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ckerberg이 한때 “세상을 더 개방적이고 연결된 곳으로 만들자” 고 말하던 기억이, 지금의 현실과 너무 달라서 인지부조화를 느끼게 됨
Google의 “Don’t be evil” 모토를 떠올릴 때도 마찬가지임
어쩌면 우리는 처음부터 이렇게 될 걸 알고 있었던 것 같음. 이 상황에서 우리가 주장할 수 있는 도덕적 방패는 거의 없다고 생각함
Brin, Page, Zuckerberg 모두 여전히 회사의 의결권 과반을 쥐고 있음
그들은 원한다면 어떤 정책이든 직접 지시할 수 있음.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음
결국 이건 “자유로운 해커 정신”이 수십억 달러를 만나면 어떻게 변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임
“이렇게 될 줄 알았을까?”라는 질문에 대해, 사실 아주 깊은 수준에서는 이미 알고 있었다고 생각함
예전엔 세상이 더 많은 경험과 공감을 쌓으면 편견이 이익이 되지 않을 것이라 믿었지만, 지금은 그때의 나를 비웃게 됨
자본주의의 논리적 귀결은 결국 소수자 탄압과 권위주의 정권의 지원으로 이어지는 것 같음
Julian Assange의 책 When Google Met Wikileaks을 읽고 많은 걸 깨달았음
그는 Google 임원과의 대화에서, 그들이 미국 국무부의 비공식 사절처럼 행동하며 아랍의 봄 서사를 강화하려 했다고 느꼈다고 함
책은 이후 미국 외교정책과 실리콘밸리의 얽힘을 파헤치는 내용임
The Guardian의 보도가 사실 확인을 거쳤는지 궁금함
단순히 주장만 전달한 건지, 아니면 깊이 있는 검증을 했는지 의문임
“모든 이용자에게 동일한 규칙이 적용된다”는 Meta의 주장은, 오히려 모두에게 동일한 검열을 의미할 수도 있음
“일관성”이 “공정함”을 뜻하지는 않음
Facebook은 예전부터 이런 행동을 해왔음
내가 속했던 LGBT 그룹은 자주 정지당했지만, 인종차별적 발언을 신고해도 아무 조치가 없었음
흑인을 모욕하는 글은 괜찮다고 하면서, 셔츠를 벗은 사진을 올린 LGBT 그룹은 일주일 정지당했음
Guardian은 이런 추세를 오랫동안 추적해온 단체들을 인용하고 있음
예산은 한정돼 있지만, 데이터 기반 조사도 병행하고 있음
결국 언론의 역할은 관심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임
질문하는 방식이 오히려 Facebook의 입장을 옹호하는 듯 보임
Facebook의 콘텐츠 관리 이력을 보면 그들의 말을 신뢰하기 어렵다고 생각함
정보가 SNS를 통해 너무 빠르게 퍼지는 시대에, “진실을 향한 엄밀함”이 과연 의미가 있는지 고민됨
그래도 언론이 사실 확인의 노력을 포기해서는 안 됨
기업이 명백히 사회적 해악을 초래할 결정을 내릴 때, 그들은 스스로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며 죄책감을 피하는지 궁금함
아무도 자신을 악인이라 생각하지 않지만, 많은 이들이 해로운 결정을 내림
모든 건 책임의 분리 때문임
한 사람은 “의사결정 프레임워크”만 만들고, 다른 사람은 그 틀 안에서 결정을 내리니 개인적 책임감이 사라짐
Meta 내부에서도 이런 결정에 분노하는 직원이 많음 404media의 기사에 따르면, 직원들이 Zuckerberg의 반-LGBTQ 정책에 항의했다고 함
어떤 사람들은 애초에 죄책감 자체를 느끼지 않음
회사 문화에 “맞춰가는 것” 혹은 “문제 일으키지 않기”라고 부름
또 다른 시각으로는, Meta 내부에서도 “낙태는 죄” 혹은 “너무 쉽게 접근 가능하다”는 보수적 신념을 가진 이들이 있음
기술 업계 종사자들이 모두 진보적일 거라는 가정은 잘못임
기사 제목은 이들이 이념적 이유로 표적이 되었다는 인상을 줌
하지만 첫 문장만 보면 “비노출 누드 이미지가 경고를 유발했다”는 이유가 더 설득력 있어 보임
하지만 그게 유일한 이유라는 증거는 없음 섀도밴이 늘어난 근본 원인은 여전히 불분명함
기사 끝부분을 보면, 문제의 이미지는 단순한 예술적 일러스트였음
하트로 가려진 뒷모습 정도로, Facebook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수준임
Meta의 설명은 명백히 핑계에 불과함
Meta는 “처방약 관련 정책”이나 “인간 착취 정책” 위반을 이유로 들었지만, 실제로는 이념적 검열에 더 가까움
유럽인 입장에서 보면, 누드에 대한 반감 자체가 이념적임
매우 미국적 청교도 문화의 산물로 느껴짐
“비노출 누드”가 정확히 무엇인지 묻고 싶음. Meta를 신뢰할 수 있을까?
나는 지역 LGBTQ·폴리아모리 커뮤니티에 깊이 관여하고 있음
Instagram이 가장 많이 쓰이지만, 이제 혐오 신고로 인한 계정 정지가 늘어날 것 같음
새로운 대안 SNS가 필요하지만, Fediverse는 비기술적 커뮤니티에 확산되기 어려움
이해가 안 되는 건, 싫으면 그냥 안 보면 될 텐데 왜 굳이 차단하려 드는지임
요즘은 전화번호 대신 Instagram 계정을 주고받는 게 자연스러워서 편리함
하지만 그게 Meta 소유의 Instagram이라는 게 씁쓸함
요즘은 SNS를 한다고 말하는 게 부끄러운 일처럼 여겨지는 줄 알았음
이런 논란은 과장된 것일 수도 있음
활동가 그룹은 본래 목소리가 크고, 주제상 성적 표현이 많아 정책에 걸리기 쉬움
모든 구성원이 차단당한 게 아니라면, 악의적 의도보다는 정책의 일관성 문제일 가능성이 큼
Meta는 사기 광고는 막지 않으면서, 그걸로 2024년에 160억 달러를 벌었음
SNS 기업의 검열을 지지하면,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의 검열에도 반대하기 어려워짐
표현의 자유를 지키려면 모든 검열에 대한 사회적 거부감이 필요함
하지만 헌법 1조 수정안은 동시에 플랫폼의 편집권도 보장함
즉, 어떤 콘텐츠를 호스팅할지 결정할 자유 역시 포함됨
원칙은 중요하지만, 어떤 발언이 실질적 해악이나 폭력을 초래한다면 세밀한 판단이 필요함
결국 이건 관용의 역설 문제임
혐오 발언이나 허위 의료 정보를 막는 것과, 단순히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을 막는 건 전혀 다름
완전한 무검열과 완전한 통제 사이에는 건전한 중간지대가 존재함
Meta 같은 단일 기업 SNS에서는 언제든 배제당할 수 있음
반면 Nostr는 구조적으로 배제가 불가능함
누구나 로컬에서 계정을 만들고, 자신의 노트를 다른 릴레이 서버로 재전송할 수 있음
완전히 분산된 설계 덕분에 검열이 불가능함
Hacker News 의견들
Zuckerberg이 한때 “세상을 더 개방적이고 연결된 곳으로 만들자” 고 말하던 기억이, 지금의 현실과 너무 달라서 인지부조화를 느끼게 됨
Google의 “Don’t be evil” 모토를 떠올릴 때도 마찬가지임
어쩌면 우리는 처음부터 이렇게 될 걸 알고 있었던 것 같음. 이 상황에서 우리가 주장할 수 있는 도덕적 방패는 거의 없다고 생각함
그들은 원한다면 어떤 정책이든 직접 지시할 수 있음.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음
결국 이건 “자유로운 해커 정신”이 수십억 달러를 만나면 어떻게 변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임
예전엔 세상이 더 많은 경험과 공감을 쌓으면 편견이 이익이 되지 않을 것이라 믿었지만, 지금은 그때의 나를 비웃게 됨
그는 Google 임원과의 대화에서, 그들이 미국 국무부의 비공식 사절처럼 행동하며 아랍의 봄 서사를 강화하려 했다고 느꼈다고 함
책은 이후 미국 외교정책과 실리콘밸리의 얽힘을 파헤치는 내용임
The Guardian의 보도가 사실 확인을 거쳤는지 궁금함
단순히 주장만 전달한 건지, 아니면 깊이 있는 검증을 했는지 의문임
“일관성”이 “공정함”을 뜻하지는 않음
내가 속했던 LGBT 그룹은 자주 정지당했지만, 인종차별적 발언을 신고해도 아무 조치가 없었음
흑인을 모욕하는 글은 괜찮다고 하면서, 셔츠를 벗은 사진을 올린 LGBT 그룹은 일주일 정지당했음
예산은 한정돼 있지만, 데이터 기반 조사도 병행하고 있음
결국 언론의 역할은 관심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것임
Facebook의 콘텐츠 관리 이력을 보면 그들의 말을 신뢰하기 어렵다고 생각함
그래도 언론이 사실 확인의 노력을 포기해서는 안 됨
기업이 명백히 사회적 해악을 초래할 결정을 내릴 때, 그들은 스스로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며 죄책감을 피하는지 궁금함
아무도 자신을 악인이라 생각하지 않지만, 많은 이들이 해로운 결정을 내림
한 사람은 “의사결정 프레임워크”만 만들고, 다른 사람은 그 틀 안에서 결정을 내리니 개인적 책임감이 사라짐
404media의 기사에 따르면, 직원들이 Zuckerberg의 반-LGBTQ 정책에 항의했다고 함
기술 업계 종사자들이 모두 진보적일 거라는 가정은 잘못임
기사 제목은 이들이 이념적 이유로 표적이 되었다는 인상을 줌
하지만 첫 문장만 보면 “비노출 누드 이미지가 경고를 유발했다”는 이유가 더 설득력 있어 보임
섀도밴이 늘어난 근본 원인은 여전히 불분명함
하트로 가려진 뒷모습 정도로, Facebook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수준임
Meta의 설명은 명백히 핑계에 불과함
매우 미국적 청교도 문화의 산물로 느껴짐
나는 지역 LGBTQ·폴리아모리 커뮤니티에 깊이 관여하고 있음
Instagram이 가장 많이 쓰이지만, 이제 혐오 신고로 인한 계정 정지가 늘어날 것 같음
새로운 대안 SNS가 필요하지만, Fediverse는 비기술적 커뮤니티에 확산되기 어려움
이해가 안 되는 건, 싫으면 그냥 안 보면 될 텐데 왜 굳이 차단하려 드는지임
하지만 그게 Meta 소유의 Instagram이라는 게 씁쓸함
활동가 그룹은 본래 목소리가 크고, 주제상 성적 표현이 많아 정책에 걸리기 쉬움
모든 구성원이 차단당한 게 아니라면, 악의적 의도보다는 정책의 일관성 문제일 가능성이 큼
Meta는 사기 광고는 막지 않으면서, 그걸로 2024년에 160억 달러를 벌었음
SNS 기업의 검열을 지지하면,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의 검열에도 반대하기 어려워짐
표현의 자유를 지키려면 모든 검열에 대한 사회적 거부감이 필요함
즉, 어떤 콘텐츠를 호스팅할지 결정할 자유 역시 포함됨
완전한 무검열과 완전한 통제 사이에는 건전한 중간지대가 존재함
Meta 같은 단일 기업 SNS에서는 언제든 배제당할 수 있음
반면 Nostr는 구조적으로 배제가 불가능함
누구나 로컬에서 계정을 만들고, 자신의 노트를 다른 릴레이 서버로 재전송할 수 있음
완전히 분산된 설계 덕분에 검열이 불가능함
Meta는 AI 구제금융을 받기 위해 움직이는 중이라고 생각함
절대 그렇게 두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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