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er News 의견
  • 물건은 존재할 가치를 스스로 증명해야 함
    요즘 너무 많은 불필요한 제품이 만들어지고 있음. 이건 그중 하나로, 재질도 나일론·폴리에스터·폴리우레탄 혼합이라 품질이 떨어지고, 혁신성도 없음
    본래 용도를 제대로 해결하는지도 의문임. 특히 실망스러운 건, 평소엔 고품질 의류를 만드는 디자인 하우스가 이런 싸구려 제품에 자기 브랜드를 붙여 돈만 노린다는 점임
    이건 이세이 미야케의 무덤에 침을 뱉는 행위 같음

    • 11월인데도 페이지 날짜가 4월 1일이 아닌지 다시 확인했음
    • 사실 이 제품의 용도는 “내가 아이폰을 들고 있다는 걸 과시하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 같음
      결국 부와 지위 과시용 대화거리일 뿐임
    • 루이비통을 비난하지만 실제로 써봤는지 묻고 싶음
      에르메스보다 실용적이고, 캔버스도 오래감. 다만 이번 아이폰 포켓은 사용성이 불편해 보임. 만약 쉽게 넣고 뺄 수 있다면 괜찮겠지만, 아니라면 쓰레기임에 동의함
    • 미야케의 작업을 아는지? 그는 합성섬유로 혁신적인 디자인을 많이 했음, Pleats Please 라인 전체가 그 예임
    • 합성섬유도 충분히 고품질일 수 있음. Buzz Rickson의 MA-1 재킷도 그런 예임
  • 잠깐 설렜음. 아이폰 미니 신제품인 줄 알았는데, 클릭하자마자 실망감이 밀려왔음
    2000년대 초 리크롤 이후로 이렇게 낚인 적은 처음임

    • 나도 그랬음. 진짜 주머니에 들어가는 아이폰 발표인 줄 알았음. 요즘 폰은 너무 큼
    • 우리 지역에서는 이런 가방을 “정의의 화살통”이라 부름. 딱 그 느낌임
    • 아직도 iPhone SE를 쓰고 있음. Touch ID가 있는 작은 모델을 다시 내주길 바랐음
    • 나도 미니가 돌아오길 바랐는데, 결국 iPod 양말 2세대가 나왔을 뿐임
    • 내 13 mini가 고장 났는데 AppleCare로 교체받음. “4년 더 간다”는 느낌임
  • 날짜를 두 번 확인했음. 정말 만우절 농담 같은 제품임

    • 공감하지만, 이게 실제로 대대적인 런칭이었는지 궁금함.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찾기 어려움
    • URL을 여러 번 확인했음. 가짜 사이트일 줄 알았음
    • $149.95, 긴 스트랩 버전은 $229.95라니 농담 같은 가격
    • 하루 종일 헤드라인을 보고 농담인 줄 알았는데, 진짜였음
  • 이세이 미야케와의 협업이라 들음. 스티브 잡스의 검은 터틀넥도 미야케 작품이었음
    관련 기사: Forbes - The real story of Issey Miyake and Steve Jobs’ iconic turtleneck
    참고로 나는 Homme Plissé 팬츠를 10년째 입고 있음. 편안함이 압도적임. 그래도 아이폰 포켓은 황당함

    • 팬츠가 500달러라니 믿기 힘듦. 금실로 만든 것도 아닌데 그 가격이라니. 나는 싼 옷을 오래 입는 편임
    • 잡스와 미야케의 관계는 사람 대 사람의 연결이었는데, 지금은 기업 대 기업 거래로 변한 게 아쉬움
    • 하루 벌기도 힘든 세상에 폴리에스터 가방으로 499달러 마진을 남기는 소비는 뭘까 생각하게 됨
    • Costco 팬츠도 꽤 괜찮음
    • 가격이 600달러라니, 다른 세상 이야기 같음. 아직도 Common Projects 신발을 살까 고민 중임
  • Apple 공식 링크
    Borat 수영복 이미지

    • 보랏이 입은 색상과 비슷한 색이 보도자료에서 빠져 있음
    • 이제 그 이미지가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음
    • 두 번째 링크 보기 전에도 이미 그 생각이 들었음
    • 나도 그걸 올리려 했는데 이미 누가 올렸더라. 완벽함
    • MacRumors 이미지
      Fiat Multipla 사진
  • 아이폰이 주머니에 들어가는 크기로 나오길 바랐는데, 오히려 폰을 넣는 가방을 내놓다니
    결국 애플이 휴대성에서 실패했다는 자인처럼 느껴짐

    • 작은 폰을 좋아하지만, 시장은 큰 폰을 원함. 결국 나도 두꺼운 폰+지갑형 케이스로 타협했음. 인생이란 그런 것임
    • 이건 “내가 아이폰을 쓰고 있다”는 걸 과시하려는 용도임. 여성용 바지는 주머니가 작아서 더 그런 듯함
    • 12/13 mini가 배터리만 좀 더 컸다면 좋았을 텐데. SE 출시 시기와 겹쳐 판매가 부진했음
    • 이건 실용품이 아니라 패션 아이템임. 예전 금장 Apple Watch처럼 브랜드의 고급 이미지 전략임
    • 사람 크기는 그대로인데 폰만 커짐. 인체공학을 잊은 산업 같음
  • 기술과 패션이 충돌할 때마다 웃김. 기술 관점에서는 황당하지만, 패션 세계에서는 시즌 한정 트렌드로 이해됨
    결국 두 세계의 간극이 드러나는 사례임

    • 이건 중국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라 생각함. 거기선 잘 팔릴 것 같음
    • 이 스레드만 봐도 기술 커뮤니티가 패션을 어떻게 보는지 알 수 있음
    • Prada의 스마트폰 가방은 1470달러임. 이런 시장은 분명 존재함
    • 애플은 사실상 패션 브랜드
    • 이미 수십 년 전부터 패션 브랜드로 자리 잡았음
  • 200달러 넘는 “천 조각”을 사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놀라움
    거의 모든 아이폰에 맞는 크기라니, 맞춤형도 아님. 스트랩 길이 늘리는데 80달러 추가라니 SSD 업그레이드급 바가지

    • 내 폰은 94달러에 샀는데, 이 천 조각은 그 두 배 가격임. 전화도 못 걸면서
    • 400달러짜리 Hermès 밴드처럼, 이건 그냥 럭셔리 브랜드 제품임. 비싼 게 당연함
  • 만우절이 아닌지 다시 확인했음

    • 링크를 보고 미니 재출시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농담도 아니었음. 이걸 진지하게 사려는 사람이 있다니 놀라움
    • “천 조각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문구를 보고 조기 공개된 만우절 농담인 줄 알았음
    • 시즌이 어긋난 만우절 농담 같음
    • URL을 두 번 확인했음
    • 아직도 농담이 아닐까 의심 중임. 블랙프라이데이까지 지켜볼 생각임
  • Hacker News는 이 제품의 타깃층이 아님
    동남아에선 목에 폰을 거는 문화가 일반적이라, 애플이 그 트렌드에 맞춘 듯함. 고가의 천 제품도 흔함

    • 요즘은 현금이나 카드도 안 들고 다니니 가방이 작아지는 게 자연스러움
      애플은 성장 정체를 맞아 주변 카테고리 확장을 시도 중임. 폰을 넣는 가방이라면, 그 가방도 애플이 만들 이유가 있음
    • 하지만 최근 Vision Pro, iPhone Air 같은 제품이 실패하면서 혁신 부재가 드러남
      이제 애플은 기술보다 라이프스타일 마케팅에 집중하는 듯함. iPhone Pocket은 그 상징임
    • 아시아에서는 흔하지만, 미국 도시는 치안 문제로 이런 걸 목에 걸고 다니기 어려움. 도쿄라면 몰라도 뉴욕에서는 위험함

으악, 수영복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