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ker News 의견
  • 2004년에 편두통성 뇌경색으로 반맹이 되었음
    1년간 충분히 쉬고 8년 동안 사진작가로 일하다가 다시 소프트웨어 개발로 복귀했음
    그 이후로는 WFH만, 스트레스 최소화, 상황이 나빠지면 바로 퇴사, 두뇌 피로 시 낮잠, 그리고 충분한 수면을 원칙으로 삼았음
    20년이 지난 지금(53세),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음. 꾸준한 운동이 몸을 돌보게 해주는 좋은 계기가 됨

    • 요즘 테크 업계는 사람을 지치게 만드는 구조를 만들어놓은 것 같음
      기술적 공감 능력 없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문화가 많음
      나는 Agile처럼 일하는 방식이 너무 규정된 환경은 피하려고 함
      당신이 지금 잘 지내고 있다니 정말 다행임
    • 나도 건강 문제로 비슷한 제약이 있음
      당신이 어떻게 이걸 구직 과정에서 다루는지 궁금함
      원격 근무만 찾으면 젊고 무제한 근무 가능한 사람들과 경쟁해야 하고,
      장애나 조정 필요성을 먼저 밝히는 건 ‘좋은 인상’과 반대라서 힘듦
      게다가 경영진 교체로 근무 환경이 바뀌면 다시 이직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됨
      다행히 내 기술은 조정이 쉬운 편이지만, 일자리를 얻어야 그걸 적용할 수 있음
    • 시력 손상은 어떻게 대처했는지 궁금함
      아버지가 여름에 뇌졸중으로 오른쪽 시야를 잃으셨는데,
      컴퓨터로 일하시는 분이라 워크플로를 바꾸는 게 조심스러움
    • 8년 만에 복귀했다니 대단함. 어떤 기술 스택을 쓰는지 궁금함
    • 쉬는 동안 다른 일을 했는지 궁금함
      대부분은 경제적으로 그렇게 긴 휴식이 어렵기 때문임
  • 55세에 뇌졸중을 겪었음. 16세부터 개발자로 일해왔는데,
    흥미로운 프로젝트에 끌려 12~14시간씩 일하다가 결국 무너졌음
    예전엔 괜찮았다고 착각했지만, 50대에는 장기적인 압박이 다르게 작용함
    식습관도 무너지고 체중이 늘면서 건강이 악화되었음
    “조금만 더 하면 끝나니까 나중에 쉬자”라는 생각이 가장 위험했음
    오른쪽 감각을 잃었지만 천천히 회복 중이며, 말과 움직임은 유지되어 매우 운이 좋다고 느낌

    •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음. 특정 분야에 집착하다가 스스로를 해친 적이 있음
      3개월간 걷지 못했지만 지금은 지팡이와 보조기로 다님
      겉으로 보이는 장애보다 간질 같은 보이지 않는 문제가 더 힘듦
  • 8년 전 자전거 사고로 4개월간 쉬었음
    그 후 두통이 일상이 되었고, 아침 일찍 나가야 뇌 안개를 피할 수 있었음
    그래도 커리어를 이어가며 예전엔 몰랐던 것들을 새롭게 감사하게 됨

    • 아직도 두통이 남아 있는지 궁금함
  • 직장에서 잘 대해주는 환경이라면,
    자신이 겪은 일을 공유하고 설명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그래야 동료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음
    이런 문화가 자리 잡으면 친절함과 공감이 늘어남
    물론 HR이나 상사가 적대적인 환경이라면 어렵겠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기를 바람

    •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런 독성 조직이 점점 늘고 있음
      특히 사모펀드(PE) 영향으로 더 심해지는 추세임
  • 아내가 언어치료사(SLP) 인데, 이 글과 댓글을 보여줬더니 꼭 전해달라 했음
    요즘 젊은 층에서도 뇌졸중이 급격히 늘고 있으며,
    특히 스트레스가 높고 신체 활동이 적은 직종(즉, 우리 같은 사람들)에서 많음
    증상이 보이면 FAST(얼굴, 팔, 말, 시간) 원칙으로 즉시 대응해야 함
    빠른 대처가 회복의 핵심임

  • 11년 전 뇌졸중을 겪었음
    엘리베이터 안에서 오른팔이 낯선 사람 손인 줄 알고 놀랐는데,
    사실 내 팔이었음. 말도 못 하고 이상한 소리만 냈음
    얼굴이 처지고, 오른손이 주먹 쥔 채로 굳어 몇 달간 재활해야 했음

    • 몸이 자신을 배신하는 느낌이 얼마나 무서울지 상상만 해도 끔찍함
  • 2년 전 소뇌 뇌졸중을 두 번 겪었음
    병원에서도 비교적 가벼운 편이라 일주일 만에 복귀했지만,
    미리 몸의 신호를 들었다면 예방할 수 있었을지도 모름
    내 조언은 단 하나, 몸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들을 것임

    • 나도 뇌졸중 생존자인데, 요즘 젊은 층에서 PFO(심방 간 통로)로 인한 사례가 많음
      나도 한 시간 동안 완전히 마비됐지만 다행히 후유증 없이 회복됨
    •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겪었다는 게 놀라움
    • 신경과 전문의 친구 말로는, 최근 5년간 환자 평균 연령이 10년 이상 젊어졌음
      40대 중반 이하의 심각한 사례가 급증했고, 30세 미만 환자도 예전보다 훨씬 많음
  • 나는 뇌졸중은 아니지만, 예전에 Lyme 병으로 신경계 손상을 겪었음
    시야 이상과 함께 극심한 피로, 우울감이 왔고 회복에 몇 년이 걸렸음
    특히 인지력 저하로 인한 우울이 가장 힘들었음
    이런 신경 질환을 겪는 사람이라면 우울증 같은 2차 영향도 흔할 것 같음

  • HEADPHONES, blinders, 그리고 ‘No’ ”라는 조언이 인상 깊었음
    오픈 오피스, 끊임없는 이메일과 미팅은 집중력과 에너지를 갉아먹음
    복잡한 일을 하려면 맥락 전환 비용을 줄이는 게 중요함

    • 나도 시야 차단(blinders) 제품을 찾고 있음
      주변 시야가 너무 민감해서 손으로 가리면 오히려 안정감을 느낌
      야구 모자에 옆면 차단판을 달아 직접 만들어볼까 생각 중임
  • 뇌졸중은 아니지만, 젊을 때 열대성 단핵구증을 앓은 뒤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음
    IBS가 생겨 위장이 자주 멈추고, 집중력도 떨어짐
    9~10시간 자도 피곤함이 남음
    그래서 늘 “시간은 곧 에너지 자원”이라고 생각함
    프로세스가 사람을 지치게 해서는 안 되고, 사람을 위해 존재해야 함

    • 나도 IBS가 있었는데, 장 집중 최면요법(gut-directed hypnotherapy) 이 큰 도움이 되었음
      연구 근거도 탄탄하고, 나는 Nerva 프로그램을 사용했음. 시도해볼 가치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