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IPv6를 쓰지 않음. 해결해야 할 문제가 없고, 원하지 않는 기능만 제공하기 때문임
IPv4 주소는 충분하고, NAT 뒤에 있는 게 오히려 마음이 편함. 모든 장치가 인터넷에서 직접 라우팅되는 건 싫음 Stateless auto configuration도 마음에 안 듦. DHCP로 상태 관리되는 구성이 더 안정적이라 생각함
IPv6 주소는 외우기 어렵고, 라우터와 방화벽 규칙을 다시 설정하는 건 고통스러움
ISP가 /64만 주는데, 그걸로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음. 프리픽스가 바뀌면 라우팅 규칙도 바꿔야 하는데 방법을 모름
요약하자면, 무지 속의 평화가 나쁘지 않음
여러 장치가 같은 /8에서 포트 80, 443을 쓰려 하면 결국 프록시를 돌려야 함
NAT은 방화벽이 아님. IPv6도 방화벽을 지원함
DHCPv6를 쓰면 상태 관리도 가능함. /8이든 /64든 실제로 수백만 대의 장비가 필요한 건 아님
ISP가 IPv4 주소를 바꾸면 똑같이 규칙을 수정해야 함
10.0.0.0/8을 쓰는 건 괜찮지만, 회사 VPN도 같은 대역을 쓰면 충돌이 남
IPv4에서도 모든 장치가 고유 주소를 가지면 훨씬 편함. 예를 들어, 집이 다른 세 명이 함께 네트워크 게임을 하려면 IPv4는 정말 불편함
/64가 너무 작음. 유선, WiFi, 게스트 WiFi 등 여러 collision domain이 있는데, 각각 /64가 필요함
나는 HE 터널을 써서 /48을 받아 사용 중임. ISP가 /56 이상을 주라는 권고가 있지만 대부분 무시함
또 다른 문제는 동적 프리픽스 재구성임. 표준화된 방법이 없고, 스크립트로 처리해야 하는데 취약함
10/8을 쓰는 조직이 합병되면 내부에서도 NAT을 써야 하는 상황이 생김. 내부 DNS가 복잡해짐
NAT 뒤의 ‘정원’이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냉장고나 조명 같은 IoT 장치들이 NAT traversal을 통해 외부와 통신함. 내부 위협이 훨씬 큼
학교에서 IPv6를 가르치지 않으니 도입이 어려움
UCI 컴공 졸업생도 IPv6는 주소 형식만 배웠다고 함. 나머지는 전부 독학이나 실무에서 배움
20년 넘은 표준이 아직도 교육에서 사후 고려 수준임
나는 2003~2005년 프랑스 공대에서 IPv6를 배웠음. 지금은 프랑스의 모바일·가정망 IPv6 보급률이 97~98% 임 ARCEP IPv6 보고서 참고
이제 IPv6는 너무 잘 작동해서 지루할 정도임
솔직히 IPv6는 Perl 6처럼 실용적 이득이 적고, 배우기만 번거로움
최근 CCNA를 다시 땄는데 IPv6 비중이 예전보다 훨씬 큼. 그래서 집 네트워크를 IPv6로 구성하고 Hurricane Electric에서 티셔츠도 받았음
IPv6는 IPv4보다 사고방식의 전환이 필요함. 기존 호환성을 버린 ‘클린 슬레이트’ 접근이 문제였음
IPv6뿐 아니라 대부분의 실무 지식은 결국 스스로 배워야 함
IPv6는 실패에 가깝다고 생각함. APNIC 블로그에도 IPv6 활성화 글을 썼지만, 현실은 100% 보급이 안 됨
여전히 IPv4만 제공하는 ISP가 많고, 라우터도 기본적으로 IPv6가 꺼져 있음
차라리 IPv4를 보수적으로 확장하는 게 나았을지도 모름. 단순하고 기존 인프라와 호환되니까
지금은 두 프로토콜을 영원히 병행해야 하는 상황임
IPv4+로 확장해도 결국 하드웨어 교체와 고유 주소 재할당 문제가 똑같이 발생함. IPv6와 다를 게 없음
관련 토론: HN 링크
유일한 해결책은 정부의 의무화임. 중국은 5개년 계획에 IPv6를 포함시켜 몇 년 만에 77% 보급률을 달성함
UTF-8처럼 하위 호환성을 유지했으면 더 성공했을 것임. Itanium의 실패, AMD x64의 성공이 그 예시임
IPv8로 이름만 바꾸고 IPv4 주소 길이를 두 배로 늘렸으면 더 나았을지도 모름.
AWS조차 IPv6를 거의 지원하지 않고, IPv4 사용에 요금을 부과함
1999년 Cisco에서 일할 때 IPv6가 너무 복잡해 보여서 네트워크 관리 커리어를 포기했음. ISP들도 같은 이유로 미룸
이 스레드의 지식 격차 자체가 IPv6 미보급의 증거임
기술적으로 뛰어난 커뮤니티에서도 혼란이 많음 — 장점, 위험, 전환 방법 모두 불명확함
결국 변화 관리 실패임. 내 예측: 데스크톱 리눅스 점유율이 50% 넘는 게 IPv6 보급보다 빠를 것임
문제는 지식 부족이 아니라 인센티브 부재임. 배울 필요가 없으니 안 배우는 것임
새 기술이 기존과 거의 같고, 배우는 데 돈과 시간이 든다면 누가 바꾸겠음?
기술 도입에는 ‘왜 써야 하는가’라는 명확한 이유가 필요함
구체적인 오해가 뭔지 묻는 사람도 있음
30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그건 잘못된 방식이야”만 있고, 실질적인 모범 사례가 없음
지난 10년간 일한 기업들에서는 인터넷 트래픽의 75% 이상이 IPv6였음
하지만 IPv6를 제대로 아는 엔지니어는 거의 없음. 결국 IPv4+NAT 기반의 새로운 방식이 나올 것 같음
IPv4 주소가 부동산처럼 거래될 시대가 옴. IPXO 같은 회사들이 이미 매매·임대 중임
결국 IPv4를 임대료 내고 쓰거나, IPv6를 무료로 쓰는 선택지가 될 것임
미국 호텔 중 IPv6를 제공하는 곳을 찾기 어려움. VoIP용 SIP 제공자도 거의 없음
내가 일한 기업에서는 IPv6 주소를 직접 지정한 적이 한 번도 없음
IPv4를 완전히 잊을 수 없는 한, IPv6는 쓸모없음
트래픽 비율보다 중요한 건 내 장치가 IPv6 주소를 받았는가임
IPv6는 Second System Syndrome의 전형처럼 보임
128비트로 미래 대비를 했지만, 64비트로도 충분했을 것임.
행성 단위로 NAT을 써도 인류는 충분히 버틸 수 있음
128비트는 네트워크 64비트 + 인터페이스 64비트 구조 때문임
각 장치가 고유 식별자를 가지므로 DHCP 없이도 충돌이 없음. /48을 받으면 6만4천 개의 내부망을 만들 수 있음
은하 제국 지원은 덤일 뿐임
128비트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님. 다만 절반을 호스트 파트로 낭비한 설계는 이상함
문제는 비트 수가 아니라 ISP의 무관심임. 일부는 여전히 IPv6 주소를 제공하지 않음
해외망에서는 IPv4가 필요하니, 웹사이트 입장에서는 IPv6 지원의 실익이 적음
새로운 프로토콜을 도입하는 김에 여러 문제를 한 번에 고치려 한 건 이해됨. 어차피 한 번뿐인 기회였으니까
IPv6의 진짜 문제는 중앙집중식 네임스페이스 강제임. 64비트로는 고유 주소 충돌 위험이 높음
IPv6는 미래의 프로토콜,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것임
나는 IPv6를 Apenwarr 블로그 글 하나로 배웠음
2017년에는 보급률이 17%였는데 지금은 거의 50%임
대부분은 모바일 기기 덕분임. 케이블 사업자 같은 구형 네트워크 사업자는 IPv6 도입이 매우 느림
중국의 77% 보급률이 전체 통계에 큰 영향을 줬을 것임
IPv6가 큰 개선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게 핵심임
기술자들은 “더 낫다”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이 바꿀 거라 착각하지만, 전환 인센티브를 만들지 않음
새 표준이 기존보다 불편하면 아무도 쓰지 않음.
사람들은 기술자에게 순응할 의무가 없음, 바꾸려면 그들이 원할 이유를 줘야 함
IPv6는 이미 모바일과 IoT에서 승리했음. IPv4가 남아 있는 이유는 주소 절약 기술 덕분임
IPv4 주소는 짧고 입력하기 쉬움. 내 블로그 글에서도 언급했음
IPv4 주소가 짧고 기억하기 쉬운 점이 실제로 중요함. 네트워크 문제를 디버깅할 때 큰 차이를 만듦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웹 개발자임. 네트워크 엔지니어들은 IPv6를 싫어함
모바일에서는 NAT이 비효율적이라 IPv6가 유리하지만, 데이터센터에서는 NAT이 보안상 필수임
기업 네트워크에서는 IPv6를 두려워하는 관리자들이 많아 게이트웨이에서 차단함
IPv6가 성공한 두 영역 — 모바일과 IoT — 는 사실 인터넷의 가장 문제 많은 분야임
Hacker News 의견들
나는 IPv6를 쓰지 않음. 해결해야 할 문제가 없고, 원하지 않는 기능만 제공하기 때문임
IPv4 주소는 충분하고, NAT 뒤에 있는 게 오히려 마음이 편함. 모든 장치가 인터넷에서 직접 라우팅되는 건 싫음
Stateless auto configuration도 마음에 안 듦. DHCP로 상태 관리되는 구성이 더 안정적이라 생각함
IPv6 주소는 외우기 어렵고, 라우터와 방화벽 규칙을 다시 설정하는 건 고통스러움
ISP가 /64만 주는데, 그걸로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음. 프리픽스가 바뀌면 라우팅 규칙도 바꿔야 하는데 방법을 모름
요약하자면, 무지 속의 평화가 나쁘지 않음
NAT은 방화벽이 아님. IPv6도 방화벽을 지원함
DHCPv6를 쓰면 상태 관리도 가능함. /8이든 /64든 실제로 수백만 대의 장비가 필요한 건 아님
ISP가 IPv4 주소를 바꾸면 똑같이 규칙을 수정해야 함
IPv4에서도 모든 장치가 고유 주소를 가지면 훨씬 편함. 예를 들어, 집이 다른 세 명이 함께 네트워크 게임을 하려면 IPv4는 정말 불편함
나는 HE 터널을 써서 /48을 받아 사용 중임. ISP가 /56 이상을 주라는 권고가 있지만 대부분 무시함
또 다른 문제는 동적 프리픽스 재구성임. 표준화된 방법이 없고, 스크립트로 처리해야 하는데 취약함
학교에서 IPv6를 가르치지 않으니 도입이 어려움
UCI 컴공 졸업생도 IPv6는 주소 형식만 배웠다고 함. 나머지는 전부 독학이나 실무에서 배움
20년 넘은 표준이 아직도 교육에서 사후 고려 수준임
ARCEP IPv6 보고서 참고
이제 IPv6는 너무 잘 작동해서 지루할 정도임
IPv6는 실패에 가깝다고 생각함. APNIC 블로그에도 IPv6 활성화 글을 썼지만, 현실은 100% 보급이 안 됨
여전히 IPv4만 제공하는 ISP가 많고, 라우터도 기본적으로 IPv6가 꺼져 있음
차라리 IPv4를 보수적으로 확장하는 게 나았을지도 모름. 단순하고 기존 인프라와 호환되니까
지금은 두 프로토콜을 영원히 병행해야 하는 상황임
관련 토론: HN 링크
AWS조차 IPv6를 거의 지원하지 않고, IPv4 사용에 요금을 부과함
이 스레드의 지식 격차 자체가 IPv6 미보급의 증거임
기술적으로 뛰어난 커뮤니티에서도 혼란이 많음 — 장점, 위험, 전환 방법 모두 불명확함
결국 변화 관리 실패임. 내 예측: 데스크톱 리눅스 점유율이 50% 넘는 게 IPv6 보급보다 빠를 것임
새 기술이 기존과 거의 같고, 배우는 데 돈과 시간이 든다면 누가 바꾸겠음?
기술 도입에는 ‘왜 써야 하는가’라는 명확한 이유가 필요함
지난 10년간 일한 기업들에서는 인터넷 트래픽의 75% 이상이 IPv6였음
하지만 IPv6를 제대로 아는 엔지니어는 거의 없음. 결국 IPv4+NAT 기반의 새로운 방식이 나올 것 같음
결국 IPv4를 임대료 내고 쓰거나, IPv6를 무료로 쓰는 선택지가 될 것임
IPv6는 Second System Syndrome의 전형처럼 보임
128비트로 미래 대비를 했지만, 64비트로도 충분했을 것임.
행성 단위로 NAT을 써도 인류는 충분히 버틸 수 있음
각 장치가 고유 식별자를 가지므로 DHCP 없이도 충돌이 없음. /48을 받으면 6만4천 개의 내부망을 만들 수 있음
은하 제국 지원은 덤일 뿐임
해외망에서는 IPv4가 필요하니, 웹사이트 입장에서는 IPv6 지원의 실익이 적음
IPv6는 미래의 프로토콜, 그리고 앞으로도 그럴 것임
나는 IPv6를 Apenwarr 블로그 글 하나로 배웠음
2017년에는 보급률이 17%였는데 지금은 거의 50%임
IPv6가 큰 개선을 제공하지 않았다는 게 핵심임
기술자들은 “더 낫다”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이 바꿀 거라 착각하지만, 전환 인센티브를 만들지 않음
새 표준이 기존보다 불편하면 아무도 쓰지 않음.
사람들은 기술자에게 순응할 의무가 없음, 바꾸려면 그들이 원할 이유를 줘야 함
IPv6는 이미 모바일과 IoT에서 승리했음. IPv4가 남아 있는 이유는 주소 절약 기술 덕분임
IPv4 주소는 짧고 입력하기 쉬움. 내 블로그 글에서도 언급했음
모바일에서는 NAT이 비효율적이라 IPv6가 유리하지만, 데이터센터에서는 NAT이 보안상 필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