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er News 의견
  • Valve이 Linux 생태계를 위해 하는 모든 일들이 정말 큰 영향을 주고 있음
    이제는 HL3 밈조차 농담으로 쓰기 미안할 정도로, 커뮤니티를 위해 진심으로 많은 일을 하고 있음

    • Valve는 HN에서 드물게 “비밀리에 좋은 일을 하는 회사”로 언급되는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임. 대부분의 회사는 “비밀리에 나쁜 일을 하는 회사”로 불리는데 말임
    • 나는 Valve의 Linux 노력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Steam Deck을 샀음. 게임은 거의 안 하지만, Wine 개발자들과 CodeWeavers, 그리고 Valve 덕분에 이제 “Linux는 게임이 안 된다”는 말을 더 이상 듣지 않아도 됨. 오히려 지금은 Linux가 Windows보다 성능이 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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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L3 밈은 원래 선의의 농담으로 받아들였음. 이제는 게임 문화의 일부가 되었고, “SteamOS 2: Episode 2 part 1” 같은 걸 기다리고 있음
    • Proton과 Steam을 정말 좋아하지만, Google 때처럼 기업을 숭배하는 실수는 반복하지 말아야 함. 경영진이 바뀌면 언제든 정책이 나빠질 수 있음
    • Half-Life 신작이 실제로 개발 중이라는 강한 루머가 있음. 2026년 신형 하드웨어와 함께 출시될 거라는 기대가 있음
  • Valve가 보완재를 상품화하는 전략(즉, 위아래 레이어를 개방하는 전략)을 잘 실천하고 있음

  • 대부분의 현대 멀티플레이 게임은 안티치트 문제로 번역 계층에서 작동하지 않지만, 일부는 예외임. Usermode 안티치트는 Wine에서 그대로 작동하기도 하고, Proton 지원을 추가한 게임도 있음

    • 작동은 하지만 완벽히 치트를 막지는 못함. 오픈소스의 본질은 사용자가 제어권을 갖는 것이므로, 원하면 치트도 가능함. Linux의 프로파일링과 문서화된 라이브러리 덕분에 구조를 이해하기 쉬움
    • “Rust, 보고 있나?” 같은 느낌임. Microsoft의 Masterchief Collection도 지원하는데, 왜 다른 개발사들은 안 하는지 이해가 안 됨
      areweanticheatyet.com
    • Arc Raiders는 Proton에서 잘 작동하는 현대 멀티플레이 게임의 좋은 예시임. 치트 문제도 거의 없음
    • SteamOS는 불변형 Linux라서 SecureBoot와 attestation을 통해 시스템 무결성을 보장할 수 있음. Valve가 하드웨어를 직접 밀고 있는 이유가 바로 Linux에서 안티치트를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함
    • Valve라면 안티치트 소프트웨어를 내 혈관에 주입해도 괜찮을 듯함. 그만큼 신뢰함
  • Valve가 Wayland/X11/Xwayland를 완전히 없애버렸으면 좋겠음. Wayland는 여전히 앱 지원이 부족하고 NVIDIA GPU와 호환이 안 됨. X11은 너무 오래됐고, Xwayland는 두 세계의 단점을 합친 느낌임

    • 그래서 어떤 디스플레이 서버를 쓰거나 추천하는지 궁금함
  • MacOS에서도 SteamOS를 보고 싶음. 내 Mac Mini에서 Steam은 잘 돌아가지만, 모든 게임이 지원되면 정말 좋을 것 같음

    • Apple이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은 낮지만, Valve와 협력해 Mac에서도 Steam Deck 수준의 호환성을 보여준다면 환상적일 것 같음
    • 문제는 Vulkan 지원 부재임. MoltenVK 같은 우회 솔루션은 깔끔하지 않음. Wine, Rosetta 2, DXVK, MoltenVK를 겹쳐 쓰는 건 성능과 안정성 면에서 불안함
    • Valve가 이 프로젝트를 하는 이유는 OS 벤더의 통제에서 벗어나기 위함임. 그런 점에서 Apple은 최악의 선택임
    • 혹시 Crossover를 찾는 건가? Steam을 네이티브로 돌리진 않지만, M2 mini에서 성능은 괜찮음. Baldur’s Gate 3 같은 크로스플랫폼 게임도 잘 돌아감
    • Valve와 Apple의 마지막 협업은 2016년 SteamVR 지원이었음. 1년쯤 후에 무산됐지만, 다시 그런 협업이 이루어지길 바람
  • 다음 세대 Steam Deck 출시 시기가 궁금함. 2025년을 기대하지만 2026년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함. Switch로 GTA: San Andreas를 하며 느낀 건, 이제 더 강력한 기기가 필요하다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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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alve가 내년에 Steam Machine을 내놓고, Steam Deck 후속은 기존보다 확실히 나아질 때까지 기다린다고 했으니, 2027년쯤일 듯함
      출처
    • 나는 Legion Go S를 샀는데, 주로 데스크탑에서 스트리밍으로 게임을 하기 때문임. 120Hz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마음에 듦. SteamOS가 기본 탑재되어 있고, 소프트웨어적으로는 Steam Deck과 거의 동일함. 다만 버튼 배치나 뒷면 매핑 버튼 수가 아쉬움
    • Steam Deck 2는 2026년 하반기 이후가 될 것 같음
    • 대안 휴대용 기기를 고려한다면 Bazzite나 CachyOS Handheld Edition이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음. SteamOS는 커널과 그래픽 스택이 오래되어 최신 하드웨어 지원이 부족함. 현재는 AMD Strix Halo 기반 기기들이 가장 강력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쌈. 나는 FSR4를 네이티브로 쓸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릴 예정임
    • 그냥 Steam Deck을 사는 게 좋음. 가성비가 압도적임. Steam Deck OLED로 충분히 만족하고 있고, 아직도 수명이 길다고 느낌
  • Microsoft는 여러 번 Windows on ARM을 시도했지만 실패했음. 반면 Valve는 성공할 가능성이 높음

    • Valve는 Windows를 돌리려는 게 아니라 데스크탑 게이밍 자체를 ARM에 맞게 최적화하려는 것임. Microsoft는 이미 비대한 OS를 억지로 옮기려다 실패했음
    • Microsoft의 ARM 시도가 실패했지만, 그 과정에서 생긴 x86 바이너리 메타데이터가 Valve의 ARM 에뮬레이터 성능 향상에 도움이 됨
    • 그냥 Copilot에게 시켜보면 되지 않을까 하는 농담도 있음
    • ARM 기기의 장점이 명확하지 않았던 게 문제였음. Valve는 ARM을 초소형 스트리밍 중심 기기에 활용하려는 중임. 현재 x86으로는 대체 불가능한 영역임
    • 결국 Linux와 Steam Machine의 커뮤니티 결속력이 Microsoft의 통제 시도를 무너뜨리고 있음. ARM vs RISC 전쟁은 아직 이르지만, Valve는 이미 Microsoft를 앞서가고 있음
  • ARM의 전력 효율성이 실제로 얼마나 차이 나는지 궁금함. 특히 게임 부하 상태에서

    • 명령어 세트 자체의 영향은 미미함. 단지 효율적인 칩들이 ARM을 쓰고 있을 뿐임
    • 작업 부하에 따라 다름. ARM은 유휴 상태나 단순 연산에서는 효율적이지만, SIMD 명령어 처리에서는 느려짐
  • Valve가 SteamOS를 모든 Windows 프로그램과 호환되게 만든다면, Windows를 대체할 수 있을까?

    • 굳이 그럴 필요가 없음. Microsoft조차 Windows 라이선스에 큰 관심이 없고, 기업들은 “가짜 Windows”를 쓰지 않을 것임. 비즈니스 모델이 없음
  • ARM 라이선스가 비우호적이라면, RISC-V 아키텍처를 탐색하는 게 낫지 않을까?

    • 아직 상용화된 고성능 64비트 RISC-V 칩이 없음. ARM은 이미 Proton과 Rosetta 같은 기술적 기반이 탄탄함
    • ARM이 완전히 개방적이지는 않지만, 탐욕스러운 독점 기업도 아님. RISC-V는 아직 고성능 구현이 부족함
    • Valve는 시장을 특정 방향으로 몰지 않고, 현재 소비자가 쓰는 하드웨어를 지원하는 데 집중함. 그래서 Steam Frame에는 ARM을 선택한 것 같음
    • 아직 RISC-V는 ARM64나 AMD64 수준의 CPU·GPU 성능과 호환성을 갖추지 못함
    • ARM은 서방 중심, RISC-V는 동방 중심의 지정학적 구도임. Valve는 Microsoft를 우회하려는 전략을 쓰고 있으며, 지금까지 거의 모든 시도에서 성공해왔음. ARM vs RISC 전쟁은 아직 시기상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