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터치스크린을 조작해야 하는 요구는 불필요한 산만함임
손끝으로 감지할 수 있고, 앱이 바뀌어도 위치가 변하지 않는 물리 버튼과 다이얼이 다시 필요함
VW이 북미에 작은 차를 다시 들여왔으면 함. 예전 VW들을 좋아했지만, 지금은 큰 차나 트럭만 있어서 아쉬움
요즘은 렌터카를 탈 때마다 그 차의 버튼 배치를 새로 배워야 해서 번거로움
예전엔 기어 위치를 눈으로 확인할 필요가 없었는데, 이제는 불빛을 봐야 함. 인간공학적으로 낭비임이 분명했을 것 같음
“손끝으로 느낄 수 있는 버튼”이라는 말에 공감함
하지만 새 모델은 여전히 그리드형 터치 버튼이라 시선을 도로에서 떼야 함
나는 12년 된 VW를 아직 타는데, 그게 마지막으로 ‘올드스쿨’ 버튼이 있던 모델이었음
VW EOS 같은 작은 하드탑 컨버터블이 사라진 것도 아쉬움 EOS 회고 영상
예전에 Polo를 소유했었음. 하지만 미국에서는 팔린 적이 없고, 가장 작은 모델은 Golf였음
그래서 “작은 차를 다시 들여온다”는 표현은 사실상 처음 시도하는 셈임
VW는 여전히 버튼을 쓰지만, 정전식(capacitive) 방식임
모든 말에 동의함
항공 산업은 수십 년간 조종석 설계와 안전성 연구를 해왔음
그럼에도 중요한 제어에는 여전히 물리 버튼을 사용함
터치스크린이 더 안전했다면 이미 도입했을 것임
자동차 업계가 버튼을 없애는 이유는 비용 절감과 미관 때문이지, 안전 때문은 아님
항공이 UX 디자인의 원조이긴 하지만, 현대 조종석이 UX의 결과라기보다 변화를 거부한 결과일 수도 있음
예를 들어 연료 효율을 위해 온도·기압 센서를 수동으로 조정해야 하는 경우도 있음
물리 버튼도 진화의 여지가 있음
큰 터치스크린 위에 자석으로 움직이는 버튼을 두고, 각 버튼에 작은 디스플레이를 넣으면
일부는 고정 기능으로, 일부는 상황에 따라 이동하는 하이브리드 인터페이스가 가능함
이 시도가 훌륭하다고 생각함. 시장이 보상하길 바람
다음은 수동 변속기를 부활시켰으면 함
그리고 기계식 속도계와 회전계의 매력을 그리워함. 화면은 유지하되, 바늘이 움직이는 다이얼을 보고 싶음
버튼 복귀는 찬성하지만, 운전대 위 버튼 수는 너무 많음
사실 지난 10년간 운전대의 버튼 수는 거의 변하지 않았음
Tesla도 이런 흐름에서 영감을 받아 물리 기어 셀렉터와 방향지시 레버를 되살렸으면 함
방향지시 레버는 최근 모델(Y, 3)에서 다시 돌아온 것으로 보임
다만 기어 셀렉터는 굳이 레버일 필요가 없음. 대부분 EV는 정차 시 자동으로 P로 전환되므로 큰 문제는 아님
Tesla가 이런 변화를 무비판적으로 따라한 다른 제조사들의 원인이 되었음
‘바퀴를 다시 발명’하려다 안전을 해친 사례임
기어 셀렉터가 실제로 어떤 기능을 해야 하는지도 의문임
내 Toyota Wish는 버튼이 많지만, 공조 조작이 너무 복잡함
공기 방향을 바꾸려면 같은 버튼을 여러 번 눌러 LCD를 봐야 하고, 성에 제거도 느림
거의 모든 조작이 LCD 시각 피드백을 요구함
내 2012년식 Honda도 비슷하지만, 그래도 음성 명령 기능이 있어서 꽤 편리함
“디프로스트와 바닥” 같은 명령을 말하면 바로 전환됨
물리 노브로 온도를 조절하고, LCD는 거의 보지 않음
이미 15년 전에도 이런 기능이 가능했으니, 지금은 더 쉽게 구현 가능함
진짜 문제는 성에 제거 기능임
시야가 가려질 때 즉각 반응해야 하는데, LCD를 봐야 하는 건 위험함
비상등처럼 한 줄의 ‘패닉 버튼’ 으로 묶는 게 낫다고 생각함
우리가 원하는 건 하드웨어 인터페이스이지, 화면을 거친 하드웨어가 아님
Wish는 당시 ‘첨단’처럼 보이려 억지로 화면을 넣은 케이스 같음
요즘은 오히려 화면이 비용 절감 수단으로 쓰임
물리 조작계를 다시 넣는다면, 그건 사용성 개선을 위한 선택이 될 것임
많은 제조사가 Tesla를 무비판적으로 모방하며 버튼을 없앴음
Tesla는 원래 자율주행과 원격 업데이트를 염두에 두고 버튼을 줄였지만
그런 기능이 없는 VW 같은 브랜드가 따라 하는 건 의미가 없음
하지만 Tesla의 버튼 최소화 철학은 2009년 프로토타입부터 존재했음
자율주행 기능이 등장하기 훨씬 전이었고, 지금도 완전 자율주행은 요원함
Hacker News 의견들
운전 중 터치스크린을 조작해야 하는 요구는 불필요한 산만함임
손끝으로 감지할 수 있고, 앱이 바뀌어도 위치가 변하지 않는 물리 버튼과 다이얼이 다시 필요함
VW이 북미에 작은 차를 다시 들여왔으면 함. 예전 VW들을 좋아했지만, 지금은 큰 차나 트럭만 있어서 아쉬움
예전엔 기어 위치를 눈으로 확인할 필요가 없었는데, 이제는 불빛을 봐야 함. 인간공학적으로 낭비임이 분명했을 것 같음
하지만 새 모델은 여전히 그리드형 터치 버튼이라 시선을 도로에서 떼야 함
나는 12년 된 VW를 아직 타는데, 그게 마지막으로 ‘올드스쿨’ 버튼이 있던 모델이었음
VW EOS 같은 작은 하드탑 컨버터블이 사라진 것도 아쉬움
EOS 회고 영상
그래서 “작은 차를 다시 들여온다”는 표현은 사실상 처음 시도하는 셈임
항공 산업은 수십 년간 조종석 설계와 안전성 연구를 해왔음
그럼에도 중요한 제어에는 여전히 물리 버튼을 사용함
터치스크린이 더 안전했다면 이미 도입했을 것임
자동차 업계가 버튼을 없애는 이유는 비용 절감과 미관 때문이지, 안전 때문은 아님
예를 들어 연료 효율을 위해 온도·기압 센서를 수동으로 조정해야 하는 경우도 있음
물리 버튼도 진화의 여지가 있음
큰 터치스크린 위에 자석으로 움직이는 버튼을 두고, 각 버튼에 작은 디스플레이를 넣으면
일부는 고정 기능으로, 일부는 상황에 따라 이동하는 하이브리드 인터페이스가 가능함
이 시도가 훌륭하다고 생각함. 시장이 보상하길 바람
다음은 수동 변속기를 부활시켰으면 함
그리고 기계식 속도계와 회전계의 매력을 그리워함. 화면은 유지하되, 바늘이 움직이는 다이얼을 보고 싶음
버튼 복귀는 찬성하지만, 운전대 위 버튼 수는 너무 많음
Tesla도 이런 흐름에서 영감을 받아 물리 기어 셀렉터와 방향지시 레버를 되살렸으면 함
다만 기어 셀렉터는 굳이 레버일 필요가 없음. 대부분 EV는 정차 시 자동으로 P로 전환되므로 큰 문제는 아님
‘바퀴를 다시 발명’하려다 안전을 해친 사례임
내 Toyota Wish는 버튼이 많지만, 공조 조작이 너무 복잡함
공기 방향을 바꾸려면 같은 버튼을 여러 번 눌러 LCD를 봐야 하고, 성에 제거도 느림
거의 모든 조작이 LCD 시각 피드백을 요구함
“디프로스트와 바닥” 같은 명령을 말하면 바로 전환됨
물리 노브로 온도를 조절하고, LCD는 거의 보지 않음
이미 15년 전에도 이런 기능이 가능했으니, 지금은 더 쉽게 구현 가능함
시야가 가려질 때 즉각 반응해야 하는데, LCD를 봐야 하는 건 위험함
비상등처럼 한 줄의 ‘패닉 버튼’ 으로 묶는 게 낫다고 생각함
요즘은 오히려 화면이 비용 절감 수단으로 쓰임
물리 조작계를 다시 넣는다면, 그건 사용성 개선을 위한 선택이 될 것임
많은 제조사가 Tesla를 무비판적으로 모방하며 버튼을 없앴음
Tesla는 원래 자율주행과 원격 업데이트를 염두에 두고 버튼을 줄였지만
그런 기능이 없는 VW 같은 브랜드가 따라 하는 건 의미가 없음
자율주행 기능이 등장하기 훨씬 전이었고, 지금도 완전 자율주행은 요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