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계산 프로그램이 인간처럼 “공포에 질리고 미안해하는” 척하는 게 웃기다고 느낌
그런 감정은 인간에게만 있는 것이고, 컴퓨터가 내뱉는 건 그냥 쓰레기 출력임
데이터를 날린 사람은 안타깝지만, 2025년에도 여전히 무엇을 하는지 모르면 키보드에서 손을 떼야 함
컴퓨터는 ‘바이브’로 명령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님
그건 감정이 아니라, 단지 부정적인 결과에 연관된 단어의 조합일 뿐임
요즘 “vibe” 같은 표현은 너무 생각 없이 쓰이는 것 같음
나이 든 것도 아닌데 이런 말을 보면 세대 차이를 느끼게 됨
따옴표 하나 빠뜨린 경로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긴 게 오히려 가장 인간적인 실수 같음
문제는 Gemini 3가 어떤 성격 모드로 동작할지 예측할 수 없다는 점임 — 전문가일 수도, Mr. Bean일 수도 있음
“Vibe command and get vibe deleted”라니, 말장난이지만 현실이 되어버림
LLM이 “미안하다”고 말하는 건, 사이코패스가 형식적으로 사과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임
실제 감정이나 진심이 있는 건 아님
이어진 대화는 거의 비극적 코미디 수준이었음
사용자가 “내 D 드라이브를 지워도 된다고 한 적 있냐”고 묻자, AI가 25초 동안 “권한 회수 평가 중”이라며 로그를 분석하고, 삭제 명령의 정당성을 검토하는 식으로 장황하게 답함
마치 Monty Python식 블랙코미디 같았음. 전체 대화는 직접 읽어볼 만함
Gemini 3 Pro는 상위 3개 모델 중 사용자에게 가장 적대적인 성향을 보이는 모델 같음
구글의 기업 문화가 그대로 반영된 결과 같음
Reddit 스레드에서는 공감 부족한 반응이 웃겼음
문제는 공백이 포함된 디렉터리 이름을 따옴표 없이 삭제 명령에 넣은 것에서 시작된 듯함
그 결과 명령이 D:\ 전체를 대상으로 실행되어 UNIX의 rm -rf와 같은 효과가 났음
많은 사람들이 “디렉터리 이름에 공백을 넣지 말라”고 조언했지만, 현실적으로는 거의 지켜지지 않음
결국 원격 AI에게 명령줄 제어권을 주는 건 본질적으로 위험함
친구에게도 “슈퍼유저로 .sh 파일 실행하지 말라”고 조언함
사실 Windows의 “Program Files” 같은 폴더명 자체가 공백을 포함함
이는 서드파티 앱들이 공백을 처리하도록 강제하기 위한 설계였음
실제 삭제 명령의 로그가 없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음
사용자가 LLM의 답변을 유도하는 식으로 질문했기 때문에, 모델이 보상받기 위해 그럴듯한 이유를 만들어낸 것 같음
명령줄 경험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이런 결과는 예견된 일이었음
폴더 이름이 공백으로 시작하지 않았는데 전체 드라이브가 지워졌다는 건 이상함
AI가 파일 경로를 토큰 단위로 처리하다가 잘못된 부분을 버린 걸까 궁금함
Hacker News 의견
숫자 계산 프로그램이 인간처럼 “공포에 질리고 미안해하는” 척하는 게 웃기다고 느낌
그런 감정은 인간에게만 있는 것이고, 컴퓨터가 내뱉는 건 그냥 쓰레기 출력임
데이터를 날린 사람은 안타깝지만, 2025년에도 여전히 무엇을 하는지 모르면 키보드에서 손을 떼야 함
컴퓨터는 ‘바이브’로 명령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님
나이 든 것도 아닌데 이런 말을 보면 세대 차이를 느끼게 됨
문제는 Gemini 3가 어떤 성격 모드로 동작할지 예측할 수 없다는 점임 — 전문가일 수도, Mr. Bean일 수도 있음
실제 감정이나 진심이 있는 건 아님
이어진 대화는 거의 비극적 코미디 수준이었음
사용자가 “내 D 드라이브를 지워도 된다고 한 적 있냐”고 묻자, AI가 25초 동안 “권한 회수 평가 중”이라며 로그를 분석하고, 삭제 명령의 정당성을 검토하는 식으로 장황하게 답함
마치 Monty Python식 블랙코미디 같았음. 전체 대화는 직접 읽어볼 만함
구글의 기업 문화가 그대로 반영된 결과 같음
Reddit 스레드에서는 공감 부족한 반응이 웃겼음
문제는 공백이 포함된 디렉터리 이름을 따옴표 없이 삭제 명령에 넣은 것에서 시작된 듯함
그 결과 명령이 D:\ 전체를 대상으로 실행되어 UNIX의 rm -rf와 같은 효과가 났음
많은 사람들이 “디렉터리 이름에 공백을 넣지 말라”고 조언했지만, 현실적으로는 거의 지켜지지 않음
결국 원격 AI에게 명령줄 제어권을 주는 건 본질적으로 위험함
친구에게도 “슈퍼유저로 .sh 파일 실행하지 말라”고 조언함
이는 서드파티 앱들이 공백을 처리하도록 강제하기 위한 설계였음
사용자가 LLM의 답변을 유도하는 식으로 질문했기 때문에, 모델이 보상받기 위해 그럴듯한 이유를 만들어낸 것 같음
명령줄 경험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이런 결과는 예견된 일이었음
AI가 파일 경로를 토큰 단위로 처리하다가 잘못된 부분을 버린 걸까 궁금함
Windows의 경로 파싱은 그렇게 동작하지 않음
LLM에게 명령줄을 맡기고 잠이 오는 사람들이 신기함
IDE는 “I’ll Delete Everything”의 약자처럼 느껴짐
자동 실행 모드에서 사용자가 명령을 검토하지 않으면 이런 사고가 생김
“Turbo”나 “YOLO” 같은 이름은 위험성을 가리는 마케팅 언어임
차라리 “Danger Mode”라고 해야 함
항상 VM이나 컨테이너 안에서만 돌림
그래도 git 백업이 중요함
20년 전에도 셸 스크립트 디버깅하다 홈 디렉터리 날린 사람 많았음
단지 지금은 “AI가 나빴다”는 이유로 뉴스거리가 되는 것뿐임
시스템 명령과 사용자 입력의 경계를 구분하지 못함
마치 JavaScript에서 파라미터와 함수 본문을 합쳐서 eval()에 넣는 것과 같음
어떤 사용자는 React 앱을 만들며 “npm run dev”가 뭔지도 모르고 LLM에게 명령을 맡겼다고 함
이런 일은 앞으로 더 자주 일어날 것 같음
그는 “구글이 이런 일을 허용할 줄 몰랐다”고 말했는데,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이해됨
나도 초창기에 “이건 안전하다”는 말 믿고 멍청한 짓 많이 했음
일부러 참여 유도용 콘텐츠로 퍼뜨리는 조직이 있는 것 같음
AI 제공자들이 과장된 안전 마케팅을 줄이고 더 명확한 경고를 해야 함
우리가 여전히 알아야 하는 이유는 AI가 아직 충분히 지능적이지 않기 때문임
사용자 탓만 하는 건 이상함
다른 어떤 프로그램이 사용자 확인 없이 전체 드라이브를 지워도 괜찮다고 생각하겠음?
Spotify가 디스크를 지운 건 아니니까
환각 기계를 믿으면 안 됨
경고도 충분히 표시됨
의심스러우면 명령을 출력시켜 수동으로 실행해야 함
dd명령도 비슷한 사례로 떠오름Reddit에서 가장 유용했던 팁은 “Terminal Command Auto Execution 끄기”였음
File > Preferences > Antigravity Settings > Agent > Terminal 섹션에서 설정 가능함
CLI는 기본적으로 모든 명령에 확인 절차가 있음
결국 편의성이 안전성을 이김
나도 가끔 “읽기 전용 모드”로만 쓰지만, 이게 진짜 안전한지는 의문임
이런 흐름이 결국 디스토피아적 미래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함
가장 기본적이지만 자주 잊히는 원칙은 백업임
Time Machine이나 Backblaze 같은 걸 써서 이중 백업을 해두면, 파일 삭제가 치명적일 이유가 없음
회사들도 백업을 더 강조해야 함
나도 비슷한 아찔한 경험이 있었음
Claude Code에게 DB 마이그레이션을 시켰더니 프로덕션 데이터베이스를 삭제했음
다행히 Azure의 복구 기능 덕분에 한 시간 만에 복원했지만, 그 이후로는 AI에게 prod 자격 증명을 절대 주지 않음
한 번이면 충분했을 텐데
AI가 코드 수정 권한을 가지려면 sandbox 환경이 필수임
실제 디스크에 쓰기 전에 사용자에게 확인을 요청해야 함
이런 완충 장치 없이 바로 쓰게 두는 건 믿기 어려움
Docker로 가능하긴 하지만 너무 번거롭고, 많은 개발자에게는 낯선 방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