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er News 의견
  • 나는 항상 프라이빗 브라우징만 사용하지만, 추적 방지 효과가 크지 않다는 걸 알고 있음
    그래서 이런 기능이 드디어 적용되기 시작한 게 반가움
    익명으로 탐색하려면 너무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기업들은 내가 추적 거부를 선택해도 이를 우회하려 함
    이런 태도만 봐도 그들의 본질을 알 수 있음 — 탐욕적이고 불투명한 행태
    쿠키를 거부하면 아예 추적을 금지하도록 국가 차원에서 막아줬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는 기업들이 Firefox의 이런 보호 기능을 막으려 로비할 것 같음

    • Temporary Containers” 확장 기능이 이런 상황에 딱 맞음
      로그인하는 개인 사이트, 추적용 컨테이너, 그리고 닫으면 사라지는 임시 컨테이너로 나눠서 관리할 수 있음
      Temporary Containers 확장 링크
    • 프라이빗 브라우징 대신 프로필 기능을 써보는 것도 좋음. 각 프로필이 완전히 분리되어 관리됨
    • Tor를 쓰는 방법도 있음. 다만 Reddit 계정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좋겠음
    • 나는 ‘작지만 양심적인 직원들’이 생기길 바람
      돈 때문에 프라이버시 침해 기능을 구현하는 개발자들도 결국 기업 구조의 일부임
      수많은 회색 지대의 노동자들이 이런 시스템을 떠받치고 있음
    • 유럽의 GDPR은 이미 이런 문제를 다루고 있음
      쿠키뿐 아니라 개인정보 수집 전반에 대한 동의가 필요하다는 규정이 있음
      요즘은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법이 생기고 있음
  • Firefox가 이런 기능에 자원을 쓰는 건 좋은 결정임
    다만 사용자 수가 적어서 브라우저 지문(fingerprinting) 측면에서는 불리함

    • 예전에 누군가 브라우저 통계가 얼마나 왜곡될 수 있는지 보여줬음
      Safari나 Firefox는 분석 도구에 잘 잡히지 않아서 실제보다 덜 중요하게 보임
      클라이언트 측과 서버 측 통계를 혼동하면 큰 차이가 생김
    • 나는 추적당하더라도 보안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함
      NoScript와 uBlock을 함께 쓰면 malvertising(악성 광고) 으로부터 안전함
      malvertising 예시 위키
    • 가끔 내 User Agent가 나를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함
      Chrome/Windows로 위장하면 프라이버시엔 좋겠지만, 모두가 그렇게 하면 Firefox나 Linux 사용자가 사라진 것처럼 보일 것임
      나는 Firefox와 Linux 사용자가 존재한다는 걸 보여주고 싶음
    • 완전한 지문 방지를 하지 않으면 오히려 차별점이 더 두드러지는 역효과가 생길 수도 있음
  • 예전에 ‘탭마다 새로운 무작위 프로필’을 만드는 확장 기능을 써봤는데, 추적 알고리즘이 완전히 망가졌음
    다만 로그인 기능이 자주 깨져서 결국 사용을 중단했음

  • 요즘 Cloudflare 보호 사이트들이 Firefox에서 잘 작동하지 않음
    그래서 그런 사이트는 아예 방문하지 않게 됐지만, 이 싸움은 결국 질 것 같음

    • Cloudflare의 보안 위젯은 인터넷 전체에 해를 끼쳤다고 생각함. 다른 대안을 내놔야 함
    • 어떤 증상인지 궁금함. Cloudflare의 공격적 보호 모드에서만 그런가? 나는 Firefox만 쓰지만 문제를 못 느꼈음
    • 나는 Mullvad VPN을 통해 Firefox만 쓰는데 Cloudflare나 CAPTCHA 문제를 겪은 적이 없음
    • 네가 겪은 문제는 특정 설정 때문일 가능성이 높음. 모든 Cloudflare 사이트가 Firefox에서 안 되는 건 아님
  • 예전에 fingerprint.com에서 테스트했을 때, resistFingerprinting과 VPN을 써도 해시가 거의 변하지 않았음
    프로필을 바꿀 때만 달라졌고, 2021년엔 매번 재시작할 때마다 바뀌었음

    • 아마 fingerprint.com이 탐지 알고리즘을 강화한 듯함
      내 경우엔 며칠간은 같은 프로필로 인식하다가 갑자기 “처음 본 사용자”로 바뀌는 식임
      TTL 정책이 있는지도 모르겠음
      반면 Mullvad Browser에서는 전 세계 무작위 사용자와 묶이는 것처럼 보임
  • 내 지문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건 canvas 크기
    전체 화면에 맞춘 커스텀 설정 때문에 고유한 크기가 되어버림
    Firefox의 보호 기능은 새 창을 기본 크기로 여는 방식인데, 내 툴바 설정 때문에 여전히 고유함
    컨테이너마다 5~10픽셀 정도 무작위 오차를 주는 기능이 있으면 좋겠음

    • canvas 지문 방지를 위해
      about:config에서 privacy.resistFingerprinting을 true로,
      privacy.resistFingerprinting.letterboxing을 true로 설정하면 됨
      그러면 공통 크기로 맞춰지고 회색 letterbox 테두리가 생김
    • 나도 이제 왜 페이월 제한이 걸리는지 이해함
      Tree Style Tab을 써서 비정상적인 화면 비율이 생겼던 것임
      폭을 조정해서 실험해볼 생각임
  • Firefox의 지문 보호 항목 목록을 봤는데 (공식 문서 링크)
    개발자 입장에서 꽤 놀라웠음. 특히 canvas 데이터 변조는 좀 과격하게 느껴짐

    • 이런 건 정말 “좋은 기능을 가질 수 없는 세상” 같은 상황임
  • 기본적으로 Firefox가 canvas imageData API를 사용하는 사이트를 깨뜨리는 게 아쉬움
    사용자에게 권한을 묻는 방식이 없어서 동의 절차를 제공하기 어렵음

    • 어떤 사이트들이 영향을 받는지 궁금함
  • 나는 이미 CanvasBlocker, Decentraleyes, NoScript Security Suite를 쓰고 있음
    더 많은 보호 기능이 추가된다면 좋겠지만, Waterfox에 적용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듯함

    • 하지만 이런 추가 애드온이 오히려 추적을 더 쉽게 만들 수 있음
      Canvas 차단, JS 비활성화, 특이한 네트워크 요청 등으로 식별 정보(entropy) 가 늘어나기 때문임
      Tor 프로젝트에서도 이런 이유로 애드블록 설치를 권장하지 않음
    • 나도 예전에 반추적 설정을 잔뜩 해봤지만, 사이트가 너무 자주 깨져서 결국 포기했음
      사용성보호 수준의 균형이 중요함
  • 이미지에 노이즈를 추가하는 방식은 위험하다고 생각함
    자바스크립트로 이미지 편집 기능을 구현할 때 데이터가 손상될 수 있음

    • 그래도 기사에 따르면 이런 기능은 사이트별로 비활성화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