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er News 의견들
  • 나는 총 7개의 발표를 들었음
    그중 단연 최고는 GPG 해킹 관련 발표였음. 정말 훌륭했음
    To Sign or Not to Sign: Practical Vulnerabilities
    또 다른 인상 깊은 세션은 In-house electronics manufacturing from scratch 이었음. 직접 제조의 어려움과 가능성을 보여준 DIY 정신이 인상적이었음
    나머지는 주제가 자극적이지만 내용이 얕거나, 너무 절차적이라 개인적으로는 덜 흥미로웠음

  • 나는 아직 모든 발표를 다 보진 못했지만, 지금까지 가장 좋았던 건 In-house electronics manufacturing from scratch 이었음
    하드웨어에 약한 나조차 감동받았음. 발표는 빠르고 명확했으며, DIY와 희망의 메시지가 있었음. 단순히 비판이 아니라 직접 행동하는 해커 정신이 느껴졌음

  • Cory Doctorow의 발표는 매우 강렬했음

    • 그의 블로그에 연설 전문이 올라와 있음.
      그는 미국의 반우회피법(anticircumvention law) 이 어떻게 각국의 기술 자율성을 억압했는지를 이야기함.
      “미국이 커피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협박해 법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는 일화가 특히 인상적이었음.
      마지막엔 “이제는 해방의 날”이라며 유럽의 독립적 인터넷을 촉구했음
    • 나는 이 링크를 개인 페이스북에 공유했는데, 몇 초 만에 자동으로 삭제되었음. 좀 섬뜩했음
    • Cory의 “post-American” 메시지가 미국인 본인에게서 나온다는 점이 더 무게감 있었음. 신념을 지키는 용기가 부러웠음
    • 발표 내용은 훌륭했지만, EU가 이런 변화를 실천할 용기를 낼지는 의문임
    • Cory의 “the war on general purpose computing” 표현이 마음에 들었음.
      • 그의 발표를 보고 ‘인터넷의 탈미국화’ 라는 개념에 흥분했음. 유럽이 스스로 성장하고 사슬을 끊을 때임
      • 사실 그 표현은 예전 발표 제목이기도 했음. 멋진 강연이었지만, 그가 예측한 대로 현실이 되진 않았음
  • 예전에는 Joscha Bach가 AI와 의식에 대한 발표를 자주 했는데, 올해는 Epstein 이메일 논란으로 취소되었음
    대신 Tech Transcendentalism as Hypermodern Myth 같은 비판적 세션이 열렸지만 녹화는 안 됨
    관련 배경은 그의 입장문에서 볼 수 있음

    • 그 토론은 열린 대화라기보단 일방적이었음. Joscha는 사적인 대화에서 과학적 근거라 믿은 내용을 언급했을 뿐인데, ‘취소’ 된 건 과하다고 생각함.
      사적인 대화조차 검열되는 건 문제라고 봄
    • 요약하자면, 그가 Epstein과 주고받은 이메일은 학대나 공모가 아니라 IQ, 인종, 성별 관련 논의였음. 그는 인종차별·성차별 혐의를 부인했음
    • Assembly 이벤트는 대부분 자율적으로 운영되어 녹화되지 않음
    • Joscha는 30C3부터 매년 발표를 해왔음. 그의 발표 목록 참고 가능함
  • 영상 플레이어의 고양이 아이콘이 Catbert처럼 보여서 웃겼음

    • 그건 사실 마네키네코(Maneki-neko)를 형상화한 것임.
      스트림이 멈췄는지 바로 확인하려고 무대에 두기 시작했는데, 나중엔 VOC의 마스코트가 되었음
    • 맞음, 원래는 스트림이 멈췄는지 확인하려고 쓴 장식이었는데, 이제는 전통처럼 자리 잡았음
  • Bluetooth Headphone Jacking,
    Hacking Washing Machines,
    Escaping containment: FreeBSD jails,
    All my Deutschlandtickets gone 같은 발표들이 특히 인기가 많았음

  • 이번 컨퍼런스는 기술적 깊이와 정치적 색채가 묘하게 섞여 있었음
    “Who cares about the Baltic Jammer?”나 “The art of text (rendering)”은 기술적으로 훌륭했고,
    “selbstverständlich antifaschistisch!”는 다소 좌파적 색채가 강했음

    • 파시스트만이 반파시즘에 문제를 삼음. 해커 정신은 권력에 복종하지 않고 시스템을 의심하는 것임
    • “좌파 극단주의”라는 표현은 부적절함. 반파시즘은 유럽 해커 문화의 전통임. 왜 그 메시지를 극단적이라 보는지 궁금함
    • 반파시즘이 좌파 극단주의라니 말이 안 됨. 민주주의를 지키려면 누구나 파시즘에 맞서야 함.
      파시즘은 권력 교체의 자유를 없애려 하고, 반파시즘은 그 자유를 지키는 것임.
      어떤 부분이 극단적이라 느꼈는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