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분위기가 좀 부정적인데, 나는 55세이고 17살부터 좋은 수입을 벌어왔음에도 복리의 힘을 진짜로 이해한 건 10년 전쯤이었음
17살 때부터 수입의 5%만 목표 은퇴 펀드에 넣었더라면 지금쯤 은퇴했을 것 같음
그래서 내 아들에게 커스터디얼 계좌를 만들어주고, 직접 몇 개의 주식을 고르게 해서 재미를 느끼게 하면서 시장의 오르내림을 배우게 하고 있음.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함
17살에 은퇴를 위한 투자를 시작하는 건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님
그 나이에는 교육에 투자하는 게 훨씬 큰 수익을 가져다줌
학자금 대출, 주택 마련, 결혼 준비 등 인생 초반엔 현금 여유가 거의 없으니 26세쯤부터 시작하는 게 적당하다고 봄
물론 미래를 위해 저축해야 하지만, 삶을 즐길 여유 자금도 필요함. 젊을 때 후지산이라도 오를 체력이 있을 때 즐겨야 함
나는 26살에 투자를 시작했는데, 이미 인생에서 복리 효과가 가장 큰 시기 6년을 놓친 셈이었음
그래도 35세쯤엔 꽤 큰 자산을 쌓았고, 단 9년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깨달았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진짜 시작임
나도 딸에게 13살 때 커스터디얼 계좌를 만들어줬음
그녀가 투자한 금액만큼 내가 매칭해주고, 손실이 나면 내가 보전해주겠다고 약속했음
이렇게 10년쯤 꾸준히 투자 경험을 쌓는 게 Robinhood 같은 단기투자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함
젊은 나이에 수입이 괜찮아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함
투자 대상보다도 어떤 플랫폼이나 은행을 써야 할지가 더 헷갈림
나는 스위스에 살고 있어서 미국처럼 Vanguard 같은 옵션이 있는지도 모르겠음
나도 55세인데, 17살 때부터 HTML, CSS, Python, Rust를 공부했더라면 은퇴했을 거라는 농담을 함
하지만 그 시절엔 타깃 은퇴 펀드 같은 게 존재하지 않았고, 당시 55세였던 사람들은 주식시장 붕괴로 큰 손실을 봤음
지금의 17세가 우리가 그때 했어야 했던 일을 그대로 따라 하는 건 비현실적임
대신 오래된 조언처럼 친구를 사귀고, 기술을 배우고, 검소하게 살고, 자격을 쌓는 것이 최선임
금융 문해력은 선물이지만, 학교 교육에서 완전히 빠져 있음
하지만 아무리 투자 지식이 있어도 생활비 수준의 임금이라면 의미가 없음
내가 일했던 핀테크 회사도 “투자를 통한 재정적 자유”를 외쳤지만, 여유 자금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음
복리나 기초 경제는 학교에서 가르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실제로 적용할 돈이 없음
그래서 부모가 후원하는 앱 같은 게 좋은 실습 도구가 될 수 있음
솔직히 말하면, 이런 교육 부재는 의도된 결과 같다는 생각이 듦
요즘은 집을 사기 어려워서, 젊은 세대가 투자를 대체 자산으로 삼는 경우가 많음
다만 집을 매일 사고팔지 않듯, 너무 활발한 매매는 피해야 함
투자 공부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른 분야의 지식도 쌓이고, 좋은 일자리 기회도 생김
“순수 HTML 파일”이라고 부르기엔 무리가 있음
실제로는 React 앱, PWA manifest, Tailwind CSS를 불러오고 있음
“작은 HTML 파일”이라더니 CSS와 JS 프레임워크가 0.5MB나 되고, HTML 안에도 JS 코드가 800줄이나 있음
이런 걸 순수 HTML이라 부르는 건 제목 낚시에 가깝다고 생각함
“plain HTML”과 “single HTML”의 차이를 묻고 싶음. 저장해서 하나의 파일로 동작한다면 후자에 가깝다고 봄
사과할 거면 굳이 하지 말고 그냥 안 하면 됨
아마 AI가 vibecoding으로 만든 단순 계산기일 듯. React를 쓴 건 그냥 기본 선택이었을 가능성이 큼
Rothschild가 이발사에게 주식 조언을 듣고 전량 매도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음
아이들용 투자 앱을 만든다는 걸 보고, 혹시 지금이 그런 “이발사의 순간” 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듦
하지만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시장을 띄우려는 게 아니라, 투자 습관을 어릴 때부터 익히게 하는 교육 도구임
Rothschild도 이런 취지는 환영했을 것 같음
사실 이 이야기는 Joe Kennedy와 구두닦이 소년 버전이 더 유명함
실화는 아니지만, 마진 거래의 위험을 설명하는 좋은 교훈임
1920년대에 10살짜리가 꾸준히 투자했다면 대공황을 지나도 결국 수익을 냈을 것임
2017년 12월, 가게 주인과 이발사들이 Coinbase를 들여다보는 걸 보고 암호화폐를 일부 매도했음
결과적으로 더 부자가 될 기회를 놓쳤지만, 그건 투자라기보다 투기였다고 생각함
지금은 시장 구조가 다름
대부분의 사람들의 401K 자동 투자가 주식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봄
다시 말하지만, 그 이야기는 Joe Kennedy 버전임
나도 여름에 비슷한 아이디어로 아이들(6세, 8세)을 위한 게임형 집안일 시스템을 만들었음
Google Spreadsheet로 목표와 보상을 관리하는 정적 페이지인데, 3개월째 대성공임 스크린샷1, 스크린샷2, 스크린샷3
나도 학생 시절 룸메이트용 버전을 만든 적 있음
월세를 조금 깎아주는 인센티브를 줬지만, 친구들은 전혀 동기부여되지 않았음
그래도 그 프로젝트 덕분에 첫 직장을 얻었음
정말 멋짐! 소스 코드나 구조를 공개할 계획이 있는지 궁금함
미션을 실패하면 어떻게 되는지도 알고 싶음
모바일 앱 버전도 있는지 궁금함
나는 아이들을 위해 “아빠은행(Bank of Dad)” 을 운영함
스프레드시트로 관리하고, 월 10% 이자를 지급함(최대 $50까지)
잔액이 늘수록 이율이 점점 낮아지는 구조로, 실제 은행처럼 누진 이자율을 적용함
아이들이 돈을 받으면 바로 투자하고, 소비를 미루는 습관이 생겼음 스프레드시트 템플릿
다만 이런 높은 이율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실제 은행의 낮은 금리를 보고 충격받을 수도 있음
그래도 결국 시간 가치를 배우는 과정이라 생각함
투자의 윤리도 함께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함
단순히 돈을 불리는 게 아니라, 노동의 가치와 분배 구조를 이해하게 해야 함
나에게 투자 윤리는 더 깊은 문제임
주식시장과 자본 축적이 끝없는 성장과 소비 집착을 부추긴다고 봄
이제는 개인의 부보다 공동체와 자연의 균형을 중시해야 할 때임
주식 투자는 그 반대 방향이라 느껴짐
24살에 첫 직장을 얻었을 때, 선배가 “401(K) 를 최대한 채워라, 절대 중간에 빼지 마라”고 조언했음
당시 월급이 줄어드는 게 아팠지만, 30년이 지난 지금 은퇴 걱정 없는 자산을 갖게 되었음
그래서 요즘은 친구 자녀들에게도 같은 조언을 함 — Vanguard Target Retirement 펀드에 넣고 잊어버리라고
하지만 돈뿐 아니라 시간을 투자하라는 조언도 있음
직접 사업을 시작하고, 실패하더라도 배움을 얻는 게 더 큰 수익이 될 수 있음
나는 은퇴 저축 대신 주택 구입에 돈을 썼음
결과적으로 부동산 가치 상승과 임대료 절감 덕분에 손해는 아니라고 생각함 관련 그래프
작성자가 “현실적인 이자율”이라며 연 15% 를 적용한 게 웃겼음
나도 그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곳이 궁금함
요즘은 7% 평균 수익률도 어렵다고 들음
미국·유럽 외에도 다른 경제 현실이 존재한다는 걸 이제야 깨달은 듯함
내 나라(파라과이)에서는 11% 이자율이 일반적이고, BBB+ 등급 채권이 14.5% 까지 제안됨
Hacker News 의견
여기 분위기가 좀 부정적인데, 나는 55세이고 17살부터 좋은 수입을 벌어왔음에도 복리의 힘을 진짜로 이해한 건 10년 전쯤이었음
17살 때부터 수입의 5%만 목표 은퇴 펀드에 넣었더라면 지금쯤 은퇴했을 것 같음
그래서 내 아들에게 커스터디얼 계좌를 만들어주고, 직접 몇 개의 주식을 고르게 해서 재미를 느끼게 하면서 시장의 오르내림을 배우게 하고 있음.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함
그 나이에는 교육에 투자하는 게 훨씬 큰 수익을 가져다줌
학자금 대출, 주택 마련, 결혼 준비 등 인생 초반엔 현금 여유가 거의 없으니 26세쯤부터 시작하는 게 적당하다고 봄
물론 미래를 위해 저축해야 하지만, 삶을 즐길 여유 자금도 필요함. 젊을 때 후지산이라도 오를 체력이 있을 때 즐겨야 함
그래도 35세쯤엔 꽤 큰 자산을 쌓았고, 단 9년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깨달았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진짜 시작임
그녀가 투자한 금액만큼 내가 매칭해주고, 손실이 나면 내가 보전해주겠다고 약속했음
이렇게 10년쯤 꾸준히 투자 경험을 쌓는 게 Robinhood 같은 단기투자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함
투자 대상보다도 어떤 플랫폼이나 은행을 써야 할지가 더 헷갈림
나는 스위스에 살고 있어서 미국처럼 Vanguard 같은 옵션이 있는지도 모르겠음
하지만 그 시절엔 타깃 은퇴 펀드 같은 게 존재하지 않았고, 당시 55세였던 사람들은 주식시장 붕괴로 큰 손실을 봤음
지금의 17세가 우리가 그때 했어야 했던 일을 그대로 따라 하는 건 비현실적임
대신 오래된 조언처럼 친구를 사귀고, 기술을 배우고, 검소하게 살고, 자격을 쌓는 것이 최선임
금융 문해력은 선물이지만, 학교 교육에서 완전히 빠져 있음
하지만 아무리 투자 지식이 있어도 생활비 수준의 임금이라면 의미가 없음
내가 일했던 핀테크 회사도 “투자를 통한 재정적 자유”를 외쳤지만, 여유 자금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음
그래서 부모가 후원하는 앱 같은 게 좋은 실습 도구가 될 수 있음
다만 집을 매일 사고팔지 않듯, 너무 활발한 매매는 피해야 함
“순수 HTML 파일”이라고 부르기엔 무리가 있음
실제로는 React 앱, PWA manifest, Tailwind CSS를 불러오고 있음
Rothschild가 이발사에게 주식 조언을 듣고 전량 매도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음
아이들용 투자 앱을 만든다는 걸 보고, 혹시 지금이 그런 “이발사의 순간” 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듦
Rothschild도 이런 취지는 환영했을 것 같음
실화는 아니지만, 마진 거래의 위험을 설명하는 좋은 교훈임
1920년대에 10살짜리가 꾸준히 투자했다면 대공황을 지나도 결국 수익을 냈을 것임
결과적으로 더 부자가 될 기회를 놓쳤지만, 그건 투자라기보다 투기였다고 생각함
대부분의 사람들의 401K 자동 투자가 주식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봄
나도 여름에 비슷한 아이디어로 아이들(6세, 8세)을 위한 게임형 집안일 시스템을 만들었음
Google Spreadsheet로 목표와 보상을 관리하는 정적 페이지인데, 3개월째 대성공임
스크린샷1, 스크린샷2, 스크린샷3
월세를 조금 깎아주는 인센티브를 줬지만, 친구들은 전혀 동기부여되지 않았음
그래도 그 프로젝트 덕분에 첫 직장을 얻었음
미션을 실패하면 어떻게 되는지도 알고 싶음
나는 아이들을 위해 “아빠은행(Bank of Dad)” 을 운영함
스프레드시트로 관리하고, 월 10% 이자를 지급함(최대 $50까지)
잔액이 늘수록 이율이 점점 낮아지는 구조로, 실제 은행처럼 누진 이자율을 적용함
아이들이 돈을 받으면 바로 투자하고, 소비를 미루는 습관이 생겼음
스프레드시트 템플릿
그래도 결국 시간 가치를 배우는 과정이라 생각함
투자의 윤리도 함께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함
단순히 돈을 불리는 게 아니라, 노동의 가치와 분배 구조를 이해하게 해야 함
주식시장과 자본 축적이 끝없는 성장과 소비 집착을 부추긴다고 봄
이제는 개인의 부보다 공동체와 자연의 균형을 중시해야 할 때임
주식 투자는 그 반대 방향이라 느껴짐
24살에 첫 직장을 얻었을 때, 선배가 “401(K) 를 최대한 채워라, 절대 중간에 빼지 마라”고 조언했음
당시 월급이 줄어드는 게 아팠지만, 30년이 지난 지금 은퇴 걱정 없는 자산을 갖게 되었음
그래서 요즘은 친구 자녀들에게도 같은 조언을 함 — Vanguard Target Retirement 펀드에 넣고 잊어버리라고
직접 사업을 시작하고, 실패하더라도 배움을 얻는 게 더 큰 수익이 될 수 있음
결과적으로 부동산 가치 상승과 임대료 절감 덕분에 손해는 아니라고 생각함
관련 그래프
작성자가 “현실적인 이자율”이라며 연 15% 를 적용한 게 웃겼음
요즘은 7% 평균 수익률도 어렵다고 들음
요즘 웹사이트를 보면 vibe-coding 특유의 분위기가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