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er News 의견
  • 국회의원들은 개별 주식 거래를 전면 금지해야 함
    거래 시점을 공개한다고 해도 결국 돈을 벌기 위한 행위임
    공직자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일해야 하며, 개인 투자 제한이 싫다면 그만두면 됨

    • 맞음. 싱가포르처럼 연봉을 100만 달러 수준으로 올리고, 모든 자산을 블라인드 트러스트에 넣게 해야 함
    • 동의함. 과거의 부당 이익도 소급해 환수해야 함
  • 지금의 미국은 깊이 부패한 구조를 만들어버렸음
    의회가 스스로 급여를 줄일 리 없고, 많은 의원들이 사적 이익을 위해 출마함
    시민이 투표로 바꾸려 해도 거대 로비 자금이 이를 막음
    결국 부패를 부끄럽게 만드는 사회적 압박이 시작점일 것 같음

    • 예전엔 부패를 부끄러워했지만, 이제는 그 감각조차 무뎌진 사회가 된 것 같음
    • 사실 이런 구조는 사람들이 원한 결과일 수도 있음
      엘론 머스크 사례처럼, 소비자들이 행동으로 불매하지 않으니 부자들은 더 부자가 됨
      문제는 돈 자체보다 돈이 주는 권력이며, 사회가 무관심 속에 더 악화될지, 아니면 어느 순간 각성할지가 관건임
  • 작년 9월, 의원 개인 주식 거래 금지 법안이 초당적으로 발의되었지만 위원회에서 폐기됨
    관련 법안들은 NPR 기사의회 문서, 추가 법안, 청원서에 정리되어 있음
    심지어 Josh Hawley도 유사 법안을 냈지만 진전 없음

    • 놀랍지도 않음. 이익을 보는 자들이 스스로를 규제하지 않음
    • 그래서 양당 모두 근본적 해결책이 아님
      미국의 정치 구조는 이미 오래된 설계이며, 스위스식 집단 행정부 같은 혁신이 필요함
      하지만 권력을 내려놓는 법을 스스로 만들 정치인은 거의 없을 것 같음
  • 한 제안으로, 의원이 주식 거래 전 24시간 전에 공개하도록 하자는 의견이 있었음

    • 반대함. 공개 여부와 상관없이 개별 주식 거래 자체가 문제
    • 의원 발언 하나로 시장이 출렁이기에, 공개는 오히려 정치적 투기를 부추김
    • 24시간은 너무 짧음. 기업 임원처럼 수개월 전 예약 거래만 허용해야 함
    • 이런 규칙을 만들어도 결국 우회 거래나 대리인을 통한 부패가 생길 것임
    • 실제로 의원들이 단기 매매를 하는지도 연구된 적이 거의 없음
  • 의원들이 공공 봉사를 외치면서도 재임 중 부자가 되는 현실이 위선적임
    공직자는 개인적 야망을 내려놓는 게 당연한 대가여야 함

    • 싱가포르처럼 높은 보수로 유능한 인재를 유치해야 함
      재정적으로 궁핍한 정치인은 오히려 부패 유혹에 더 취약함
      정치인 처벌 여론은 결국 자기파괴적 포퓰리즘이 될 수 있음
    • 차라리 의원 급여를 올리고 엄격한 감시와 처벌을 강화해야 함
      로비스트로 전직하는 회전문 구조도 문제임
    • S&P500 같은 지수 펀드 투자만 허용하는 방안이 현실적임
    • 유권자들이 부패 정치인을 계속 뽑는 것도 문제임
      결국 유권자가 원하는 정치인을 그대로 얻고 있는 셈임
    • 제도보다 중요한 건, 왜 유권자들이 부패를 용인하는가임
  • 연구 논문이 말하는 건, 의회 지도부가 다른 의원보다 수익률이 높다는 것뿐임
    S&P500보다 성과가 좋다는 근거는 없음
    관련 논문은 ScienceDirect 링크에서 확인 가능함

  • “의원들이 똑똑해서 투자 잘한다”는 건 조롱 섞인 풍자
    실제로는 정치 시스템이 부패를 조장함

    • 부패와 불공정 선거는 양당 모두의 수치인데, 언론이 이를 가려버림
    • 흥미로운 건, 의원들이 고위직으로 올라갈수록 투자 실력이 급상승한다는 점임
  • 해결책은 의원 보수를 올리고 내부자 거래를 강력히 단속하는 것이라 생각함
    하지만 유권자들이 무관심하고, 의원들이 스스로 제약을 만들 가능성은 낮음

    • 나도 공직자 급여 인상에 찬성함
      낮은 보수는 유능한 후보를 배제하고, 결국 기업 로비에 휘둘리는 정치를 낳음
    • 하지만 단순히 돈을 더 준다고 탐욕이 사라지진 않음
      STOCK Act나 Restore Trust in Congress Act 같은 법안도 표류 중임
    • 선거 구조상 현직 의원을 몰아내기 어렵다는 게 근본 문제임
      Lee Drutman의 『Breaking the Two-Party Doom Loop』를 참고할 만함
    • 차라리 지수 펀드만 허용하는 게 깔끔함
    • 하지만 국민 입장에선 의원 급여 인상은 정서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듦
  • 농담처럼 들리지만, 의원의 실시간 주식 거래 리스트를 구독할 수 있다면 돈을 내겠다는 말임

    • 문제는, 의원은 내부 정보를 이용해 거래해도 되지만 일반인은 불법
      결국 미국은 법의 보호를 받는 집단과 구속만 받는 집단으로 나뉨
      우리 같은 사람은 후자이며, MAGA 지지자들도 그 사실을 알고 있음
  • 의회가 무능하더라도, 이 문제는 충분히 해결 가능한 영역이라 생각함
    의원들이 인덱스 펀드나 뮤추얼 펀드만 보유하도록 제한하면 됨

    • 하지만 법망을 피해 복잡한 신탁 구조나 페이퍼컴퍼니를 만들면 무용지물임
    • 심지어 의원들이 내부 정보를 담은 맞춤형 ETF를 새로 만들 수도 있음
    • 게다가 SP500 자체가 빅테크 중심이라, 이해상충이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