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er News 의견들
  • LLM은 완전히 블랙박스라서 데이터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검증할 수 없다는 주장에 의문을 가짐
    신경망 번역도 내부 동작은 불투명한데, 왜 LLM만 특별히 위험하다고 보는지 이해가 안 됨
    Firefox의 요약 기능 등은 대부분 로컬 모델 기반이고, Chrome도 마찬가지임
    브라우저 내 LLM 기능은 번역이나 요약처럼 범위가 제한되어 있어서, 데이터 오남용 우려는 과장된 것 같음

    • 기계 번역은 대체제가 적고, 오류가 나도 손해가 크지 않음
      하지만 LLM은 모든 문제에 적용되며, 정확성이 떨어질 때 실질적인 피해가 생김
      영어 기사 요약 같은 건 굳이 필요하지 않다고 느낌
    • 요약 기능을 실제로 쓰는 사람이 있는지 궁금함
      논문처럼 원래 요약문(abstract) 이 있는 콘텐츠 외에는 요약을 원한 적이 없음
    • 지금 보니 내 표현이 다소 과했음
      나는 단일 목적 모델처럼 입력과 출력이 명확히 검증 가능한 시스템을 더 신뢰함
      Mozilla가 단순한 번역·요약을 넘어 더 깊은 통합을 시도하려는 것 같아 우려됨
      아마 CEO의 글이 반응을 떠보는 리트머스 테스트일 수도 있음
    • Firefox는 Librewolf처럼 되어야 함
      Mozilla의 프라이버시 마케팅은 Apple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함
      로컬 처리 외의 기능은 전부 명시적 사용자 동의(opt-in) 로만 해야 함
    • 번역은 인간도 실수함
      번역은 본질적으로 비결정적 문제라서 LLM이 나쁘다고 할 수 없음
      반면 검색·정보 탐색은 결정적 알고리즘으로 잘 작동하므로 LLM이 대체할 이유가 없음
  • Bergamot 같은 번역 프로젝트는 투명성감사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음
    하지만 LLM도 구조적으로 다르지 않음
    Marian NMT 문서처럼 내부를 살펴볼 수도 있음
    비기업형 AI의 취지는 좋지만, LLM을 무조건 배척하는 건 닫힌 태도로 보임

    • 생성형 텍스트와 상호작용하지 않겠다는 선택도 존중받아야 함
      나는 언어가 상호작용 대상의 말투에 영향을 받는다고 느껴서, LLM과 대화하지 않음
      코드 생성에는 쓰지만, 대화는 인간과만 함
      인간이 침팬지와 함께 자라면 인간 쪽이 더 빨리 영향을 받는다는 실험처럼 느껴짐
    • 이런 태도는 일종의 AI 보수주의적 입장으로 보임
      극단적인 찬반이 아닌 중간 입장도 충분히 합리적임
    • LLM에 대한 반감은 대부분 AI 피로감 때문임
      모든 제품에 AI가 강제로 들어가는 상황에 대한 반작용임
    • 망치 비유를 들며, 모든 문제에 LLM을 들이대는 태도를 비판함
      도구는 목적에 맞게 써야 함
    • 로컬에서 실행되는 모델이라면 어느 정도 통제 가능성이 있음
      단일 목적의 도구는 감정적 부담이 적고, 가짜 인격이 없어 더 편함
  • Firefox는 강력한 플러그인 API와 보안 샌드박스에 집중해야 함
    AI를 쓰고 싶은 사람은 확장으로 쓰면 되고, 원치 않으면 안 쓰면 됨

    • 나는 단지 광고 차단기(adblocker) 만 잘 작동하면 됨
      다른 기능은 전부 비활성화함
      광고를 본 지 수십 년이 됐음
    • 나에게 필요한 건 광고 차단과 트리형 탭뿐임
      마우스를 올리지 않으면 탭 바가 숨겨지는 기능이면 충분함
    • Mozilla는 과거에도 사용자가 끈 플러그인을 강제로 다시 켠 적이 있음
      이번에도 같은 방식으로 AI를 밀어붙일까 걱정됨
    • AI 통합 제품의 흐름이 걱정됨
      대부분의 사용자는 기능을 끄는 법을 모름
      예를 들어 내 어머니는 Chrome의 AI 모드를 끄지 못해 불편해함
      이런 사용자가 AI를 ‘선호한다’고 통계에 잡히는 게 문제임
    • 나는 단지 렌더링 성능을 고쳐주길 바람
  • Firefox의 AI 도입 반발은 다소 감정적 반응으로 보임
    로컬 LLM을 탑재한다면 대부분의 우려는 줄어들 것임
    예를 들어 번역, 요약, 위키 검색, 폼 자동작성 같은 기능은 유용할 수 있음

    • 하지만 이미 AI 기능이 들어가 있음
      사이드바와 AI 챗봇 버튼이 강제로 추가되어 불편함
      예전에는 메뉴 크기까지 바뀌어 클릭 실수가 많았음
      내부적으로는 ChatGPT, Claude, Gemini 등 클라우드 기반 AI와 연동 중인 듯함
    • “AI first browser”라는 말은 공허한 기업용 수사로 들림
      나는 단지 프라이버시 중심 브라우저를 원함
      실험적 기능보다 확장성 있는 구조가 중요함
    • 나는 Claude Max 유료 사용자지만, 요청하지 않은 AI 통합은 원치 않음
      브라우저는 내가 원할 때만 AI를 써야 함
    • Firefox가 20GB짜리 모델을 기본 탑재하는 건 원치 않음
      로컬 모델이라도 용량 부담이 너무 큼
    • 이미 Firefox에는 로컬 기반 AI 기능이 있음
      번역과 탭 그룹화 같은 기능은 클라우드 의존 없이 작동
  • Waterfox는 Firefox 개발에 의존함
    Mozilla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려고 AI를 넣는 건 이해됨
    하지만 실패하면 Waterfox도 생존이 어려움

    • 그래도 나는 Waterfox 사용자로서 걱정하지 않음
      필요하면 다른 브라우저로 옮기면 됨
      지금 당장은 내 요구를 충족하므로 충분함
  • 나는 오래된 Linux 머신 때문에 Waterfox로 옮겼음
    Firefox Snap 버전은 너무 느려서 쓸 수 없었음
    Waterfox가 LLM 통합을 거부한다는 점이 마음에 듦
    내 하드웨어로는 LLM이 버겁고, 제시된 사용 사례도 매력적이지 않음
    AI가 모든 영역을 잠식하지 않은 틈새 공간이 남아 있다는 게 다행임

  • Firefox의 AI 기능은 정책으로 비활성화 가능
    관련 문서: policy-templates generativeai, preferences, firefox.js 설정, all.js 설정

    • “비활성화할 수 있다”는 말은 Windows 11 변명과 같음
      사용자가 굳이 끄지 않아도 되는 설계가 되어야 함
    • 정책 설정은 일반 사용자에게 어렵고 낯설음
      대부분은 이런 설정을 시도조차 하지 않음
    • Mozilla는 사용자가 끈 AI 토글을 다시 켠 사례가 있음
      새로운 기능을 계속 추가하면서 사용자 친화성이 떨어지고 있음
    • AI 탭 기능이 싫음
      단순한 비AI 옵션이 있었으면 좋겠음
  • Waterfox는 “브라우저는 사용자를 대신 생각하지 말아야 함”이라는 철학을 가짐
    LLM을 포함하지 않겠다는 입장은 명확함
    하지만 다른 브라우저도 AI 기능을 쉽게 끌 수 있음
    진짜 경쟁자가 되려면 사람들이 실제로 원하는 것을 찾아 최적화해야 함
    다만, 언젠가 사람들은 정말로 AI가 대신 생각해주는 것을 원할지도 모름

  • 사람들이 “AI”라고 말할 때 실제로는 LLM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음
    구분해서 쓰는 습관이 생기면 좋겠음

  • 관련 내용으로 Vivaldi의 성명도 참고할 만함
    Vivaldi 발표 링크

    • 로드맵이 꽤 매력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