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er News 의견들
  • 개인 도메인을 포함한 내 이메일을 Microsoft 365에서 Proton으로 이전했음
    M365는 수많은 관리자 대시보드가 서로 얽혀 있어서 단순한 작업도 복잡해짐
    Thunderbird로 백업하려고 IMAP 연결만 하는 데 두 시간이 걸렸고, 여러 대시보드를 전전하며 2FA 설정과 숨겨진 “Security defaults”를 켜야 했음
    구독 취소 시 “이 제품은 관리하기 너무 복잡하다”라는 이유가 첫 번째 항목으로 뜨는 걸 보고 MS도 문제를 인식하고 있음을 느낌
    지금은 Proton 하나로 M365, Bitwarden, Kagi를 대체했고, LUMO AI와 VPN까지 포함되어 가성비와 프라이버시 모두 만족스러움

    •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Proton의 단점 하나를 덧붙이고 싶음
      본문 검색이 불가능함. 헤더 검색만 되고 “from:” 같은 키워드도 작동하지 않음
      이는 종단 간 암호화의 대가이며, 유일한 해결책은 로컬 동기화 후 로컬 검색임
    • MSFT는 모든 제품(OS, Azure, M365)을 망쳐버렸다고 생각함
      저가 개발자 고용과 AI 코드 품질 저하, 그리고 AI 중심의 돈벌이 전략이 시장에서 곧 무너질 것 같음
      파트너 센터의 UI는 기본 기능조차 깨져 있고, 고객 지원은 하청 구조로 엉망임
      Windows 11은 매주 BSOD가 뜨고 블루투스조차 제대로 작동하지 않음
      과장처럼 들리지만 지금의 MS는 정말 그렇게 돌아감
  • Google 생태계에서 Proton으로 옮기는 건 꺼려짐
    생태계는 시간이 지나면 폐쇄적이 되거나 나빠지는 경향이 있음
    그래서 내 도메인을 직접 관리하고, Bitwarden, Firefox 포크 등으로 구글 의존을 줄였음
    연락처, 노트, 캘린더는 클라우드가 꼭 필요하지 않다고 느꼈고, 일부는 셀프호스팅으로 운영할 계획임

    • 어떤 서비스를 쓰든 이메일 백업은 필수라고 생각함
      Google도 계정을 예고 없이 닫을 수 있으니, 도메인과 백업을 직접 관리하면 전환이 쉬움
    • 개인 용도라면 SaaS조차 필요 없다고 생각함
      중앙 서버 없이 클라이언트 간 동기화로도 충분할 수 있음
      예를 들어 이메일을 노트북과 폰에 동시에 복제하는 식으로, 항상 온라인일 필요가 없음
    • Google과 MS가 “Don’t be evil”을 외쳤지만 결국 실패했음
      그러나 무료 서비스에 데이터를 맡긴 우리 책임도 있음
      Proton은 구독 기반이라 사용자와 이해관계가 일치할 가능성이 높음
    • WebDav/CalDav/CardDav는 꽤 잘 작동함
      Baïkal로 캘린더와 주소록을 쉽게 셀프호스팅할 수 있고, 이메일만 관리가 까다로움
    • 개인 도메인을 쓰면 이메일 이전이 훨씬 쉬움
      단순히 MX 레코드만 바꾸면 되니까
  • 나도 비슷한 이전을 진행 중임
    속도는 느리지만, 유럽 기반 서비스로 90% 이상 이전할 계획임

  • Proton Mail을 몇 주 써봤지만 검색 기능이 너무 약해서 항공권조차 찾기 힘들었음
    결국 Google Workspace로 돌아감. Proton은 검색 개선보다 신제품 출시 쪽에 집중하는 듯함

    • Proton은 본문이 암호화되어 서버에 저장되지 않음
      따라서 서버 측 검색은 불가능하고, 클라이언트 측 전체 검색을 활성화해야 함
      Proton 공식 가이드에 설정 방법이 있음
      완벽하진 않지만 제목만 검색하는 것보단 낫음
    • Outlook 온라인 검색도 형편없음
      최신 메일과 오래된 메일만 찾고 중간은 누락됨
      데스크톱 Outlook은 로컬 검색이라 낫지만 Windows 전용임
    • Apple Mail의 검색도 매우 나쁨
      Proton보다 나을지 모르겠지만 기대하기 어려움
    • 유료 Proton Mail을 Thunderbird와 IMAP/SMTP Bridge로 연결하니 검색이 잘 작동함
      다만 웹 인터페이스는 여전히 불편함
    • Proton이 서버 검색을 제공하지 못하는 건 구조적 한계임
      클라이언트에서 인덱싱을 해야 하고 UX가 나쁘지만 보안상 불가피한 선택
      다만 iOS/Android 앱에 로컬 인덱스가 없는 건 아쉬움
  • Proton이 요즘 기능이 많아졌지만, 단순히 잘 작동하는 이메일을 원한다면 Posteo를 추천함
    독일 서비스로 월 1유로, 15년간 문제 없이 사용 중임
    투명성 보고서도 공개하며 정부 요청에도 데이터를 제공할 수 없다고 함
    단점은 개인 도메인 사용 불가

    • 개인 도메인을 못 쓰는 건 큰 단점임
      이메일의 장점은 서비스 간 이동성인데, posteo.de 주소에 묶이는 건 위험함
  • Google Workspace 중간 요금제(약 15유로)는 여전히 가성비가 뛰어남
    세밀한 도메인 관리, 2TB 드라이브, Gemini까지 포함되어 있음
    개인 계정 하나로 도메인 관리가 가능해서 아직 떠나기 어려움

    • Infomaniak의 “kSuite business”는 연 79유로에 5개 이메일, 3TB kDrive, WebDav/CardDav/CalDav 지원
      kDrive 품질이 Google Drive보다 낫다고 느낌
      회의용 kMeet도 안정적임
    • 프라이버시를 돈보다 우선순위로 두면 떠나는 건 불가능하지 않음
    • 개인 이메일이 Google의 AI 학습 데이터로 쓰이는 건 큰 단점임
    • 2TB 이상 클라우드 저장공간은 여전히 비쌈
      20유로 이상 내야 하는 건 부담스러움
    • 도메인 관리와 클라우드 저장은 훨씬 저렴한 대안이 많음
      예를 들어 netcup, strato 등에서 10유로 내외로 가능함
      Gemini는 솔직히 필요 없음
  • Todoist에서 Superlist로 전환한 게 흥미로웠음
    독일 회사이긴 하지만 CDN 등은 미국 기반 서비스에 의존함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보면 명확함
    무료 요금제로는 Todoist 유료 수준의 기능을 제공하기 어려워 보임
    제목만 보면 오해의 소지가 있음

  • Grammarly 대안으로는 LanguageTool을 추천함
    EU 기관에서도 사용 중임

    • 여러 언어에서 잘 작동해서 만족스러움
  • 이 사람의 스마트폰 OS가 뭔지 궁금함
    모바일 OS가 생태계의 중심이라고 생각함. 결국 선택지는 두 가지뿐임

    • 꼭 그렇진 않음. GrapheneOS나 /e/ 같은 비빅테크 안드로이드 배포판도 있음
    • 나는 모바일 OS를 가장 중요하지 않게 봄
      이메일은 폰으로 거의 안 읽음. 화면이 너무 작음
    • HarmonyOS Next도 있음. 중국 중심이지만 안드로이드와 독립적임
  • Proton 유료 플랜이 월 15달러로 너무 비싸게 느껴짐
    그래서 무료 이메일 플랜과 Backblaze 조합으로 바꾸고, 저가 PC로 셀프호스팅을 시도 중임
    월 10달러 예산으로 FOSS 스택을 구축하고, 각 프로젝트에 기부금을 낼 계획임

    • Proton이 비싸면 Zoho를 추천함. Google에서 옮겼지만 기능상 손실이 없음
    • Infomaniak이 더 저렴하고 품질도 좋은 스위스 제공자임
    • Proton의 월 4달러 플랜은 2년 약정 시 더 저렴함
      무제한 플랜이 필요 없다면 충분히 합리적임
    • 하지만 월 10달러 예산으로는 부족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