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TV는 대량 생산되지 않은 모델이라 가격이 비쌌고, 배송비도 만만치 않았음. 게다가 그는 일반형이 아닌 프리미엄 모델을 구했음. 아마 Sony가 마케팅용 사진 촬영을 위해 식당에 그 모델을 제공했던 것 같음
어릴 때 CRT를 만지다가 감전된 적이 있음. 특히 흑백 모니터라 전압이 낮았던 게 다행이었음. 또 버려진 CRT TV를 돌로 던졌다가 유리가 폭발하듯 깨져서 큰일 날 뻔한 적도 있음. CRT는 정말 위험한 물건이었음
내 차고에는 두 번째로 큰 CRT를 포함해 25대 정도가 있음. 모듈러 신시사이저, PC, 레트로 콘솔, DVD/VHS 플레이어에 연결해두었음. 그래도 이런 거 하나로 다 바꾸고 싶을 정도임
CRT는 사실상 유리 진공관 속 입자 가속기였음. 사람들의 집에 이런 걸 대량 생산해 넣었다는 게 인간의 미친 발명력의 증거 같음. 이제는 지구상에 이런 걸 만들 수 있는 공장이 하나도 남지 않았음
2006년에 집을 사면서 부동산 중개인에게 Best Buy 상품권 2500달러를 받았음. 당시 최신 720p DLP 프로젝션 TV를 샀는데, 남은 돈으로 매장에 있던 거대한 삼성 CRT를 단돈 0.72달러에 구입했음.
나중에 이사할 때 버리려 했는데, 너무 무거워서 친구 두 명을 불러야 했고, 쓰레기 회사도 한 번에 못 가져가서 다시 왔음. 지금 생각하면 조금 아까움
그걸 버렸다는 말에 어딘가의 레트로 게임 애호가가 고통스러워했을 것 같음
오래된 하드웨어를 만질 때는 CRT의 잔류 전하에 주의해야 함. 몇 주가 지나도 감전될 수 있음. 반드시 방전 방법을 검색해서 확인해야 함
12살 때 TV를 분해하다가 감전돼서 방 안을 날아간 적이 있음. 드라이버 끝이 녹아버렸고, 나중에 책에서 접지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됨
감전돼서 방을 넘어 다음 생으로 갈 수도 있음
사촌이 CRT 스탠드를 건드렸다가 거의 깔릴 뻔한 기억이 있음. 여러모로 위험한 물건이었음
우리 가족은 처음 산 CRT를 카펫 위에 두고 사용했는데, 전기가 찌릿찌릿했던 기억이 있음
전자레인지도 마찬가지로 내부에 고전압이 남아있음
대학 시절 여름 알바로 번 돈을 다 털어 Sony Trinitron 21인치 CRT를 샀음. 정말 사랑했지만, 매년 기숙사로 옮길 때마다 31kg짜리 큐브를 들고 10층 계단을 오르는 게 고역이었음. 덤으로 헬스 효과가 있었음
90년대 초에 Macintosh용 무거운 CRT 모니터를 들고 고객 시연하러 다녔음. 덕분에 허리와 무릎은 고생했지만, 커리어에는 도움이 되었음
나도 대학 시절, 버려진 27인치 TV를 얻은 적이 있음. 메뉴가 전부 중국어였고 화면이 약간 찌그러졌지만, 13인치 TV만 있던 우리 집에는 훌륭한 업그레이드였음
CRT의 무게 트라우마가 아직도 남아 있음. 추억보다는 고통의 기억이 더 큼
가장 큰 CRT가 43인치였다는 게 흥미로움. 지금 기준으로는 작은 편이지만, 당시엔 프로젝터보다 비싸고 비효율적이었음
2000년대 후반 TV 마운트를 테스트할 때, CRT 기준의 하중 계산식을 써서 1000파운드의 철판을 걸어 테스트했음. 결국 액추에이터가 못 버텨서 200파운드 등급으로 낮췄음
43인치 CRT가 무게 450파운드(약 200kg) 였음. 27인치도 옮기기 힘들었음
대부분의 CRT는 낮은 주사율(30Hz) 이라 거대한 스트로보스코프 앞에 앉은 느낌이었음. 특히 컴퓨터용으로는 눈이 아팠음
90년대 CEO의 사무실에서 본 CRT는 인생에서 본 것 중 가장 컸음. 그런데 해상도가 640x480이라 놀랐음. 아마 게임용이었을지도 모름
그게 혹시 Sony FW900이었을 수도 있음. 1999년에 나온 24인치 CRT로, 2304x1440@85Hz까지 지원했음. LCD가 보급된 후에도 모션 선명도 덕분에 인기가 있었지만, 이제는 수집용으로만 남았음
90년대 중반 쿠웨이트에서 부유한 집 아이가 내 키만 한 CRT를 가지고 있었음. 당시엔 개인 수입품이 많았는데, 그 정도 크기의 TV는 아마 그 모델밖에 없었을 것 같음
조부모님 댁에는 후면 프로젝션 TV(RPTV) 가 있었음. 4피트 높이에 200파운드짜리였는데, 나중에 계단 구조를 바꾸면서 다시는 위로 올릴 수 없게 되었음. 결국 이사할 때 그냥 두고 갔고, 지금도 지하실에 먼지 쌓인 채 있을지도 모름
90년대 초 우리 가족은 19인치 Sony Trinitron을 35인치 Toshiba로 바꿨음. 당시엔 32인치가 ‘대형’이었고, 이건 180파운드짜리 괴물이었음. 친구 집엔 40인치 Mitsubishi가 있었는데, 그게 상업용 중 가장 컸던 것 같음
MIT 기숙사에서 친구들이 이런 거대한 CRT를 옮기는 걸 도왔는데, 왜 프로젝션 TV를 안 샀는지 의문이었음. 훨씬 가볍고 화면도 컸는데 말임
내 첫 TV는 Siemens였음. 지금은 TV를 만들지 않는 또 하나의 사라진 대기업 브랜드임
Hacker News 의견들
마지막에 링크된 Shank Mods 영상을 꼭 보라고 말하고 싶음. 그가 그걸 실제로 구현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임
또 다른 영상도 있는데, 거기서는 실제 하드웨어 구조를 더 자세히 보여줌
YouTube 영상 보기
내 차고에는 두 번째로 큰 CRT를 포함해 25대 정도가 있음. 모듈러 신시사이저, PC, 레트로 콘솔, DVD/VHS 플레이어에 연결해두었음. 그래도 이런 거 하나로 다 바꾸고 싶을 정도임
CRT는 사실상 유리 진공관 속 입자 가속기였음. 사람들의 집에 이런 걸 대량 생산해 넣었다는 게 인간의 미친 발명력의 증거 같음. 이제는 지구상에 이런 걸 만들 수 있는 공장이 하나도 남지 않았음
2006년에 집을 사면서 부동산 중개인에게 Best Buy 상품권 2500달러를 받았음. 당시 최신 720p DLP 프로젝션 TV를 샀는데, 남은 돈으로 매장에 있던 거대한 삼성 CRT를 단돈 0.72달러에 구입했음.
나중에 이사할 때 버리려 했는데, 너무 무거워서 친구 두 명을 불러야 했고, 쓰레기 회사도 한 번에 못 가져가서 다시 왔음. 지금 생각하면 조금 아까움
오래된 하드웨어를 만질 때는 CRT의 잔류 전하에 주의해야 함. 몇 주가 지나도 감전될 수 있음. 반드시 방전 방법을 검색해서 확인해야 함
대학 시절 여름 알바로 번 돈을 다 털어 Sony Trinitron 21인치 CRT를 샀음. 정말 사랑했지만, 매년 기숙사로 옮길 때마다 31kg짜리 큐브를 들고 10층 계단을 오르는 게 고역이었음. 덤으로 헬스 효과가 있었음
가장 큰 CRT가 43인치였다는 게 흥미로움. 지금 기준으로는 작은 편이지만, 당시엔 프로젝터보다 비싸고 비효율적이었음
90년대 CEO의 사무실에서 본 CRT는 인생에서 본 것 중 가장 컸음. 그런데 해상도가 640x480이라 놀랐음. 아마 게임용이었을지도 모름
90년대 중반 쿠웨이트에서 부유한 집 아이가 내 키만 한 CRT를 가지고 있었음. 당시엔 개인 수입품이 많았는데, 그 정도 크기의 TV는 아마 그 모델밖에 없었을 것 같음
조부모님 댁에는 후면 프로젝션 TV(RPTV) 가 있었음. 4피트 높이에 200파운드짜리였는데, 나중에 계단 구조를 바꾸면서 다시는 위로 올릴 수 없게 되었음. 결국 이사할 때 그냥 두고 갔고, 지금도 지하실에 먼지 쌓인 채 있을지도 모름
90년대 초 우리 가족은 19인치 Sony Trinitron을 35인치 Toshiba로 바꿨음. 당시엔 32인치가 ‘대형’이었고, 이건 180파운드짜리 괴물이었음. 친구 집엔 40인치 Mitsubishi가 있었는데, 그게 상업용 중 가장 컸던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