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기간이 너무 비상식적으로 길어졌음
원래는 인간의 생애 주기 안에서 작동해야 할 개념인데, 기업들이 이를 장악해버렸음
아이가 어릴 때 접한 콘텐츠를 성인이 되어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그래서 원래의 14+14년 제도가 이상적 균형이라 봄. 창작자가 수익을 낼 시간도 주고, 동시에 소비자가 평생 안에서 콘텐츠를 변형할 권리도 보장함
나도 14+14년 제도가 좋다고 생각함
대신 대기업이 더 오래 보호받고 싶다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수수료를 내는 방식이 어떨까 함
예를 들어 14+14년은 기본, 이후 14년 연장 시 10만 달러, 또 연장 시 1천만 달러 등으로 늘려가면, 정말 가치 있는 IP만 70년까지 보호받을 수 있음
지금 제도보다는 훨씬 합리적인 절충안이라 생각함
“기업이 인간의 시간 척도를 탈취했다”는 말에 공감함
하지만 예술계 동료들은 대부분 저작자 생애 + 수십 년의 보호를 원함
이유는 (a) 작품이 오랫동안 사랑받을 경우 유산으로서의 수입을 원하고, (b) 자신의 지적 산출물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고 싶기 때문임
창의성 억압 문제는 실제로 느끼지 못한다고 함. 예를 들어 개발자 입장에서는 코드의 함수 단위는 쉽게 재현 가능하므로, 저작권이 있어도 실질적 제약은 적다고 봄
Lawrence Lessig의 『Free Culture』를 추천함
긴 저작권이 문화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다룸
특히 Mickey Mouse가 공공 영역에 들어갈 때마다 Disney가 로비로 연장시킨 사례를 설명함
아이러니하게도 Disney는 과거 공공 영역의 동화로 부를 쌓았으면서, 이제는 다른 이들이 자기 캐릭터를 활용하지 못하게 막고 있음
창작자 보상은 필요하지만, 글로벌 대기업의 이해관계가 정책을 좌우해서는 안 된다고 봄
현실적으로는 TRIPS 협정 때문에 14+14년 제도는 불가능함
미국이 WTO에서 탈퇴하지 않는 이상, 최소 50년 이상 보호해야 함 TRIPS 협정 문서에 따르면, 저작권은 자동 부여되고 등록 절차 없이 보호됨
결국 다른 WTO 회원국들도 동의해야 하는데, 미국 기업의 저작권 관리 태도를 보면 설득이 어려울 듯함
14+14년 제도라면, 부모 세대의 게임을 자녀와 함께 리믹스할 수 있을 것 같음
28년 전 작품을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다면, 지금처럼 70~120년 된 작품을 다루는 것과는 완전히 다름
이런 변화는 공공 자산(commons)에 엄청난 영향을 줄 것임
Internet Archive에서 이를 기념해 Public Domain Film Remix Contest를 연다고 함 공식 안내 링크가 있으며, 1월 말에는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오프라인 행사도 예정되어 있음
지역마다 저작권 만료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Internet Archive가 업로더에게 법적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지 궁금함
서버가 미국에 있다면 미국법이 적용될 텐데, 유럽이나 아시아 서버를 이용해 지역별로 다르게 접근할 수 있는지도 알고 싶음
Hacker News 의견
저작권 기간이 너무 비상식적으로 길어졌음
원래는 인간의 생애 주기 안에서 작동해야 할 개념인데, 기업들이 이를 장악해버렸음
아이가 어릴 때 접한 콘텐츠를 성인이 되어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그래서 원래의 14+14년 제도가 이상적 균형이라 봄. 창작자가 수익을 낼 시간도 주고, 동시에 소비자가 평생 안에서 콘텐츠를 변형할 권리도 보장함
대신 대기업이 더 오래 보호받고 싶다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수수료를 내는 방식이 어떨까 함
예를 들어 14+14년은 기본, 이후 14년 연장 시 10만 달러, 또 연장 시 1천만 달러 등으로 늘려가면, 정말 가치 있는 IP만 70년까지 보호받을 수 있음
지금 제도보다는 훨씬 합리적인 절충안이라 생각함
하지만 예술계 동료들은 대부분 저작자 생애 + 수십 년의 보호를 원함
이유는 (a) 작품이 오랫동안 사랑받을 경우 유산으로서의 수입을 원하고, (b) 자신의 지적 산출물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하고 싶기 때문임
창의성 억압 문제는 실제로 느끼지 못한다고 함. 예를 들어 개발자 입장에서는 코드의 함수 단위는 쉽게 재현 가능하므로, 저작권이 있어도 실질적 제약은 적다고 봄
긴 저작권이 문화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다룸
특히 Mickey Mouse가 공공 영역에 들어갈 때마다 Disney가 로비로 연장시킨 사례를 설명함
아이러니하게도 Disney는 과거 공공 영역의 동화로 부를 쌓았으면서, 이제는 다른 이들이 자기 캐릭터를 활용하지 못하게 막고 있음
창작자 보상은 필요하지만, 글로벌 대기업의 이해관계가 정책을 좌우해서는 안 된다고 봄
미국이 WTO에서 탈퇴하지 않는 이상, 최소 50년 이상 보호해야 함
TRIPS 협정 문서에 따르면, 저작권은 자동 부여되고 등록 절차 없이 보호됨
결국 다른 WTO 회원국들도 동의해야 하는데, 미국 기업의 저작권 관리 태도를 보면 설득이 어려울 듯함
28년 전 작품을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다면, 지금처럼 70~120년 된 작품을 다루는 것과는 완전히 다름
이런 변화는 공공 자산(commons)에 엄청난 영향을 줄 것임
Internet Archive에서 이를 기념해 Public Domain Film Remix Contest를 연다고 함
공식 안내 링크가 있으며, 1월 말에는 샌프란시스코 본사에서 오프라인 행사도 예정되어 있음
서버가 미국에 있다면 미국법이 적용될 텐데, 유럽이나 아시아 서버를 이용해 지역별로 다르게 접근할 수 있는지도 알고 싶음
2026년 공공 영역 진입 작품 목록을 참고하면 좋음
1996년에도 이미 늦었다고 느꼈을 것임
초등학생 때 읽던 추억이 떠오름
2027년에 “And Zombies” 버전이 나올 것 같아 기대됨
문학 중심으로는 Standard Ebooks가 2026년 1월 1일 공개할 20권의 전자책을 준비 중임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함
“사망 후 70년” 규칙은 너무 김
제도를 바꿔야 함
19세기 연재물처럼 거의 알려지지 않은 자료들이 산더미처럼 남아 있음
이런 걸 정리하고 공개하는 것만으로도 큰 가치가 있음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기술이 공공 접근성을 높이고 있음
인간의 수명 안에서 보면 적당한 기간이라 생각함
아르헨티나의 사례가 흥미로움
1982년 포클랜드 전쟁 당시의 사진과 글이 이미 공공 영역임
반면 영국은 촬영자 사망 후 70년이 지나야 함
구소련의 경우 1973년 이전 자료는 이미 공공 영역임
예를 들어 베토벤 음악을 영화에 쓰면 요금을 내야 함
현재 관련 기관이 개편 중이라 제도가 바뀔 가능성 있음
기사에 “Do Bad Things Happen When Works Enter the Public Domain?” 링크가 있었음
결론은 “나쁜 일은 없다”지만, 현실은 다름
공공 영역 진입 후 공포 영화 패러디가 쏟아짐
‘Pooh: Blood and Honey’가 그 예시임
2026년에는 T. S. Eliot의 『Ash Wednesday』 슬래셔 버전이 나올지도 모름
저작권 기간에 대한 공공 여론조사를 보고 싶음
대부분은 “생애 + 70년”보다 짧지만, 5년보다는 긴 기간을 선택할 것 같음
세대 간 문화가 단절되는 시점이 자연스러운 구분선이라 생각함
평균 초산 연령이 27세 정도이니, 그 정도가 적당함
캐나다는 최근 저작권 70년 연장으로 인해 2042년까지 공공 영역에 새로 들어오는 작품이 없음
“사망 후 70년”은 실제로는 100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음
이런 비현실적 기간을 누가 진지하게 지키는지 의문임
반면 신약 특허는 20년뿐인데, 모두 철저히 준수함
짧은 보호 기간이야말로 소규모 창작자에게 유리하고, 긴 보호는 Disney 같은 대기업만 이롭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