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y Doctorow의 발표는 쇼맨십만으로도 최고였음. 슬라이드도 멋졌고, 메시지는 모두에게 공감되진 않겠지만 인상 깊었음
또 Look Up 발표는 위성 링크에서 암호화되지 않은 데이터 전송 문제를 다뤄서 기술적·사회적으로 생각할 거리를 줬음
“Liberation of the Freebox” 발표도 흥미로웠음. 한 프랑스 해커가 셋톱박스를 루팅하기 위해 복잡한 익스플로잇 체인을 만든 이야기였음.
하드웨어가 단종될 때까지 10년을 기다렸다가 공개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음
또 From silicon to Darude sand-storm 발표도 하드웨어 에뮬레이션에 관심 있다면 재미있음
그의 블로그에 연설 전문이 올라와 있음.
그는 미국의 반우회피법(anticircumvention law) 이 어떻게 각국의 기술 자율성을 억압했는지를 이야기함.
“미국이 커피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협박해 법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는 일화가 특히 인상적이었음.
마지막엔 “이제는 해방의 날”이라며 유럽의 독립적 인터넷을 촉구했음
나는 이 링크를 개인 페이스북에 공유했는데, 몇 초 만에 자동으로 삭제되었음. 좀 섬뜩했음
Cory의 “post-American” 메시지가 미국인 본인에게서 나온다는 점이 더 무게감 있었음. 신념을 지키는 용기가 부러웠음
발표 내용은 훌륭했지만, EU가 이런 변화를 실천할 용기를 낼지는 의문임
Cory의 “the war on general purpose computing” 표현이 마음에 들었음.
그의 발표를 보고 ‘인터넷의 탈미국화’ 라는 개념에 흥분했음. 유럽이 스스로 성장하고 사슬을 끊을 때임
사실 그 표현은 예전 발표 제목이기도 했음. 멋진 강연이었지만, 그가 예측한 대로 현실이 되진 않았음
이번 컨퍼런스는 기술적 깊이와 정치적 색채가 묘하게 섞여 있었음
“Who cares about the Baltic Jammer?”나 “The art of text (rendering)”은 기술적으로 훌륭했고,
“selbstverständlich antifaschistisch!”는 다소 좌파적 색채가 강했음
파시스트만이 반파시즘에 문제를 삼음. 해커 정신은 권력에 복종하지 않고 시스템을 의심하는 것임
“좌파 극단주의”라는 표현은 부적절함. 반파시즘은 유럽 해커 문화의 전통임. 왜 그 메시지를 극단적이라 보는지 궁금함
반파시즘이 좌파 극단주의라니 말이 안 됨. 민주주의를 지키려면 누구나 파시즘에 맞서야 함.
파시즘은 권력 교체의 자유를 없애려 하고, 반파시즘은 그 자유를 지키는 것임.
어떤 부분이 극단적이라 느꼈는지 궁금함
Hacker News 의견들
나는 총 7개의 발표를 들었음
그중 단연 최고는 GPG 해킹 관련 발표였음. 정말 훌륭했음
To Sign or Not to Sign: Practical Vulnerabilities
또 다른 인상 깊은 세션은 In-house electronics manufacturing from scratch 이었음. 직접 제조의 어려움과 가능성을 보여준 DIY 정신이 인상적이었음
나머지는 주제가 자극적이지만 내용이 얕거나, 너무 절차적이라 개인적으로는 덜 흥미로웠음
또 Asahi Linux - Porting Linux to Apple Silicon 발표도 기술적 관점에서 좋았고, 프로젝트의 최신 상태를 잘 보여줬음
마지막으로 녹화는 안 됐지만, Ingo Blechschmidt의 Hands-on: How does the Internet work? 워크숍이 정말 최고였음.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한 시간 만에 ARP spoof를 실습하는 건 예술이었음
Not an Impasse: Child Safety, Privacy, and Healing Together,
APT Down and the mystery of the burning data centers,
Bluetooth Headphone Jacking: A Key to Your Phone 이었음
Sandstorm JP-8000 DSP 리버싱,
세탁기 해킹,
AMD(ps5) 보안,
BT 헤드폰 데모,
PTP 정밀 시간 동기화,
x86 > arm 변환 순이었음
또 Look Up 발표는 위성 링크에서 암호화되지 않은 데이터 전송 문제를 다뤄서 기술적·사회적으로 생각할 거리를 줬음
하드웨어가 단종될 때까지 10년을 기다렸다가 공개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음
또 From silicon to Darude sand-storm 발표도 하드웨어 에뮬레이션에 관심 있다면 재미있음
나는 아직 모든 발표를 다 보진 못했지만, 지금까지 가장 좋았던 건 In-house electronics manufacturing from scratch 이었음
하드웨어에 약한 나조차 감동받았음. 발표는 빠르고 명확했으며, DIY와 희망의 메시지가 있었음. 단순히 비판이 아니라 직접 행동하는 해커 정신이 느껴졌음
Cory Doctorow의 발표는 매우 강렬했음
그는 미국의 반우회피법(anticircumvention law) 이 어떻게 각국의 기술 자율성을 억압했는지를 이야기함.
“미국이 커피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협박해 법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는 일화가 특히 인상적이었음.
마지막엔 “이제는 해방의 날”이라며 유럽의 독립적 인터넷을 촉구했음
예전에는 Joscha Bach가 AI와 의식에 대한 발표를 자주 했는데, 올해는 Epstein 이메일 논란으로 취소되었음
대신 Tech Transcendentalism as Hypermodern Myth 같은 비판적 세션이 열렸지만 녹화는 안 됨
관련 배경은 그의 입장문에서 볼 수 있음
사적인 대화조차 검열되는 건 문제라고 봄
영상 플레이어의 고양이 아이콘이 Catbert처럼 보여서 웃겼음
스트림이 멈췄는지 바로 확인하려고 무대에 두기 시작했는데, 나중엔 VOC의 마스코트가 되었음
Bluetooth Headphone Jacking,
Hacking Washing Machines,
Escaping containment: FreeBSD jails,
All my Deutschlandtickets gone 같은 발표들이 특히 인기가 많았음
이번 컨퍼런스는 기술적 깊이와 정치적 색채가 묘하게 섞여 있었음
“Who cares about the Baltic Jammer?”나 “The art of text (rendering)”은 기술적으로 훌륭했고,
“selbstverständlich antifaschistisch!”는 다소 좌파적 색채가 강했음
파시즘은 권력 교체의 자유를 없애려 하고, 반파시즘은 그 자유를 지키는 것임.
어떤 부분이 극단적이라 느꼈는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