도로 오염되고 있음
예술 마켓이나 플리마켓에 가면 똑같은 3D 프린터 출력물만 파는 사람들로 가득함. 이런 현상이 고객을 더 멀어지게 함
그런데 아무도 AI 음악을 어떻게 식별하고 제거할지 논의하지 않음
예를 들어 이 영상이 왜 제거 대상인지, 반면 팝스타의 양산형 곡은 왜 괜찮은지 기준이 모호함
음악 산업의 거물들이 왜 Spotify의 AI 중심 플랫폼에 맞설 대안 서비스를 만들지 않는지 궁금함
GitHub가 AI 생성물 금지할 리 없다는 냉소적인 생각이 듦
나는 AI 음악 자체에 반대하지 않지만, 진짜 흥미로운 건 AI가 새로운 사운드와 형식을 만들어낼 때임
예전 오토튠의 Believe나 신시사이저의 Autobahn처럼 말임. 하지만 지금까지 본 건 대부분 패러디나 배경음악 수준임
맞음. 90년대에 DJ와 샘플링이 비판받던 시절과 비슷함. 그때도 “진짜 음악가가 아니다”라는 말이 있었지만, 결국 턴테이블과 샘플러도 악기로 인정받았음
AI도 고급 형태의 샘플링으로 볼 수 있음. 창의적인 활용을 막는 건 아까운 일임
나는 Suno를 자주 쓰는데, 가사 없이 생성된 의미 없는 보컬이나 악기와 목소리가 섞이는 이상한 효과가 나올 때가 있음
때로는 완전히 망가진 소리들이 나오는데, 그 안에서 뭔가 새로운 가능성을 느끼기도 함. 이런 조각들을 샘플링해서 구조화된 곡을 만들어보고 싶음
AI가 정말 새로운 소리를 만들어냈는지, 아니면 단지 학습 데이터의 모방인지 의문임
내가 바라는 건 뮤지션이 자신의 음악으로 작은 모델을 학습시켜, 팬이 프롬프트로 새로운 곡을 생성할 수 있는 형태임
Kommando Internet처럼 AI로 독일식 파티 음악과 반파시즘 테마를 섞은 풍자적 리믹스도 있음
이런 실험은 AI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 같음. 이런 작품이 사라지면 아쉬울 것임
내가 원하는 소리를 정확히 머릿속에 그릴 수 있고,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그걸 구현할 수 있다면 그건 창작 행위일까?
나는 기타와 우쿨렐레를 배웠지만 실력이 부족함. 돈벌이가 아니라 단지 머릿속의 음악을 현실에서 듣고 싶을 뿐임
Bandcamp는 단지 AI 매개 음악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선택을 한 것뿐임. 네가 음악을 만들고 공유할 자유는 여전히 있음
머릿속에 들리는 음악이 있다면 수많은 MIDI 편집기로 직접 음표를 입력할 수 있음. 그게 훨씬 현실적인 방법임
Bandcamp의 정책상 네가 원하는 건 맞지 않음. 하지만 그런 음악을 만들 수 있는 다른 플랫폼은 많음
AI 없이도 가상 악기 플러그인으로 충분히 합성 음악을 만들 수 있음
네가 진짜 원하는 건 생성형 AI가 아니라 전자음악 제작일 수 있음. 샘플과 가상 악기를 활용하면 충분히 표현 가능함
처음엔 AI 음악이 너무 밋밋해서 흥미가 없었는데, 우연히 마법 같은 프롬프트가 나와서 실험을 계속하게 됨
Suno나 Udio의 대부분은 별로지만, 이번 미리보기는 꽤 매력적이라 8달러를 써볼까 고민 중임
음악을 사랑하는 입장에서 AI 음악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을 지지하지만, 동시에 그 창의적 가능성에 끌림
언젠가 프롬프트에서 새로운 장르가 탄생할 수도 있을 것 같음. 그래도 나는 인간이 만든 음악을 계속 지지할 것임
진짜 구분은 결과물이 인간의 의도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무슨 일이 일어날까?”라는 호기심에서 나온 건지임
그 경계는 작가의 머릿속을 들여다보지 않는 이상 알 수 없음
프롬프트를 입력한 게 의도라 해도, 그건 예술가의 행위로 보기 어려움. 그런 식으로 만든 AI 음악은 듣고 싶지 않음
무작위로 모듈러 신스를 만지작거려도 그건 실험적 음악으로 평가받을 수 있음. 하지만 남의 작품을 긁어와 “내가 만들었다”고 하면 그건 표절임
결국 중요한 건 의도뿐 아니라, 타인의 창작물을 얼마나 가져다 썼는가임
이런 구분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함. 그래서 나는 그냥 AI가 관여한 음악은 전부 관심 밖으로 두는 편임
Hacker News 의견들
요즘 이걸 보니 참 흥미로움. Spotify가 AI 음악을 밀어붙이는 게 너무 거슬려서 결국 Bandcamp로 옮기고 음악을 직접 사기 시작했음
아티스트를 직접 지원한다는 걸 알면서 FLAC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내 컬렉션 페이지를 꾸미는 게 정말 즐거움
마치 what.cd 시절 이후 처음으로 음악과의 관계가 다시 살아난 느낌임. Bandcamp의 이런 입장을 정말 좋아함
또 내가 만든 bandcampsync CLI와 bandcamp-sync-flask 툴을 홍보하고 싶음. 이걸로 앨범을 산 뒤 폰에서 바로 다운로드 자동화를 할 수 있음
중고 CD가 너무 싸서, 그냥 표지 느낌만 보고 1달러짜리 몇 장을 집어오곤 함. 집에 와서 리핑하면 보물찾기 같은 기분임. Spotify는 전혀 그립지 않음
내 음악은 여기에서 들을 수 있음. 앞으로 내 예전 곡들도 다 추가할 예정임. 아티스트를 직접 지원하려는 이런 관점이 고맙게 느껴짐
특정 장르나 Spotify의 플레이리스트, 혹은 스마트 셔플 기능 때문인지 알고 싶음. 나는 주로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앨범 전체를 듣는 편이라 AI 음악을 우연히 듣게 될 일은 거의 없음
Android Auto가 USB와 블루투스 중 뭘로 연결할지 헷갈려서 음악이 안 나올 때마다, aux 잭 달린 아이팟을 쓰는 내 선택이 옳았다고 느껴짐
나는 음악가이지만, 요즘의 반(反) AI 분위기가 꽤 재미있게 느껴짐
예전에도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비난받았지만, 결국 어떤 예술가들이 그걸 자기 것으로 만들었음
언젠가 누군가는 AI로 진짜 예술적인 작품을 만들 거라고 생각함. 내 Ableton 파일들을 학습시켜 미완성 곡을 새롭게 합성해주는 앱이 있다면 돈을 내고 쓸 의향이 있음
인간의 경험과 문화가 빠진 결과물임. 그건 새로운 악기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커리어를 베낀 것임
얼마 전 80년대 보스턴 밴드의 보컬과 이야기했는데, 그가 AI를 이용해 데모 테이프를 복원했음
AI로 각 트랙을 분리한 뒤 수동으로 정리했다고 함. 이런 경우는 ‘AI 생성물’로 봐야 할까?
Bandcamp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창작 과정에서 AI가 보조적 역할을 하는 경우는 구분이 어렵다고 느낌
(참고로 O Positive의 With You를 WERS Live at 75 앨범에서 들어볼 수 있음)
다만 리듬이나 멜로디 전체를 AI로 만드는 건 비판받음. 완전한 트랙 생성은 슬롯머신 돌리기에 가깝다고 봄
문제는 이런 기술이 음악 스팸을 양산한다는 점임. 예전엔 Songsmith 같은 툴로도 가능했지만, 지금은 DistroKid 같은 유통 서비스 덕에 훨씬 쉽게 퍼짐
흥미로운 예시로 RAVE autoencoder나 Songsmith 데모 같은 사례가 있음
영상 편집에서도 AI로 로토스코핑을 자동화하는 건 창의성을 해치지 않음
Corridor Crew의 영상처럼 인간의 창의적 기여를 유지하면서 반복 작업을 줄이는 건 좋은 방향임
완전히 이해함. 나도 예전부터 이런 생각을 했지만, 직접 겪고 나서 더 확신하게 됨
Apple Music의 신곡 플레이리스트에서 뭔가 이상하게 너무 평범한 곡을 들었는데, 알고 보니 AI 아티스트였음
음악이 아무리 상업적이라도 인간의 흔적이 느껴지는데, 그게 없으니 배신감이 들었음. 분노와 실망이 동시에 밀려왔음
AI가 도구로 쓰인 건 괜찮지만, 완전히 생성된 음악이라면 속은 기분이 들 것임. 그래서 요즘은 라이브 공연장에서 직접 산 앨범만 믿고 삼
모든 주요 플랫폼이 Bandcamp처럼 해야 함. 지금은 쓰레기 콘텐츠로 넘쳐남
예술 마켓이나 플리마켓에 가면 똑같은 3D 프린터 출력물만 파는 사람들로 가득함. 이런 현상이 고객을 더 멀어지게 함
예를 들어 이 영상이 왜 제거 대상인지, 반면 팝스타의 양산형 곡은 왜 괜찮은지 기준이 모호함
나는 AI 음악 자체에 반대하지 않지만, 진짜 흥미로운 건 AI가 새로운 사운드와 형식을 만들어낼 때임
예전 오토튠의 Believe나 신시사이저의 Autobahn처럼 말임. 하지만 지금까지 본 건 대부분 패러디나 배경음악 수준임
AI도 고급 형태의 샘플링으로 볼 수 있음. 창의적인 활용을 막는 건 아까운 일임
때로는 완전히 망가진 소리들이 나오는데, 그 안에서 뭔가 새로운 가능성을 느끼기도 함. 이런 조각들을 샘플링해서 구조화된 곡을 만들어보고 싶음
이런 실험은 AI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 같음. 이런 작품이 사라지면 아쉬울 것임
Reddit의 공식 발표 링크는 Bandcamp 블로그에도 올라와 있음
내가 원하는 소리를 정확히 머릿속에 그릴 수 있고,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그걸 구현할 수 있다면 그건 창작 행위일까?
나는 기타와 우쿨렐레를 배웠지만 실력이 부족함. 돈벌이가 아니라 단지 머릿속의 음악을 현실에서 듣고 싶을 뿐임
처음엔 AI 음악이 너무 밋밋해서 흥미가 없었는데, 우연히 마법 같은 프롬프트가 나와서 실험을 계속하게 됨
Suno나 Udio의 대부분은 별로지만, 이번 미리보기는 꽤 매력적이라 8달러를 써볼까 고민 중임
음악을 사랑하는 입장에서 AI 음악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을 지지하지만, 동시에 그 창의적 가능성에 끌림
언젠가 프롬프트에서 새로운 장르가 탄생할 수도 있을 것 같음. 그래도 나는 인간이 만든 음악을 계속 지지할 것임
진짜 구분은 결과물이 인간의 의도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무슨 일이 일어날까?”라는 호기심에서 나온 건지임
그 경계는 작가의 머릿속을 들여다보지 않는 이상 알 수 없음
결국 중요한 건 의도뿐 아니라, 타인의 창작물을 얼마나 가져다 썼는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