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영상 예시들이 엄선된 장면임을 지적함, 실제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반복 수행 시 실패율이 높으며 성공 경로가 매우 좁음, 여러 회사의 로봇들을 불러 기능을 사전에 확인한 후 훈련 데이터에 없던 환경을 마련하여 벤치마크를 하면 실제 실패율을 볼 수 있을 것임, 현재는 기술 데모 단계에 불과함, 대부분의 훈련은 물리를 근사한 시뮬레이션에서 이루어지고 나머지는 사람이 직접 조이스틱으로 조작함, 손으로 하는 모든 동작이 이에 해당하며 실패율이 상당함
마지막 영상에서 보여준 ‘패키지 더미에서 상자 집어 레이블이 아래로 오게 컨베이어에 올리기’ 작업이 가장 현실적임, 이전 모델이 이를 1시간 동안 반복 수행하는 노컷 영상을 트위터(링크)에서 본 적 있음, 휴머노이드 로봇이 꼭 필요하진 않겠지만 다양한 패키지를 집고 조작하며 실패를 복구하는 능력은 꽤 인상적임
이것이 문제임, 만약 이 로봇이 할 수 있다면 매장 진열대 재고 보충처럼 명확한 활용처가 있음, 피킹 및 배치 작업은 조건이 제한적이고 사람처럼 이동성이 필요하며 휴머노이드 형태가 적합한 환경임, 얼마나 가까워졌는지 궁금함, 이미 2020년에 시도되었고(링크), 2022년에도 시도되었음(링크), 7-11 Japan에서 사용되는 트랙형 로봇임, 매장을 돌아다니며 진열대를 시각적으로 검사하고 플라노그램과 비교하는 로봇은 이미 상당히 널리 쓰임, 상품 직접 조작은 하지 않음, 재고 작업 계획을 돕는 시스템은 존재함, Delft 공대 연구팀은 5년 내에 가능할 것이라 주장함(링크), 다만 정확한 출처 시점은 없음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을 대신 잘 정리해줌, 실제로 모든 영상들이 마케팅 목적임, Logistics 영상을 보며(링크) 이번 모델이 집안일을 해보는 장면을 보고 싶음, 절대 매끄럽지 않고 실수와 실패가 많을 것임, 나쁜 의미가 아니라 그런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면 더 좋겠다는 바람임, 다음 영상이 나온다면 꼭 보고 싶음
항상 이래왔음, 회사 설립된 지 채 몇 년 안 됨, 내가 휴머노이드 진영 신봉자는 아니지만 무언가를 시작하려면 어디선가 시작해야 함, 안타깝게도 펀딩을 위해서는 ‘과장>진실’ 구도가 항상 나오니 이렇게 엄선된 영상들이 나오는 것임
실제 아마존 패키지 분류 작업을 1시간 내내 수행하는 영상을 봤는데(링크), 위의 주장을 실제와 어떻게 맞춰야 할지 궁금함
여기 댓글들이 너무 부정적으로 느껴짐, 5년 전만 해도 이런 건 전혀 불가능했음, 지금은 곧, 몇 번의 반복 후에는 대부분의 집안일을 문제없이 해낼 수 있는 소비자용 로봇 데모까지 나오고 있음, 프로그가 갑자기 빨리 끓는 것처럼 급변하는 중임
5년 전만 해도 불가능했다고 했지만 Boston Dynamics는 20년 전부터 실제 제품 데모(과장광고 아님)를 공개해왔음, 단 하나도 대규모 시장에서 실사용 사례로 이어지지 않았음, 기대는 하되 왜 모두가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지 이해할 수 있음
목표가 이루어지기 전엔 언제 도달할지 아무도 모름, 스마트폰처럼 갑자기 확장된 사례도 있지만 핵융합처럼 수십 년이 지나도록 돌파구가 안 열리기도 함, 휴머노이드 로봇은 후자의 예에 가까워서 사람들이 매번 새로운 발전에 즉각적으로 환호하지 않게 된 것임, 나중에 돌파구가 나오고 나면 다들 그게 ‘진짜’였다고 말하겠지만, 그 전엔 모두 의구심을 가짐
‘몇 번의 반복 후 대부분의 집안일을 문제없이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했지만, 앞으로 백색칼라 직업이 LLM에 의해 대체될 때 우리가 하라던 배관공 일도 모두 날아가겠다는 생각임
반복이 가능한 데모나 빠른 진화가 언급되고 있지만 여전히 값이 비싸거나 실제 환경에서 스스로 학습하여 작업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음, 이번이 N번째 셔츠 접는 로봇 영상을 보지만, 정작 어질러진 방이나 빨래 더미에서 꺼내는 모습은 본 적이 없음, 최초의 AI 로봇은 펫(애완동물)일 거라 예상했으나, 아직 Furby 수준도 못 미치는 듯함
이런 로봇이 집안일을 다 해준다 해도, 내 사생활이 제조사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이 걱정임, ring 카메라의 보안 침해 사례(링크)를 봐도 알 수 있지만, 움직이는 로봇은 사생활 침해 수준이 훨씬 심각할 것임, 구매한다면 진지한 프라이버시 보장이 필요함
Roomba 카메라가 달린 모델에서 창피한 이미지가 제조사로 전송되어 직원들이 그 영상을 소셜에 공유한 경우도 있었음, 이미 그런 일이 일어난 것임, 집을 돌아다니는 카메라 드론 보안 시스템도 있었는데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음, 다양한 프라이버시 유출 사례가 나올까봐 우려했음 (링크)
Figure 03은 10Gbps mmWave 데이터 오프로딩으로 전체 플릿이 연속 학습을 위해 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업로드할 수 있게 되어 있다고 함, 이 부분 보곤 바로 거절임
프라이버시는 둘째치고, @elder_plinius 같은 사람이 집에 오면 어떤 사고가 날지 상상해봄, AI 안전 문제가 AI에게 몸이 생기는 순간 훨씬 실제적인 이슈로 바뀜
내가 제일 무서운 건 원격 해킹 당해서 내가 자는 동안 로봇이 날 해칠지도 모른다는 공포임
가족이 들어오면 로봇이 즉시 방에서 나가고, 항상 비어 있는 방에서만 청소하는 식으로 프로그래밍하기를 바람
사람들이 굉장히 비판적임, 지금이 이 로봇들의 최악 상태라는 점을 생각해봐야 함, 한 로봇이 한 작업에서 발전하면 전체가 그 학습을 공유할 수 있음, 앞으로는 점점 나아질 것임
영상을 조작하거나 엄선했음을 알면서도, 이번 발전은 무서울 만큼 인상적임, 사람들이 너무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 오히려 놀라울 정도임
기술적 진보 자체를 의심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기술 발전이 순식간에 디스토피아적으로 변해버렸다는 느낌에서 더 이상 긍정적일 수 없음, 아마 이런 이유로 부정적 반응이 많다고 생각함, 물론 일부는 투자 버블을 걱정해서일 수도 있음
충전을 왜 해야 하는지 이해되지 않음, 1/3 용량의 배터리 3개를 넣고 각각 독립 충전이 가능하게 하면, 로봇이 충전소에 가서 배터리만 교환하면 됨, 왜 굳이 무선 충전을 써야 하거나 케이블을 써야 하는지 모르겠음, 배터리 교환이 훨씬 이치에 맞다고 생각함, 배터리 수명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이 자가 교체·재활용까지 처리하면 더 좋겠음, 충전소가 태양광 패널 아래 야외에 있다면 전기요금도 아낄 수 있음, 충전이나 배터리 교체 때 문도 스스로 잠그고 날씨가 안 좋으면 전체 세팅을 들여올 수도 있음
배터리 수명에 따라 다름, 하루 종일 쓸 수 있다면 밤에 패드에 세워 충전하는 것이 합리적임, 탈착식 배터리를 추가하면 무게 증가 및 배터리 위치 선정의 자유도가 줄어듦, 또 충전 속도도 중요한데 30분 만에 80% 충전된다면 주요 작업 틈틈이 짧게 충전 가능함, 발 아래 유도 충전이 가능하다면, 대형 충전 매트 위에 세워 두고 공장 환경 등에서 무제한 가동도 가능, 세탁물 접기나 설거지에 30분 걸린다면 그 자리에 충전 매트를 둬서 일하면서 충전하게 할 수도 있음, 미래의 신축주택에는 바닥마다 충전 코일이 내장될 지도 모름
배터리 교체는 추가적인 움직이는 부품과 전용 하우징이 필요하며 배터리도 더 견고해야 하고 최소 2개가 필요해짐, 케이블 연결은 로봇이 스스로 꽂을 수 있을 듯도 하지만, 현실적으로 환경이 예측 불가능해서 선이 방해될 수 있음 (물론 유도 충전기도 방해받을 수 있지만…)
가장 그럴듯한 이유는 사전 프로그래밍된 상황에서도 정해진 위치에 배터리 교체가 아직 어렵기 때문임, 스스로 충전을 위한 케이블을 꽂는 것도 불가능함, 그런데도 세탁물 접기를 한다며 실제 가능성이 과대 포장됨, 만약 이런 공지가 뜬다면 바로 주식 팔아버릴 것임
배터리 스왑 못 해 충전소에 가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지 생각해야 함, 로봇 청소기가 소파 밑에 멈추는 것처럼 150cm/300kg짜리를 끄집어내야 할 수도 있음
이걸 GPT-2에 빗대는 의견이 재미있다고 생각함, 겉으론 멋진 비유지만 본질은 완전히 다름, GPT는 이미 웹 문서와 책 등 학습 데이터가 선행해 존재했음, 연산 리소스도 이미 있었음, 결국 기존 자원을 모아 2017년 논문 아이디어를 실제화하는 ‘조합의 승부’였고, 한번 시도해보니 성공했던 케이스임, 반면에 휴머노이드 로봇은 신경망 학습에 필요한 실제 데이터 자체가 스케일상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데이터의 성격도 토큰 예측처럼 단순하지 않고 훨씬 복잡함, 그럼에도 Figure 팀의 도전정신은 응원함, 엄선 예시는 명확하지만 제품 판매가 아니라 R&D와 연구를 투자자에게 알리는 용도이기에, 결국 혁신에는 순기능이라고 생각함
시뮬레이션된 환경에서 RL을 수행하고 시각 LLM이 검증을 맡는 구조(2D 이미지로 상태 확인, Vision-Language Model이 0 혹은 1 반환), Sora 같은 비디오 확장 모델을 세탁기~건조기 작업 등에 적용해 FPV(First Person View) 기반 예측 구조로 적용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함
내용에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참고하면 좋을 만한 관련 연구 자료 링크를 공유함 링크1 링크2 링크3 링크4
기존의 훈련 방식이 계속 유지된다고 가정하는 것 아님? 환경으로부터 직접 학습하는 방법이 필요해질 것 같음, 최근 연구에서는 그런 일반 지능 구조가 나올만한 아키텍처도 제안되고 있음, 다만 이쪽엔 대형 투자나 시도가 아직 충분히 들어간 사례는 못 봤음
영상에 나온 활용사례들이 흥미롭긴 함, 세상이 인간 기준으로 설계되어 있으니 사람 형태 로봇이 적합하다고 생각함, 세탁기나 집 전체를 로봇에 맞게 바꿀 필요 없다는 점에서는 장점임, 하지만 호텔 프론트처럼 인간적 요소가 필요한 업무에 로봇을 투입하는 건 어불성설임, 만약 인간이 주는 혜택(기분, 친근함)을 다 없앤다면 그냥 키오스크가 훨씬 낫고 실용적임
인간 친화와 효율 중 어느 쪽을 지향할지에 대한 고민을 해봤음, 우리는 많은 경우 효율을 더 중시하는 쪽을 선택해왔음, 로봇이 각종 업무를 완전히 처리할 때가 되면 사람 우선 공간을 유지할 이유가 사라져 휴머노이드 형태의 장점도 없어질 듯함, 예를 들어 물류창고도 아직은 사람 때문에 인간 중심 구조고 완전 자동화되면 이 기준도 사라질 것임
몇 년 전 라스베가스 출장이 있었는데, 호텔 체크인/아웃이 자동화된 게 인상적이었음, 키오스크에서 코드·여권만 제시하면 원하는 옵션 체크, 방 위치 안내/출력, 키카드 발급까지 빠르게 끝남, 체감상 사람 4명 분량 업무를 키오스크 4대가 90% 이상 처리 가능해 보였고 대기 느낌도 달랐음, 다만 키오스크도 고장이 많아 공항에서 보면 각종 실패가 나타남, 그리고 세탁기 얘기는 홈 오토메이션에서 표준화 추진이 답임, Thread 같은 기술로 ‘집봇’이 상태를 직접 체크할 필요 없이 실시간 정보를 받아 알 수 있어야 함
호텔·렌터카에서 체크인을 자동화하자고 오랫동안 주장했음, 최근 렌터카에서 실제로 그런 시스템을 써봤는데, 매끄럽지 않음, 시스템에 코드 인식에 실패하고 직원 도움을 여러 번 받아야 했으며, 키를 잘못 배정받는 오류가 있었음, 결국 사람이 다시 키를 투입해줘야 해결됨, 아이디어는 좋지만 실행력은 미흡했음
아이러니하게도 걷는 로봇이 ‘스스로 이동할 수 있는 컴퓨터’로써 가장 현실적일지도 모름, 이동식 서버, 스피커, 데이터 계측기용 하체로 쓰여서 필드 상황에 스스로 배치할 수 있으면 뇌의 15%를 번거로운 업무에서 해방시켜 굉장히 쓸모 있을 것임, (호텔 키카드 얘기로 돌아가면, 기술적으로는 키카드 리더기가 신용카드 리더 역할을 겸할 수 있었음, 실무적으로 직원은 투숙객의 안전상태를 눈으로 확인하는 점도 있으므로 단순 자동화가 어려운 점도 있음)
프런트의 인간적 요소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음, 가능하다면 QR코드나 패스만 받아서 사람 접촉 없이 방으로 곧장 가는 선택지를 위해 추가 돈까지 낼 의향임
기술자들은 왜 사람들이 비효율적이지만 상위 수준의 도구(휴머노이드 등)를 저수준 고효율 도구보다 선호하는지 이해를 못하는 듯함, 예를 들어 식기세척기를 들여놓으려면 구매, 설치, 설명서 학습 같은 과정이 필요하지만, 사람에게 “접시 닦아줘”라고 말하는 식의 직관적 소통이 훨씬 간단함, 결과가 좀 부족해도 많은 돈을 기꺼이 더 내겠다는 사용자 심리임, 모두가 효율을 위해 시간·노력을 들이지 않는 것이 인간 본성임
실제 사람 고용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임, 시간당 비용이 더 들고 성능이 덜 나와도 직원 고용에서 겪는 여러 복잡함을 피할 수 있음,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님, 단순히 비용 측면에서 생각해봄)
단, 그 한계도 명확함, 예를 들어 설거지는 이미 비용만 내면 최고 효율·최고 유연성을 가진 가사도우미를 쓸 수 있음, 만약 많은 집안일을 처리하는 오토마톤 같은 하인이 있다면, 실 구매가치가 $1k~$100k 어디까지 허락될 수 있는지, 그리고 추가 유지비용, 신뢰성 등 변수가 너무 많음,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는 범위가 얼마나 넓을지 내심 궁금함
로봇 자체 설계도 어렵지만, 진짜 어려운 건 ‘배치(실투입)’임, 몇 대를 어떤 곳에, 어떤 작업에 썼는지가 핵심임, 실제로 충분히 쓸만한 작업이 뭐고, 도입 환경마다 어떻게 적응하는지, 시간이 지나며 어떻게 변하는지 살펴야 함, 범용 로봇 개발의 최대 난관은 언제나 AI였음, Figure가 진짜로 고도화되고 다재다능한 AI를 뽑아낸다면, 즉시 폭넓은 환경에 투입되어 다양한 작업에서 바로 성과를 내면 대박 상품임, 실제 배치 수를 추적해 작은 회사, 복잡한 공간(건설·정비) 등에서 실제로 쓰이는지, 월마트 트럭 하역, 매장 선반 재고까지 무난히 하는지 보면 진짜임
실제로는 매끄럽게 보여주는 7분짜리 트레일러처럼 초기 현실적 배치는 파티 샴페인 버틀러, 호텔 리셉션 로봇 등 부유층의 신기한 장난감 역할일 가능성이 높음, 월마트급 본격 대량 배치는 몇 세대 더 지나야 가능함
이런 로봇이 3천만원 대에 나오게 되면 집집마다 생길 시대가 올 거라 생각함, 핵융합과 더불어 가정용 로봇이 우리 세대의 대표적 상징 기술이 되는 것을 기대함, 오랫동안 상상만 했으나, 내 생애 안에 드디어 현실적으로 경제성이 생길 거라 봄, 집에 로봇이 생기는 건 두려움·경외·불안이 반반임
프라이버시 문제는 필수로 해결해야 함, 이론상으론 로봇이 내 집 지하에 설치된 서버랑만 통신할 수 있어야 함
이런 로봇이 해킹돼 흉악범죄에 악용되는 사고가 기사로 뜰 것도 기대함
집안일 가치가 낮기 때문에 충분히 저렴해지기 전까진 대중적 수용이 어렵다고 봄, 설거지나 세탁기 돌리는 데 3천만 원을 쓸 생각 없음, 기술에 민감한 부유층은 신기해서 살 수 있겠지만, 대중은 여전히 가성비를 따질 것임, 예전엔 루바 로봇청소기가 저렴해서 불티나게 팔렸으나 지금은 집집마다 개점휴업임, 로봇의 가장 강력한 활용처는 산업·제조·건설·농업이며, 꼭 휴머노이드 형태일 필요가 없고 오히려 그런 외형이 노동조합의 반발을 키울 수 있음, 진짜 ‘그냥 도구처럼’ 보이도록 만든 쪽이 더 환영받을 수도 있음
이미 스마트홈 트렌드도 다 건너뛰었으니, 이번 유행도 건너뛸 생각임, 그냥 평소처럼 내가 직접 설거지하고 세탁할 것임
Hacker News 의견
모든 영상 예시들이 엄선된 장면임을 지적함, 실제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반복 수행 시 실패율이 높으며 성공 경로가 매우 좁음, 여러 회사의 로봇들을 불러 기능을 사전에 확인한 후 훈련 데이터에 없던 환경을 마련하여 벤치마크를 하면 실제 실패율을 볼 수 있을 것임, 현재는 기술 데모 단계에 불과함, 대부분의 훈련은 물리를 근사한 시뮬레이션에서 이루어지고 나머지는 사람이 직접 조이스틱으로 조작함, 손으로 하는 모든 동작이 이에 해당하며 실패율이 상당함
마지막 영상에서 보여준 ‘패키지 더미에서 상자 집어 레이블이 아래로 오게 컨베이어에 올리기’ 작업이 가장 현실적임, 이전 모델이 이를 1시간 동안 반복 수행하는 노컷 영상을 트위터(링크)에서 본 적 있음, 휴머노이드 로봇이 꼭 필요하진 않겠지만 다양한 패키지를 집고 조작하며 실패를 복구하는 능력은 꽤 인상적임
이것이 문제임, 만약 이 로봇이 할 수 있다면 매장 진열대 재고 보충처럼 명확한 활용처가 있음, 피킹 및 배치 작업은 조건이 제한적이고 사람처럼 이동성이 필요하며 휴머노이드 형태가 적합한 환경임, 얼마나 가까워졌는지 궁금함, 이미 2020년에 시도되었고(링크), 2022년에도 시도되었음(링크), 7-11 Japan에서 사용되는 트랙형 로봇임, 매장을 돌아다니며 진열대를 시각적으로 검사하고 플라노그램과 비교하는 로봇은 이미 상당히 널리 쓰임, 상품 직접 조작은 하지 않음, 재고 작업 계획을 돕는 시스템은 존재함, Delft 공대 연구팀은 5년 내에 가능할 것이라 주장함(링크), 다만 정확한 출처 시점은 없음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을 대신 잘 정리해줌, 실제로 모든 영상들이 마케팅 목적임, Logistics 영상을 보며(링크) 이번 모델이 집안일을 해보는 장면을 보고 싶음, 절대 매끄럽지 않고 실수와 실패가 많을 것임, 나쁜 의미가 아니라 그런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면 더 좋겠다는 바람임, 다음 영상이 나온다면 꼭 보고 싶음
항상 이래왔음, 회사 설립된 지 채 몇 년 안 됨, 내가 휴머노이드 진영 신봉자는 아니지만 무언가를 시작하려면 어디선가 시작해야 함, 안타깝게도 펀딩을 위해서는 ‘과장>진실’ 구도가 항상 나오니 이렇게 엄선된 영상들이 나오는 것임
실제 아마존 패키지 분류 작업을 1시간 내내 수행하는 영상을 봤는데(링크), 위의 주장을 실제와 어떻게 맞춰야 할지 궁금함
여기 댓글들이 너무 부정적으로 느껴짐, 5년 전만 해도 이런 건 전혀 불가능했음, 지금은 곧, 몇 번의 반복 후에는 대부분의 집안일을 문제없이 해낼 수 있는 소비자용 로봇 데모까지 나오고 있음, 프로그가 갑자기 빨리 끓는 것처럼 급변하는 중임
5년 전만 해도 불가능했다고 했지만 Boston Dynamics는 20년 전부터 실제 제품 데모(과장광고 아님)를 공개해왔음, 단 하나도 대규모 시장에서 실사용 사례로 이어지지 않았음, 기대는 하되 왜 모두가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지 이해할 수 있음
목표가 이루어지기 전엔 언제 도달할지 아무도 모름, 스마트폰처럼 갑자기 확장된 사례도 있지만 핵융합처럼 수십 년이 지나도록 돌파구가 안 열리기도 함, 휴머노이드 로봇은 후자의 예에 가까워서 사람들이 매번 새로운 발전에 즉각적으로 환호하지 않게 된 것임, 나중에 돌파구가 나오고 나면 다들 그게 ‘진짜’였다고 말하겠지만, 그 전엔 모두 의구심을 가짐
‘몇 번의 반복 후 대부분의 집안일을 문제없이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했지만, 앞으로 백색칼라 직업이 LLM에 의해 대체될 때 우리가 하라던 배관공 일도 모두 날아가겠다는 생각임
반복이 가능한 데모나 빠른 진화가 언급되고 있지만 여전히 값이 비싸거나 실제 환경에서 스스로 학습하여 작업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음, 이번이 N번째 셔츠 접는 로봇 영상을 보지만, 정작 어질러진 방이나 빨래 더미에서 꺼내는 모습은 본 적이 없음, 최초의 AI 로봇은 펫(애완동물)일 거라 예상했으나, 아직 Furby 수준도 못 미치는 듯함
이런 로봇이 집안일을 다 해준다 해도, 내 사생활이 제조사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이 걱정임, ring 카메라의 보안 침해 사례(링크)를 봐도 알 수 있지만, 움직이는 로봇은 사생활 침해 수준이 훨씬 심각할 것임, 구매한다면 진지한 프라이버시 보장이 필요함
Roomba 카메라가 달린 모델에서 창피한 이미지가 제조사로 전송되어 직원들이 그 영상을 소셜에 공유한 경우도 있었음, 이미 그런 일이 일어난 것임, 집을 돌아다니는 카메라 드론 보안 시스템도 있었는데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음, 다양한 프라이버시 유출 사례가 나올까봐 우려했음 (링크)
Figure 03은 10Gbps mmWave 데이터 오프로딩으로 전체 플릿이 연속 학습을 위해 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업로드할 수 있게 되어 있다고 함, 이 부분 보곤 바로 거절임
프라이버시는 둘째치고, @elder_plinius 같은 사람이 집에 오면 어떤 사고가 날지 상상해봄, AI 안전 문제가 AI에게 몸이 생기는 순간 훨씬 실제적인 이슈로 바뀜
내가 제일 무서운 건 원격 해킹 당해서 내가 자는 동안 로봇이 날 해칠지도 모른다는 공포임
가족이 들어오면 로봇이 즉시 방에서 나가고, 항상 비어 있는 방에서만 청소하는 식으로 프로그래밍하기를 바람
사람들이 굉장히 비판적임, 지금이 이 로봇들의 최악 상태라는 점을 생각해봐야 함, 한 로봇이 한 작업에서 발전하면 전체가 그 학습을 공유할 수 있음, 앞으로는 점점 나아질 것임
영상을 조작하거나 엄선했음을 알면서도, 이번 발전은 무서울 만큼 인상적임, 사람들이 너무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 오히려 놀라울 정도임
기술적 진보 자체를 의심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기술 발전이 순식간에 디스토피아적으로 변해버렸다는 느낌에서 더 이상 긍정적일 수 없음, 아마 이런 이유로 부정적 반응이 많다고 생각함, 물론 일부는 투자 버블을 걱정해서일 수도 있음
충전을 왜 해야 하는지 이해되지 않음, 1/3 용량의 배터리 3개를 넣고 각각 독립 충전이 가능하게 하면, 로봇이 충전소에 가서 배터리만 교환하면 됨, 왜 굳이 무선 충전을 써야 하거나 케이블을 써야 하는지 모르겠음, 배터리 교환이 훨씬 이치에 맞다고 생각함, 배터리 수명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이 자가 교체·재활용까지 처리하면 더 좋겠음, 충전소가 태양광 패널 아래 야외에 있다면 전기요금도 아낄 수 있음, 충전이나 배터리 교체 때 문도 스스로 잠그고 날씨가 안 좋으면 전체 세팅을 들여올 수도 있음
배터리 수명에 따라 다름, 하루 종일 쓸 수 있다면 밤에 패드에 세워 충전하는 것이 합리적임, 탈착식 배터리를 추가하면 무게 증가 및 배터리 위치 선정의 자유도가 줄어듦, 또 충전 속도도 중요한데 30분 만에 80% 충전된다면 주요 작업 틈틈이 짧게 충전 가능함, 발 아래 유도 충전이 가능하다면, 대형 충전 매트 위에 세워 두고 공장 환경 등에서 무제한 가동도 가능, 세탁물 접기나 설거지에 30분 걸린다면 그 자리에 충전 매트를 둬서 일하면서 충전하게 할 수도 있음, 미래의 신축주택에는 바닥마다 충전 코일이 내장될 지도 모름
배터리 교체는 추가적인 움직이는 부품과 전용 하우징이 필요하며 배터리도 더 견고해야 하고 최소 2개가 필요해짐, 케이블 연결은 로봇이 스스로 꽂을 수 있을 듯도 하지만, 현실적으로 환경이 예측 불가능해서 선이 방해될 수 있음 (물론 유도 충전기도 방해받을 수 있지만…)
가장 그럴듯한 이유는 사전 프로그래밍된 상황에서도 정해진 위치에 배터리 교체가 아직 어렵기 때문임, 스스로 충전을 위한 케이블을 꽂는 것도 불가능함, 그런데도 세탁물 접기를 한다며 실제 가능성이 과대 포장됨, 만약 이런 공지가 뜬다면 바로 주식 팔아버릴 것임
배터리 스왑 못 해 충전소에 가지 못하면 어떻게 되는지 생각해야 함, 로봇 청소기가 소파 밑에 멈추는 것처럼 150cm/300kg짜리를 끄집어내야 할 수도 있음
Walker S2는 데모에서 스왑을 잘 처리하는 것 같음 (링크)
이걸 GPT-2에 빗대는 의견이 재미있다고 생각함, 겉으론 멋진 비유지만 본질은 완전히 다름, GPT는 이미 웹 문서와 책 등 학습 데이터가 선행해 존재했음, 연산 리소스도 이미 있었음, 결국 기존 자원을 모아 2017년 논문 아이디어를 실제화하는 ‘조합의 승부’였고, 한번 시도해보니 성공했던 케이스임, 반면에 휴머노이드 로봇은 신경망 학습에 필요한 실제 데이터 자체가 스케일상 거의 존재하지 않으며, 데이터의 성격도 토큰 예측처럼 단순하지 않고 훨씬 복잡함, 그럼에도 Figure 팀의 도전정신은 응원함, 엄선 예시는 명확하지만 제품 판매가 아니라 R&D와 연구를 투자자에게 알리는 용도이기에, 결국 혁신에는 순기능이라고 생각함
시뮬레이션된 환경에서 RL을 수행하고 시각 LLM이 검증을 맡는 구조(2D 이미지로 상태 확인, Vision-Language Model이 0 혹은 1 반환), Sora 같은 비디오 확장 모델을 세탁기~건조기 작업 등에 적용해 FPV(First Person View) 기반 예측 구조로 적용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함
내용에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참고하면 좋을 만한 관련 연구 자료 링크를 공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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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훈련 방식이 계속 유지된다고 가정하는 것 아님? 환경으로부터 직접 학습하는 방법이 필요해질 것 같음, 최근 연구에서는 그런 일반 지능 구조가 나올만한 아키텍처도 제안되고 있음, 다만 이쪽엔 대형 투자나 시도가 아직 충분히 들어간 사례는 못 봤음
영상에 나온 활용사례들이 흥미롭긴 함, 세상이 인간 기준으로 설계되어 있으니 사람 형태 로봇이 적합하다고 생각함, 세탁기나 집 전체를 로봇에 맞게 바꿀 필요 없다는 점에서는 장점임, 하지만 호텔 프론트처럼 인간적 요소가 필요한 업무에 로봇을 투입하는 건 어불성설임, 만약 인간이 주는 혜택(기분, 친근함)을 다 없앤다면 그냥 키오스크가 훨씬 낫고 실용적임
인간 친화와 효율 중 어느 쪽을 지향할지에 대한 고민을 해봤음, 우리는 많은 경우 효율을 더 중시하는 쪽을 선택해왔음, 로봇이 각종 업무를 완전히 처리할 때가 되면 사람 우선 공간을 유지할 이유가 사라져 휴머노이드 형태의 장점도 없어질 듯함, 예를 들어 물류창고도 아직은 사람 때문에 인간 중심 구조고 완전 자동화되면 이 기준도 사라질 것임
몇 년 전 라스베가스 출장이 있었는데, 호텔 체크인/아웃이 자동화된 게 인상적이었음, 키오스크에서 코드·여권만 제시하면 원하는 옵션 체크, 방 위치 안내/출력, 키카드 발급까지 빠르게 끝남, 체감상 사람 4명 분량 업무를 키오스크 4대가 90% 이상 처리 가능해 보였고 대기 느낌도 달랐음, 다만 키오스크도 고장이 많아 공항에서 보면 각종 실패가 나타남, 그리고 세탁기 얘기는 홈 오토메이션에서 표준화 추진이 답임, Thread 같은 기술로 ‘집봇’이 상태를 직접 체크할 필요 없이 실시간 정보를 받아 알 수 있어야 함
호텔·렌터카에서 체크인을 자동화하자고 오랫동안 주장했음, 최근 렌터카에서 실제로 그런 시스템을 써봤는데, 매끄럽지 않음, 시스템에 코드 인식에 실패하고 직원 도움을 여러 번 받아야 했으며, 키를 잘못 배정받는 오류가 있었음, 결국 사람이 다시 키를 투입해줘야 해결됨, 아이디어는 좋지만 실행력은 미흡했음
아이러니하게도 걷는 로봇이 ‘스스로 이동할 수 있는 컴퓨터’로써 가장 현실적일지도 모름, 이동식 서버, 스피커, 데이터 계측기용 하체로 쓰여서 필드 상황에 스스로 배치할 수 있으면 뇌의 15%를 번거로운 업무에서 해방시켜 굉장히 쓸모 있을 것임, (호텔 키카드 얘기로 돌아가면, 기술적으로는 키카드 리더기가 신용카드 리더 역할을 겸할 수 있었음, 실무적으로 직원은 투숙객의 안전상태를 눈으로 확인하는 점도 있으므로 단순 자동화가 어려운 점도 있음)
프런트의 인간적 요소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음, 가능하다면 QR코드나 패스만 받아서 사람 접촉 없이 방으로 곧장 가는 선택지를 위해 추가 돈까지 낼 의향임
기술자들은 왜 사람들이 비효율적이지만 상위 수준의 도구(휴머노이드 등)를 저수준 고효율 도구보다 선호하는지 이해를 못하는 듯함, 예를 들어 식기세척기를 들여놓으려면 구매, 설치, 설명서 학습 같은 과정이 필요하지만, 사람에게 “접시 닦아줘”라고 말하는 식의 직관적 소통이 훨씬 간단함, 결과가 좀 부족해도 많은 돈을 기꺼이 더 내겠다는 사용자 심리임, 모두가 효율을 위해 시간·노력을 들이지 않는 것이 인간 본성임
실제 사람 고용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임, 시간당 비용이 더 들고 성능이 덜 나와도 직원 고용에서 겪는 여러 복잡함을 피할 수 있음,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님, 단순히 비용 측면에서 생각해봄)
단, 그 한계도 명확함, 예를 들어 설거지는 이미 비용만 내면 최고 효율·최고 유연성을 가진 가사도우미를 쓸 수 있음, 만약 많은 집안일을 처리하는 오토마톤 같은 하인이 있다면, 실 구매가치가 $1k~$100k 어디까지 허락될 수 있는지, 그리고 추가 유지비용, 신뢰성 등 변수가 너무 많음,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는 범위가 얼마나 넓을지 내심 궁금함
로봇 자체 설계도 어렵지만, 진짜 어려운 건 ‘배치(실투입)’임, 몇 대를 어떤 곳에, 어떤 작업에 썼는지가 핵심임, 실제로 충분히 쓸만한 작업이 뭐고, 도입 환경마다 어떻게 적응하는지, 시간이 지나며 어떻게 변하는지 살펴야 함, 범용 로봇 개발의 최대 난관은 언제나 AI였음, Figure가 진짜로 고도화되고 다재다능한 AI를 뽑아낸다면, 즉시 폭넓은 환경에 투입되어 다양한 작업에서 바로 성과를 내면 대박 상품임, 실제 배치 수를 추적해 작은 회사, 복잡한 공간(건설·정비) 등에서 실제로 쓰이는지, 월마트 트럭 하역, 매장 선반 재고까지 무난히 하는지 보면 진짜임
이런 로봇이 3천만원 대에 나오게 되면 집집마다 생길 시대가 올 거라 생각함, 핵융합과 더불어 가정용 로봇이 우리 세대의 대표적 상징 기술이 되는 것을 기대함, 오랫동안 상상만 했으나, 내 생애 안에 드디어 현실적으로 경제성이 생길 거라 봄, 집에 로봇이 생기는 건 두려움·경외·불안이 반반임
프라이버시 문제는 필수로 해결해야 함, 이론상으론 로봇이 내 집 지하에 설치된 서버랑만 통신할 수 있어야 함
이런 로봇이 해킹돼 흉악범죄에 악용되는 사고가 기사로 뜰 것도 기대함
집안일 가치가 낮기 때문에 충분히 저렴해지기 전까진 대중적 수용이 어렵다고 봄, 설거지나 세탁기 돌리는 데 3천만 원을 쓸 생각 없음, 기술에 민감한 부유층은 신기해서 살 수 있겠지만, 대중은 여전히 가성비를 따질 것임, 예전엔 루바 로봇청소기가 저렴해서 불티나게 팔렸으나 지금은 집집마다 개점휴업임, 로봇의 가장 강력한 활용처는 산업·제조·건설·농업이며, 꼭 휴머노이드 형태일 필요가 없고 오히려 그런 외형이 노동조합의 반발을 키울 수 있음, 진짜 ‘그냥 도구처럼’ 보이도록 만든 쪽이 더 환영받을 수도 있음
이미 스마트홈 트렌드도 다 건너뛰었으니, 이번 유행도 건너뛸 생각임, 그냥 평소처럼 내가 직접 설거지하고 세탁할 것임