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4달전 | parent | ★ favorite | on: 코랄름 철도(infrastruktur.oebb.at)
Hacker News 의견들
  • Koralm 철도는 1998년에 착공을 시작했고, Koralm 터널 공사는 2008년에 시작되었음
    2018년에 터널 관통, 2020년에 최종 관통이 완료되었고, 2025년에는 공식 발표가 있었음
    자세한 내용은 ORF 기사ÖBB 프로젝트 페이지에서 볼 수 있음
    • 제출된 페이지에는 진짜 핵심 뉴스가 빠져 있었음. 바로 일반 열차 운행이 내일(일요일) 부터 시작된다는 것임
    • 지형과 터널 공사량을 고려하면 17년 만에 완공된 건 꽤 괜찮은 성과임
      HN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도 종종 다른 분야의 난이도를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는 듯함
  • 어제 B1M이 프랑스 리옹과 이탈리아 토리노를 잇는 세계 최장 터널 프로젝트에 대한 영상을 올렸음
    알프스 아래 50km 이상 길이로, 프랑스·이탈리아·EU의 자금 지원을 확보하고 순조롭게 진행 중임
    영상 보기
    • 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 그리고 독일까지 연결되는 또 다른 터널 Brenner Base Tunnel은 2032년 완공 예정임
      위키백과 링크
    • 완공되면 파리–밀라노 노선이 비행기보다 경쟁력 있게 됨
      현재는 공항 접근과 보안 절차 때문에 비행이 빠르지 않음.
      리옹–토리노, 리옹–밀라노 구간에서는 비행기보다 고속철도가 훨씬 효율적이 될 것임
  • 어제 여행을 예약했는데, 이 소식을 모르고 있었음
    평소보다 1시간 단축된 이동 시간이라니, 지난 20년 동안 익숙했던 여정이 훨씬 짧아져서 정말 놀라움
  • Koralm 터널의 자매 프로젝트인 Semmering Base Tunnel은 2030년 완공 예정임
    두 터널이 완성되면 빈–그라츠–클라겐푸르트 간 이동 시간이 약 1시간 15분 단축됨
    요즘 이런 대형 공학 프로젝트는 드물지만, 여전히 놀라운 성취임
    Semmering Base Tunnel 위키
  • 오스트리아는 유럽에서 유일하게 저가 시외버스가 거의 없는 나라로 느껴졌음
    기차만 이용 가능했고, 현지인들은 왜 버스를 타려 하냐며 의아해했음
    다음엔 카풀이나 다른 교통수단을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함
    (추가 조사 후 버스가 있긴 하지만 다른 나라보다 적은 편임)
    • 이 지역은 전통적으로 기차 문화가 강함.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문화의 일부임
      장난감 가게의 정교한 모형 기차만 봐도 알 수 있음.
      기차는 시간 정확하고 깨끗하며 현대적임. 게다가 사람들은 많이 걸음
    • 오스트리아에도 Flixbus가 있음. 하지만 대부분은 기차를 선호
      다양한 할인 멤버십과 연간 정액권이 있어서, 자주 타면 훨씬 경제적임
      연간 1,400유로의 무제한 열차 패스도 있음
    • 오스트리아는 9개 주로 나뉘어 있고, 각 주가 자체 예산과 법을 가짐
      철도는 연방 차원에서 자금을 지원하지만, 버스는 주 단위로 운영되어 광역 노선이 비효율적임
      빈이 훌륭한 대중교통을 유지하는 이유는 도시이자 주이기 때문임
      같은 정당이 시와 주를 모두 운영해 일관된 투자가 가능함
    • 실제로 대부분의 사람은 정가를 내지 않음
      미리 예약하는 Sparschiene, 50% 할인되는 Vorteilscard,
      또는 연간·월간 정액권(예: Klimaticket)을 이용함
    • 솔직히 유럽 전체에서 기차 요금이 비싸서 놀랐음
      철도가 가장 저렴한 인프라일 줄 알았는데, 합리적인 가격을 얻으려면 두 달 전 예약이 필요함
  • Koralm 터널의 길이는 32.9km
    Koralm Tunnel 위키
    • 위키에 “2025년 12월 14일 개통”이라고 되어 있어서, 마치 미래에서 온 문서 같음
  • 화물열차와 여객열차를 같은 선로에서 운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들었음
    화물은 무거워서 레일 변형이 생기고, 경사도 제한도 다름
    Koralm 철도에서는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궁금함
  • 어릴 때부터 이 프로젝트를 기다렸음
    이제 실제로 완성된 걸 보니 정말 감격스러움
    • 나도 마찬가지임! 그런데 어릴 때 왜 클라겐푸르트–그라츠 간 빠른 연결이 필요했는지 궁금함
      나는 오히려 Hermagor–Villach 고속열차를 꿈꿨었음
  • 미국 콜로라도의 I-70 고속도로는 항상 막혀 있음
    이제는 진지하게 철도 인프라를 고려해야 할 때라고 생각함
    • 공감함. 하지만 이건 연방 차원의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문제임
      현재 40조 달러 이상의 적자와 정치적 분위기를 보면, 3년 내 실현 가능성은 낮음
      캘리포니아의 고속철도 실패 사례를 보면 더 신중해야 함
    • 볼더–덴버 간 여객철도조차 30년 걸릴 예정임
      평지 30마일 구간인데도 이 정도니, I-70 노선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임
  • 이 노선의 운전실 영상(cabride) 이 공개되길 기대함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건 스위스에서 이탈리아로 가는 Bernina Express
    천천히 감상하는 슬로우 TV로도 추천함
    Bernina Express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