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 6달전 | parent | ★ favorite | on: 가나의 1980~90년대 영화 포스터들(utterlyinteresting.com)
Hacker News 의견
  • 왜 그냥 가나 영화 포스터라고 하지 않았는지 궁금함
    나는 가나 사람인데, 이런 예술이 정말 많음. 예전 영화관 벽에도 그려져 있었고, 대부분은 사실적이고 수집가들에게 인기 있었음. 하지만 요란한 스타일이 더 눈에 띄어서 이야기로 만들기 쉬운 듯함
    어릴 때 한 화가가 벽에 포스터를 몇 시간 만에 완성하는 걸 봤는데 정말 멋졌음
    • 가나에서 만든 영화나 쇼 중 추천할 만한 게 있는지 궁금함
    • 몇몇 아프리카 국가의 영화는 아이러니를 두르고 봐야 즐길 수 있는 묘한 방식이 있음
    • 요즘 스트리밍에서 가나 영화가 꽤 인기임. 마케팅 포인트 중 하나가 인구 대비 영화 생산량이 나이지리아보다 많다는 점임
  • Paddington 포스터가 빠졌는지 아쉬움
    이 링크를 보면 정말 클래식함
    • 보고 웃었는데, 이게 풍자인가 싶다가 혹시 AI 생성물인가 싶어 슬퍼졌음
  • 이 포스터들은 정말 멋짐. 개성이 넘치는 그림체
    하지만 작은 TV 화면으로 상영하면 별로일 것 같음. 영화관 경험이 없으면 그 차이를 모를 수도 있겠음
    • 화면은 작지만 훨씬 공동체적인 경험임. 관객 참여가 많음
    • 나는 CRT TV로 VHS를 보며 자랐음. 그때가 오히려 영화를 더 많이 보던 시절이었음
    • 디지털 이전 시대에 구하기 힘든 부트렉 비디오를 보던 게 최고의 영화 경험이었음. 복제본을 구하는 과정 자체가 스릴이었음
    • 우리 언어로는 이런 스타일을 “insitné umenie(순수미술)”이라 부름. 자학습형 예술가를 뜻함
      관련 작가로는 Henri Rousseau, Niko Pirosmani, Edward Hicks 등이 있음
      참고 이미지
  • Jurassic 포스터가 정말 멋짐
    이미지 링크
  • Arnold가 들어간 포스터들은 전부 괜찮음
    • 나도 같은 생각임. 특히 Terminator 1 포스터는 진짜 잘 그려졌음
    • 아래로 좀 더 스크롤하면 Terminator 2 포스터도 있음 :)
  • 데이터 수집용 슬라이더 UI가 이상함. “예”를 눌러야 “거부”가 되는 식의 비표준 인터페이스가 있음. 회색이면 비활성화라고 단정하기 어려워짐
    • 내가 본 창에는 슬라이더가 없었음. “거부”나 “모두 거절” 버튼이 명확했음
      이런 UI 불만은 Hacker News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사소한 불평으로 간주되어 잘 다루지 않음
  • Robin Hood 포스터가 정말 훌륭함
    • 그거랑 Terminator 1 포스터 둘 다 진짜 잘 만든 작품임
      참고 이미지
    • 다만 Robin Hood 포스터는 원본 영화 포스터를 거의 그대로 복사한 것임. 다른 포스터들이 훨씬 흥미로움
  • 아트 스타일이 Joan Cornella의 블랙 유머 만화를 떠올리게 함
    작가 링크
  • 기사에서 “항상 폭발하는 머리가 최소 하나 있다”고 했는데, 실제 포스터 20개 중엔 하나도 없음
    게다가 언급된 “장르의 대표작”도 전혀 포함되지 않음. 전체적으로 LLM이 쓴 듯한 냄새가 남
    덕분에 그림은 흥미롭지만, 텍스트의 신뢰성은 떨어짐
    • “LLM 냄새”라는 표현이 오히려 약함. 밀가루 포대에 그렸다는 문장 같은 게 전형적인 AI 문체
    • 가장 나쁜 점은 BuzzFeed식 반쯤 농담조의 글쓰기임. AI 글이 이렇게 평균으로 수렴하는 건가 싶음
    • 출처 링크 7개 중 6개가 죽어 있음. CNN, BBC, The Guardian 등인데, Internet Archive에서도 찾을 수 없었음
    • 진짜로 LLM이 쓴 게 너무 명확함
  • 이 이야기가 흥미로움. 대만의 오래된 영화관이 올해 초까지 수작업 포스터를 사용했는데, 최근 문을 닫았다고 함
    관련 BBC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