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다른 맥락이지만, 튜토리얼 지옥이 벌어지는 건 프레임워크 튜토리얼이 기본적인 cs 교육자료로서 쓰인것이 아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Django 튜토리얼을 보고 poll app을 만들어본 초보자가 혼자서 블로그를 만들 수는 없는 건, django 튜토리얼은 http가 뭔지, 템플릿, ws가 뭐고, db가 뭔지, 등등 이미 다 알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django를 설명하기 위한 글이지, web을 설명하는 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굉장히 많은 맥락이 django 튜토리얼에는 생략되어있고, 이게 튜토리얼 지옥이 생기는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Django 튜토리얼을 오늘 처음 프로그래밍을 해본 사람을 위한 것으로 재작성해보는 것도 괜찮은 과제 같네요. Http의 구조를 먼저 설명하고, django가 각 요소를 어떻게 핸들링하고 있는지 설명하는 식으로요.

너무 좋은 의견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