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er News 의견
  • 삼성 TV가 영화 중간에도 무작위로 화면의 20%를 가려가며 약관 변경을 알림
    읽고 비교(diff)할 수도 있지만 거부 옵션은 없음
    너무 자주 떠서 결국 항상 ‘동의’를 누르게 됨
    이제는 그냥 멍청한 TV가 더 나음

    • 삼성 기기에 필터링되지 않은 인터넷 접근을 절대 허용하지 않음
    • 아직도 2008년산 구형 삼성 TV와 오래된 Chromecast 조합을 쓰고 있음
      광고도 없고 잘 작동하며 거의 공짜로 유지 중임
    • 영화 중간에 약관 알림이 뜨는 건 의도된 설계라고 생각함
    • 최고의 스마트 TV는 리눅스 노트북을 HDMI로 연결한 TV
      GUI를 TV처럼 꾸미고 에어마우스를 리모컨으로 쓰면 완벽함
    • 처음부터 약관에 동의하지 않았고, 그래서 Wi-Fi를 꺼둔 상태로 사용 중임
  • “Samsung Family Hub™ 2025 업데이트”라는 보도자료를 봤는데,
    결국 광고와 데이터 판매를 위한 장치로 보임
    ‘스마트 홈’이라 부르지만, 진짜 스마트한 건 소비자가 아니라 삼성임

    • 어디에 광고 추가된다는 말이 있는지 모르겠음. 혹시 기업식 표현으로 돌려 말한 건지 궁금함
    • 기사 주석에 따르면 “Family Hub 화면에 비개인화 광고가 표시되지만, 개인 정보는 수집하지 않는다”고 되어 있음
    • “스마트 홈 생태계를 고양한다”라는데, 프라이버시를 고양하지 않는다면 의미 없음
      나는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회사에 돈을 쓰겠음
    • 심지어 보도자료에 블록체인으로 냉장고 보안이 강화된다고 적혀 있음
  • 이 보도자료를 보고 나니 삼성 가전을 절대 사고 싶지 않게 됨

    • 친구의 6개월 된 삼성 냉장고(2500달러)가 냉매 누수로 고장났고,
      보증 처리에 20시간 이상 걸렸음. 몇 주나 기다려야 했음
    • 요즘 삼성 모니터를 보다가도 막연한 불신감이 생김
    • 예전에 고객에게 제품을 보여주던 중, 삼성폰이 강제 업데이트로 재부팅되며 벽돌이 됐음
      그때부터 삼성은 내게 끝남. Tizen 워치도 폐쇄적이라 실망스러웠음
    • 이제는 삼성 냉장고를 들여놓는 전자제품 매장조차 신뢰하기 어려움
    • 안타깝게도 올해 삼성이 최고의 OLED TV를 내놔서 고민 중임
  • AI Vision Inside 기능으로 식품을 인식한다는 Family Hub 냉장고
    3000달러짜리 문제 없는 문제 해결기로 보임

    • 가전 매장에서 일하는데, 실제로 호박을 사과나 양파로 인식
      냉장고 문이나 서랍에 넣은 건 인식조차 못함
      결국 수동으로 입력해야 하고, 레시피 검색도 불편
      음악·영상 기능도 별로고, 냉장고 앞에 모여볼 사람도 없음
      삼성은 냉장고를 ‘가족 모임의 중심’이라 생각하지만 현실과 동떨어짐
    • “돈 절약을 위해 3000달러짜리 냉장고를 산다”는 건 아이러니
    • 딸기 1파운드가 1달러인데, 냉장고가 그걸 인식 못함
    • 그래도 유통기한 관리 측면에서는 잠재력이 있다고 봄
  • “스마트 홈 생태계를 고양한다”는 문구는 MBA식 허세 표현 같음
    냉장고 광고의 ROAS(광고 수익률) 이 궁금함

    • 주유소 펌프 광고처럼 시끄럽지만 무슨 광고인지 모를 수준일 듯
      할아버지가 신문에서 광고를 빼달라고 편지를 썼다는 재미있는 일화가 떠오름
    • 아마도 정치 광고가 냉장고에 들어올지도 모름.
      TV와 라디오 시청률이 줄면서 새로운 채널을 찾고 있을 테니까
  • 이런 광고 냉장고는 오히려 잘 팔릴 가능성이 높음
    광고 덕에 가격이 싸고, 미래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임
    하지만 결국 데이터 수집이 핵심임
    미래에는 광고 없는 버전을 ‘부의 상징’ 으로 사는 시대가 올 수도 있음

    • 2년 안에 광고 제거 구독 모델이 나올 것 같음
    • 투자자 입장에서는 광고도, 정가도 다 받는 게 이득임
      소비자는 이미 설치된 애드웨어 냉장고를 되돌리기 어려움
    • 광고 수익으로는 스마트 기능 비용을 메우기 어려움
      그냥 일반 냉장고가 훨씬 경제적임
  • 이런 제품이 Black Mirror 에피소드 같은 세상임
    욕망의 대상으로 포장된 게 놀라움

    • 방금 본 “Common People” 에피소드가 이 주제와 똑같음
      현실과 너무 가까워서 소름 돋는 내용이었음
      에피소드 정보
  • 새 냉장고를 알아보는 중인데, 삼성 브랜드 전체에 대한 평이 나쁨
    부품 불량, 저품질 소재, 여기에 광고까지 더해지니 절대 구매 의사 없음

    • 삼성 냉장고는 반드시 보증 연장을 사야 함
      세 번의 수리 실패 끝에 보험사가 전액 환불해줬음
  • 누군가는 40년 전처럼 단순하고 오래가는 가전 브랜드를 내야 함
    그런 회사가 나오면 시장을 휩쓸 것임
    요즘 개선된 건 에너지 효율뿐이고,
    오래된 세탁기·건조기가 훨씬 신뢰감 있음

    • 제조사들이 효율 테스트 점수에만 몰두하고
      불필요한 스마트 기능을 넣어 수명과 단순성을 해침
      규제 덕에 약간 나아졌지만, 실제 효과는 미지수임
      관련 논의
  • Samsung SmartTag 2를 HomeAssistant에 연결하려 했는데,
    삼성이 연동을 적극 차단
    우회해서 연결하던 개발자도 결국 포기하고 Git 저장소를 폐쇄
    이제 내 삼성폰만 작동하고, 가족은 위치 확인이나 벨 울리기 기능을 쓸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