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4달전 | parent | ★ favorite | on: NIST 볼더 캠퍼스의 NTP 서비스 전력 상실(lists.nanog.org)Hacker News 의견들 볼더 카운티에서는 돌풍이 시속 125마일에 달했음 산불 방지를 위해 전력회사가 사전에 전원을 차단했고, 주민들에게 미리 경고를 보냈음 아쉽게도 NIST의 백업 발전기가 작동하지 않았음 흥미로운 점은 NIST 직원들조차 현장 접근이 불가능했다는 점임. 이런 상황을 대비한 재난 대응 계획이 있었어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함 4년 전 이 지역에서 Marshall 화재가 있었고, Xcel이 그 책임으로 6억8천만 달러를 합의했음. 이번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듯함 제퍼슨 카운티(볼더에서 남쪽으로 약 30분 거리)에서도 돌풍이 시속 80마일 정도로 불었음 학생 시절에는 NTP(Network Time Protocol) 를 배우지 못했는데, 이번에 창시자 David L. Mills(1938–2024)의 공식 페이지를 찾아봄 그가 인터넷 역사와 NTP에 대해 회고하는 영상도 있음 Mills가 사망한 직후 HN에서 관련 토론이 있었음 놀랍게도 The New Yorker에서도 관련 기사를 다뤘음 영상에서 Mills가 NTP를 이용해 주파수 편차를 감지하고 화재나 냉각기 고장 조기경보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언급함. 실제 구현된 사례가 있는지 궁금함 “+P”가 무슨 의미인지 묻는 댓글도 있었음 냉각 인프라를 사전에 차단해야 했다는 점이 흥미로움 이런 상황을 대비해 저전력·저대역폭 네트워크를 병렬로 구축하는 게 유용할 것 같음 NIST 캠퍼스는 화재 위험과 정전으로 인해 12월 19일 폐쇄되었음. 관련 공지는 공식 페이지에 있음 WWV는 여전히 작동 중이며, 전화로도 접근 가능함 WWV는 볼더에서 북동쪽으로 약 60마일 떨어진 포트 콜린스 외곽에 위치함 이번 사태의 파급력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함. 단순한 일시적 장애인지, 아니면 Y2K 수준의 문제인지 감이 안 옴 지금은 시간 여행을 미루는 게 좋다는 농담 섞인 답변이 있었음 Google, AWS, Microsoft, Ubuntu 등은 자체 원자시계와 타임 서버를 운영 중이라 큰 문제는 없을 것임. 다만 NIST 서버에 의존하는 일부 서비스는 오류가 날 수 있음 NIST는 여러 지역에 시간 표준을 유지하고 있음. 장비 손상만 없다면 다른 표준과 재보정하는 데 시간이 조금 걸릴 뿐임 NTP 네트워크는 수백~수천 개의 중복 서버와 기준 시계를 가지고 있어, 실제 영향은 미미함. 단지 몇 마이크로초의 지터 정도만 발생할 수 있음 어떤 사람은 “지금은 ‘몇 시야?’라는 노래가 의미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농담을 덧붙였음 예전에 내가 쓴 SF 단편이 있는데, NTP에서 영감을 받은 유일한 작품일지도 모름 THE TIME RIFT OF 2100이라는 제목임 한 달 전 시계의 열 효과와 드리프트를 다룬 글이 있었는데, WWVB 위치를 잘 보여주는 기사가 흥미로웠음 관련 토론은 이곳에 있음 볼더의 전력망을 지중화(undergrounding) 하는 게 가능한지 궁금함. 내 지역은 1980년대에 이미 지중화되어 있어서 안정적임. 비용이 크더라도 산불 위험을 줄일 가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함 볼더 카운티는 실제로 지중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특히 NIST 인근 Chautauqua 지역에서 작업을 하고 있음 지중화는 단순히 케이블을 묻는 게 아니라, 도로 아래에는 콘크리트 덕트로 감싸야 하고, 하수도·가스관 등 다른 인프라와 공간을 경쟁해야 함. 폭풍이 지나갈 때 전원을 끄고 점검 후 재가동하는 편이 훨씬 경제적임 전력요금의 1/3~1/2이 배전 비용이며, 인건비가 큰 비중을 차지함. 기존 지역을 지중화하려면 규제 승인, 토지 매입 등 복잡한 절차가 필요함 지중 케이블은 수리와 추적이 어렵다는 문제도 있음. 관련 설명은 Practical Engineering 블로그에 잘 나와 있음 문득 생각났음. 전 세계의 손목시계 평균 시각을 구하면 NTP 시간과 얼마나 근접할까? 합리적인 오차 범위를 얻으려면 몇 개의 시계가 필요할까? “당신이 바로 Douglas Adams가 경고한 그 사람”이라는 농담이 달렸음 내 Casio 시계는 일부러 약간 빠르게 설계된 것 같음. 제조사들이 평균 조건에서 최대한 정확하게 맞추려 한다는 가정이 전제되어야 함 메트롤로지 관점에서는 근사치는 가능하지만 정밀도는 부족함. 실제로 착용 중인 시계가 10억 개에 미치지 못할 것임 “한 개면 충분하다. 바로 대통령의 시계다”라는 유머러스한 답변도 있었음
Hacker News 의견들
볼더 카운티에서는 돌풍이 시속 125마일에 달했음
산불 방지를 위해 전력회사가 사전에 전원을 차단했고, 주민들에게 미리 경고를 보냈음
아쉽게도 NIST의 백업 발전기가 작동하지 않았음
학생 시절에는 NTP(Network Time Protocol) 를 배우지 못했는데, 이번에 창시자 David L. Mills(1938–2024)의 공식 페이지를 찾아봄
그가 인터넷 역사와 NTP에 대해 회고하는 영상도 있음
냉각 인프라를 사전에 차단해야 했다는 점이 흥미로움
이런 상황을 대비해 저전력·저대역폭 네트워크를 병렬로 구축하는 게 유용할 것 같음
NIST 캠퍼스는 화재 위험과 정전으로 인해 12월 19일 폐쇄되었음. 관련 공지는 공식 페이지에 있음
WWV는 여전히 작동 중이며, 전화로도 접근 가능함
이번 사태의 파급력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함. 단순한 일시적 장애인지, 아니면 Y2K 수준의 문제인지 감이 안 옴
예전에 내가 쓴 SF 단편이 있는데, NTP에서 영감을 받은 유일한 작품일지도 모름
THE TIME RIFT OF 2100이라는 제목임
한 달 전 시계의 열 효과와 드리프트를 다룬 글이 있었는데, WWVB 위치를 잘 보여주는 기사가 흥미로웠음
관련 토론은 이곳에 있음
볼더의 전력망을 지중화(undergrounding) 하는 게 가능한지 궁금함. 내 지역은 1980년대에 이미 지중화되어 있어서 안정적임. 비용이 크더라도 산불 위험을 줄일 가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함
폭풍이 지나갈 때 전원을 끄고 점검 후 재가동하는 편이 훨씬 경제적임
문득 생각났음. 전 세계의 손목시계 평균 시각을 구하면 NTP 시간과 얼마나 근접할까? 합리적인 오차 범위를 얻으려면 몇 개의 시계가 필요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