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er News 의견들
  • 지난 3주 동안 Cursor를 사용해 12년 된 Ruby on Rails 프로젝트를 현대화했음
    오랜만에 Ruby로 돌아오니 정말 즐거웠음. Typescript, Python, Rust를 하다 다시 Ruby를 하니 감회가 새로움
    커뮤니티의 긍정적인 분위기가 여전해서 반가움. 실질적인 제품을 만들어온 Ruby 커뮤니티가 자랑스러움

    • 약 16년 동안 Ruby를 써왔음. 최근 몇 년은 Python을 주로 썼지만, 오늘 아침 새 개인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Ruby 3.4를 시험해봤음
      이 선택이 정말 만족스러움. Ruby는 여전히 다루기 즐거운 언어임
  • 많은 웹 디자이너들이 페이지가 완전히 로드되지 않았을 때나 스크롤 트리거가 맞지 않을 때의 UX를 고려하지 않음
    “0 happy customers” 같은 숫자 애니메이션이나, JS가 필요 없는 사이트에서 100% 로딩 애니메이션을 넣는 건 불필요함

    • 디자이너들이 커뮤니티 피드백을 많이 조율했을 거라 생각함. 이런 작업이 쉽지 않다는 걸 잘 앎
      최근 raku.org를 리빌드했을 때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음.
      단순함이 최고라고 생각하지만, Ruby의 디자인 감각은 더 넓은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음
    • 코드 샘플이 바로 실행될 줄 알았는데, 두 번 클릭해야 실행되는 구조였음
      그래도 예제들이 Ruby의 리스트 연산 같은 독특한 기능을 잘 보여줘서 흥미로웠음
    • HN 같은 90년대 감성의 미니멀한 디자인이 좋음. 요즘 사이트들은 불필요하게 복잡함
    • 코드 스니펫을 각각 별도의 HTTP 요청으로 불러오는 건 아쉬움
      그래도 예제 자체는 훌륭해서 내 mastrojs.github.io에 반영할 예정임
    • 사실 이런 문제는 약간의 HTML/JS 배려로 쉽게 해결 가능함
      좋은 웹 개발자는 단순히 “빨리 만들고 부수는” 사람이 아니라, 세심하게 작동 방식을 고민하는 사람임
  • 사이트의 디자인은 마음에 들지만, 기술적으로는 다소 조악하게 느껴짐
    이미지 최적화 부족, 불필요한 JS, Tailwind의 과도한 사용 등이 아쉬움
    Ruby를 모르는 사람이 보면 언어 자체도 허술하다고 오해할 수 있을 것 같음

    • 어떤 부분이 최적화되지 않았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줄 수 있는지 궁금함
  • 새 사이트가 보기엔 멋지지만, 문서 버전 선택 기능이 없어서 불편함
    URL을 직접 수정해야 하는 건 번거로움.
    문서 검색 파라미터가 URL에 저장되면 Chrome 커스텀 검색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을 텐데 아쉬움

  • 예전에 여러 언어 사이트를 비교하다가 ruby-lang.com의 “Ruby is…” 문구가 인상 깊었음
    복잡한 언어를 단순하고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좋은 예였음

    • 하지만 새 슬로건 “Programmer’s best friend”는 모호하고 비효율적
      이전 버전 스크린샷을 보면,
      예전에는 Ruby의 특성과 장점을 명확히 설명했음.
      “친구”라는 표현보다는 “읽기 쉽고 문법이 간결한 동적 언어” 같은 구체적인 설명이 훨씬 낫다고 생각함
  • 새 디자인은 좋지만 JS 의존도가 과도함
    JS를 끄면 코드 예제가 로드되지 않고 “0%”에서 멈춤
    단순히 정적 텍스트를 불러오는 수준이라면 HTML에 포함시켜도 충분했음
    JS 없이도 가볍고 반응형인 웹사이트를 만드는 건 충분히 가능함

    • JS 용량이 9.7kB 정도로 크지 않음. 추가 로드도 없어서 괜찮다고 생각함
    • JS 덕분에 첫 로드 이후 즉시 페이지 전환이 가능함. 이건 장점임
    • 다크모드 토글은 JS 없이 CSS만으로도 구현 가능
  • 웹사이트의 주요 커미터 중 Claude가 3위에 있어서 혹시 AI가 만든 게 아닐까 싶었음
    GitHub 기여자 목록을 보면 흥미로움

    • 하지만 “Co-Authored-By: Claude”가 포함된 커밋 때문일 가능성이 높음. 실제로 AI가 직접 작성한 건 아닐 수도 있음
  • Ruby 예제들을 Raku로 옮겨보았음
    예제1, 예제2, 예제3
    Raku는 {}my $var를 더 선호하지만, 전반적으로 Ruby의 예제를 잘 재현함
    문자열 보간은 Raku가 조금 더 세밀하고, 배열 연산은 Ruby가 더 자연스러움
    클래스 구조는 거의 비슷하지만, Raku는 멀티상속과 MOP 같은 강력한 기능을 제공함

    • 오랜만에 Raku 얘기를 들으니 반갑네. 요즘은 괜찮은 웹 프레임워크가 있나 궁금함
  • 다른 사람들은 느리다고 하지만, 내 환경에서는 HN만큼 빠르게 로드되고 훨씬 보기 좋았음

  • 중앙에 로딩 퍼센트 표시가 뜨는 걸 보고 깜짝 놀랐음.
    이런 건 예전 Macromedia Flash 시절 이후로 본 적이 없음

    • 맞음, Micromedia가 아니라 Macromedia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