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4달전 | parent | ★ favorite | on: Gpg.fail(gpg.fail)Hacker News 의견들 최근 GnuPG의 취약점 발표 이후 신뢰가 흔들리고 있음. CCC 발표 영상에서 제로데이들이 공개되었고, 일부는 “wontfix”로 표시되어 실망스러움 “Werner Koch에 대한 신뢰가 사라졌다”는 말이 있었는데, 그 이유를 묻는 사람도 있었음 어떤 이는 GPG가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잃어버린 원인(lost cause) 이라고 표현하며, 진지한 보안 사용자들은 이미 더 나은 대체 도구로 이동했다고 말함 GnuPG 블로그 글이 올라왔지만, 30년 동안 “유해하다고 여겨진” 기능을 여전히 유지하는 건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있었음 한 사용자는 Werner Koch가 오랜 시간 GPG에 헌신했지만, 이제는 근본적으로 고칠 수 없는 구조적 결함이 드러났다고 안타까움을 표함 GPG 관련 취약점 중 일부는 “ANSI escape code가 포함된 신뢰할 수 없는 텍스트” 문제로, 마치 터미널 버전의 XSS처럼 느껴진다는 의견이 있었음 GPG의 패킷 구조 자체가 지나치게 복잡하다는 분석도 있었음 메시지가 여러 형태의 패킷으로 구성되어 있어, 공격자가 상태 머신을 교란시킬 수 있음 특히 malleability bug는 상태 전이 오류로 인해 인증 검증이 누락되는 문제를 유발함 이런 구조적 복잡성은 “Weird Machine”을 만들어내며, 단순하고 명확한 바이너리 포맷으로 재설계해야 한다는 주장임 이에 대한 설명이 훌륭하다는 반응도 있었음 GPG의 표준 준수 여부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음 어떤 이는 “이건 GnuPG만의 문제이며 OpenPGP 표준과는 별개”라고 했지만, 다른 사람은 주요 PGP 구현체들(Sequoia, minisign, age 등)에서도 파서 취약점이 발견되었다고 지적함 또 다른 사용자는 OpenPGP 진영이 LiberePGP(GnuPG) 와 RFC-9580(Sequoia) 로 나뉘어 있고, 각각 최소주의와 최대주의 접근을 취한다고 설명함. 표준 전쟁을 피하고 상호운용성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함 일부는 clearsig 문제가 OpenPGP 표준 자체의 결함이라고 주장함 다른 이는 GPG의 버그가 결국 PGP 프로토콜의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는 사실상 프로토콜 수준의 버그라고 평가함 GPG 서명과 관련해 “git commit/tag 서명에 GPG를 계속 써도 안전한가?”라는 질문이 나왔음 한 사용자는 GPG의 “bitflip 취약점”을 예로 들며, 공격자가 평문을 조작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설명함 또 다른 사람은 단일 키를 여러 애플리케이션에서 공유하는 구조 자체가 위험하다고 지적하며, 각 앱마다 별도의 키를 두는 것이 안전하다고 주장함 다른 의견으로는, 이번 취약점들이 원격 공격 수준은 아니며, 패닉보다는 신중한 사용이 필요하다고 조언함 한 사용자는 여러 기기에서 GPG와 YubiKey를 쓰다 1Password SSH agent로 전환해 훨씬 단순해졌다고 경험을 공유함 또 다른 이는 GPG를 완전히 대체하려면 키 배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함. 서명 자체보다 공개키를 신뢰성 있게 배포하는 방법이 더 어렵다는 점을 지적함 Rust 생태계에서 MIT 라이선스를 무심코 사용하는 경향에 대한 우려도 제기됨 한 사용자는 “MIT가 기본값이라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며, GPL3의 카피레프트 보호가 사라지면 사용자 통제권이 약화될 수 있다고 경고함 이에 동의한 사람은 예전엔 MIT를 썼지만, 지금은 모든 프로젝트를 풀 카피레프트로 전환 중이라고 말함 또 다른 사람은 이런 현상이 Rust뿐 아니라 대부분의 현대 언어 생태계에서 나타난다고 분석함 대기업들이 자원봉사 코드 위에 제국을 세우는 현실 때문에 카피레프트의 가치를 다시 보게 되었음 하지만 법적 제약으로 GPL을 쓸 수 없는 환경에서는 실용적 이유로 허용적 라이선스를 택할 수밖에 없다고 함 Mozilla Public License 같은 약한 카피레프트가 중간 지점이 될 수 있었지만, FSF가 이를 충분히 밀지 않았다고 아쉬워함 어떤 이는 “비인간(LLM)이 코드를 학습하는 시대에는 인간 중심의 새로운 라이선스가 필요하다”고 주장함 또 다른 사람은 “GPL이든 MIT든 결국 사용 제어도 하나의 기능(feature) 일 뿐”이라며, 자유 소프트웨어의 통제 논리를 기능적 관점에서 바라봄 한 사용자는 “결국 소프트웨어가 오래 살아남으려면 버그를 고치는 것이 먼저”라고 현실적인 의견을 남김 GPG를 여전히 유용하게 쓰는 사람도 있었음 OpenPGP 스마트카드나 YubiKey와 함께 쓰면 꽤 안정적이며, 다른 하드웨어 솔루션보다 설정이 쉬움 이메일보다는 암호화 백업, 비밀번호 관리자, SSH 키 관리 등에서 계속 사용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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