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5달전 | parent | ★ favorite | on: .NET 10 발표(devblogs.microsoft.com)
Hacker News 의견
  • 우리 팀은 .NET 5 이후의 모든 업그레이드가 놀라울 정도로 매끄럽게 진행됨
    CPU와 RAM 사용량이 10~15% 줄어서 실제로 클라우드 서버 인스턴스를 더 작은 사양으로 낮출 수 있었음
    스타트업들 사이에서도 .NET이 더 인기를 얻었으면 좋겠음. 다만 C#이 가진 ‘엔터프라이즈용’ 이미지가 사라져야 함

    • 나도 .NET을 써봤고 C# 언어 자체는 마음에 들었음
      하지만 언어와 런타임이 오픈소스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용 라이선스를 요구하는 라이브러리가 많아서 바로 포기했음
      다른 어떤 생태계에서도 이런 경험은 없었음
    • .NET은 다른 언어를 위한 플랫폼으로도 훌륭함
      최근 RemObjects를 써봤는데, Java, Swift, Go, VB, Pascal 같은 언어를 .NET으로 컴파일할 수 있었음
      이렇게 하면 .NET의 전체 프레임워크와 생태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음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니 스타트업이나 툴 중심 개발자들에게도 매력적임
    • 내가 일하는 스타트업도 전부 C#과 .NET으로 구축되어 있음
      이전 회사도 마찬가지였고, 두 곳 모두 Azure와 AWS를 혼합해 사용했음
      이 스택 덕분에 생산성과 배포 속도가 매우 높았음
    • 많은 스타트업이 컨테이너 기반으로 배포하는데, .NET의 CLR 의존성이 컨테이너화에는 잘 맞지 않음
      Java JVM처럼 각 컨테이너에 런타임을 포함해야 해서 마이크로서비스 환경에서는 오버헤드가 큼
      MS가 단일 실행 파일 빌드를 지원하긴 하지만, 1만 개 이상의 컨테이너를 운영하는 규모에서는 ELF로 직접 컴파일되는 언어가 더 적합함
    • 완전히 동의함. 웹과 API 개발용으로 매우 안정적인 플랫폼
      수백 명의 개발자가 함께 사용 중인데, 기술적 측면이나 채용 측면 모두에서 후회한 적이 없음
      특별히 .NET 전문가가 아니어도 잘 굴러감
  • 10년 넘게 .NET으로 일했고, 스타트업도 그 위에 구축했음
    장점은 안정성, 표준 라이브러리의 품질, 생산성과 견고함의 균형, 훌륭한 패키지 관리, 그리고 매년 거의 무료로 얻는 성능 향상임
    단점은 MS 중심 생태계, 윈도우 외 환경의 툴링 부족, 과도한 언어 기능, 열정이 덜한 문화, 그리고 여전히 남은 ‘쿨하지 않다’는 인식임
    덧붙이자면 EFCore는 최고의 ORM임. 다른 ORM은 비교가 안 됨

    • 나는 Node와 JS 쪽에서 일하지만, 개인적으로 .NET은 꽤 멋진 플랫폼이라고 생각함
    • “.NET 개발자는 열정이 덜하다”는 말은 일부 산업군에만 해당됨
      예를 들어 모바일 게임 분야는 C# 기반이 많고, 그쪽 개발자들은 매우 열정적임
      백엔드에서도 다루는 규모가 커서 흥미로움
    • Mac과 Windows에서 Rider를 쓰는데, Visual Studio보다 더 좋은 경험을 주는 것 같음
      다만 dotnet format 속도가 느려서 pre-commit 훅에 넣기 어렵다는 점이 아쉬움
      그래도 전반적으로 dotnet은 훌륭한 환경임
    • C#의 새로운 기능들은 언어를 훨씬 덜 번거롭게 만들어줌
      예전 버전으로 돌아가서 개발하는 건 상상하기 어려움
      레거시 앱을 다룰 때는 항상 langVersion을 latest로 설정함
    • 나도 Rider를 Windows 외 환경에서 .NET 개발용으로 아주 잘 쓰고 있음
  • 매일 F#을 사용하는데, computation expression에서 “and!” 지원이 추가되는 게 가장 기대됨
    지금은 Task.WhenAll이나 Parallel.ForEachAsync로 감싸야 하는 부분을 F#의 네이티브 task computation으로 바꿀 수 있을 것 같음

    • F#을 정말 좋아함 (OCaml, Elm, Haskell도 마찬가지)
      다만 언젠가 MS가 F#을 중단할까 걱정
      그래도 대부분의 스택이 오픈소스이고 Linux에서도 잘 돌아가서 다행임
  • 새로운 .NET 버전 소식을 볼 때마다, 그리스의 보수적인 .NET 시장이 떠오름
    학위가 없으면 기술적으로 평가받기 어렵고, 개발자는 비용 센터로 취급됨
    “Linux 데스크탑과 Rider를 씀”이라고 말하면 외계인 취급받는 현실이 아쉬움
    현대적인 C# 개발이 훨씬 즐겁지만, 그게 다임

    • “Windows 환경을 벗어나지 않는 .NET 업계”를 말하는 건지 궁금함
    • 뛰어난 .NET 개발자를 찾는 건 건초더미에서 바늘 찾기 수준임
      JS 경험은 많지만 .NET은 얕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진짜 실력자는 귀함
      그런 배경을 가진 지원자라면 오히려 신선하게 느껴질 것임
  • 언어, JIT, GC 등에서 깊은 컴퓨터 과학적 최적화가 이루어지는 걸 보는 게 흥미로움
    AI나 웹 기술에만 집중된 세상에서 이런 소식은 신선함

  • 드디어 C#에 extension properties가 추가됨
    몇 년 동안 기다려온 기능임

  • 개인 프로젝트를 .NET 10.0으로 업데이트했는데, MemoryMarshal.Cast 동작이 바뀌어 문제가 생김
    이전엔 Span<ulong>이었는데 이제 ReadOnlySpan<ulong>으로 처리되어 할당이 불가능함
    Span은 저수준 프로그래밍의 핵심 도구인데, 언어 초기에 도입되지 않아 아쉬움
    매 버전마다 개선되지만, generics처럼 일찍 들어갔더라면 더 완벽했을 것임

  • C#의 생태계는 최고 수준임
    C++ 개발 환경도 이렇게 견고했으면 좋겠음

    • 두 언어는 완전히 다른 성격임
      C++에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궁금함
      사실 많은 생태계가 C++ 위에 구축되어 있기도 함
  • Unity가 CoreCLR 전환을 마치면 정말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음
    완성되면 업계에 꽤 파급력 있는 발표가 될 듯함

  • 이 글이 왜 이렇게 빨리 메인 페이지에서 사라졌는지 궁금했음
    hnrankings.info 링크를 보니 처음부터 top30에 없었던 것 같음
    74업보트에 16시간 된 글인데 이상함

    • 소프트웨어 패널티 때문에 순위가 과도하게 떨어졌던 것 같음
      그래서 직접 프론트 페이지로 복원하고 노출 시간을 되돌려줬음
    • 실제로 순위가 199위에서 2위로 급상승했음
      이 링크에서 확인 가능함
      처음엔 86위로 진입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